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5(목)
 

관리 주체 없다는 이유로 필요한 사업을 미뤄서는 안될 것

2022년부터 매년 행정사무감사에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미온적 태도



 (사진)241122_서광범 의원, 여성농업인 위한 이동식 간이 화장실 적극 검토 요청.jpg
사진/ 경기도의회 제공

[배석환 기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은 20일 농정해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여성농업인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이동식 간이 화장실 설치 필요성을 제기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광범 의원은 “농촌 지역에서 여성농업인들은 오랜 시간 농지에서 일하며 기본적인 화장실 이용조차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특히 넓은 농업 단지에서는 화장실이 멀리 떨어져 있어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서광범 의원이 농수산생명과학국에 경기도 내 시·군별 이동식 간이 화장실 설치 현황 자료를 요청했으나, 관련 자료가 전무하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향후 설치 계획 역시 없다는 점이 확인되며 실질적인 대책이 전무한 실정임이 드러났다.


 

 

 

서 의원은 “충남 당진·아산·공주, 강원 화천, 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 이미 여성농업인을 위한 간이 화장실 설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관리 주체와 예산 문제를 이유로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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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범 의원,여성농업인 위한 이동식 간이 화장실 적극 검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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