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이천시 소통폰 포스터.jpg

[이천 이승철 기자]=“취임하면서부터 진정한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우선 이천시정의 문이 활짝 열려야하고 누구나 편하게 참여하는 채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소통이 낯선 우리지역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천시소통폰」을 개통하였고,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쉽고 편하게 시정에 참여하게 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여론을 수렴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엄시장의 「이천시소통폰」은 문자, 카톡을 통해 시민들과 다양한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다수의 평범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민선7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이천시를 실현하는 소통 트레이드마크로 정착되었다.

 

◆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한 시민중심 소통폰

2018년 9월 20일 정식개통 된 「이천시소통폰」은 시민들에게 유용한 지역 축제나 행사등 주요시정을 빠르게 전달하고 각계․각층의 시민의견과 고충을 접수하고 처리함으로써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고자 시작하였다.

 

시민들이 시장과 직접 만나지 않아도 문자나 카톡으로 시정에 관한 제안사항, 민원안내, 각종 행사 정보까지 바로바로 핸드폰을 통해 쌍방향으로 교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있어 다양한 분야에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체감하고 있는 내용을 보다 간편하고 즉각적으로 토로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소통폰은 정식개통과 동시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민선7기 엄태준 시장의 시정비전“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완성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으로「시민이 행복한 이천」방향 수렴

지난해 「이천시소통폰」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 중심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이 접수되면서, 시민 생활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접수된 민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증포동(39.1%), 관고동(12.2%), 창전동(9.6%)순으로 주로 주거가 밀집되고, 인구가 많은 지역이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인구가 많은 남부권 지역의 이용률이 다소 저조하였다.

 

분야별로는 행정서비스 개선, 불편사항에 대한 보수 및 철거 등을 요청하는 생활편의․행정 관련 민원이 전체의 34%를 차지하였고, 불법주차 단속,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에 대한 건의사항이 많은 교통․주차와 아파트하자보수, 학교 운영관련 내용이 주를 이룬 주택․학교 관련 민원이 각각 17.5%, 그 밖에 도로 관련 민원이 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 생활 주변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불편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함으로써 시민이 원하는 행복한 이천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엄시장은 “이천시소통폰을 통해 이천시의 주요 현안뿐 아니라 지역의 이슈 및 개인 민원까지도 신청되는 등 다방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처럼 시민사회의 참여가 이어지고, 이러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참여 민주주의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2020년 소외받지 않는 소통 이천시’를 위해 농촌 지역의 마을 경로당 이용홍보 등 복지사업·농업·문화예술·도로교통 분야에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시민 활용도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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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와 소통의 시작 「이천시소통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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