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01 앙덕-구미 간 도로준공(1).jpg

[양평군 정남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2년 간의 개군면 앙덕리와 구미리 간 추진된 개군면도 101호선『앙덕-구미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준공하여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선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광범 개군면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의 참석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에 준공된 농어촌도로는 군비 42억원이 투입되어 총연장 1.75km 폭 7m의 도로를 폭 10.5m로 확장하며, 부분 개량 공사를 시행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선형 개량과 자전거도로 분리 등의 공정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지난 9월 말 도로 전 구간에 대한 차선도색과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해당 도로는 차선 외 양방향 폭1.5m의 자전거 별도 주행 공간을 확보하여 차량 및 자전거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수년 간의 공사추진 시 지역주민의 통행안전 및 각종 불편을 감수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의해 개통된 도로다며 지역주민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차량 통행의 개선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함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구간은 국토종주 자전거길 통과구간으로 향후 추진 예정인 남한강변 자전거전용도로 개설계획 등이 시행될 때까지는 도로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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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개군면도 101호선 「앙덕-구미간 농어촌도로」 준공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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