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여주시 이계찬기자]=코로나 19의 선제적 대응에서 빠르고 정확한 PCR 검사로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주시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자 그 동안 불합리적인 기준이라는 여론이 형성되었던 일부 보훈 관련 수당과 국가의 존망 위기에서 살신성인 희생정신으로 나라를 지켜온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는 취지에서 수당 신설과 의료비 지원으로 자라나는 후손에 훈훈한 국가 보훈 업무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관내 보훈단체의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침체 되어 가는 국가 유공자의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여주시장과 보훈단체장들의 작은 간담회에서 시작되었다.

 

우선 일부 불합리한 기준이라 불리어 왔던 참전유공자수당의 지급 대상이 80세 이상이었으나 이 연령 기준을 폐지하여 참전유공자 전부가 수당 지급을 받게 되었으며, 보훈명예수당은 75세 이상과 미만을 기준으로 3만원의 차등이 있었으나 이 또한 폐지하여 연령 기준 없이 국가보훈대상자는 전부 10만원을 지급받도록 개정하였다.

    

또한 6.25전쟁 발발이 72주년이 되어 당시 참전했던 유공자의 연령이 늘어감에 따라 국가지정 보훈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자부담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의료비를 신설하고 참전유공자의 호국영웅기장 수당을 신설하여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하기까지의 가장 큰 공훈을 세웠던 6.25참전 유공자의 예우를 한참 높였다.

 

지난해 간담회부터 시작하여, 조례개정안 검토, 여론수렴 등을 거쳐 금년 1월부터 지급 하게 된 보훈수당의 확대 지원으로 관내 8개 보훈단체장은 일제히 환영의 말씀을 전하였으며 과거 전례 없었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한 확대지급을 실시한 여주시장(시장 이항진)은 앞으로도 오늘날의 국가가 있기까지 헌신한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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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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