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 ‘백천간두’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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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 ‘백천간두’ 운명

이우현 의원 “의혹은 소설” 검찰은 ‘급소’ 노려
기사입력 2017.12.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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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이우현 의원 소식, 이우현 의원은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 이우현 의원은 펄펄 뛰고 있지만, 검찰은 7일 오전 이우현 의원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이우현 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우선 이우현 의원은 건축업자·지역정치인에게서 ‘공천헌금’ 명목 등으로 수억원대 뭉칫돈을 받아 먹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우현 의원은 “터무니없는 소설”이라며 ‘펄펄’ 뛰고 있는 모양새다.
 
이우현3.jpg▲ 이우현 자유한국당이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7일 오전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우현 의원은 소설이라고 자신에 대한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지만 검찰은 이제 이우현 의원 급소를 노리고 있다. 이우현 의원의 향후 처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우현 의원(경기 용인갑)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이번 검찰 수사의 피의자가 됐다. 이우현 의원은 그러므로써 정치적으로도 최대 위기에 놓이게 됐다. 검찰은 이우현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압 7일 오전 전격적으로 수수색을 단행했다.
 
검찰이 7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우현 의원의 압수수색을 두고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이우현 의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정치적 보복일까? 아니면 검찰이 이우현 의원이 미워서 야당탄압을 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근거도 없는데 검찰이 이우현 의원에 대해 표적 수사를 하는 것일까? 검찰은 근거나 증거, 혐의 없이 무턱대고 압수수색을 하지는 않는다는 게 원칙이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우현 의원의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서류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 앞서 검찰은 전기공사 등을 하는 김모씨가 2015년께 이우현 의원에게 억대의 현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4일 그를 구속했다. 당시에 이미 향후 이우현 의원에게 있을 검찰 소환이나 압수수색은 예견된 바 있다.
 
이우현 의원은 이런 혐의 밖에도 여러 명의 건축업자와 지역정치권 인사들로부터 수억 원대의 금품을 받은 의혹에 휩싸여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앞서 이우현 의원의 옛 보좌관을 통해 5억원대 현금을 건넨 의혹을 받는 남양주시의회 공모 전 의장도 구속됐다.
 
이우현 의원의 옛 보좌관 김모씨는 불법 다단계 업체 IDS 홀딩스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했으며, 검찰은 이우현 의원 보좌관의 수첩에서 다수의 지역정치인 이름과 숫자가 적힌 ‘리스트’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잘못하면 또다른 대형 사건으로 확대될 수 있는 폭발력을 가진 ‘리스트’가 아닌지 의심된다.
 
검찰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이우현 의원이 ‘공천헌금’을 받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르면 이번주 중 이우현 의원을 소환할 계획이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우현 의원이 친박계 중진 의원인 서청원 의원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점에서 수사 확대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러나 정작 의혹의 당사자 이우현 의원은 공천헌금 등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터무니없는 소설 같은 내용”이라며 강력히 부인해왔다. 이우현 의원 압수수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우현 올 것이 왔다” “이우현 금품수수? 역시 자유한국당이군” “이우현 의원은 터무니 없는 소설이라고? 검찰이 소설가냐?” 등의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우현 의원은 지난 2016년 7월경 새누리당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의원이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서청원 의원에 대해 녹취록을 폭로한 김성회 전 의원을 향해 “남자의 세계에서 가장 인간쓰레기 같은 행동”이라고 맹렬히 비난한 바 있다.
 
당시 이우현 의원은 김성회 전 의원이 4·13 총선 당시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윤상현 의원 등으로부터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가 아닌 다른 지역구에서 출마하도록 요구받은 통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것을 놓고 “통화한 내용을 녹취해서 국민에 공개한 건 옳지 않다. 얼마나 비겁하냐”며 이와 같이 맹렬히 비난했다.
 
이우현 의원은 이어 “서청원 의원은 공천 과정에서 어느 것도 개입한 것 없다”면서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자꾸 나가려고 하니까 아마 그런 부분에 대해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나서서 양해를 구한 것”이라고 친박계를 옹호했다.
 
이우현 의원은 이에 더 나아가 “(녹취를 공개하려면) 진작하지 왜 이런 시점에 하느냐, (당 대표 출마를 준비해 온) 서청원 의원을 죽이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우현 의원은 그러면서 “남자의 세계에서 가장 비겁한 행동”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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