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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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의회 김학원 부의장이 지난 17일 이천시의회에서 왜? 시정질문을 하지않느냐?는 질문에 웃으면서 나가고 있다. 사진/ 배석환 기자

 

 
[배석환 기자]=제206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의원들이 시정에 대한 질의에 나섰다.
 
17일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그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년 예산심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고, 김학원 부의장만이 유일하게 서면조차도 시정에 대해 질의를 하지 않았다.
 
첫 번째 질의에 나선 심의래 의원은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과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축제 확대에 대해서 질의를 했으며, 둘레길 조성, 정수장 염소가스 대체 방안, 이천 세무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등에 대해서 이천시의 입장”을 물었다.
 
두 번째로 나선 조인희 의원은 “현황도로 등 비 법정도로 유지관리대책을 물었고, 장호원 시장 주변 주차장 설치 관련, 행정, 복지 수요 증가에 대비한 공유재산 확대방안”에 관해서 물었다.
 
정종철 의원은 질의를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서면질의에서 “관내 기업체의 지속적 사업추진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대책과 주 52시간 근로자 시행에 따른 출자 출연기관 대응 방안,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른 대책, 인도 내 가로수 식재의 문제점과 이전 방안, 시립화장장 건립 추진 등 중요 정책결정시 의회와의 협의 문제를 지적했으며, 현대 성우 오피스아파트 고속도로 램프 변 방음벽 민원 관련, 정부의 WTO 개도국 특혜 제외 결정에 대한 이천시의 대응 방안” 등 이천시의회 다선의원답게 가장 많은 질의를 해 이천시를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
 
이어서 김하식 의원은 “이천사랑 지역 화폐 활성화 방안과 효양산 시민문화공원 개발 필요성 관련, 부발역세권 도심개발지역과 읍소재지 간 균형 발전 방안, 로컬푸드 정책의 다변화 및 다각화 계획, 남부권 도로 확충“ 등을 질의했다.
 
또, 이규화 의원은 질의에서 “설봉산 벚꽃축제 개최와 이와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안흥초교 앞 도로 개선 사업과 도시가스 설치 관련, 중리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교시설(중학교)필요성과, 복개천(중리천) 복원사업 시 주변 지역 특화 거리 조성”에 대해서 질의를 했다.
 
서학원 의원도 질의에서 “군 문화축제 및 방위산업 육성 관련, 공동육아시설 설치에 대한 입장을 물었으며,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업 분야 대응책 관련, 송정 3통 등 하굣길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필요,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관로 혹 설치 대책”에 대책에 대해서 질의했다.
 
김일중 의원은 화면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설명하면서 “도로 안전 문화 인식개선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 노후 가로등의 고효율 LED 가로등 교체, 보수, 정비추진에 대해서와 불법주차 대책과 주말 주차단속 요원 배치 등에 대해서 각각 질의했다.
 
한편, 이천시의회 의원 전원이 질의했으나 김학원 부의장만이 유일하게 시정 질의를 하지 않아 모범을 보여야 하는 이천시 부의장의 올바른 자세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시정 질의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김학원 부의장은 “평소에 내가 시청에 부탁하면 잘 들어줘서, 라며 질문을 할 필요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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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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