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파죽지세 양평군청 씨름부, 그랜드슬램 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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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양평군청 씨름부, 그랜드슬램 멀지 않아

기사입력 2018.02.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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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양평군청 씨름부 그랜드슬램 멀지 않아.jpg 
[뉴스앤뉴스 김관영 기자]=지난 2012년 2월 창단해 올해로 창단 7년 차를 맞은 양평군청 씨름부(감독 신택상)의 기세가 무섭다.
 
창단 당시 초대감독으로 선임된 신택상 감독은 양평군 씨름 역사를 함께한 산증인이자 양평군의 명예를 전국에 드높이고 있는 장본인이 아닐 수 없다.
 
다문초 코치와 용문초 코치를 거쳐 서울 연신중학교 씨름부 감독을 역임한 신택상 감독은 2012년 창단 당시 양평지역 출신 선수 5명과 씨름단을 꾸렸다.
 
당시만 해도 선수층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선수 영입을 통해 최병두를 추석장사 씨름대회에 출전시킨 신 감독의 눈은 정확했다.
 
최병두는 추석장사 대회에서 백전노장 황규연에 아쉽게 패하면서 백두급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는 양평군 씨름 역사에 있어 시작에 불과했다.
 
2014년 1월 설날장사 대회에 출전한 이재안이 생에 첫 태백장사 정상에 올랐다.
 
또 같은 해 3월 보은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2015년 보은 한식장사 씨름대회까지 이재안은 보은장사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2014년 1월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장성복이 백두급을 석권한데 이어 같은 해 9월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절장사로 등극했다.
 
당시 36세의 장성복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16년 11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결승전에서 용인백옥쌀 김재환(당시 23세)을 물리치며 역대 최고령으로 21번째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2016년 7월, 제5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 -105kg급에 출전해 장사급 우승을 차지한 김보경도 지난 2월17일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5년 만에 한라장사를 재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7년간의 양평씨름 역사에 전 종목 석권이란 그랜드슬램을 위해 이제 남은 것은 금강급 단 한 체급이다.
 
이에 신택상 감독은 “대한민국에 내로하라는 씨름단에서 조차 전 종목을 석권하는 것은 흔치 않는 일”이라며 “전 종목 석권에 의미를 두기보다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또 “지금까지 감독을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공을 돌리며 “남은 목표라기보다 우연한 기회에 전 종목을 석권하는 것도 감독으로서 큰 영광이 아닐까 하는 욕심이 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군 체육회 관계자는 “선수의 영입과 출전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며 “지금껏 천하·백두·한라·태백을 넘어 이제 금강만 남은 상황이라면 선수 보강을 통해 양평군 씨름의 새 역사를 위한 그랜드슬램을 노려봄직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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