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평화를 꿈꾸는 ‘연등회’ 2018년 5월 11일(금)~13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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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꿈꾸는 ‘연등회’ 2018년 5월 11일(금)~13일(일)

전통의 멋과 흥이 넘치는 연등회
기사입력 2018.04.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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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 주윤기자]=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가 4월 25일(수) 오후 7:00 광화문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11일(금) ~ 13일(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광화문점등식은 4월 25일(수) 오후 7:00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점등식에는 ‘석가탑등’이 밝혀질 예정이며 ‘석가탑燈’은 국보 제21호로 통일신라시대 경덕왕대에 건립한 한국의 대표적인 석탑인 불국사 석가탑을 원형으로 삼아 제작되었으며 전통 한지로 제작되었다. 석가탑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상징한 등이며 오는 부처님오신날(5.22)까지 광화문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1200여 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한국의 전통문화이자 등축제로 약 30만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하나되는 신명나는 등축제가 펼쳐지는데, 올해의 연등회는 부처님오신날 표어인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의 의미를 담아 숨가쁘게 돌아가는 국내외 정세 속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우리 마음과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할 예정이다.

5월 12일 진행되는 연등행렬에 등장하는 수만의 등불에는 이웃과 사회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원지가 달리어 모든 서울시민과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줄 것이며, 또한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위해 복원한 문헌상의 ‘북한등’ 19점이 행렬에 참가할 예정이다. 북한등은 전통등의 원형을 많이 유지하고 형태가 담백하고 등에 달린 술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긴 특징이 있다.

지난해 설치된 종로지역 버스중앙차로제 구조물로 인해 연등행렬에 큰 우려가 있었으나 종로 문화활성화를 위해 이동형으로 제작되어 행사당일에는 구조물을 도로변으로 옮기고 행진하게 되며, 국가무형문화재 122호 연등회는 세대전승과 공동체성 활성화를 위해 단체마다 ‘연등공방’을 열어서 연등행렬에 사용할 행렬등을 참가자들이 모여 직접 만들도록 하고 있다.

연등회에 참여하는 60여 단체에서는 행렬 몇 달 전부터 소통과 협력으로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등을 만들고 있으며, 각 단체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행렬등을 직접 만들어서 행렬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가 직접 끌고 행렬하는 소형 장엄등도 연등행렬을 빛낼 예정이다.

전통등 전시회는 5월 11일(금)부터 5월 22일(화)까지 조계사 옆 우정공원, 삼성동 봉은사와 청계천에서 열리는 전통등 전시회, 한지 고유의 은은한 멋과 빛의 아름다운 향연이 사찰과 청계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청계천 등전시회는 ‘영원한 동심, 빛으로 만나는 불심의 세계’를 주제로 우리의 옛날 이야기와 설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다양한 등으로 묘사되어 서울 도심을 전통과 낭만의 빛으로 수 놓을 예정이다.

어울림마당은 5월 12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흥겨운 춤사위와 신나는 노래의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40여개 단체의 1000여명 연희단과 어린이, 청소년, 청년 율동단이 공연을 펼치게되며, 또한 가설관람석을 설치하여 행사의 집중성과 연희단 율동의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연희율동단의 입장식을 실시하여 참가대중의 분위기를 흥겹게 고조시킬 계획이다.

연등행렬은 정성껏 만든 행렬등과 장엄등이 함께하는 연등물결이 5월 12일(토) 오후 7시부터 동대문을 거쳐 종로 일원, 조계사까지 아름다운 등의 행렬이 진행된다. 올해 참가자 모두가 들 행렬등에는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등표(기원지)를 붙여 시민과 함께 할 것이며, 또한 단체별로 어린이 장엄등(탑, 석등, 세계일화, 보리수)이 등장하여 어릴때부터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세대전승과 가족공동체의 정신을 되살릴 예정이다. 금년에 등장하는 테마등은 한반도의 평화를 연주하는 ‘주악비천등(奏樂飛天燈)으로, 주악비천은 옛 벽화와 범종 등에 등장하는 상상의 인물이며 하늘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천녀를 말한다. 행렬을 맞이하는 관람객에게는 행렬을 기다리는 동안 글로벌 서포터즈 60여명과 함께 연등회 율동을 배워보는 기회가 있으며 행렬과 관람객 사이의 소통과 교감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며, 행렬등 중에는 단체별로 재치 넘치는 다양한 등들이 선보이게 되며 외국단체들은 국가들의 상징을 앞세우고 연등행렬에 동참하게 되며 특히 연등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대만의 어린이 행렬단도 선보일 예정이다. 외국인 연등행렬 예약객 2,000여명도 행렬 마무리에 등을 들고 동참할 예정이란다.

회향 한마당은 5월 12일(토) 연등행렬이 끝나는 오후 9:30분 종각 사거리에서는 연등행렬을 마친 대중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회향 한마당을, 특히 금년에는 edm과 트로트 등 예년에 없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세대를 초월한 연등회의 노래가 이어질 것이며 강강술래로 이어지는 흥겨운 마당에서는 하늘에서 꽃비가 쏟아지며 손에 손을 잡고 어우러지며 젊은이들의 클럽을 연상케하는 즐거움을 맛볼 것이다.

전통문화마당은 5월 13일(일) 정오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130여 부스가 참여하는 전통문화마당은 내, 외국인 모두가 함께하는 전통문화행사로 사찰음식을 맛보며 단청·참선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올해는 참선, 명상, 심리 상담, 컬러링 등 다양한 방식의 힐링을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행사의 성격에 따라, 청년, 국제, NGO, 먹거리, 전통, 나눔의 6개 마당으로 운영되며 애니메이션, 컬러링, 미니 게임, 불교 T셔츠 등이 새롭게 선보이고 채식단체 메뉴를 비롯한 다양한 사찰음식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통일의 희망이 움트는 때를 맞이하여 북한을 보다 잘 알기위한 통일발우 부스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기위해 청년층과 가족단위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며, 안국동과 공평사거리 두 곳의 무대에서는 전통과, 어린이 청소년, 국제불교 등의 공연이 낮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펼쳐진다. 공평동 무대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진풀이 공연과 아름다운 각설이 공연도 새로 선보이며, 선무도와 북청사자놀이 그리고 단심줄 강강술래, 국악 배우기 등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안국동 무대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공연과 대만 불광산사 어린이 무용공연을 비롯한 아시아 불교국가(네팔,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태국)들의 민속공연이 펼쳐지며, 외국인을 위한 등만들기 행사도 우정국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연등놀이는 5월 12일(일) 저녁 7시부터 연희단이 중심이 되어 인사동과 종로 일대에 다시 한번 등행렬이 펼쳐지고 모두의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게된다. 행렬뒤에는 공평사거리에서 연희단 공연과 전체 율동으로 연등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될것이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연등회를 위한 외국인 청년 자원봉사단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가 구성되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연등회 서포터즈는 한국인과 외국인 청년 25여개국 70여명으로 구성되어 연등행렬의 안전요원 및 진행요원 역할을 담당하게된다. 이들은 템플스테이와 전통문화교육 체험을 통해 의욕적이고 전문적인 연등회 서포터스로서 연등행렬 사전공연, 전통문화마당의 안내 통역 봉사활동은 물론이고 깜짝 이벤트로 플래시몹을 광화문 점등식(4.25 예정)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주윤기자 news-9797@daum.net>

2018 연등회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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