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01 영유아 시설 운영자 긴급회의.jpg

[양평 정남수 기자]=양평군은 지난 5일(수)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양평군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을 비롯해 양평교육지원청 및 보육행정 관계자 15명과 함께 관내 모든 영유아 이용시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하 “신종 CV) 대응을 위한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근 지역에서의 신종 CV 확산추세에 따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비롯한 관내 모든 영유아 이용시설에 대해 2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휴원을 권고하며 모든 영유아 이용시설에 대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양평군은 모든 어린이집에 미세먼지저감장치를 설치하고 신종 CV 대응요령 업무처리 기준과 대응 Q&A를 배포하며 전체 어린이집을 모니터링 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그러나 최근 인근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한 우려가 높아지며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영유아 이용시설 운영자들은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양평군민도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신종 CV 예방을 위한 소독제 지원 및 방역 등을 건의했다.

 

 이에 양평군에서는 모든 영유아 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긴급 배포하고 어린이집 휴원권고 기간 동안 소독 및 방역을 실시 할 계획이다. 다만, 맞벌이 가정과 가정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의 경우 휴원 기간에도 어린이집 별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금주 내로 관내 모든 영유아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손소독제 등 영유아의 위생 관리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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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어린이집 및 유치원 휴원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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