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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24 13:14
[여주시 이계찬기자]=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는 지난 23일 관내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주소방서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선제적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여주시의 랜드마크인 kcc스위첸(아파트,49층)에서 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계단을 통한 진압과 인명구조 대원의 옥내 진입 후 대응 전략과 고가사다리차,소방드론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화재감시, 옥외 진압전술 등 옥내ㆍ외 양방향 대응전략의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으며,
스프링클러설비 등 건물 내 설치된 소방설비가 작동하지 않는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소방호스 옥내연장 화재진압 ▲관계인의 옥내소화전 점령 ▲비상용승강기 및 무선통신보조설비 활용 진압작전 전개 ▲특수소방차량인 고가사다리차 활용 인명구조 등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대응역량을 높이는 등으로 진행됐다.
염 서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시 소방대원 접근이 어려우며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연돌효과로, 건물 위로 연소범위가 급격히 확대 될 수도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