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권 기자]=새마을증포동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표동근, 부녀회 회장 박진숙)는 12일 증포동 일원에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새마을증포동남녀지도자협의회, 증포동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포교차로 및 증포초교 앞길에 영산홍 600주를 식재해 증포동을 아름답게 꾸미고,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식목행사 구간은 통행하는 차량이 많고 인도를 따라 많은 학생들이 통학하는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로, 이 날 식재한 영산홍은 봄부터 형형색색 꽃을 피워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표동근 협의회장은 “도심 속 꽃나무 심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목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매년 식목행사를 열어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꽃동산을 꾸준히 관리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증포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증포동남녀지도자협의회는 식목행사 외에도 국토대청소, 예초작업,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 돕기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