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05 양평군 휴카페 선물상자 어버이날 맞이 봉사(1).jpg

[양평군 정남수기자]=양평군 단월면의 청소년 성장지원 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 ‘휴카페 선물상자(센터장 이지은)’에서는 지난 3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손수 만든 음식꾸러미와 카네이션을 저소득 독거어르신께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음식꾸러미는 아이들의 정성을 담아 직접 조리한 호박죽과 잡채, 찹쌀도넛으로 구성돼 직접 소포장 작업을 진행, 준비된 꾸러미를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의 나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단월면 이장협의회에서 150만원, 박희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신명섭 자치위원은 각 20만 원과 10만 원을 기탁했다.

 

이지은 센터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자녀들을 만나지 못하고 홀로 외롭게 지낼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카네이션을 보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오히려 봉사자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봉사를 추진하며 경로효친의 마음과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단월면에서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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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휴카페 선물상자’어버이날 맞이 나눔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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