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2일 개최된 ‘2024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3개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11개 시군의 농업인들이 출전하여 사전경진을 진행했으며, 그 중 예선을 통과한 농업인들이 22일 최종 경연을 펼쳤다.
이천시는 스마트경영, 스마트콘텐츠, 스마트마케팅, 시군별연구회 분야에 출전한 가운데 스마트콘텐츠 분야에서 농리터 김지연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스마트마케팅 분야에서 다래다육 남다래 대표가 최우수상, 스마트경영 분야에서 이천 길농산 우윤주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농리터 김지연 대표는 ‘농리터’라는 브랜드와 농장에 대한 소개, 농장의 철학과 활동, 다양한 쌈채소에 대한 정보, 그리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이천시 농업인들의 우수한 스마트경영 역량이 빛을 발한 거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