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미디어 성평등 위한 연속토론회 : #Stop_연예계 내 성폭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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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성평등 위한 연속토론회 : #Stop_연예계 내 성폭력’ 개최

연예계 내 성폭력 뿌리뽑자
기사입력 2017.04.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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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꽃비와 ‘나를 잊지 말아요’ 이윤정 감독 토론자로 참석해 여성 연예계 실태 지적

“여성 연예인들의 인권과 안전망 보장해야”

 

[뉴스앤뉴스 주윤 기자]=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 갑/ 안전행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9일 <미디어 내 성평등을 위한 연속토론회 : #Stop_연예계 내 성폭력>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술 접대, 합의되지 않은 선정적 연출 강요 등 연예계에 관행처럼 굳어진 여성 연예인들에 대한 성폭력 실태를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시민정치포럼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도종환 의원,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한국 PD연합회, 한국법조인협회와 전국성폭력상담소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참석자들 간의 상호 자유로운 원탁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한국여성민우회의 상임대표인 김민문정이, 토론자로는 페미니스트 배우들 모임인 ‘찍는 페미’의 김꽃비 배우와 한국여성민우회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의 윤정주 소장, 영화 ‘나를 잊지말아요’의 이윤정 감독,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조인섭 변호사가 참석한다. 또 영화진흥위원회의 한인철 공정환경조성센터장도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자들은 공통적으로 ‘여성 연예인들의 안전한 일터를 가질 권리’를 강조한다. 사람들에게 연예계는 화려하고 편한 일로 취급받지만 그 이면에는 열악한 지위에 놓여있는 여성 연예인 종사자들이 존재한다고 토론자들은 지적했다. 여성연예인들이 성 접대나 합의 없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연출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법률 자문지원과 더불어 인권 인식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진선미 의원은 “여성 연예인들 또한 인격을 가진 한 명의 노동자”라고 지적하며 “예술이나 ‘프로페셔널리즘’을 빙자해 그들의 인격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여성 연예인들은 연예계 데뷔나 캐스팅, 앨범 발표 등을 빌미로 술 접대나 대본에 나와 있지 않은 신체접촉 연기를 강요받기도 한다”며 “앞으로 여성 연예인들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계약 양식 마련 등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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