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음성군, 폐기물 흙으로 덮어라! 음식물 쓰레기 매립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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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폐기물 흙으로 덮어라! 음식물 쓰레기 매립의혹

주민, 악취로 고통 지하수 오염 .... 농장 불법매립, 퇴비 주장
기사입력 2017.08.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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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6U5649.jpg▶음성군 금왕읍 각회리 703번지 외에 지난 29일 개 사육농장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개 사육에 사용하겠다며 쓰레기를 하루 5톤 이상씩 받아 자신의 농장에 불법 매립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개 사육농장이 있는 각회리 현장은 음식물 쓰레기가 썩으면서 악취가 올라와 인근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으며 매립한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지하수가 오염돼 먹을 수 없게 됐다. 뒤로 보이는 하우스는 음식물 쓰레기를 쌓아놓고 악취가 발생하면서 까마귀가 날아들어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다.                                          사진, 주상오 기자
 
[뉴스앤뉴스 주상오 기자]=음성군(군수 이필용)이 지난 수년 동안 제기돼왔던 음식쓰레기 불법 매립했다는 정황이 나왔으나 이를 묵인하는가 하면 솜방망이 처벌로 다시 한 번 주민들을 고통 속에 시달리고 있어 말썽이다.
 
지난(8월 1일자 본지)에서 금왕읍 각회리는 마을에 농장이 많이 있어 악취와 지하수 오염 등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은커녕 또다시 인근에 농장을 허가해 다시 한번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행태로 군청은 그동안 주민들의 호소를 무시했다.
 
그 이유는 지난 7월 5일 자로 농장허가 조례가 800m로 강화됐기 때문에 허가를 내줄 수 없지만, 이전에 신청한 허가이기 때문에 군청도 어쩔 수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더욱이 문제는 이 농장 허가에 깊숙이 관여한 이장의 친구라는 점에서 군청과 이장의 작품이라는 소리가 마을 여기 저기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고통은 날로 심화하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각회리 개 사육 농장에서 개를 키운다며 음식물을 허가량보다 더 받아 처리하지 못한 음시기물 쓰레기를 자신의 농장(약 3.305㎡) 매립해 악취로 숨쉬기도 어려울 정도로 악취가 났으며, 매립한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인근 하천 약 1㎞ 이상의 하천이 오염됐다.
 
이 때문에 하천에는 미꾸라지 한 마리 살지 못하는 썩은 하천으로 변했으며, 지하수가 오염돼 인근에 주민들은 이 지하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실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농장주인은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하는 양이 많아지고 더는 매립을 못 하는 상황이 되자 농장 한쪽에 쓰레기를 쌓아놓고 악취가 더욱 심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까마귀 수십 마리가 농장과 인근에서 쓰레기를 먹고 있다.
 
개 농장 주인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퇴비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업체 사장들은 “이런 개 농장들이 돈 받고 음식물 재활용한다고 하면서 돈 욕심에 허가량보다 더 많이 받아 부당하게 돈을 챙기고 있고 이 때문에 처리하지 못한 폐기물을 땅에 묻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인근 마을 주민들은 “군청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어찌 된 일인지 지난 수년 동안 계속해서 음식물 쓰레기차가 하루에 2.5톤 트럭이 두 대씩 매일 와서 쓰레기를 놓고 갔다.“라고 밝히고 있다.
 
각회리 이장은 “음식물 폐기물을 매립하는 것은 몰랐고 하전이 오염된 것도 몰랐다.”고 발뺌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각회리 이장 또한 자신의 집에서 약 200여 마리를 키우며 가축분뇨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악취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장은 또 마을에 농장허가를 추가로 들어오는 것을 찬성하며 도장을 찍었다. 마을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AR6U5833.jpg▲ 금왕읍 각회리 이장은 자신이 키우는 개농장의 축산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가축분뇨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                                                                                사진, 주상오 기자
 
주민들은 특히 “군청이 이런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도 불법을 방치하고 불법매립한 폐기물을 빨리 흙으로 덮어라! 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음성군청 관계자는“음성군청 직원이 폐기물을 매립한 사실을 알고 덮으라고 얘기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가 시작되자 담당 과장은 “궁금한 것이 있으면 담당자에게 물어봐라! 는 식으로 대응해 과장으로서의 적절한 대응이 아니다. 라며 주민들은 과장이 무책임하다."고 밝혔다.
 
각회리 주민들은 “더는 악취와 지하수 오염으로부터 고통받고 싶지 않고 우리 마을이 살지 좋은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음성군청에 호소했다.
 
한편, 음성군 이필용 군수는 지난 동시 지방 선거에서 “군민 우선, 군민 중심의,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음성 건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등의 공약을 밝히고 있으나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주민은 “관련 당국은 고통을 가중하며 내버려두는 상황을 더는 묵인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고통을 호소하며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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