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불교] 전문적 신도 상담의 시작 ‘스님대상 가족 상담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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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전문적 신도 상담의 시작 ‘스님대상 가족 상담교육’ 성료

건강한 소통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삶
기사입력 2017.09.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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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 주윤 기자]=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이 9월 22일(금)부터 9월 24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중앙승가대학교(경기도 김포)에서 ‘스님대상 가족 상담교육’을 개최했다.
 
조계종.jpg▲ 사진=조계종사회복지재단
“가족 및 공동체의 해체와 소통의 부재가 심각한 현대사회에서 올바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정서적 지지기능을 회복시키고자 한다” 며 기획의도를 밝힌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사찰에서 신도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스님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교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교육원 인증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효과적인 상담교육을 위해 신도들과의 바른 소통을 원하는 20명의 스님들을 대상으로 비구조화 집단 상담을 주제로 진행했다.
 
심리적 접촉을 통한 대화 훈련, 언어적/비언어적 행동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습 과정에 직접 자신을 투영할 수 있도록 집단상담을 진행한 한겨레심리상담센터 강숙정 소장은 “집단 안에 존재하는 위기를 발견하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집단 상담의 핵심이다” 고 전했다.
중앙승가대학교 상담학과 손강숙 교수는 ‘관계의 심리학’을 통해 신도들과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리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한 스님은 “스님이라는 동질감으로 보다 빠르게 라포가 형성되어 서로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2박 3일의 시간동안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변화하는 나를 느낄 수 있어서, 내년 교육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복지재단은 “개인의 행복한 삶은 곧 가정과 사회의 행복으로 이어진다. 포교 현장의 일선에서 신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불화와 갈등을 해소하고 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며 건강한 소통을 이끌어 나가는 스님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윤 기자 ju-yu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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