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안철수, 문재인 죄어들어간다 “루이 안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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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 죄어들어간다 “루이 안스트롱”

안철수 서울·인천 수도권서도 압승.. 사실상 후보 확정
기사입력 2017.04.0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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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안철수가 루이 안스트롱이 됐다. 안철수는 최근 수도권에서도 안철수 바람 안풍()’을 일으켰다. 안철수의 안풍은 호남에서 일으킨 안풍을 수도권에선 태풍으로 바꿨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철수 전 대표는 최근 합동연설회에서 내장을 끊는 듯한 힘찬 목소리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6차 경선에서도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을 거뒀다. 안철수 전 대표의 예견대로 문재인 전 대표 지지율이 안철수 전 대표에게 옮겨갈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철수2.jpg▲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일 오후 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선출 완전국민경선 서울-인천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기 앞서 두 손을 번쩍 들어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아직 충청권에서의 한 번의 경선과 여론조사가 남아있긴 하지만, 사실상 안 전 대표가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과 인천에서 진행된 국민의당 6차 경선, 이번에도 이변은 없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압승이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유효표 35천여 표 가운데, 86.5%3만여 표를 확보해, 각각 10.6%, 2.9%에 그친 손학규 의장과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큰 차이로 앞섰다. 특히 안철수 후보는 누적 득표율에서도 70%를 넘어섰는데, 이는 향후 대선 본선에서도 안철수 후보에겐 돌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전 대표는 벌써부터 국민의당 중심의 집권을 말하는 자강론을 다시 내세우며 본선으로 눈을 돌린 모양세로 최근 연일 문재인 전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독설을 쏟아내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2일에도 정치인에 의한 공학적 연대론 모두 불살랐다. 국민에 의한 연대, 그 길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이라고 못 박았다. 안철수 후보와 맞붙은 손학규 의장과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연대를 통해야만 집권도 가능하다면서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안철수 대세를 뒤집긴 역부족이었다.
 
국민의당은 오는 4일 화요일 대전·충청에서 마지막 경선을 진행한 뒤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미 안철수 전 대표가 현재까지의 지지율만으로도 매직넘버를 넘었다는 평가가 나와있는 상황이라 이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장 투표는 물론 지지율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손학규 박주선 두 후보에 비해 크게 앞서있는 만큼, 사실상 국민의당에선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안철수 남풍이 수도권에 와서 태풍이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결국 안철수 전 대표가 호남에서 일으킨 남풍이 대한민국의 심장부, 수도권에 닿아 태풍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오자 안철수 후보 캠프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소중한 주말에 투표장으로 발걸음해주신 6만여 경기도민, 인천·서울시민께 감사드린다면서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절절한 민심을 느꼈다. 능력 없는 상속자가 판치는 나라 제대로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이날 안철수 후보의 압승에 대해 평가했다.
 
안철수 캠프 김철근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당 중심의 더 좋은 정권교체로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개혁과 통합과 국민을 위해, 우리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이제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 경선에서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결정된다.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라.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반드시, 기필코, 대선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결기를 다졌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도 급등하고 있다. 아울러 안희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대거 문재인 후보 위주의 당 선거 운용 행태에 크게 반발하고 차라리 이런 구태정치, 패권정치를 반복한다면 차라리 안철수를 찍겠다라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도 20%를 돌파했다. 대선판을 흔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311일 전국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안 전 대표 지지율은 22.3%를 기록했다.
 
지난주(32425) 같은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 안철수 전 대표 지지율이 12.2%p나 급상승했다. 반면, 문재인 전 대표는 34.6%로 지난주 조사보다 1.4%p 하락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철수 전 대표의 이런 지지율 상승은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표를 상당 부분 흡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은 12.0%로 지난주보다 6.1%p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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