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소청도 이발병 전역 소식에 주민들이 직접 감사패 전달해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소청도 이발병 전역 소식에 주민들이 직접 감사패 전달해

2함대 소청도 감시대 최기원 병장, 군 복무 중 매월 지역주민 대상 이발 봉사활동
기사입력 2018.07.21 11:5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포맷변환_소청도 이발병.jpg주변에 이발소가 없던 소청도 주민들, 최기원 병장의 전역 소식 듣고 직접 감사패 전달. 사진은 전역을 앞 둔 최기원 병장이발하는 모습
 
[뉴스앤뉴스 주윤기자]=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소청도 감시대에 근무하는 병사의 전역 소식을 들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여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발병 최기원 병장(병 635기)이다.
 
2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소청도 내에는 이발소가 없어 주민들이 인천이나 백령도까지 배를 타고 이발을 하러 가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사정을 전해들은 소청도 감시대에서는 매월 1회씩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소청도에서 이발병으로 근무하던 최기원 병장은 직접 자원하여 이발 봉사에 참여하였고,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마을 어르신들의 든든한 아들 역할을 해왔다. 평소 예의바르고 쾌할한 성격으로 주민들의 호감을 독차지하였던 이발병의 전역 소식이 전해지자 마을 주민들은 직접 감사패를 제작하여 7월 18일(수) 최 병장에게 전달하였다.
 
한편, 최 병장은 마을 주민들뿐 아니라 소청도에서 동고동락하며 이발을 해주었던 해병대 부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소속 장병들에게까지 전역 축하를 받아 행복한 전역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전역 전 교육을 위해 정든 소청도에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최기원 병장은 “항상 이발 봉사를 나갈 때면 일을 하러 간다는 느낌보다는 할아버지를 뵈러 가는 즐거운 기분이었다”면서, “작은 재능이지만 소청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하였다.
 
<주윤기자 news-9797@daum.net>
<저작권자ⓒ(주)뉴스앤뉴스 & news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