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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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양오환기자]=‘2020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작가 5인의 전시가 상계예술마당에서 펼쳐진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예술적 역량과 발전 가능성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역 예술을 대표하는 전문 작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노원구 관내 만 39세 이하의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심사위원회를 통한 2차례의 심사를 통해 이다빈, 정태후, 김영곤, 문송현, 신지언 총 다섯 작가가 선정되었다. 심사에 참여한 노광 화백은 “높은 작품 수준으로 시각 예술의 긍정적인 미래를 보았으며, 실험적인 작품이 많아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을 하였다.

 

선정된 다섯 작가들의 전시를 만날 수 있는 <2020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전>은 상계예술마당에서 2인전과 3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는 내면의 어두운 감정을 자신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예술적 표현으로 그려낸 이다빈 작가와 청년들의 고민와 감정을 절제된 구성과 투박한 붓질로 인상 깊게 표현한 정태후 작가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어서 8월 4일부터 14일까지는 오브제를 중심으로 한 작품 활동으로 도시와 사람들, 시간과 역사에 대한 생각을 엮어내는 김영곤 작가, 반복에 대한 탐구를 통해 관습적 행위에 대한 반복 집약적 모습을 작품으로 담아낸 문송현 작가, 삶과 예술에 대한 고민과 의문을 가상의 세계를 통해 표현하는 신지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신진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다섯 명의 작가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더욱 역량을 제고하고 활발한 예술 활동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노원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술성과 실험성을 두루 갖춘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20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전>은 7월 22일(수)부터 8월 14일(금)까지 상계예술마당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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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시각예술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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