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6-0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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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은 의병의 고장입니다.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의 마지막회를 장식한 의병들의 실제 모델은 양평군 지평면에서 일제에 맞선 '지평의병' 들이었습니다.

조선의 국모를 살해한 을미사변에 맞서 지평과 양동 등지에서 불길처럼 일어난 양평 의병들은 이후 광복군이 되고 국군이 되어 이 나라를 지켰습니다. 그래서 '국맥'이라고 합니다.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을 첫번째로 격퇴한 지평리 전투의 고장이기도 한 지평면에는 현재 '지평의병 지평전투기념관' 이 있습니다. 양동면과 양평읍에서는 활발한 양평 의병운동 기념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병의 후예 양평이 선거철을 맞아 뒤숭숭합니다.
바로 김선교 후보께서 내건 '양평 의병 박물관 건립' 공약 때문입니다.

김 후보의 공보물에는 양평의병박물관을 양동면에 짓겠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공보물을 본 지평면의 의병후손들은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모이셨고 그 자리에 김 후보가 다급히 참석해서 '실수'였다며 사과하셨다는 말이 전해집니다.
 
구전이 사실이라면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지평에서는 "양평에서 3선을 하신 후보가 그런 실수를 한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양평의병박물관은 어디에 지을건지 의아해하는 목소리들이 나옵니다. 양동면에서는 "공보물에 명시된대로 양동에 짓는거 맞느냐" 라고 물으십니다.

양평읍에서는 "실수인지 의도인지 발언당사자가 분명히 해서 혼란을 막아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김선교 후보님, 양평의병박물관을 구체적으로 어디에 지으실것인지 공개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주십시오. 혼란을 막고 양평 전체가 의병운동의 전국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때입니다.
 
공약은 명확해야 합니다. 실현가능해야 합니다.
 
최재관 후보는 이미 공적인 유세현장과 공식블로그를 통해 '지평의병 지평전투기념관'이 있는 지평면에 국립근현대사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였습니다. 한편으로 양동면과 양평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양평의병 기념사업을 내실있게 지원하고 양평군 전체를 전국적인 의병운동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돕겠습니다.
 
이미 양평군은 지평면의 군부대 부지를 활용한 의병 기념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평리 전투를 기념하는 평화공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들어가 힘있게 돕겠습니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경기도의 협력을 이뤄내겠습니다.
 
공약은 지역의 특성을 정확하게 반영해야 합니다.
 
양동면은 의병운동의 고장이자 IMF 외환위기 시절 수많은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숲 일자리' 사업이 전국 최초로 시작된 고장으로 이곳에서 백년 숲 가꾸기 국가일자리 모델을 힘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양평읍은 의병의 후예이자 12만 양평군민의 문화적 자부심의 상징지역으로 이곳에 '대규모 아트홀' 건립 및 복합문화공간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더이상 선거가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고 양평과 여주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김선교 후보님의 책임있는 답변을 촉구드립니다.
 
2020년 4월12일
여주시 양평군 국회의원 후보자 최재관 대변인 한정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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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김선교 후보는 '양평 의병박물관'을 어디에 짓겠다는 것인지 공개답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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