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대권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공익 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 증진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 방법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가능하다.
2월 비대면 신청의 경우 2023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으로 해당 농업인들에게는 신청 안내 주소가 포함된 문자가 발송되며, 접속된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신청의 경우 비대면 미신청자, 신규 신청자 등으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금년에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를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한다. 기본형 공익직불 대상자 중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을 따져 조건에 부합하는 소규모 농가에게 지급한다.
이천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