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노총 부산 건설기계 노조, 일감 달라 ‘갑‘질 폭력, 난동,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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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부산 건설기계 노조, 일감 달라 ‘갑‘질 폭력, 난동, 횡포

공사발주 업체에 “일감 내놔라” 책상 없고 난동 부려 경찰 출동
기사입력 2018.07.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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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업체, 이렇게 하는 노조 처음 경험, 황당
 
20180715_134323.jpg▲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사송택지개발 토목공사가 한창인 공사현장 사무실로 한국노총 부산지부 노조원들이 난입해 폭력을 행사하며 기물을 훼손하는 등 경찰이 출동했었다. 사진 / 배석환 기자
 
[뉴스앤뉴스 배석환 기자]=한국노총 소속 전국연합노련(위원장 이대규) 지역노조 한국 건설기계 산업노조(이하 한노총 부산 건설기계 산업노조, 지부장 전용근)가 일부 건설 공사 현장과 건설장비 업체를 상대로 ‘갑질’을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이어 노조원들이 이번엔 공사업체 사무실에 난동을 부려 말썽이다.
 
지난 29일 오전 10시경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택지개발 공사현장 사무실에 한국노총 건설기계 산업노조 조합원 3명이 사무실에 난입해 공사현장 소장과 직원들에게 다른 업체가 견적을 넣은 서류를 보여 달라며 난동을 부리며 책상을 주먹으로 ‘쿵쿵’ 치면서 책상을 뒤집으면서 난동을 부렸다.
 
공사업체 관계자는 지난 15일 인터뷰에서 “한국노총이 사무실에 찾아와 노조 장비를 써달라 고 했고 이에 민노총도 있고 한노총도 있는데 우리는 지역 장비 업체를 먼저 사용하는 거로 설명을 했고, 나중에 또 한노총 사람들이 찾아왔는데, 다른 장비업체가 들어와서 일을 하니까 한노총 노조원들이 집회 신고하고 대형마이크가 달린 차량을 동원해 시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당시 한국노총 건설기계 노조원들이 찾아와 ‘왜 우리 장비를 안 쓰느냐’? ‘장비를 안 쓸거면 왜 견적을 받았느냐‘? 며 다른 공사업체의 견적서를 보여 달라! 고 요구했고 이에 공사업체 관계자는 보여줄 수 없다고 하자, 왜 안보여 주느냐? 이후 난동을 부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우리도 노조와 관계를 좋게 지내고 서로가 도와줄 일이 있으면 돕고 하는데 이렇게까지 완력을 행사하고 하는 것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공사업체는 112로 경찰에 업무방해로 신고했고 양산경찰서 양주파출소는 신고를 받은 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난동을 부려 난장판이 된 사무실 현장을 사진을 찍는 등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파출소는“당시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한국노총건설기계 산업노조는 부산에서 오랫동안 건설장비 사업을 해온 제보자는 “한노 부산 건설기계 산업노조가 무리한 일감 뺏기 경쟁으로 인해 건설현장 공사를 빼앗기는 등 일감의 급감으로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성토 했었다.
20180715_143722.jpg▲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건설산업노조 부산시 비부 노조원 사무실이다. 이 곳 상근직원들이 사송택지개발현장에 찾아가 '생존권보장'이라는 명분으로 대형마이크가 달린 차량 3대를 앞세워 시위를 벌였었다. 사진 / 배삭환 기자
 
한편, 양산시 사공지구 택지개발 공사현장 사무실의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해 부산 한국노총 건설기계 산업노조 위원장은 “답변할 내용이 없으며 A 씨의 업체를 규탄하는 총파업을 7월 말일부터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서 부산산업노조를 (본보 26일 자) 검찰에 고발한 A씨가 자신을 규탄하는 총파업을 한다는 소리를 전해 들고 “기도 안 차는 말을 한다, 노조가 내가 일하는 곳에서 시공업체들에 압력을 행사해 일감을 빼앗고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나를 규탄하는 시위로 총파업을 한다니,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흔드는 막가파식 행동이다. 이런 못돼먹은 행동을 하는 노조를 언제까지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경찰, 검찰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며 분통해 했다.
 
이어서 “지금 건설노조가 이런 식으로 일감을 빼앗고 온갖 횡포를 부리며 힘없는 일반 사업자를 거대 한국노총 노조가 ‘갑‘질을 해도 너무한다. 이런 식으로 벌어지는 게 어디 부산뿐이겠나? 모르긴 몰라도 전국적인 현상일 것.”이라며 하소연했다.
 
한편, 부산시에서 7월까지만 해도 장비를 구입해 사업을 하던 B 모씨는 “그동안 한국노총과 잘 지내오면서 임단협 당시 부산 시내 공사업자들이 지부에 돈을 전부 상납했다.”고 밝히고 있다.
 
부산시 B 모씨는 한국노총의 ‘갑‘질에 치를 떨면서 사업을 접기 위해 장비를 전부 팔기 위해 시장에 내 놓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노총의 부산지부의 ‘갑‘질로 사업을 접는 사태가 계속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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