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금계국으로 물들어가는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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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으로 물들어가는 ‘영동’

기사입력 2018.06.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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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 도로(영동읍 가리).JPG
 
[뉴스앤뉴스 정병호기자]=충북 영동군이 노란 금계국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여름 들꽃인 금계국은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노란 코스모스’로 불린다.
 
6월부터 8월까지 줄기와 가지 끝에 노란 꽃이 하나씩 달리면서 여름만이 가진 특별한 정취와 낭만을 전한다.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고, 특별한 관리도 요하지 않아 도시 경관을 꾸미는 데 자주 이용되는 꽃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지역특색에 맞는 꽃길조성과 아름답고 깨끗한 도로 이미지 제공을 위해 금계국 식재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영동군의 브랜드슬로건인 ‘레인보우 영동‘에 담겨진 지역이미지 중 국악(노랑)을 이미지화한 사업으로 영동군 관내 도로인 국도, 지방도,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포함한 연장 55km 노선에 대해 실시됐다.
 
현재 도시 전체가 꽃망울을 터트린 금계국의 노란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더욱이 기존에 조성되거나 자연적으로 발생한 군락지와도 이어져, 푸른 하늘 아래서 금계국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을 알리며 요염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군민들도 금빛으로 물든 꽃길을 오가며, 꽃말인 ‘상쾌한 기분’과 영동의 ‘ 색다른 정취’를 즐기고 있다.
 
금계국은 번식력이 강해 2~3년 후에는 주변 일대까지 넓게 퍼져 군락지를 이루며,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풍성한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잡초의 성장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매년 도로변 풀베기에 투입되는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돼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아름다운 경치에 잠시 발길을 멈추고 여유를 즐기며 풍광과 추억을 사진에 담는다.
 
양산면 봉곡리 금강 지류 자라벌은 이맘때 쯤이면 수백만송이의 꽃을 틔워 금계국(金鷄菊)으로 장관을 이룬다.
 
심천면 고당리 날근이 다리 인근의 금계국이 그린 수채화도 이에 못지 않다.
 
금강의 맑은 물결, 푸른 하늘 아래서 가질 수 있는 건강을 위한 산책코스는 물론 멋진 사진을 담는 사진명소로도 제격이다.
 
이외에도 영동읍 주곡리부터 황간면 노근리까지 이어지는 철길, 영동군청 언덕 등에 피어난 금계국도 도심의 소소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계국으로 황금 물결을 이룬 영동의 풍경은 어디를 가든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한다”라며 “금계국의 꽃말인 ‘상쾌한 기분’처럼 아름다운 도시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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