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실명제 시행 (1).jpg

[이천시 이승철기자]=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관내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행정 및 일반 현수막 게시대에 관리자 명판을 특수 제작하여 부착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그동안 운영 중이 현수막 게시시설이 파손 또는 훼손될 경우 관리주체를 몰라 신속한 제보가 어려워 방치되는 경우가 있었으며, 시민들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이용하여 광고를 하고자 하여도 문의할 곳을 찾기 어려워 불편함이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관리 실명제 명판」을 제작하여 부착하게 되었으며, 명판은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행정현수막 게시대는 녹색으로, 일반현수막 게시대는 청색으로 배경색을 구분하여 제작하였다.

 

관리실명제 명판에는 관리번호, 관리주체, 전화번호를 넣어 시민들이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관내 행정현수막 게시대 35개와 일반현수막 게시대 98개 등 총 133개에 현수막 게시대에 설치를 완료하였다. 설치작업은 이천광고협회(회장 이일)에서 진행하였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추가 신설되는 현수막 게시대에 지속적으로 설치를 할 예정이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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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실명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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