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18 평창 동계올림픽특구 지정·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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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특구 지정·개발

메가-스포츠이벤트와 연계한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
기사입력 2014.01.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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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14. 1. 10) 대회지원위원회에서 승인, 본격 개발 추진
 
정부와 강원도가「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올림픽과 관광·문화·주거·산업 기능이 융·복합된 ‘올림픽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해 온 동계올림픽특구가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1월 1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지원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개최하여 강원도가 제출하고 관계 부처 협의를 완료한「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종합계획」을 최종 승인하였다고 발표했다.
 
27.4㎢(여의도 면적 2.9㎢의 9.5배) 규모로 지정, 3조 3,063억원 투자 이날 정부가 승인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특구(이하 특구)는「동계올림픽특별법」에 근거하여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대회 이후 개최도시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과 강릉, 정선 일원의 27.4㎢ 규모이며, 관광개발과 진흥, 산업, 주거·도시경관, 교통·생활인프라 부문 등에 향후 20년간 총 3조 3,0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특구의 개발은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강원도지사가 직접 시행하거나, 해당 시·군 또는 정부투자기관, 공공기관,건설사업자 등을 지정·시행하는 공공과 민간 개발방식을 병행하며 특구 및 단위개발 사업지구별로 이루어지게 된다.
 
지역내총생산 10조 4,683억원 증가 및 26만 4,390명의 고용유발 효과특구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2013)를 토대로 정부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특구의 지정 및 조성에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0년간 지역내총생산 10조 4,683억원(연평균 5,234억원) 증가와 26만 4,390명(연평균 1만 3,22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간 연산일반균형모형(RCGE)과 지역간 산업연관모형(IRIO)에 의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특구효과는 특구조성 단계에서 발생하는 시설투자효과와 조성 후 특구 내 관광객 소비지출 증가로 인한 관광효과로 구분되어, 특구의 조성이 경기장 등 올림픽시설 투자와 함께 올림픽을 전·후하여 개최 지역은 물론, 인접지역과 나아가 국가경제 성장을 이끌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특구 지정은, 정부가 보증하고 지원하여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는 경기장과 철도, 도로건설 등 대회관련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민간투자에 의존해야 하는 특성상, 준비가 부족했던 올림픽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확충 등의부문에 있어 민자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 이라는데 더욱 더 의미가 있다.
 
5개 특구 11개 사업지구로 나누어 차별화, 상호보완적 개발 추진 동계올림픽특구는 입지특성과 보유자원, 올림픽대회 시 기능 등에 따라 크게 5개 특구, 11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로 나누어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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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건강올림픽 종합특구(16.8㎢, 5개 지구)올림픽 활동의 중심축으로 개·폐회식과 설상경기가 개최되는 평창군 대관령면과 진부면 일원이며, ‘아시아동계 스포츠 메카도시 및 건강 휴양도시’ 조성을 목표로 개발한다.
 
알펜시아 리조트를 중심으로 개·폐회식장과 선수촌, 국제방송센터 등 올림픽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국제회의도시’로 지정하여 알펜시아 리조트 시설의 활용도 제고 및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올림픽 상징가로 조성을 포함한 도심 정비·경관증진사업 등을 구상중이다.
 
기존 리조트업체의 증설투자와 신규 호텔 건립을 위한 외자유치가 대기 중이고 특히, 아시아 최대목장인 ‘삼양목장’을 중심으로 1차(목축)+2차(낙농제품)+3차(관광)산업이 결합된 ‘6차 산업’으로서 시도되는 ‘대관령 자연순응형 휴양단지 조성’계획이 눈여겨 볼만하다.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특구(2.8㎢, 2개 지구)빙상경기장이 건설 중인 강릉시 체육시설단지와 경포해변 일원이며, 고유하고 뿌리 깊은 강릉의 전통과 문화·예술기반 위에 동계올림픽을 결합하여 ‘사계절 문화·관광거점’으로 조성된다.
 
‘문화·체육 복합지구(0.6㎢)’는 새로 건설 중인 빙상경기장(스피드스케이팅, 피겨/쇼트트랙, 아이스하키 남자)과 올림픽아트센터, 지구 내 위치한 종합운동장과 문화예술관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강릉지역 동계올림픽 핵심지구가 될 전망이다.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이며, 대표적인 국민관광지이기도 한 경포호 일원의 ‘녹색비지니스·해양휴양지구(2.2㎢)’는 계획하고, 일부는 이미 추진 중인 4개의 대규모 관광숙박단지와 저밀도 주거단지, 해양휴양체험 기반과 녹색관광 체험단지가 완료되면 올림픽 관광·숙박지구로서 올림픽 기간은 물론, 이후에도 동북아 사계절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 봉평 레저·문화창작 특구(3.7㎢, 2개 지구)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개최되는 평창군 봉평면 소재 보광휘닉스파크와 인근 이효석 문화마을을 대상으로 수도권 시장을 겨냥한 ‘레저·엔터테인먼트·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한다.
 
경기장시설 보강공사와 관광단지 내 숙박시설에 대한 증설투자가 추진 중이고 효석 문화예술촌과 창작공방 체험관, 예술인촌, 플라워가든 조성, 봉평시가지 정비 등도 구상중이다.
 
강릉 금진온천 휴양특구(0.2㎢)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온천지구에 대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임상 효과가 입증된 해양·온천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스포츠의료, 관광기반의 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하여 올림픽대회 시 선수단 숙소 및 재활센터로 활용하고, 아울러 강릉시는 해당 특구를 정부의 선도사업 중의 하나인 외국인 의료관광산업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정선 생태체험특구(3.9㎢)정선군 북평면 숙암리와 나전리 일원으로 올림픽 활강스키 경기장이 건설 중이고 향후 우수한 산림자원의 활용과 보존을 위해 산악캠핑장과 수목원, 생태체험·교육시설, 공공편익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경기장 건설에 따른 보상주민 이주단지 조성도 계획되어 있다.
 
신속한 후속절차 이행, 올림픽 개최 전 1단계 사업 마무리 정부와 강원도는 2년 가까이 준비한 특구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이제는 사업자 지정과 실시계획의 수립 및 승인 등 특구 개발을 위한 후속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올림픽 개최 전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강원도와 함께 개최지역의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경기장 건설과 특구조성 등 동계올림픽 준비로 인해 재산권 행사의 제한을 감내해 온 지역주민의 고통을 덜어 줄 후속조치도 강구하겠다. 밝혔다.
 
올림픽 연계 지역발전 전략의 새로운 모델, 세계도 주목 특구를 기획하고 준비해 온 정부와 강원도 관계자들이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특구의 지정과 개발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며 크다.
 
연구결과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올림픽특구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올림픽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으로서 대회 기간 중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수용태세를 위한 민간투자를 촉진시키고,경기장과 진입도로 등 대회관련 시설의 사후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특구가 개최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시키고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주어, 그리스(아테네), 캐나다(뱅쿠버) 사례와 같이 올림픽 이후 과잉투자로 인한 재정악화에 대한 일반적인 우려도 상당부분 불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구조성의 의의와 효과에 대해 IOC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 하고 그 결과를 예의주시 함에 따라 정부도 이번 특구를 메가-이벤트급 국제 행사와 접목시킨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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