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으로 찾아간 어르신‘흥’프로젝트, with 타!
오는 7월 4일 오전 11시, 남정 1리 마을회관에서 피날레.
[양해용 기자]=전통문화기획사
경기문화재단에서 공모한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들은 인구 고령화 지역에 해당하는 이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전통공연을 선보여 ‘흥’으로 들썩이게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날, 전통타악그룹
중리5통의 한 어르신은 “요즘 들어 이렇게 신이 나서 박수를 쳐 본 기억이 없다.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 고맙다”고 연주자들의 손을 놓지 않았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책도 잊지 않았다.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하였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준비했다. 또 스탠딩 관람으로 진행되는 공연의 특성상 발 스티커를 미리 붙여 거리 두기를 유도했다.
K-ART 팩토리의 이선민 공장장은 “코로나 때문에 더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그러나 이렇게나마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어드려 기쁘다. 마지막 남은 일정도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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