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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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패트롤팀장 소방위 김한성

눈속에서 긴겨울을 보내고 피어나는 복수초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 긴겨울이 지나고 봄비가 내리면서 제법 따뜻한 햇살을 비추는 봄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하지만 따뜻한 봄 날씨라고 마냥 좋아할 수 만은 없다.
봄철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사고’라는 불청객 때문이다.
 
전국의 소방관서는 봄철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봄철 특성상 따뜻해진 기온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한발 앞선 예방ㆍ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근절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봄철 산불예방대책 ▲투. 개표소 및 건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등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 4월 겨울내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진 공사장, 축대, 옹벽, 절개지 등 시설물 붕괴 발생 우려가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계절전환기에 지반이 동결과 융해현상을 반복하다가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봄 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머금고 있는 수분양이 증가하여 축대, 옹벽 등이 약해지는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지반침하가 시설물 구조를 약화시켜 균열 및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봄철은 건조하고 오후만 되면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화재 예방 동참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하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봄철 농기계 사고 중 30% 정도가 5~6월 사이에 발생했으며, 60세 이상의 사고가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마을입구 등에 안전사고 예방 플래카드 등을 설치하는 한편, 자동차와 추돌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에 양보 운전하는 안전문화가 절실하고, “ 음주후 트랙터. 경운기 등으로 도로를 주행하거나 농작업을 하지 않는 등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안전사고 없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
 
첫째, 집이나 주변 노후건물에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지 않은지 살피고, 공사장에서는 축대, 옹벽 등에 붕괴 위험 요인은 없는지 특별한 관심을 갖고 안전점검을 꼼꼼히 해야 한다.
 
둘째, 가스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해빙기에는 가스 배관에 균열이 생기거나 결합부분이 느슨해져 가스 누출이 발생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스냄새에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봄철 등산 준비를 철저히 하자. 등산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고 보온성이 좋은 옷을 착용하며 자신의 발에 맞는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낙엽에 쌓인 곳은 아직 얼음이 있을 수 있고 미끄러우므로 조심하고, 인화성(라이터 등) 물질은 소지하지 않는다.
 
넷째, 도로주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운전하고, 낙석구간 서행 및 공사현장, 빗길 터널 진.출입로를 지날때는 더욱 주의를 하여야 한다. 또한 봄철 도로 위의 지뢰 ‘포트홀’ 발생이 많으므로 전방주시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 써야한다.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심한 상태에서 발생한다.
봄철에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로 따뜻하고 안전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했을 때는 ”국민신문고“ 또는 119,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즉시 신고하도록 하자.
 
♧ 여주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패트롤팀장 소방위 김한성(☏031-887-7380)
* 소방안전강사증(소방청 20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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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봄철 안전사고 예방은 실천 손길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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