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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23 12:21
[이천시 이승철기자]=백사면행정복지센터(면장 원종오)는 22일「백사 키다리아저씨」소원선물 전달 행사를 실시하였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는「백사 키다리아저씨」사업은 관내 단체 및 기업체, 지역주민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백사발전협의회(회장 성복용)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유구, 원종오)가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매년 크리스마스에 저소득 가구의 아동이 희망하는 소원선물을 신청 받아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하던 전달식 행사는 개최하지 못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저소득 가구 41명의 아동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소원선물을 비대면으로 전달하였다.
강유구 백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원종오 백사면장은 “코로나19로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백사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주관단체와「백사 키다리아저씨」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