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jpg

[이천시 이승철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CCTV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선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난 8월 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범죄취약지역 등 주요  지역에 설치된 CCTV 250여 대에 접목하여 운영 중이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CCTV 영상 내 사람, 차량 등의 객체를 식별하고 분석하여 배회, 침입, 쓰러짐 등의 이벤트 발생 시 자동으로 표출하여 준다. 관제요원이 모니터링 중에 자동으로 표출되는 영상을 통해 시민안전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신속히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달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85대의 노후 CCTV 카메라를 인공지능(AI) 카메라로 교체하여, 800만 화소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사람과 차량 등의 보다 정확한 이미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저장 영상 검색 시 발생시간, 장소, 카메라 설치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했던 기존 분석절차에 비해, 고화질로 저장된 객체의 특정 정보만으로도 즉시 검색 및 분석이 가능하여 사건 발생 시 초동 수사 및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3,180개의 CCTV를 12명의 관제  요원이 4조 2교대로 관제 중에 있으나, 관제요원 1인당 약 700여대를 모니터링하고 있어 그 간 효율적인 관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CCTV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CCTV관제의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공지능 CCTV시스템을 설치하여 이천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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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첨단 인공지능 CCTV 기술 도입으로 시민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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