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조계종 긴급구호단, 포항 지진 피해지역 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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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긴급구호단, 포항 지진 피해지역 위로 방문

기사입력 2017.11.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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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jpg▲ 포항지진 피해 이재민들 흥해실내체육관 긴급대피소 모습
 
[뉴스앤뉴스 주윤 기자]=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총무원장 설정스님)이 16일 오전 9시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 조계종긴급구호단을 파견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긴급대피소가 설치된 포항시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15일 5.4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계속되는 여진으로 대피소를 찾는 이재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체육관 내부에 자리를 잡은 가족들은 그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상황으로 체육관 한편 의자나 외부 차량에 몸을 뉘인 채 불안한 상황이 종료되길 기다리는 이재민들이 많다”고 전한 조계종긴급구호단은 흥해실내체육관에 천막부스를 설치하고 생수, 음료, 과일, 떡 등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500개를 지급했다.
 
이재민들을 격려하고, 포항시에 구호지원금을 전달한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힘든 순간 함께 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 다른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돕기 위해 모인 분들께 감사하다”며 현장에 모인 조계종긴급구호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활동을 독려했다.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경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연계하여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한 조계종긴급구호단은 “이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곁에서 살피며 내일도 음료, 과일, 떡, 비스켓 등의 드라이푸드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윤 기자 ju-yu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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