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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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청 제공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 “청소년 도예 공유학교” 첫 운영

 

[이대권 기자]=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 사업으로 「청소년 도예 공유학교」를 여주도자세상(신륵사길 7) 내 도자문화센터 1층에서 5월부터 8월까지 총 2회(입문반/심화반)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예 공유학교」는 여주시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 협력 네트워크로 추진한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에서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하는 첫 사례이다. 첫 올해 2월부터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의 지역 문화와 교육자원을 활용한 기획· 협의를 통해 여주시청 도예팀에서는 도자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한 홍보와 학생 모집을 맡아 진행한 성과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학기 중과 방학 시기에 맞춰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구성하여, 여주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동일 연령대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름방학에 진행될 심화반은 내달 6월 중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예정이다. (교육비 무료) 지난 18일에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총 8차시로 운영 중인 입문반은 물레 체험과 석고 주입 성형 기법을 비롯하여 조각과 채색, 유약 시유와 가마 소성에 관한 도자기 제조 과정을 아우르는 기본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 진행을 맡은 여주시 도예명장 석담 최병덕 선생은 여주 지역의 청소년들이 도자 창작 욕구를 높이고, 여주 도자기의 문화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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