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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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계찬기자]=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는 지난 6일 출동 소방력의 화재진압능력 향상을 위해 청사를 활용한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합동 소방훈련이 제한됨에 따라 대민과의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요인을 차단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훈련내용은 ▲소방청사를 활용한 층별 옥내·외 소방호스 연장 화재진압훈련 ▲층별 인명검색 등 인명구조훈련 ▲사다리 전개 옥내 진입훈련 ▲호스 결착 장비 숙달 등이다.

 

특히 여주소방서 119구조대에서 새롭게 개발한 소방호스 고정 장치가 이목을 끌고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호스를 가지고 건물 내로 진입 시에 계단 난간에 호스가 떨어지지 않도록 로프로 묶어서 고정하는 방식이었지만, 새로 개발한 장비는 고정장치와 로프가 연결되어있어 쉽게 호스를 고정시켜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스 무게는 40mm구경 15m를 기준으로 물이 들었을 때 약 30kg이다.

 

여주소방서는 이번에 개발한 호스 결착장비가 119구조대원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상준 119구조대장은 “그동안 현장 적응성이 높은 장비가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 장비를 적극적으로 숙달하여 여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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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청사활용 화재진압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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