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 국민엄마 ‘강부자’ 연극으로 통하는 스테디셀러

▶ 여주시민들에게 가슴 시린 가족애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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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계찬기자]=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6월 11일(토)에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2009년 초연 이래, 누적 관객 80만 명을 넘기며 꾸준히 전국에서 관객을 만나온 스테디셀러 연극인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여주에서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여주시민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말기 암 환자인 딸이 생의 마지막 2박 3일을 친정엄마와 함께 보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화 한 통 살갑게 받아주지 못하던 서울깍쟁이 딸 ‘미영’ 역은 배우 윤유선이, 시골집에서 외롭게 혼자 자식들의 행복과 성공만을 바라며 살아가는 ‘엄마’역은 이 작품을 12년간 지켜온 배우 강부자가 맡아 열연한다.

 왜 진작 내려와 보지 못했는지 가슴이 아픈 미영과 오로지 딸 걱정뿐인 엄마의 가슴 시리고 뭉클한 2박3일이 관객들에게 진한 가족애를 선사하며 옆에 있어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부모의 존재를, 자식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이번 연극을 관람하며 작품이 주는 메시지를 함께 느끼고 감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공연장을 찾고 문화룰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기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비롯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 교육, 행사 등의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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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윤유선 주연의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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