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1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전국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여주시 이계찬기자]=지난 14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1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사회복지과에서 추진한 ‘전국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 설립으로 장애인 행복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례명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은 2020년 9월 법인을 설립하고, 21년 8월 기준 발달장애인 35명을 고용하여 그동안 우리 사회의 관심 밖에 있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제공한 민·관·공 협력 우수사례이다.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방역, 민생경제 등 적극행정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가 절실한 상황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시군 및 공공기관에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행사로, 14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밀집도를 최소화하여 발표기관 및 심사위원 30명 내외로 개최했으며, 1차 예비심사를 거쳐 2차 본선과 도민 여론조사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지사 우수상 표창과 시군종합평가 관련 지표 S등급이 부여되며, 하반기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추천사례로 출품된다.
한편, 여주시는 매년 반기별로 자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사례도 유공자인 엄기영 장애인지원팀장이 2020년 하반기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