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2023-11-21 이천소방서, 도로 위 야생동물 구조 동물보호소 인계1.jpg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시 이대권기자]=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지난 21일 오후 국도 3호선 정개터널(성남방향) 안에서 돌아다니는 야생동물(고라니) 한 마리를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1일 14시 42분경 야생동물(고라니)이 국도 3호선 정개터널 안에서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관고119안전센터 생활안전대가 현장 출동하였으며, 경찰 및 백마터널관리소 관계자는 2차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통행 중인 도로를 전면 통제한 후 구조활동을 펼쳤다.

 

구조 당시 야생동물(고라니)은 정개터널 내 3번 회차로에 갇혀 있는 것이 확인되어 동물포획망 등 동물구조용 장비를 활용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구조 후 야생동물(고라니) 상태를 확인 한 바 많이 놀란 상태여서 담요를 덮어주는 등 진정시킨 후 이천시청에 요청하여 고라니를 동물보호소로 인계하였다.

 

조천묵 서장은 “야생동물이 도로로 출몰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함께 동물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구조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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