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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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정남수기자]= 양평군에서는 양평읍 양근리 일원 양평제 구간(갈산공원 입구~양근대교 하부)에서 진행 중인 양평제 보수·보강공사가 공정율 65%를 넘겨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착공한 해당 공사는 약 1.2km의 양평제 하부의 기존 2.0~4.0m 폭의 협소한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를 4.4m로 확장하고 노후된 구형 호안블럭 7,915㎡을 식생호안블럭으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6.2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해당 구간은 2012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지정이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했으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구분돼 있지 않고 도로 폭이 협소해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았던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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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분리되고 안전난간이 설치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근제는 양근리 일대에 홍수범람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금번 사업을 통하여 보다 안전한 하천환경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상대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의 신속집행 등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해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고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심지 하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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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안전한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 구축으로 더 안전한 양평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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