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06- ‘하리 제일시장’의 옛 사진과 기억을 수집합니다 (1).jpg

[여주시 이계찬기자]=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여주시민들의 생활중심지였던 중앙동 하리 제일시장의 기억을 공유하고, 소중한 역사기록물로 보존하고자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제일시장 관련 옛 사진과 기억(추억, 사연)을 기증받는 아카이브 작업을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한다. 제일시장의 풍경이 담긴 인화사진(인물, 풍경, 행사, 생활기록)을 갖고 있거나, 시장과 관련된 사연이 있는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은 30~40년 전 흑백사진부터 최근 2020년까지 모두 제출 가능하며, 해당 사진을 보관하고 있다면 여주시 도시계획과 방문 접수하거나 핸드폰으로 촬영 또는 스캔하여 이메일로 제출, 접수하면 된다. 제일시장에서 있었던 기억(사연) 또한 제출이 가능하다. 제일시장 내 단골집, 추억, 에피소드, 일터의 소소한 추억까지도 A4 반장 정도 분량으로 자유롭게 작성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여주시 제일시장 아카이빙(가칭) 백서’에 기증자 이름 및 기증내용이 등록됨에 따라, 메일로 사진이나 사연을 접수할 경우 이름과 연락처를 반드시 작성하여 보내주어야 한다.

 

사진과 기억의 수집기간은 6월 1일(화)부터 6월 20일(일)까지 진행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과거 제일시장의 모습과 추억을 꺼내 현재 사람들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미래에 새로운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는 도시재생을 위한 성공적인 기억수집작업이 되길 기원하였으며, 백서는 자료 수집 및 정리를 거쳐 올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접수처 : 메일 yj.jeilmarket@gmail.com

* 방문 또는 문의 : 여주시 도시계획과 도시재생팀(세종로 10 영무빌딩 4층, ☎031-887-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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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제일시장’의 옛 사진과 기억을 수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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