• 최종편집 2020-02-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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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정남수 기자]=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양평군립미술관(관장 류민자)은 관람객들과 함께 금년 한해의 소망을 염원하는 신년특집, 미술관음악회를 준비했다. 오는 2월 1일(토) 오후 5시에 미술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소프라노와 테너가 피아노의 선율에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음악회로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8주년 겨울프로젝트 기념전시인 <미디어 시티>展(2019.12.13.~2020.2.16.)과 연계하여 개최되며 전시와 함께 공연관람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 신년음악회는 얼었던 겨울을 보다 따뜻한 사랑과 예술의 온기로 채우고자 했다.

 

첫 곡으로 소개되는 ‘헌정 Widmung‘은 슈만 (Robert Schumann)이 클라라 (Clara Schumann)에게 결혼 전 바친 곡으로 알려져 있는데 피아니스트 김하은씨가 연주한다. 그리고 김효근 시(詩)와 곡(曲)으로 만든 신세대 애창곡 ‘첫 사랑’을 Tenor 김주완씨의 독창으로 정서가 아름다운 선율이 관람자를 몰입하게 한다.

 

이와 함께 조영식 시(詩), 김동진 곡(曲)의 ‘목련화’는 Soprano 김인주씨가 독창으로 들려주는데 봄 길잡이 목련화를 통해 새 시대의 희망을 노래한다. 그리고 Pablo Sorozabal의 ‘애련의 여인’과 puccini의 ‘별은 빛나건만’을 테너 김주완이 이어 독창으로 들려주고, 이어서 Soprano 김인주는 César A. Frank의 ‘생명의 양식’과 G. Puccini의 ‘홀로 길을 걸을 때면_무제타의 왈츠’를, 피아니스트 김하은의 C. Debussy의 ‘달빛’(Clair de Lune)은 자연의 아름다운 달빛을 연상케 하는 서정적인 연주가 관객들의 심상을 자극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Soprano 김인주와 Tenor 김주완이 들려주는 ‘Die Lippen schweigen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는 헝가리의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Franz Lehár)의 오페라 ‘Die lustige Witwe (유쾌한 미망인 중)’에 나오는 노래로 대단히 아름답고 감동적인 부분이 음악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미술관은 음악회가 끝난 후에도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인 백남준을 비롯한 미디어아트(AI, MR, VR, 키네틱아트)등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뉴미디어 전시인 ‘미디어시티展’은 다음달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겨울방학 미디어예술의 신비를 자아내는 다이내믹한 작품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양평군립미술관으로 미술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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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양평군립미술관, 미디어시티전과 함께하는 신년특집 미술관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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