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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동절기 과수화상병 궤양 제거 철저 당부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겨울철 전정 기간에 화상병 궤양을 철저히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나타나는 병으로 불에 덴 것처럼 붉은색으로 고사하는 세균성 병으로 궤양을 통해 겨울철에 잠복해 있다가 온도가 높아지는 봄에 증상이 발현된다.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감염될 경우 폐원 절차를 밟는 등 과수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따라서 과수 농가에서는 겨울철 전정 시 나무가 검게 변하거나 수피가 갈라지는 등의 궤양 발견 시 궤양 하단 끝부터 40∼70㎝ 이상 아래쪽을 절단하여 제거하고, 절단 부위는 병원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또한 전정 도구에 병원균이 묻어 다른 나무로 전염되지 않도록 농작업 시에는 전정 도구를 70% 에탄올에 수시로 담가 소독하는 등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2025년 1월부터 적용되는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사과, 배 농가는 연간 1시간 이상의 방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 약제의 적기 살포, 이력 관리된 묘목 구매, 주기적인 예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손실보상금도 미신고시 60%, 조사 거부 방해 시 40%, 예방 교육 미이수 시 20%, 예방수칙 미준수 시 10% 감액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4월까지 사전 예방 중점 운영 기간에 상시 예찰을 통해 과수화상병 궤양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제거할 것을 강조하며 내년 1월 8일 장호원읍사무소에서 하는 의무교육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화상병 1차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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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살기 좋은 도시 이천! 산모신생아 본인부담금 거주요건 완화
    포스터/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내년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에 관한 거주요건을 완화하여 출산가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이천시장 공약사항 ‘출산 및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강화’로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9월부터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산후조리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를 출산가정에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변경 사항인 거주요건이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전에서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전으로 바뀌었으며 이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신청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60일 내 보건소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여 할 수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본인부담금 거주요건 완화를 통해 더욱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았으면 좋겠고 이를 계기로 이천시의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644-408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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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2024년 4분기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2월 19일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경희 시장(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제3901부대 1대대장, 이천소방서장, 안보단체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1년간의 통합방위 관련 실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2024년도 시(市)의 통합방위 현안 사항 및 민방위 교육 훈련실적 보고, 군(軍)의 안보 현안 및 대책 등 보고, 2025년도 주요 일정 보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정비 등이었다.   김경희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올 한 해 동안 우리 이천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년도, 내 후년에도 민·관·군·경·소방이 지속적이고 굳건한 협조를 통하여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이천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속적인 협조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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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사진/양평군청 제공 [천정수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최종열)는 18일 개군면 아델라한옥에서 한 해 동안의 자유총연맹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4년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자유총연맹활동의 마무리와 자유총연맹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추구’라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자유총연맹 회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한 행사는 모범 회원 표창 수여(▲경기도지사 김윤주 ▲양평군수 맹호순, 박은경, 홍승호, 한봉희, 양복석 ▲양평군의회 의장 김승미, 백승우, 위성표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전제선, 최임수, 이미향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장 김명희), 이현미 신입회원 임명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열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정국이 어수선하기 때문에 축소하여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다”라며, “양평군의회 일정으로 전진선 군수님과 황선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참석 많이 못하셔서 아쉽지만, 올 한해 자유총연맹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최종열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내년 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을 찾은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 해 동안 자유총연맹의 군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 협력에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겠다”면서 대회 개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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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9
  • 2024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포스터/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21일(토), 세종국악당에서 ‘카운터테너 이동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카운터테너 이동규 리사이틀’은 ‘파리넬리의 환생’이라 불리는 카운터테너 이동규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의 콘트랄토인 오스틴 킴과 스트링 체임버 9인조가 펼치는 무대로 카운터테너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18세의 늦은 나이에 독학으로 카운터테너에 입문한 이동규는 전 세계 유명 콩쿠르를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한 뒤, 비엔나 국민 오페라단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 클래식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뉴욕 Rosa Ponselle 국제 콩쿠르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을 포함해 핀란드 Mirjam Helin 국제 콩쿠르에서 카운터테너로서는 최초로 3위를 차지하는 등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국내 무대에서도 이미 1세대 카운터테너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바 있지만, 특히 2023년 오디션 TV 프로그램인 JTBC <팬텀싱어4>에 참여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테너 4인으로 구성된 ‘포르테나’의 멤버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동규는 이번 공연에서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비발디의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슈베르트의 ‘마왕’, ‘죽음과 소녀’ 등의 고전을 비롯해 현대 작곡가인 쿠르트 바일의 ‘유칼리 탱고’,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등 올해 8월 국내에서 18년 만에 발매한 앨범‘드림 퀼터’의 수록곡들을 선사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올 한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품을 올리고자 노력했고 매 공연 그 노력에 화답하듯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며, ”마지막 공연인 ‘카운터테너 이동규 리사이틀’은 연말을 차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즐겨주시길 바라며, 2025년 또한, 가족뮤지컬 ‘로보카폴리’를 시작으로 ‘김창완 밴드 콘서트’ 연극 ‘늘근 도둑이야기’등 다양한 공연이 여주시민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운터테너 이동규 리사이틀’을 포함해 재단의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은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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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콘서트/연극
    2024-12-19
  • 여주시보건소, 이동진료와 예방물품으로 겨울철 건강 지킨다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 보건행정과(과장 한지연)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 마주보고 사업 시즌2를 2024년 12월 20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주보고 시즌2는 138개 마을 2,786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비롯하여 한방진료, 구강검진, 치매인지검사 등 맞춤형 진료를 실시하였으며, 진료와 더불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비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덜어 드리도록 마을경로당에 돋보기를 비치 하였으며, 체온유지와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차와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한랭질환 예방물품(장갑, 마스크 등)도 제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을 지원하는 세심한 배려도 함께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5년 1월 마주보고 시즌3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건강한 노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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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9
  • 여주시 보훈단체협의회, 이충우 여주시장 감사패 전달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기수)는 지난 12월 18일 여주시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및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감사로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여주시 8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를 대표하여 상이군경회 김기수 지회장이 전달했다.   감사패를 전달하며, 김기수 회장은 “시장님께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기 때문에 보훈단체 모든 회원들이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드린 감사패는 제가 대표로 드리기는 하지만,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의 마음을 담아 드린 것이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오늘 주신 감사패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그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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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9
  • 117년 만의 11월 폭설, 여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1월26일∼28일 기록적인 폭설로 180억원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34.5cm의 눈이 내렸으며 눈피해의 특성상 비닐하우스, 화훼농가, 인삼재배사, 축사 등 사유 시설물에 피해가 집중되었다.   여주시는 피해금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122.5억)을 초과할 것으로 판단하여 지난 12월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였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12월 18일 여주시를 포함하여 경기도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화성시와 충북 음성군을 신속한 복구 및 수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국고 추가지원과 피해주민에 대하여는 국세‧ 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지원 되어 여주시는 피해농가에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 조치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여주시는 추가적인 강설로 인한 후속 피해방지 및 폭설과 관련된 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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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 정책
    2024-12-19
  • 여주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개최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는 지난 12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4년 제1회 「여주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이 위원회는 여주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내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탄소 관련 정책 및 계획 등을 심의 · 의결하며, 이를 통해 여주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조정아 부시장을 비롯해 유필선 시의원, 이상숙 시의원, 관련 부서장, 각 분야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 총 13명이 참석하였으며, 안건으로는 공동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지역의 탄소중립 비전과 목표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한 보고서는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을 거쳐 2025년 2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여주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해 제출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이번 위원회 개최를 통해 환경과 경제를 모두 고려한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여주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는 여주시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라며 “실현가능한 탄소 중립 이행 체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환경
    2024-12-19
  • 이천시, 온천공원 모두의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8일 김경희 이천시장, 창전동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무장애나눔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무장애나눔길 걷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험 중 참가자들은 무장애나눔길을 걸으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환담을 나누었다. 이때 시민들은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심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주최하는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확보된 예산 16억 3,400만 원(국비 9억 8,000만 원, 시비 6억 5,400만 원)에 시비 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무장애나눔길 1,655m 조성과 함께 노후 산책로 1,149m를 재포장하고, 퍼걸러 쉼터 2개소, 벤치 14개소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이천시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공원 내 경사가 심한 곳에 663m의 천연목재 툇마루 길을 설치하여 경사도를 완화하고, 노후 산책로 547m 재포장, 기존 보도 455m를 연결하여 보행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온천공원은 2011년 준공되어 기존 산책로 및 다목적운동장 내 무대의 파손 및 노후 정도가 심하여 무장애나눔길 사업과 연계하여 산책로 재포장 및 무대를 교체하여 온천공원을 새로이 단장하였으며, 공원 내 자연 황톳길은 기존 황톳길 정비 및 길이를 40m 연장하고 신발장, 벤치 등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이천시 공원녹지과 황병구 과장은 “온천공원은 이천시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로, 이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통해 공원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시민들이 공원의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 외에도 다른 공원들의 무장애 환경 개선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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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복지
    2024-12-19

스포츠 검색결과

  • 여주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시스템 운영으로 시민 건강 증진 및 체육활성화
    [이대권 기자]=여주시(여주시장 이충우)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공공체육시설 통합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사용료 징수 방법 및 감면 비율 등을 조정하는 사항을 포함한 「여주시 체육시설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현재까지 시행 중으로 체육시설의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이 가능하게 되어 시민의 호응이 높다.  (※공공체육시설 통합시스템은 지역 내 모든 체육시설의 예약, 이용현황, 시설 관리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민들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체육시설을 예약하고, 이용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통합시스템 도입으로 첫째, 여주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사전 예약·접수·결재 일원화하고 이용자들의 과다한 사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체육시설 사용료와 부대 시설료(조명,냉난방기 전기료 등)를 통합되어 공공의 투명성과 편익성 모두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특정 종목 단체의 체육시설 독점을 방지하여 공공성과 시설 관리의 효율성이 확보되었으며, 현재 이용자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 불편사항 및 문제점을 즉각 확인하여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고 이용자 중심으로 체육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통합예약시스템은 여주시 모든 체육시설에 구축이 완료되어 여주시 시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여주시,읍면동,도시공사)를 통하여 사전 예약 및 결재 후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많은 시설에는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편익을 증대하고자 한다.   여주시는 이러한 공공체육시설 공공성 확보 및 이용관리 개선을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체육회 종목별 대표자 및 관련 단체 간담회 추진 등 충분한 협의를 통하여 개선안을 도출하고 시행하게 되었으며, 추후 개별 체육 종목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효율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체육시설 이용 방법 도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여주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더 나아가 여주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4-12-06
  • 여주시,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과 주한 외국인 자전거 동호회와 함께 자전거 모니터링 투어 성료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과 주한 외국인 자전거 동호회가 함께한 자전거 모니터링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장, 문체부 장미란 2차관, 여주시 의회의장, 부시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주한 외국인 자전거 동호회원, 문체부 융합관광산업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충우 여주시장과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주한 외국인 자전거 동호회 회원은 이포보에서 출발하여 여주보까지 약 13km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여주시의 자연경관과 자전거 도로 인프라를 살펴보았다.   또한 여주시의 자전거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여주시 내년 개통 예정인 신륵사 출렁다리와 자전거인이 쉬어갈 수 있는 바이크텔 사업 대상지를 시찰하고 투어를 종료하였다.   이번 장미란 차관의 방문은 매년 4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남한강 국토종주길을 여주시가 발 빠르게 자전거를 이용한 스포츠관광이라는 특수목적관광(SIT) 사업으로 지역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문체부의 스포츠관광 활성화 정책과 맞닿아 서로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인 결과로 보인다. 특히 올 초에 있었던 ‘2024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의 해’ 행사에 여주시가 자전거 관광 대표 도시로 참석하면서부터 사업에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의 잘 갖춰진 자전거 도로 인프라에 비해 자전거 관광객은 적어 여주시 자전거 관광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내년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해 선포식 개최와 함께 자전거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으로 자전거 관광객이 편리하게 여주시에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을 추진해 지역민과 자전거 관광객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여주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광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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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 여주시, 전체 읍·면·동 체육공원 예약시스템 도입
    ▶ 관내 체육시설 통합시스템 도입에 따라 ▶ 이용자 편익 증대 및 시설 사용의 투명성 제고 기대   [이대권 기자]=여주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시민들이 각 읍·면·동 체육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체육시설 대부분이 전화나 방문 예약으로 진행되면서 신청 과정이 복잡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여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체육시설 이용료 및 부대 사용료 별도 부과, 일부 동호인들의 시설 독점 문제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종목별 체육단체 의견을 수렴했고, 올해 6월 이용료에 대한 조례 개정을 마쳤다. 그 결과 체육시설 예약시스템이 구축됐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여주시 각 읍·면·동에 있는 11개 체육공원(테마공원)의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은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오학체육공원(축구장, 족구장), 현암테니스장, 여흥체육공원(축구장, 족구장) 등이 있다.   통합예약시스템은 여주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방문 예약 방식도 병행 운영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통합시스템 도입으로 관내 공공체육시설 운영 방식을 이용자 중심으로 바꿨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 시민들도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각 종목별 단체 간담회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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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여주도시공사, 여주도시공사사장배 초중고 배드민턴대회 개최 예정
    사진/여주도시공사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2024년 11월 2일(토) 여주실내체육관에서 2024 여주도시공사사장배 초·중·고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배드민턴협회에 1회 이상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자복식, 여자복식 두 종목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등, 2등, 3등은 각 배드민턴화, 라켓, 백팩의 시상품이 지급된다.   관내 학교의 참가 신청은 10월 18일(금)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여주 관내 초중고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의 지도교사에게 참가 의사를 밝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여주도시공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여주종합운동장 체육시설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도시공사(031-880-40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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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이천시, 2024 순창오픈 종합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큰 성과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연은자, 이하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2024 순창오픈 종합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부 개인 단식 1위, 개인 복식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인도 등 12개국에서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배이수 선수가 남자부 개인 단식 결승에서 전 국가대표 출신 서권(인천체육회) 선수를 4대2로 이기며 우승하여 지난 5월에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단식종목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김민홍, 이은용 선수도 남자부 개인 복식 3위를 차지하며,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주장조로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연은자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배이수 선수가 단식 우승을 차지하고 김민홍, 이은용 선수도 개인 복식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라며 “열심히 훈련을 따라와 주는 우리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10월에 열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민홍 선수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7월 출전한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도 개인 단식 2위(박민우)와 3위(이은용)를 차지하였고, 8월에 출전한 2024년도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도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이천시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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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제27회 설봉철인3종대회 개최’ 안전 관리 및 교통 통제에 총력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제27회 설봉철인3종대회’가 오는 8월 11일 오전 7시에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선수 400여 명을 포함하여 전국 철인 동호인 총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수영(1.5km), 사이클(40km), 달리기(10km)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종목별로 1, 2, 3위에게 시상한다. 수영-사이클-달리기 순서로 진행되는데 선수들은 수영으로 설봉호수를 2회전 한 이후 곧바로 자전거에 탑승해 사이클 코스를 거쳐 설봉공원 달리기 코스를 4회전 하게 된다.   한편 주최 측에서는 교통 통제 및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가 열리는 코스 곳곳에 현수막을 배치하여 교통 통제 홍보에도 힘썼다.   통제구간은 설봉공원과 이천시청 앞 도로 및 율현동·호법면 이섭대천로 구간이며, 설봉공원 입구는 07:20부터 11:20까지(4시간) 전면 통제되고 사이클 코스는 07:30부터 10:00까지, 설봉공원 내 달리기 구간은 08:40부터 11:20까지 도로 일부가 통제된다.   이천시철인3종협회 김용찬 회장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이천경찰서 교통과 소속의 경찰 인력 20여 명을 비롯하여 모범운전자회 등 총 160여 명 이상의 안전 운영 인력이 동원된다”라며 “요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를 운영하고 교통 통제 또한 막힘없이 수행하여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이클 코스] 설봉공원(바꿈터) ⇒ 엑스포 삼거리(우회전) ⇒ 이천중앙교회 ⇒ 증일사거리 ⇒ 이천경찰서 ⇒ 이천시청 ⇒ 율현사거리 ⇒ 이천역삼거리 ⇒ 유산교차로 ⇒ 유산3리 ⇒ 나이키 물류창고 ⇒ 주미교차로 ⇒ 매곡교차로 ⇒ 유산3리 ⇒ 매곡교차로 ⇒ 설봉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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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하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열린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및 2024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전 3위 및 단식 2위의 성적을 냈다.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과 4월에 있었던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와 2024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도 단체전 3위로 입상하였으며, 이번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도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의 배이수 선수는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2024 전국소프트테니스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단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단식 선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연은자 감독(이천시청)은 “열심히 훈련을 따라와 주는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꾸준한 훈련과 단합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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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4
  • 여주 세종초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피구 종목 남녀 동반 우승 쾌거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 세종초등학교(교장 조성숙)는 지난 6월 5일 학교스포츠클럽 피구 부문에서 남녀학생들이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피구 종목 참가 학생들은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았다.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한 결과,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   조성숙 교장은 “학생들이 아침과 오후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초등학교는 이번 우승으로 여주 학교스포츠클럽 강호로 입지를 굳히며 다른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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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2024 K3리그, 연패 탈출 여주FC, 리그 2연승 질주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2024 K3리그 데뷔 무대에서 고전하고 있는 여주FC(단장 김영기, 감독 심봉섭)가 불굴의 투지로 연패의 늪에서 탈출, 2연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분위기로 거듭나고 있다.   여주FC는 지난 9일(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원정경기로 펼친 포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전반 33분과 후반 55분에 각각 골을 성공시키고 후반 추가시간에 1골을 내주면서 2대1로 승리, 시즌 3승을 기록했다.   여주FC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K4리그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4번 만나 모두 패했지만 3년 만에 K3리그에서 맞붙은 여주FC는 빠른 역습과 전술로 그동안의 패배를 설욕했다.   여주FC 첫 골은 전반 33분, 여주 진영에서 포천 수비수의 볼을 가로 챈 이승민(28·MF) 선수가, 포천의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있는 것을 보고 50m 대포알 슛을 쏘아 골망을 흔들면서 승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여주FC 두 번째 골은 후반 55분, 윤보람(33·MF) 선수가 20m 드리블로 포천 문전으로 쇄도하는 곽호건(29·FW) 선수에게 연결, 볼을 잡은 곽호건 선수가 골키퍼를 따돌리는 왼발 슛으로 2:0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정규시간이 종료된 후 추가시간에 포천시민축구단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결국 여주FC 가 2:1로 앞선 채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이로써 여주FC는 리그 통산 3승2무8패(승점 11점)를 마크하며, 16개팀 중 13위를 기록하면서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특히, 여주FC는 원정 3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리그 통산 4골 가운데 이승민 선수가 2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여주FC는 오는 15일(토) 18시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양평FC와 남한강 라이벌전을 펼친 후 22일(토) 19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K3리그로 동반 승격한 대구FC(B)와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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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 이천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해단식 개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9일 이천 빌라드 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 의회의장, 허원 도의원, 시의원들과 23개 종목의 선수단 및 가맹 체육단체 관계자, 읍·면·동 체육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천시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사전경기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준우승과 모범선수단상 1위를 차지하였다.   종목별로는 4개 종목(소프트테니스, 탁구, 복싱, 우슈)에서 종합 1위, 2개 종목(태권도, 보디빌딩)에서 종합 2위, 5개 종목(축구, 배구, 배드민턴, 골프, 당구)에서 종합 3위를 하였으며 시범종목인 산악에서도 종합 1위를 하였다. 이에 해단식을 개최하고 종합준우승기 및 준우승컵 봉납 및 체육진흥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김경희 시장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천시 대표로 출전하신 23개 종목의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이천시에서 종합준우승과 모범선수단상 1위를 하여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며 “발전하는 이천시 체육 문화에 발맞춰 이천시 체육 인프라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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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4-05-30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전진선 양평군수, 을사년 새해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실현 위해 진심진력(盡心盡力)
    사진/양평군청 제공   [이대권 기자]=‘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출범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2024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진심진력의 마음으로 쉼 없이 전진해온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2024년도의 성과와 2025년도의 추진 과제를 알아본다.     ■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3.4%’   민선8기 출범 2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세부사업이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65.8%의 완료율과 83.4%의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제공   ■ 환경교육도시 선정 양평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민선8기 환경분야 핵심 공약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 보호와 교육 노력의 결실로 2025년 환경교육도시로 공식 선정되었다.     양평군은 중첩된 규제의 아픔 속에서 얻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청정지역으로서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기후위기 적응에 앞장서는 환경교육도시로서 환경교육 문화 정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양평을 목표로 1회 용품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용담리 특화지구 운영 및 다회용기 보급에 앞장섰고, 아울러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과 수풀로·생태학습선 등 환경자원을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을통해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교육 추진으로 양평을 전국적인 환경의 모범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제공   ■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과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   전국 최대이자 최초인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전통 배다리를 재개통했다. 조선 정조대왕이 사도세자 묘를 참배하기 위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으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으로 이어 다리 형태로 연결한 부교이다. 배다리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담아 만들어낸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이어 ‘하나 됨’이라는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정원을 더욱 알리고 대중화함으로써 국가 정원으로 가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태백산에서 발원한 남한강과 금강산에서 시작된 북한강이 하나로 만나는 두물머리의 지리적, 역사적 의미를 담아 화합과 통일, 나아가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한 두물머리 음악제가 2천 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앞으로도 두물머리 음악제가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아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가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 사진/양평군청 제공   ■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체계 개편   양평은 가파른 인구 증가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차량통행이 많아짐에따라 기존 교통체계와 도로 여건의 수용 한계 및 혼잡도 증가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여건 및 도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양평역을 중심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환승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환승 시스템을 마련했고, 아파트 단지와 양평 시내, 양평역을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양평역을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 군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였다.   또한, 양평역 앞 회전교차로 확장 및 양평시장공영주차장 회전교차로 신설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였으며 양평역 연계주차장 130면, 양평읍 공영주차장 145면 조성 및 스마트 승강장 설치로 주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했던 시내 도로 혼잡과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여건체제를 마련하여 다가올 양평읍 인구 5만 시대를 매력적인 모습으로 준비하 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제공   ■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복지행정상 10년 연속 수상   양평군은 공고한 민·관협력체계를 바탕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복지행정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으로 양평군은 장애인정책 분야 대상, 민관협력‧자원연계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상,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우수상,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운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복지사업 평가 분야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치매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대내외로 우수한 양평군의 복지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바탕으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소외됨 없는 지역 사회를 구축해온 결과로 이러한 성과에는 돌봄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는 군민의 협력이 크게 기여했다.   양평군은 또한 국공립어린이집과 권역별 청소년 문화의 집 확충 등 분야별, 기능별로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군민 삶과 질의 척도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개선하여 건강한 도시 양평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제공   ■ 스마트 양평톡톡 대통령상 수상   양평은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소통하는 민원 플롯폼을 공약사업으로 제시했고 ‘주민 일상을 편리 하게!’라는 모토로 전국 최초로 AI 데이터 기반의 지자체형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이 탄생했다.   지난 2022년 행정 업무 간소화와 주민 편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기획하고 2023년부터 카카오 IT 설루션 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공동으로 개발 완료해 현재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서비스와 각종 공공서비스 원스톱 통합예약, 군정 홍보콘텐츠 알림, AI민원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양평군민 약25%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하며 점차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행정은 신청·접수 운영비를 대폭 절감해 연간 8억3천만원의 사회적 편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양평파크골프장 통합예약은 시설 예약률 100%를 달성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대통령상 수상으로 주민들의 일상은 편리하게, 공직자는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양평의 디지털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행정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주민 편의증진 및 행정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제공   ■ 양평군 유도 최초 올림픽 메달 쾌거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양평군 소속 김민종 선수가 은·동메달, 김원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는 2024년 대회 18회 입상(국제대회 5회, 전국대회 13회)의 빛나는 엘리트 체육 성과로 양평의 이미지 제고 및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군은 체육인프라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에도 앞장 서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몽양컵 전국유도대회, 양평군수기 리틀야구대회 등 10여 개의 전국단위대회 유치로 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됐으며 양평FC 2024년 홈경기(15경기) 개최로 1만 여명의 관중이 양평을 방문했다.   또한 엘리트 체육을 통한 양평의 대외 홍보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대회 참가를 위해 양평을 방문하는 선수단, 관계자에게 관광지, 먹거리, 숙박시설 등 안내자료를 제공하여 관내 주요 관광시설 및 지역상권과의 연계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활용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제공   ■ 양평도서관, 노인복지관 신축 개관   양평의 내일을 여는 새로운 양평의 문화거점, 양평도서관 개장으로 전 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였으며, 건강하고 활력있는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관 신축으로 최고의 복지공간을 마련했다. 1993년 건립된 양평군립도서관은 양평군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독서문화 보급에 앞장서며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건축물이 노후하고 독서공간 및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 군은 양평군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신축 이전해 양평도서관으로 새롭게 건립했다.   양평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어 유아몸놀이실, 북카페형 자료실, 전망대, 테라스,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고 온라인 독서환경을 개선하고자 도서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자 개별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양강섬과 물소리길 산책로 등 양평 명소를 비롯해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문화원, 평생학습센터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어 양평문화 클러스터 중심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양평군은 12만 9,000여 군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노인복지관을 건립했다. 양평군 노인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이미용실, 스마트건강실,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탁구장, 당구장, 컴퓨터실 등을 갖췄다. 군은 노인복지관 내 모든 시설을 전자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평생교육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균형잡힌 영양식 제공 및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약 3만 8,000여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배움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제공   ■ 지역균형발전사업 도비 400억 확보   양평군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 원을 확보하며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7개의 전략사업으로 우선 군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 세미원의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세미원 고유의 매력을 살린 진입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양평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양평읍 물안개근린공원~양강섬~떠드렁섬을 연결하는 보행교 설치사업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양평군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은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야간 조명 신설, 오수관로 정비, 수직 정원 낙차보 및 여울보 조성 등을 통해 군민들이 걷고 싶은 보도길과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양근천을 청계천화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으로 보도, 차도를 분리하고 기존 2차선 도로를 3차선으로 확장하여 접근성을 높여 관광 편의 증진을 통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단월면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사업은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전국 단위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단월면의 학령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그밖에 양동면에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활성화 기반마련을 위해 채움 플러스 복합 센터 건립사업과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영.유아 시설,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따른 변화될 매력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   사진/양평군청 제공   ■ 매일매일 양평에서 축제   양평군은 양평을 찾는 여행객 및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여행자 계층별, 테마별 여행 코스(축제·행사)를 다양화하여 오고 싶고 즐기고 싶은 양평 관광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있다.   양평군 대표 축제인 제14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해 방문객 13만여 명이 다녀가 4억 2천만 원의 관광 매출을 올렸으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 인정받았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매력 여행 코스’를 알리기 위해 지역 명소에 관광 안내소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보다 적극적인 관광홍보를 위하여 양평역 광장에 양평관광안내소를 이전 신축하였으며 양평 물소리길의 다양한 코스 개발로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에 1,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3억6천여 만원의 경제효과를 기록했다. 양평은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우뚝 섰다.   한 달 내내 양평여행, 겨울엔 양평, 헬스투어 등 ‘심심할때는 가볍게 양평에 오라’는 ‘심심플이양평’을 관광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양평의 매력을 담은 여행콘텐츠 발굴 및 지역경제활력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반려동물 동반가능 친화 관광도시를 구상 중이다. 사진/양평군청 제공   ■ 활기찬 전통시장을 위한 인프라 개선   양평 서민경제의 근간인 4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각 시장별 맞춤형 상권활성화 사업과 더불어 인프라 개선 사업을 펼쳤다. 양평물맑은시장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연계한 상권 전반에 대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경관조명과 사인물 설치를 추진하는 양평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   양수리전통시장은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과 접해있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중이며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많은 방문객에게 쉼터, 공중화장실, 고객문화센터 등 고객편의시설을 제공하여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였다.   용문천년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으로 온·오프라인 공동 판매 시스템 구축, 천년창업센터를 기반으로 한 공유오피스 운영 등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을 위한 정책과 함께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방문객들의 시장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였다. 양동쌍학시장 또한 고객편의 증진 및 주민·상인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자 2025. 3월 준공을 목표로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양평군은 각 시장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제공   ■ 2025년‘안전, 환경, 관광, 건강’4대 군정 핵심 키워드로 선정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을 4대 군정 핵심 키워드로 선정해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첫째,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양평. 경제안전국 신설로 재난·재해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선제적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CCTV 및 가로등 확충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안전도시 5개년 종합계획 수립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준비할 계획.   ▲ 둘째,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도시」양평 환경교육국 신설로 시대변화에 맞는 환경교육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위한 기본계획 수립하고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 및 지역 환경자원과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 등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 추진하고 환경 의식 고취.   ▲ 셋째, 모든 지역이 여행지인 「관광도시」양평 청정지역 양평의 잘 보존된 자연·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심플하게 찾을 수 있는 양평을 만들고자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사업‘ 더 새롭게 조성. 서부권은 세미원, 두물머리 국가정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거북섬을 수풀로와 연계해 생태문화 탐방로 준비. 중부권에는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물안개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 연결한 출렁다리 및 야간 경관 조명 설치로 양평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만들 계획. 동부권은 용문산 관광지 도로 확장, 구둔역 관광자원화 사업, 지평 국제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 조성, 용문산케이블카 및 추읍산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 넷째,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양평       각 읍면에 잘 갖춰진 체육시설, 파크골프장, 축구장, 맨발걷기길 등 군민의 건강한 체력을 위한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건강증진 사업,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통한 보건의료에 앞장서며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후를 지원하고 촘촘한 복지환경 조성으로 건강 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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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 [기고문]애국가의 정신과 공원문화의 조화로운 공존
    이천시 공원녹지과 최장천 사진/이천시청 제공 [기고]=우리가 흔히 듣는 애국가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정신을 담고 있는 문화적 유산입니다. 애국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슴 깊이 느끼는 사랑과 희망,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외를 노래합니다. 이처럼 애국가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면, 공원은 그 정신을 실천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원은 단순히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애국가의 첫 소절인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구절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영원성은, 오늘날 우리가 공원을 통해 지켜가야 할 환경의 가치와 닿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원에 애국가 속 자연적 요소를 상징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역사적 기념비와 함께 애국가의 메시지를 재해석한 전시를 마련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또한, 공원은 다양한 세대가 모여 소통하는 장소입니다. 어린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른들은 산책하며 애국가 속에 담긴 자연의 이미지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공원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는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며, 애국가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장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원문화가 지속되려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공원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연을 보호하며, 공원을 활용한 애국심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애국가의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후손에게도 물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애국가의 가치는 우리의 마음속에 머무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과 문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공원이라는 공간은 이를 가능케 하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자연 속에서 애국가의 정신을 되새기며, 나라 사랑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공원문화가 앞으로도 널리 퍼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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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6
  • 이천시, 명품(名品)도시의 완성은 ‘과학고’ 유치다
    경기도 이천시 제8대 시장 김경희 [기고]=언제부터인가 이천에는 명품(名品)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명품 설봉공원, 명품 캠핑장, 명품 분수대 오거리 광장 등. 물론 사업 주체가 대중적인 홍보를 위해 이를 명명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천 시민은 물론, 우리 시를 방문하는 내방객들 사이에서도 명품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사실 이천은 유구한 역사와 함께 쌀, 도자기, 온천, 복숭아 등 전국 제일의 특산품과 세계 최고의 반도체 인프라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강소도시다. 하지만 수정법 등 중첩 규제로 좀처럼 발전의 활로를 모색하기 힘들다. 하지만 기다리기만 할 것인가? 이제는 우리 스스로 발 벗고 나서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지금은 이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된 설봉공원과 분수대오거리 추진에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필자는 평소 집 밖을 나가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과 광장, 도서관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빈부의 차이 없이 누구든지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이천 시민 모두에게 공통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 ‘설봉공원’이 대표적인 예다. 이곳에 가면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세계의 유명 관광지를 가면 그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있다. 우리 이천시에는 새롭게 재탄생한 분수대오거리 광장이 있다.   서울 강남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디어 파사드, 로마 트레비 분수를 연상케 하는 유럽형 분수, 주차장으로 시야를 막았던 도심 스카이라인과 만남의 광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과 계획 중인 도심 숲, 둘레길이 조성되면 굳이 주말에 교통체증을 감수하며 다른 지역에 갈 필요 없이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내고 힐링할 수 있다.   또한, 예술의 전당에서나 볼 수 있었던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콘서트, 다양한 장르의 대형 공연을 이제는 이천아트홀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에게 고품격 공연문화를 향유시켜 줌으로써 명품 도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고 있다.   이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로 전통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며,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인적자원도 풍부하다. 단언컨대, 앞으로 이천은 품격 있는 명품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이제 명품 도시로 가기 위해 남은 과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교육인프라다. 현재 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다. 우리 시 교육의 백년대계와 미래 첨단·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학고가 이천에 들어와야 한다. 2025년 이천시는 문화, 관광, 첨단산업,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대한민국의 명품 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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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여주도시공사 출범 1주년
    사진/여주도시공사 제공   [이대권 기자]=‘안전과 가치를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주도시공사’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여주도시관리공단에서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라 한다)로 새롭게 출범한지 1년이 되었다.   여주시의 지역 개발과 주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공사는 새로운 도약을 진행해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민의 최접점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공사 출범 1년간의 주요 변화를 살펴본다.   사진/여주도시공사 제공   □ 개발사업 수익 재투자로 여주시 개발 활성화   공사로 출범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종전의 공공시설 운영사업에 더하여 도시개발사업은 물론 산업단지 조성, 공공청사 건립 대행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여주시 개발사업에 재투자하게 된다는 점이다. 공사는 출범 1년만에 많은 사업량을 확보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제1호 사업으로 공공청사 대행건립사업인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총 사업비 165억원)‘ 착공을 시작으로, 국토부로부터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1,324억원)’ 총괄사업관리자 승인을 이루어냈다. 앞으로 여(주)행(복) 스테이션 건립사업(65억원), 가남 산업단지 조성사업(125억원), 북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155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저온저장고 신축 18억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건립대행 위수탁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위수탁 수수료 등이 그동안 외부 사업자가 추진하여 여주시 외부로 유출되었으나, 공사는 외부로 유출되던 위수탁 수수료 등을 여주시에서 추진될 대규모 개발사업에 재투자하게 되어 여주시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향후 현암1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배후 산업단지 조성 등 더 많은 개발사업에 참여하면서 그 기여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사진/여주도시공사 제공   □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운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공사는 여주시민의 생활과 여가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공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체육시설(종합운동장, 오학·가남 체육센터 등), 주차시설(공영 주차장 등), 레저시설(수상센터, 캠핑장 등) 등 공공시설 운영과 차량 견인,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운행, 상하수도 검침, 가로보안등 관리, 종량제봉투 판매 등이다.   이러한 공공시설 운영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올해 신설 공영주차장(하동제일시장, 가남 등), 점동 파크골프장을 신규 수탁하여 운영 중이며 특히 무더위가 심했던 올해 개장해 큰 호응을 받았던 현암동 물놀이장 운영도 내년부터는 공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여주도시공사 제공   □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 네트워크 참여   공사는 여주시와 함께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 노력을 하고 있다. 캠핑장 이용료를 조정하고 그 인상분만큼 여주관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여주농산물 구매나 관내 식당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소멸과 저출산 문제 대응, 여주지역 산부인과 부족에 따른 불편 문제 등을 고려하여 임산부를 대상으로 원주·이천 등 병원진료 운행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또한, 공사는 여주대학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시사회공동체지원센터 등 여주지역 유관단체로 이루어진 ‘여주 ESG추진 협의체’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오곡나루축제 ESG 홍보부스 운영, ESG 교양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ESG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고, 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ESSG(으쓱) 나눔 봉사단’을 창단하여 세종대왕면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여주도시공사 제공   □ 시민행복 경영과 도시개발을 선도하는 여주시 대표 공기업   공사는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출발하였다. 재정여건, 전문성 부족 등 공사 출범에 대한 우려를 신뢰로 바꾸기 위하여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조직의 체계를 표준화하고 체계적 경영기법을 도입하기 위하여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적극 수렴하여 국제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분야별 전문경영체계를 구축하였다.   공사출범 이후 ISO 22301(비지니스연속성관리시스템), ISO/IEC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 27701(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국제인증을 취득하였고, 그간의 경영성과를 평가받아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보건복지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행정안전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한국소비자원), 금은모래 캠핑장 2024년 우수 공공야영장 선정(문화체육관광부)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공사 출범 이후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여주시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주 발전을 이루기 위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된 스마트한 도시개발과 그에 따른 개발사업 효과를 지역에 재투자하여 여주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오피니언
    • 특집
    2024-11-12
  • 기고-공정(公正)과 상식(常識)으로 바라본 이천과학고 유치
    김경희 이천시장 사진/이천시청 제공  [기고문]=공평(公平)하고 올바름. 일반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일반적인 지식·이해력·판단력이 공정과 상식이다. 공정과 상식은 지난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건 상징적인 표어이다. 지금 정부 또한 처음부터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공정과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관심을 두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할 만한 아주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천과학고 유치를 희망하는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적인 계산이나 유불리를 떠나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로서 평균인의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각으로 이천과학고 유치의 정당성을 논해보고자 한다. 과학고는 붙임 표 1과 같이 전국에 20개교가 있다. 그러나 전체 인구의 1,367만 명이나 되는(전체 인구의 26.68%) 경기도에는 과학고가 경기북과학고등학교 1개교뿐이다. 그렇다면 다른 광역자치단체와의 형평성 및 거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경기도에는 최소 2개교 이상의 과학고등학교가 있어야 하고, 추가로 과학고가 들어선다면 경기북부권에 이미 경기북과학고등학교가 있는 만큼 지역적 형평성(경기남부권 인구가 1,009만 명으로 전체 경기도 인구 1,367만 명의 73.8%)과 지역사회 발전 속도 등을 감안 경기동남부에 들어서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가운데 이천시, 고양시, 용인시, 화성시, 성남시, 부천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안산시 등 10개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경기도 지자체별 인구, 특수목적고등학교, 자립형사립고등학교, 대학교(4년제) 현황 등을 붙임 표 2와 같이 구분해서 이해를 구했다. 붙임 표 2에서 보듯이 경기북부권은 과학고 1개교가 있으므로 경기 북부에 속한 고양시는 지역불균형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고, 경기남부권 지자체 중 과학고 유치를 희망한 성남시, 부천시, 평택시, 안산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는 특수목적고·자사고·대학교가 적어도 하나 이상은 들어서 있으므로 이 또한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 광명시는 자율형사립고나 특수목적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가 있는 지자체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대도시가 인근에 산재해 있어 교육불균형이나 지역불균형   지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결국 모든 것에서 소외된 이천시만 남게 된다.   이천시는 정(井)자형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도시로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도·농 복합도시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민속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문화와 예술이 조화롭게 발달 된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이면서 전국 제일의 임금님표 이천쌀과 도자기 등 유명한 특산물의 도시이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 6월 13일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 전국 8위, 도내 31개 시·군·구 중 3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되는 등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중심도시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팔당특별대책지역규제, 군사시설보호로 인한 규제, 자연보전권역 행위 제한 등 지난 40여 년간 불합리한 중첩규제와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규제로 지역주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면서 살아왔다. 이러한 규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장 신설이나 증축 등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제한하여 현대엘리베이터, 칩팩코리아, 현대오토넷, 듀폰, CJ제일제당이천공장 등우수한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계기가 됐고, 심지어 국내 최대기업인 SK본사가 이천시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 되는 불리한  영향으로 작용했다. 이천시에는 4년제 대학이 들어설 수 없다. 서울에서 불과 40~50분  거리다. 대한민국 보통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속된 말로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지난 9월 6일 2024년 경기도자 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천과학고 유치를 지지한다고 했다. 규제 집중 벨트라고   불리는 이천·여주·광주시 등 경기 동부권엔 4년제 대학 설립이 불가능하고, 공장 증설도 어려워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기업들이 규제가 덜한 다른 도시로 이전하고 있으며, 교육 시설이나 학습 프로그램도 부족하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찾아 중등 과정부터 대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현실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산업(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및 산업통상자원부의‘k-반도체 벨트’등의 국가 전략과 매칭되는 과학기술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동남부에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고, 서울 소재 대학 연계 및 이전과 캠퍼스 설립 등을 통한 연계와 협력을 위해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며, 이천시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전폭적 지원 등 이천시에 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할 필요는 차고도 넘친다. 다만, 그러한 상투적인 필요성보다는 공감이 가고 보편적인 이유가 필요했으므로 앞에서와 같이 공정하고 상식적인 내용으로 설명하려 애썼고, 그것이 바로 이천시에 과학고가 들어서야 하는 정당한 이유로 보았다. 어쩌면 이번이 열악한 경기동남부의 교육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아닐지 이천시민으로서  그리고 이천시장으로서 고민을 해본다.공정(公正)과 상식(常識)으로 바라본 이천과학고 유치   공평(公平)하고 올바름. 일반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일반적인 지식·이해력·판단력이 공정과 상식이다. 공정과 상식은 지난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건 상징적인 표어이다. 지금 정부 또한 처음부터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공정과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관심을 두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할 만한 아주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천과학고 유치를 희망하는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적인 계산이나 유불리를 떠나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로서 평균인의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각으로 이천과학고 유치의 정당성을 논해보고자 한다.   과학고는 붙임 표 1과 같이 전국에 20개교가 있다. 그러나 전체 인구의 1,367만 명이나 되는(전체 인구의 26.68%) 경기도에는 과학고가 경기북과학고등학교 1개교뿐이다. 그렇다면 다른 광역자치단체와의 형평성 및 거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경기도에는 최소 2개교 이상의 과학고등학교가 있어야 하고, 추가로 과학고가 들어선다면 경기북부권에 이미 경기북과학고등학교가 있는 만큼 지역적 형평성(경기남부권 인구가 1,009만 명으로 전체 경기도 인구 1,367만 명의 73.8%)과 지역사회 발전 속도 등을 감안 경기동남부에 들어서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가운데 이천시, 고양시, 용인시, 화성시, 성남시, 부천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안산시 등 10개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경기도 지자체별 인구, 특수목적고등학교, 자립형사립고등학교, 대학교(4년제) 현황 등을 붙임 표 2와 같이 구분해서 이해를 구했다.   붙임 표 2에서 보듯이 경기북부권은 과학고 1개교가 있으므로 경기 북부에 속한 고양시는 지역불균형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고, 경기남부권 지자체 중 과학고 유치를 희망한 성남시, 부천시, 평택시, 안산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는 특수목적고·자사고·대학교가 적어도 하나 이상은 들어서 있으므로 이 또한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 광명시는 자율형사립고나 특수목적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가 있는 지자체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대도시가 인근에 산재해 있어 교육불균형이나 지역불균형   지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결국 모든 것에서 소외된 이천시만 남게 된다.    이천시는 정(井)자형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도시로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도·농 복합도시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민속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문화와 예술이 조화롭게 발달 된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이면서 전국 제일의 임금님표 이천쌀과 도자기 등 유명한 특산물의 도시이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 6월 13일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 전국 8위, 도내 31개 시·군·구 중 3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되는 등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중심도시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팔당특별대책지역규제, 군사시설보호로 인한 규제, 자연보전권역 행위 제한 등 지난 40여 년간 불합리한 중첩규제와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규제로 지역주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면서 살아왔다. 이러한 규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장 신설이나 증축 등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제한하여 현대엘리베이터, 칩팩코리아, 현대오토넷, 듀폰, CJ제일제당이천공장 등우수한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계기가 됐고, 심지어 국내 최대기업인 SK본사가 이천시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 되는 불리한  영향으로 작용했다. 이천시에는 4년제 대학이 들어설 수 없다. 서울에서 불과 40~50분  거리다. 대한민국 보통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속된 말로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지난 9월 6일 2024년 경기도자 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천과학고 유치를 지지한다고 했다. 규제 집중 벨트라고   불리는 이천·여주·광주시 등 경기 동부권엔 4년제 대학 설립이 불가능하고, 공장 증설도 어려워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기업들이 규제가 덜한 다른 도시로 이전하고 있으며, 교육 시설이나 학습 프로그램도 부족하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찾아 중등 과정부터 대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현실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산업(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및 산업통상자원부의‘k-반도체 벨트’등의 국가 전략과 매칭되는 과학기술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동남부에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고, 서울 소재 대학 연계 및 이전과 캠퍼스 설립 등을 통한 연계와 협력을 위해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며, 이천시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전폭적 지원 등 이천시에 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할 필요는 차고도 넘친다. 다만, 그러한 상투적인 필요성보다는 공감이 가고 보편적인 이유가 필요했으므로 앞에서와 같이 공정하고 상식적인 내용으로 설명하려 애썼고, 그것이 바로 이천시에 과학고가 들어서야 하는 정당한 이유로 보았다. 어쩌면 이번이 열악한 경기동남부의 교육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아닐지 이천시민으로서  그리고 이천시장으로서 고민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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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살고 싶은 여주’, ‘머물고 싶은 여주’ 만든다
    ▶ 시청사 이전 등 해묵은 현안 과제 공론화로 풀어 ▶ SK와의 상생 협약, 규제 개선에서 산단 조성으로 이어져 ▶ 내년 ‘관광 원년’ 선포,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경제 살린다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가 오는 7월 30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전반기의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시정 계획을 점검하는 공약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갖는다. 민선 8기 여주시는 출범과 함께 84개 공약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으며 5월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이행률은 64.6%다. 이충우 시장은 2주년 기념사에서 “돌이켜 보면 지난 2년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아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는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왔다.”고 회고했다. 나아가 “이런 성취의 경험을 살려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개선이나 새롭게 활용이 가능한 영역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여주시의 주요 시정 과제의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해 본다.   ■ 민선 8기의 첫 번째 과제, 시청사 이전     지금의 여주시 청사는 1979년에 지어져 시설이 낡고 기반 시설도 부족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여주시는 여러 차례 청사 이전 계획을 세웠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번번이 좌절되었다. 여주시는 민선 8기 임기 첫 과제로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계획』을 세우고 공론화 과정 거쳐 가업동 일원으로 부지를 확정했다.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8월에는 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2025년 하반기에 신청사 착공,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사진/여주시청 제공   ■ 가축 분뇨 공공 처리시설 건립 - 가축 분뇨 공공 처리시설 건립은 국비를 확보해 놓고도 장소를 선정하지 못해 국비를 반납하는 등 수년간 갈등을 빚어 왔다. 여주시는 60억 원의 주민 지원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마을 단위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 참여한 마을에는 입지 검토 후 해당 마을은 물론 인접 마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높은 기술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여주시는 율극리 일원을 최종 부지로 선정해 현재는 국고 보조금을 신청해 놓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여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 1등급은 전국 시·군·구 226개 기초지자체 중 총 10개 기관에 불과하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 여주시가 유일하다. 여주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절차 위반·소극 행정 분야 설문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부정 청탁·부당 지시 분야 설문에서 높은 점수 받았다. 여주시는 신뢰받고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 1번지’, ‘청렴 핫플레이스’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다는 각오다.   ■ 규제 개선으로 이어진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공업 용수공급을 위한 관로 개설 사업을 계기로 이뤄진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22.11)은 당연하게 여겨왔던 규제에 저항해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정부와 협상을 통해 상생 협약을 이뤘다는 점에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켰다. 여주시는 중앙정부로부터 자연보전권역 내 도시개발사업 허용범위를 넘어서는 특례 적용받아 창동 도시개발사업 추진할 수 있었으며, 폐수 배출이 없는 공장의 신증설 건축면적 확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신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는 정부 기관과 대기업 등 외부 기관과의 협약이 이행되도록 매월 관계 기관과 협의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제공   ■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   여주시는 지난해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그리너지와 국내 비닐랩 시장 1위인 ㈜크린랲을 유치했다. 전기차 기반의 캠핑카와 구급차를 생산하는 기업인 성우모터스와는 15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기업 유치는 경기도의 첨단기업 유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 올해 말 ㈜그리너지의 공장 준공이 예정되어 투자유치의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는 원스톱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입주 의향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요구 사항을 직접 듣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제공   ■ 산업단지 조성  최근 수도권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그동안 소외되었던 여주가 새로운 첨단 산업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은 산단 조성의 필요성을 앞당겼다. 여주시는 친환경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총 96만㎡ 규모의 산업단지 16개소의 동시 조성에 나섰으며, 현재 신규 산단에 대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현재 조성 중인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는 상생 협약에 따라 20개 이상의 반도체 기업 입주 지원을 약속받은 결과다. 지난 7월 12일에 7개 산업단지가 지정 고시되어 내년 6월,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제공   ■ 도시개발사업과 여주도시공사 출범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도시 확장을 위해 태평, 현암1, 창동, 전천지구 도시개발과 여주역세권, 제2역세권, 가남역, 능서역 등 역세권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올 1월에 출범한 여주도시공사는 지역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뿐만 아니라 여기서 발생한 개발 이익을 여주시에 재투자해 여주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여주도시공사는 역세권 개발과 같은 도시개발사업에서 중장기적으로는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공공시설 건립 대행 사업 등 단계적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사진/여주시청 제공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고품질의 학교 교육 환경을 만들어 우수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기숙형 명문학교를 육성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민선 8기가 추진하는 교육 정책이다. 지난해 여주시는 공모를 통해 여강고등학교를 기숙형 명문학교로 선정, 40억 원 규모의 시설 투자와 4년간 매년 1억 원의 교육 프로그램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주 역세권 도시개발지구에 학교 복합시설과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청소년 수련관은 올 11월에 준공 예정이다.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 센터, 난임부부 출산 지원, 공공 어린이집 확대로 주민복지와 생활 편의를 확대해가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제공   ■ 어르신 친화 도시 만들기 여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5.3%(2023년도 기준 28.895명)의 초고령사회다. 2022년 12월 여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어르신 친화 도시 인증을 받는 등 각별한 노력 기울여 왔다. 여주시는 5대 영역 9대 목표 79개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에만 1천억 원을 편성,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경로당 활성화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생활안전용 CCTV 교체 및 확대, 가로등·보안등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개선, 저상버스 확대 도입 등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 체류형 관광 산업 육성 여주시는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관광 인프라 부족으로 기대만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지는 못했다. 여주시는 2025년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새로운 관광 전략으로 ‘관광 원년’을 선포하고 출렁다리 양안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고자 추진 중이다. 한강 종주 자전거 도로와 연계해 자전거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관광 관련 프로그램 도입과 부대 시설인 여행자센터(바이크텔)도 건립한다. 오는 8월 초 오학동 남한강 둔치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 일대를 공원화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 상품권 발행 사업을 골프장, 캠핑장(강천섬, 금은모래, 이포보)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주 현암동의 파크골프장은 오는 8월 27홀을 증설하고, 점동에는 18홀의 파크 골프장을 신설한다. 대신·당남리에도 점용허가를 받아 파크 골프장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여주시청 제공   ■ 지역 경제 생태계 속의 도시 재생 옛 경기실크 부지, 하리 제일시장 부지, 시민회관 재건축 등 도시재생 사업은 물리적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민간 자본을 활용해 지역 경제 생태계 속의 도시 재생으로 공동체의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전거 도로 등 스포츠 관광과 연계한 경제 효과로 지역 상권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 설치 여주의 대표 농산물을 통합한 농식품 브랜드로 여주만의 지역적 특성과 강점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브랜드 마케팅을 이끌 통합마케팅조직인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의 설치를 추진한다. 현재 민간 위탁 공모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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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2주년 기념 특별인터뷰
    ▶ 이천 최초 여성시장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에 진심’ ▶ 문화예술관광 도시브랜드, 청년에게 기회 가득한 도시 전력 ▶ 수요응답형 ‘똑 버스’,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시민행복 “이천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영광스러운 이천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면서 경험과 지혜로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해내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반환점을 돌고 있는 김경희 이천시장의 각오다. 김시장은 2년전 취임식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간절한 소망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며 초심을 강조했다. 이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이천’ 만들기에 진심을 보인 김 시장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도입과 문화예술관광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다음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은 김경희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민선8기가 출범한 지 벌써 2년이 흘렀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새로운 기대와 열망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가 절반이 흘렀습니다. 시장의 중책을 맡게 된 2년전 취임식에서 이천을 발전시켜달라며,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달라며 꼭 잡아주신 두 손의 떨림을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 간절한 바람을 품고 더 나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의 여정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취임하자마자 쌀값 폭락사태를 해결하고자 팔을 걷어붙였고, 민생에 소중하게 쓰여야 할 보통교부세를 다시 지원받기 위해 발을 재촉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재정위기의 칼바람 속에서 지속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목표가 있기에,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흔들림 없이 달려왔습니다. 또한 동료 공직자의 끝없는 열정이 이천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 혼자만의 분투가 아닌 모두의 힘으로 지금 우리의 이천은 더 밝은 내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지난 2년동안 남달랐다고 생각하는데? 이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에 진심을 다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야간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소아 의료계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또한 장호원 엘리야 병원에서는 남부권 야간진료를 시행했고, 장애아동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이천병원에 소아재활센터 건립을 가시화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셋째아부터 지급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아부터 확대 지급하도록 했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비 대상자도 늘렸다. 올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기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열었고, 준비물 없는 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해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게 됐다. 이천시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청년을 위한 정책에 힘쓴 걸로 아는데? 생존수영, 영어캠프 체험, 음악 특성화 지원 등 공공의 영역에서 정규교육 외에도 다양한 꿈을 키우는 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이 걱정과 고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무상급식,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고등학생 무상교육 지원 등 보편적 무상교육을 추구하고, 진로체험 박람회, 지역탐방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진행하여 첨단도시에 걸맞은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중리지구 내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지역 내 초등·중등학교 추가 신설을 시정의 핵심 현안으로 삼고 반드시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청년에게 기회가 가득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년 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 지원해 유능한 인재의 농업진출을 돕고,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청년 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지난해 우리 시 최초의 청년 공간인 청년일자리카페 e-room의 문을 열어 전문직업상담사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취업면접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두 케어하는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으로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가도록 하고 있다. 이천만의 문화예술과 관광은 이천의 도시 브랜드를 대변하는데? 이천의 자랑이자 자원인 역사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개발하여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후세에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가꾸고, 전문예술인과 생활 예술인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예술 진흥의 토대를 쌓아 가고 있다. 이천문화재단에서는 지방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기획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고, 유럽문화의 중심인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이천의 무형문화유산인 ‘이천거북놀이’ 를 펼치는 등 문화외교관의 역할을 펼치고 있다. 이천시 걷기 좋은 길은 친환경 관광자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고, 성호호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여 최적의 개발 방향을 기획하고 있다. 도자예술촌의 예술인회관과 율면에 조성될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이천의 새로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다. 이천시는 도농복합도시입니다. 농업분야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는? 농업은 미래에 그 가치가 더욱 빛날 이천경제의 기반이다. 이천의 자부심인 이천쌀을 미국과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렸고, 가공식품 개발로 판로를 넓히는 한편, 축구 국가대표 공급 쌀로 지정되며 이천쌀을 넘어 명품 이천농업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설 보급, 농업용 드론과 무인보트 보급 등으로 미래첨단 농업을 추구하며,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치하여 지속 가능한 영농생태계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관고동에 건립 중인 로컬복합상생센터는 미래 먹거리 종합전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 장소에 농민회관을 함께 건립하여 농업인께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겠다. 남부권 농촌협약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하고,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마을진입로 확포장, 농촌마을 도시가스 보급을 통해 영농기반과 정주여건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 편리한 교통이 시민행복과 이천발전의 지름길이라는 말을 했는데? 부르는 곳으로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똑 버스’를 운행하여 시내권과 농촌지역의 대중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에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편리한 교통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광주-이천-장호원을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를 개통하고, 장호원 대중교통 복합시설을 완공하여 남부권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크게 덜어줬다. 와현~풍계 간, 작촌~해월 간 도로 등 시도 3개 노선, 농어촌도로 4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11개 노선을 완공하여 정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 동이천IC와 부발하이패스IC, 성남 - 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 국지도 70호선 등 이천의 새로운 비단길이 될 광역 도로망 구축하는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 앞으로 이와 연계된 도시계획도로, 시도와 농어촌 도로 등 82개의 간선 도로망을 부단히 확충하여 이천시민 모두가 누리는 편리한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이천의 미래 비전과 발전전략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 이천의 모습은 반도체를 필두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의 단단한 기반 위에 일자리가 넘쳐나는 잘 사는 도시다. 어느 곳으로나 뻗어나갈 수 있는 교통·산업·문화의 허브이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회의 도시다. 청년에게 희망이 있고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며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는 도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며 녹색의 자연 속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살기 좋은 도시다. 이러한 미래상을 그리기 위해 이천의 백년지대계를 설계하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이천이 가진 강점과 잠재력이 미래 시대의 경쟁력이 되도록 치밀하고 촘촘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실행에 옮기겠다. 각종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광역교통망과 SOC기반을 더욱 확충하여 양질의 민간투자를 유도하며, 도시성장의 블루칩이 될 신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개발, 경제와 교통, 복지와 보건, 문화관광, 환경과 에너지까지 행정력이 닿는 모든 분야에서 미래형 도시구조로의 전환을 이뤄가겠다. 반도체·첨단산업은 이천의 무한성장을 책임질 핵심 열쇠이다. 우리시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반도체·첨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이들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도로, 주거 등의 기반 시설과 함께 전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한, 첨단배후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반도체를 비롯해 방위산업, 드론, 모빌리티 등 미래 유망 산업 육성에 주력하여 이천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반환점을 도는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이천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여러분의 바람을 천심으로 받들겠다고 다짐했던 그날의 초심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 이천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영광스러운 이천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로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약속한다. 경험과 지혜로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해내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뚝심으로 도전하는 시장이 되겠다. 그리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   우리 앞에는 여전히 높은 파도가 넘실거린다. 그러나 ‘함께’라는 믿음은 그 어떤 어려움도 뛰어넘을 용기가 된다. ‘모두 함께’ 손잡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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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4-06-26
  • [기고문]일자리 창출의 뿌리 중소기업 지원은 지역의 버팀목
    김경희이천시장님/이천시청 제공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300개 이상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면서 좀 더 열정적으로 일해야겠다고 다짐했고, 120분 동안 이어지는 시책 설명과 질의·답변 시간, 현장 상담을 통해 우리는 서로 동지 의식을 갖게 됐다.   (홍보는 다양하고 알차게) 문자 발송 서비스를 이용해 각종 지원사업과 행정 일정을 그때그때 안내하고, 관련 보도자료 역시 언론사 등에 송출시켜 지원 혜택을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썼다. 도자기 축제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시회를 통해 지역축제와 관내 기업체가 상생하는 동행의 장을 마련했다. 그래서 그런지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기업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 19개 지원사업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됐다.   (굴러온 복을 잡아라) 지난 5월 29일 이천시는 기업은행과 3년간 총 300억 원의 대출 규모를 조성하고, 이천시·IBK기업은행·보증기관이 상호협력하여 중소기업을 돕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기존 대출이자 2%를 지원해 주는 이천시 중소기업 특별 경영 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 지원·감면 등의 방식을 통해 최대 1.2%의 추가 금융지원을 해줌으로써 전체적으로 3.2%의 금융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천시는 추가적인 예산 증액 없이 고금리, 경기둔화로 고통받는 중소기업에 저리로 운전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커뮤니티 활성화는 어떻게?) 관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이천시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홍보란을 확대 개편하면서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전용 홍보란을 구축했다. 기업체의 로고·제품의 사진·규격·설명 등을 입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중소기업과 고객 간의 소통을 촉진 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기업체 서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정보공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관내 중소기업 물품 구입 공무원과 머리 맞대기) 연초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지역업체 물품 등 우선구매와 관련한 사항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오는 6월 24일 관내 중소기업 물품구매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각종 지시, 물품구매 담당자와 부서장 회의 등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애써왔다. 물론 공무원들이 노력을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시장이 생각하는 만큼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품질이나 성능에 문제가 없다면 이천에서 생산한 제품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보이고, 주요 부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각심을 심어주려는 것이다.   (글로벌 경제는 어렵다는데...) 주요 언론에 따르면 2024년 경제환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확산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여 고물가를 부르고, 디스인플레이션 지연으로 주요국인 미국·유럽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으며, 미-중 간 경제패권 경쟁으로 국제무역은 약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결론은 2024년 경제환경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중소기업 지원은 지역의 버팀목이다) 요즘 낮 기온이 31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진짜 여름은 오지도 않았는데 일하기 좋은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한다. 바쁜 가운데 짬을 내어 새롭게 단장한 설봉공원을 걷다 보면 많은 시민이 즐거워하고 행복해 보인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면 에너지와 활력이 솟는다. 세계 경제가 그다지 좋지 않아 기업환경이 만만치 않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묵묵히 꾸준히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을 머릿속에 되뇌어 본다. 일자리 창출의 뿌리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지역의 버팀목이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은 올해의 화두 용섭대천(用涉大川)의 마음이다.   2024년 6월 17일 이천시장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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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공인중개사는 중개의뢰인과 부동산거래를 직접 할 수 있는지요?
    [문] 저는 김포시 장기동에서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중개의뢰인과 직접 거래 계약을 체결하면 무효인지요?   [답] 공인중개사법 제33조 제6호는 중개업자가 중개의뢰인과 직접 거래를 하거나 거래당사자 쌍방을 대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업공인중개사가 제33조에 위반된 행위를 한 경우 중개사무소의 개설등록을 취소하도록 되어 있고, 제48조에서는 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금지 규정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은 “개업공인중개사 등이 중개의뢰인과 직접 거래를 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공인중개사법 제33조 제6호의 취지는 개업공인중개사 등이 거래상 알게 된 정보 등을 자신의 이익을 꾀하는데 이용하여 중개의뢰인의 이익을 해하는 경우가 있게 될 것이므로 이를 방지하여 중개의뢰인을 보호하고자 함에 있는바, 위 규정에 위반하여 한 거래행위 자체가 그 사법상의 효력까지도 부인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현저히 반사회성, 반도덕성을 지닌 것이라고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행위의 사법상의 효력을 부인하여야만 비로소 입법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볼 수 없고, 위 규정을 효력규정으로 보아 이에 위반한 거래행위를 일률적으로 무효라고 할 경우 중개의뢰인이 직접 거래임을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한 거래 등도 단지 직접 거래라는 이유로 그 효력이 부인되어 거래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으므로, 위 규정은 강행규정이 아니라 단속규정이라고 보아야 한다(대법원 2017. 2. 3. 선고 2016다259677 판결).”라고 판시하였습니다. 즉 공인중개사법 제33조 제6호의 규정 취지 및 법적 성질은 강행규정(법규가 규정하는 내용 그 자체의 실현을 금지하는 규정으로서 계약은 무효이고 위반시에는 처벌을 받음)이 아니라 단속규정(국가가 어떤 행위를 단속할 목적으로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으로서 계약은 유효하고, 단속상의 처벌만 받음)이라며 중개업자와 중개의뢰인과 직접 거래의 효력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 甲은 김포시 00동장이 乙에게 발행한 인감증명서의 사용용도란에 기재된 내용을 임의로 지우고 다른 내용을 기재하여 다른 공공기관에 제출하면, 甲은 공문서변조죄 및 변조공문서행사죄가 성립할까? [답] 공문서는 공무원 또는 공무소가 직무상 작성한 문서를 말하는데, 우리 형법은 ‘행사할 목적으로 공무원 또는 공무소의 문서 또는 도화를 변조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변조된 공문서를 행사한 자는 변조죄와 동일하게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인감의 증명을 신청함에 있어서 그 용도가 부동산매도용일 경우에는 부동산매수자란에 매수자의 성명, 주소 및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여 신청하여야 하지만 그 이외의 경우에는 신청 당시 사용용도란을 기재하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한 경우에 신청인이 직접 기재하여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사용용도에 따른 인감증명서의 유효기간에 관한 종전의 규정도 삭제되었습니다. 따라서 유효기간의 차이도 없고 인감증명서의 사용용도란의 기재는 동장이 작성한 증명문구에 의하여 증명되는 부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므로 형사상 공문서변조죄나 이를 전제로 하는 변조공문서행사죄가 성립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임의로 인감증명서의 사용용도란을 고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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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24-06-10

포토뉴스 검색결과

  • 순수 국내개발 품종 이천쌀「알찬미」 미국서 인기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알찬미」가 미국에서 밥맛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임금님표이천쌀 해외 수출 9회 차 기념식을 열고 3년째 이어지는 미국시장의 이천쌀 인기를 자축했다.   7월 31일 이천농협 RPC에서 진행된 9회 차 수출 기념식이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의장 등 시도의원과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 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및 조합원, 농업인 단체,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달 초에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삶의 질 지수 전국 최고 도시로 선정됐다. 여러분 모두가 애쓰신 덕분이다.”면서 “쌀 수출 등 쌀 소비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계약재배를 통한 100% 수매제도 정책들이 우리 이천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에서 수출되고 있는 임금님표 이천쌀 「알찬미」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개발한 ‘해들’과 ‘알찬미’ 국내 개발 품종으로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이천시와 NH농협 이천시지부, 이천지역 농협 등 수요자 의견을 수렴해 외래품종인 ‘아키바레(추청)’ ‘고시히카리’를 대체할 품종으로 선발·육종한 독립품종으로 밥맛이 좋아 국내는 물론 미국으로 3년째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독립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는 품종개발 단계에서부터 기후와 토질 수질이 쌀 농업에 적합해 임금님께도 진상했던 이천시에서 시험 재배를 거치면서 밥맛 검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흰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에 잘 걸리지 않아 농약 사용이 적어 품질이 매우 안전하고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관계자는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지역 내 생산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매월 잔류농약검사, 성분 품위검사, DNA검사 등을 실시해 국민 신뢰를 높이고 있다.”면서 “올 해도 본격적인 햅쌀 수확 철 이전에 23년산 쌀이 모두 완판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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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1
  •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2025년 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2025년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7월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별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부서의 주요 사업은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 ▲청백리 공직사회 구현 ▲시민 중심의 행정지원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추진 ▲ 여주 상생 바우처 운영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사업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 학습 체계 구축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공영주차장 확충 등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법을 논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서의 부서장들은 주요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차질 없는 추진과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해 달라”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여주시가 발전하고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여주시는 역점사업의 재원 확보 방안과 부진 사업에 대한 대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선 8기 후반기의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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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2024-07-24
  • SK하이닉스, 이천시·한국도로공사와 ‘이천 부발하이패스IC’ 착공식 개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사진/ SK하이닉스 제공 [이대권 기자]=SK하이닉스는 19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대흥리에서 이천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이천 부발하이패스IC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 신상규 부사장, 경기도·이천시 의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회사의 자체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2022년 이천시가 한국도로공사, 당사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왔다"며 "내년말 서울방향 상행선 우선 개통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건설을 마무리해 이천시와 회사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와 SK하이닉스가 사업비 총 544억 원을 공동으로 부담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부발하이패스IC 조성과 연결도로 구축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부발하이패스IC 연결로’는 SK하이닉스 본사 인근 부발읍 가좌리와 대월면 대흥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1.8km 구간으로 이천시는 지난달 7일 먼저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이와 연계해 한국도로공사는 고담동과 대월면 대흥리 일원에 부발하이패스IC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SK하이닉스 본사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은 이천IC가 유일해, 지역 주민들과 회사의 교통 수요가 겹치는 시간대에 교통 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부발하이패스IC가 신설되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이용하는 일평균 1천여 대의 통근버스 운행 경로가 5Km 이상 짧아진다. 또, 이천IC를 이용하는 반도체 관련 물류도 두 곳으로 분산돼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부발하이패스IC 및 연결 도로가 준공되면 인근 지역 교통 체증이 해소되고, SK하이닉스 접근성 개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물류비 절감과 인력 기술 교류 활성화로 반도체 산업 집적화와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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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2
  • 이천시‘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문 서명’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6개 도・시・군 단체장은 18일 음성군청에 모여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협력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동연 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경희 이천시장,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석하였고, 임호선 국회의원도 참석해 힘을 실어주었다.   이번 공동건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과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서울강남수서~광주노선, 경강선(광주~부발), 중부내륙철도(부발~감곡장호원), 충북선(조치원~청주공항), 경부선(조치원~대전) 등 기존 운행중인 노선 152.9km에 감곡장호원~금왕~충북혁신도시 노선31.70km를 신설해 서울~대전 구간 18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건의문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 및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개통 시 수서에서 청주공항까지 56분, 부발에서 청주공항까지 28분, 감곡장호원에서 청주공항까지 20분 정도 소요되어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천시는 이번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유치되면 남부권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내년 하반기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남은 절차가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력과 긴밀한 소통을 하겠으며 남부권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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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2주년 기자브리핑
    ▶ 각종 규제불구 경기도 기업SOS 종합평가 대상, 지속가능한 도시 ▶ 200억원 이상 투자기업에 최대 30억원 보조금 지원으로 투자유치 ▶ 전국최초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 사진/이천시청 제공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제정해 투자비가 200억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타시군과는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하면서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기자브리핑을 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천’을 선언했다. 민선8기 출범 반환점을 맞은 김 시장은 1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이천시청 국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김 시장은 “이천시는 지난해 각종 규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도 기업SOS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5월에는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제정하여, 투자비가 200억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타시군과는 차별화된 정책도 마련했다”면서 “투자유치TF팀 운영과 맞춤형 기업서비스를 통해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 시장은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와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통해 향후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용인시와 함께 교류하고 청년들의 취업까지 연결하겠다는 각오다.   지난달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에 이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위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에 선정된 이천시는 저출산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선제적인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전국적으로 소아의료계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야간진료를 시작했다”면서  “올해는 전국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준비물 없는 학교 시범사업을 시작, 육군 최초로 부대 내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 개설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이후 224시간 민원 기동팀을 신설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밤낮없이 듣고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 지난 2년 동안 2,400여 건의 민원을 접수해 2,200여 건을 해결하는 한편 균형발전을 위해 신설한 남부 시장실을 총 76회 운영하고 남부권 민원 377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김 시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관련 “설봉공원 개선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이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완료하는 한편 설봉산에 1㎞에 이르는 황톳길을 조성했다”며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하천 종합생태수변공원은 대규모 캠핑장과 테마숲, 잔디광장과 어린이 물놀이시설, 카페 등을 구비한 이천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올해 12월까지 완료하고 쾌적하고 쉼이 있는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 시장은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명품 복지를 구현 ▲청년에게 기회가 가득한 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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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이천시, 반도체 맞춤 인재 키운다... 반도체인재양성센터 현판제막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6월 27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서 ‘이천시 반도체인재양성센터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을 비롯해,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반도체 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반도체인재양성센터 소개, 현판제막에 이어 반도체클린룸과 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는 반도체 종합솔루션센터 내 99㎡(약 3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2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의실과 사무실로 꾸려졌다.   이천시는 반도체 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산학협력을 강화한 반도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완료되는 이천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 수요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층과 기업의 채용 요구를 반영하여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반도체 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직원 교육을 시범 시작하여 이번 하반기에는 청년구직자와 기업재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인재양성센터가 반도체 교육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의 트렌드에 맞춰 필요한 교육을 추진하고, 반도체 인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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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이천시, 2024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이천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대통령 표창 단독 수상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가 국가기록원에서 주최한 2024년 ‘기록의 날’행사에서 「2024년 국가기록관리 유공」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인식 제고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에 대한 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관 중 지방자치단체는 이천시가 유일하다.   이천시는 ▲지방자치단체 기록관의 본분인 ‘지역의 기억관리’를 위하여 2021년 도내 최초로 ▲‘이천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행정기록물과 민간기록물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7년부터 매년 ▲이천시기록관 마을기록인단을 운영하여 ▲기록하는 시민인 마을기록인으로의 성장을 돕고 ▲시민 중심의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를 ▲기록관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아키이빙북 ‘일상이천점’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또한 ▲원로 기자의 기증으로 수집한 사진·필름으로 ▲민간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하여 기록문화 확산과 이천시민 공동체의 기억 공유를 위하여 앞장섰다.   그리고 이천시는 중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2022년 1월에는 ▲이천시기록관 별관을 개관하였고 ▲디지털화와 탈산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으며 기증받은 민간기록물도 항온항습이 완비된 서고에서 안전하게 보존하고 있다.   기록물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디지털아카이브(전자 기록관)(19년), ▲웹아카이빙시스템(20년)과 ▲기록관 홈페이지(21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기록관 홈페이지는 이천시민의 기록물 열람을 도울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천시의 가치를 소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아울러, 이천시 공공 기록관리 문화를 시에만 한정하지 않고, 이천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산하기관의 기록관리를 점검하고 관리하여 이천시 통합형 기록물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어제와 오늘이 담긴 기록이 다음 세대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기록물관리기관 건립과 서비스 제공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명품 기록 도시 이천, ‘메이드 인 이천’을 이천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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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제70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여주시 조직개편 시민 편의 증진 위해 의회와 사전협의 필요 ▶ 여주시의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강조 사진/여주시의회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의회(의장 : 정병관)는 5월 27일 『제70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6월 20일까지 2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70회 정례회에서는 34건의 조례안, 1건의 규칙안, 7건의 동의안, 4건의 의견청취, 2024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여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 「여주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규칙안 1건과 집행부 발의 조례안 24건 등 총 35건의 조례·규칙안이 제출되었다.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여주시의회는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주민이 더욱 살기 좋은 여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이행에 전념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조직개편의 목적은 시민중심의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부서별 단순 기능조정과 실무자 감축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여주시 체육시설 사용료 조정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병관 의장은 “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은 시민 복지 증진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적자 보전보다는 시민 편익을 우선시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여 여주시의 정책기조와 어긋나는 사용료 징수 계획에 대해 재고를 요청했다.   끝으로, 여주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이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철저한 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것을 다짐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긴축재정으로 인해 축소될 전망인 만큼,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도 사전 검토와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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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제70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정병관 의장 개회사
    사진/ 여주시의회 제공 [이재권 기자]=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불편부당(不偏不黨)으로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정진하는 언론인 여러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임하고 계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이충우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입니다.   꽃이 피고 완연한 봄의 기운도 어느새 다 가고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소만(小滿)이 지나 푸른 잎들의 녹음이 짙어져 가는 계절입니다.   저는 오늘 “청년 친화 도시 여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여주시는 수십 년간 경기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남한강이 있다는 이유로 지역개발에 있어 많은 규제와 제재를 받았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기반시설과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하며, 수도권 전철이 개통된 현재까지도 인구변화의 추이는 크게 없는 상황입니다. 2024년 4월 말 기준 여주시 인구통계를 보면 61세 이상의 비율은 34.3%가 됩니다. 여주시민 3명 중 1명은 61세 이상이라는 뜻과 같습니다. 반면에, 청년층인 21세부터 40세까지의 인구 비율은 19.71%에 불과합니다. 2022년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여주시의 부양비 및 노령화지수를 분석해 보면, 여주시는 생산가능인구인 15세에서 64세가 부양해야 될 총부양비는 51.5명이며, 노령화지수는 243.8명입니다.   노령화지수는 유소년 100명당 노령인구를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통계자료를 통해 우리는 ‘여주시가 초고령화 도시로 진입하여 늙어가고 있다.’라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 여주시가 젊어지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청년인구의 유입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여주에 청년들이 늘어나면 청년들이 일을 함으로써 근로소득을 창출하고, 소비로 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경제적 능력을 갖춘 청년들이 여주에 정착하여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 여주시 인구는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입니다. 지난 5월 11일 시민의 요청을 이충우 시장님께서 수락하셔서 여주시 출산장려운동본부 주관으로 “솔로엔딩”이라는 여주시의 미혼 청춘남녀들이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30세 이상 45세 미만의 미혼 청춘남녀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게 되었는데, 약 60여 명의 참가자 중 10쌍의 커플이 탄생하였고, 6명의 추가 인원이 추가적으로 연결 요청도 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본 의원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이유 또한 여주시의 청년인구를 유입하여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고 인구 증가와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주시는 청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합니다. 일자리 부족, 종합병원 등의 의료시설 부족, 특히 출산을 위한 분만병원이 없어 임신을 해도 타 지역으로 진료를 다녀야 할 뿐만 아니라 분만 또한 타지에서 해야 하는 매우 열악한 실정입니다.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시설 부족,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반 또한 현저히 부족합니다. 저는 늘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보면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유입을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부분들은 단시간 내에 해결이 어렵고, 시설 확충만으로 청년을 유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청년인구의 유입을 위해서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정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청년정책안에 하드웨어적인 기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인 우리가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저의 생각은 이미 국가적 차원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3월 21일 「청년기본법」이 개정되어 ‘청년친화도시’ 규정이 신설되었습니다.   신설된 법률 조항의 내용을 보면, 제1항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 청년의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조성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의 책무를 규정하였습니다.   제2항에서는 “국무총리는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 또는 시·군·자치구를 청년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독려하고 지원하려는 중앙정부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12월 13일 국무조정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추진계획안’을 발표했으며,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면 여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저는 우리 여주시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앞장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제70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하였습니다.   현재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7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친화도시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조례가 없더라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시행계획안에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시·군이 많이 있습니다.   경남 창원시를 비롯해 밀양시, 산청군, 남해군, 함안군, 경북 구미시, 강원도 홍천군, 대구광역시 북구, 인천광역시 서구, 전북 부안군, 충남 천안시, 경기도 안성시 등 많은 지자체들이 언론보도를 통해 청년친화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여주시는 청년정책에 대한 의지와 열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청년활동지원센터는 프로그램만 운영하는 프로그램 운영소로 운영되고 있고, 공유 부엌은 공간이 매우 비좁아 자유롭게 부엌에서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본 의원은 작년 사회복지과 행정사무감사 때도 ‘청년에 무엇보다도 신경을 많이 써야 된다.’라는 지적을 하면서 ‘청년에 관해 많은 정책, 신박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1년여가 지난 지금 여주시 청년정책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기에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단순히 조례 제정만 한다고 될 일은 아니라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중앙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추진계획에 대해 집행부에서도 이미 알고 계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추진계획안이 발표된 지 6개월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한다면, 여주시가 청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청년친화도시 여주’로 가는 길의 첫걸음이기를 바랍니다.   회춘(回春)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봄이 다시 돌아옴’, ‘도로 젊어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회춘이라는 말처럼 여주 도시가 청년들이 많아져서 활력 넘치고 인구소멸의 도시가 아닌 청춘의 도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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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제70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정병관 의장 개회사
    사진/ 여주시의회 제공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위해 온 힘을 쏟고 계신 이충우 시장님과 1천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시민이 주인이 되고 행복한 『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 의장 정병관입니다.   오늘 제70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과 공직자, 언론인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힘차게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과 그리고 행복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으로 이어졌던 가정의 달 5월도 이제 마지막 주를 맞았습니다.   24절기 중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하(入夏)가 지나고, 풍부한 햇볕과 생장하는 만물이 온 세상에 가득 찬다는 소만(小滿)을 지나 이제 곧 6월 본격적인 여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봄의 절정 5월, 우리 신록이 짙어가고 온갖 꽃들이 만발한 가운데 여주시는 「제8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제36회 여주 도자기축제」를 비롯해서 어제 끝났습니다만, 「제18회 금사참외축제」 등 여주의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대표적인 각종 행사와 축제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해서 성공적으로 치러 냈습니다.   여주시의 주요 행사들이 안전하고 무사히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또 많은 행사와 축제를 준비하고 시행하는 데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공직자 여러분과 각 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하신 여주시민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오늘부터 6월 20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70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각종 조례안과 규칙안, 동의안, 의견청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작년 한 해 우리 시의 지출을 정리하는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총 55건의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게 됩니다.   저를 포함한 7명의 여주시의회 의원은 여주시의 발전과 여주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이번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 위기 이후 저성장, 고물가, 고환율로 인하여, 국가경제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우리 여주의 지역 경기 침체를 면하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의 고통이 큰 상황입니다.   이러한 저성장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은 실질소득 감소와 취업둔화로 이어져 고령화 비율이 높은 우리 여주시의 체감경기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시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시의원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에 대해 많은 고심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여주시의회 7명의 의원 모두는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주민이 더욱 살기 좋고 풍요로운 여주시가 되도록 민생안정 대책 마련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의원님들과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여주시를 사랑하고 시민을 섬기는 마음과 자세로 이번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심의·의결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6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9일간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잘못을 찾아내어, 지적하고, 추궁하고, 질타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여주시 행정 전반에 관한 추진 상태를 진단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정과 개선을 통해 더욱 선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적극 시정하고 개선하되, 여주시 행정과 여주시의회 입법활동에 반영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여주시 행정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행정사무감사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전문적인 식견과 빈틈없는 안목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잘못은 지적하고, 칭찬할 만한 사항이 있으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해 여주시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충우 시장님과 조정아 부시장님, 그리고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신상필벌(信賞必罰)의 의미를 넘어 우리 여주시 현실을 혁신하고, 미래의 희망을 찾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이번 2024년 상반기 정례회를 개회함에 있어 몇 가지 아쉽고 안타까운 점이 있어 이에 대한 문제점을 약간 지적하고자 합니다.   첫째, 이번 정례회에 여주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이 상정되어 있는데 그 내용이 너무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인 측면이 있고, 재고 및 재협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의원님들의 우려가 약간 있는 상황입니다.   조직개편의 목적은 민선 8기 환경변화에 따른 정부정책 및 행정수요를 반영하여 여주시에 최적화된 조직을 설계하고 적정인력을 재배치함으로서 “시민중심의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직개편안 내용을 살펴보면, 핵심내용은 시민소통담당관이 폐지되고 도로과와 1개국이 신설되면서 「3국 3담당관 26과」 체제가 「4국 2담당관 27과」로 개편되고 1국 신설로 기존 3개국의 과밀화된 관장 부서업무가 9.9.8과에서 4개국 7.6.7.7과로 분산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금번 개정안의 문제점을 말씀드려 보자면, 첫 번째, 기준인건비 초과 집행으로 조직운영의 효율화를 목적으로 실무자 11명(의회 1명 포함)을 감축하면서 시민소통담당관을 폐지하여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음에도 부서별 단순 기능조정을 통해 도로과를 대체하여 신설하고, 결정적으로 4급 ‘국’을 신설함으로서 실무자 정원은 감축하고 상위개념인 기구를 확대하는 약간의 모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공사 개편과 토목직 위주의 인사 운영이 여주시 기구 운영으로 까지 이어지는 편향된 조직 운영이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고, ‘실무자, 인사권자 간’ 모든 사전협의 절차를 무시하고, 기준인건비와 인력부족을 운운하며 의회 인력지원 약속도 못지키는 상황에서 여주시 총 공무원수(1,010명 중 21명인 전체 2%)정도에 불과한 의회에 1명이 감소함으로써 10%의 부담을 전가하고 있어 형평성이라든가 공정성에 어긋나고, 집행기관의 명목상 권한을 과도하게 운영하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기간 집행부의 방만한 조직 운영으로 발생한 문제점을 인사권이 독립된 의회에 부당하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총무과, 징수과 등 기구명칭 변경은 편의성을 이유로 구식 한자어로 회귀하려는 것과 기존 행복민원실(이충우 시장이 추구하는 『행복도시 희망여주』에 부합)을 기존에는 민원인들한테, 행복민원실에서 각종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만 지금은 민원토지과로 변경해서 시민이 보았을 때 우리 토지민원만 취급하는 것으로 오인할 수도 있고 그래서 그 문제도 있고 도자기 관광산업의 진흥 성격인 도예팀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으로 출연금 성격이 같아 팀수를 맞추기 위해 타 시·군(이천시 관광과/광주시 문화관광과)은 다르게 기존 관광체육과에서 문화예술과로 전환 등을 고려해 볼 때 기존 명칭이 이미 시민들에게 어렵지 않게 친숙하고, 부득이 변경 필요시 보다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재검토하고, 보다 더 개선되고 납득이 가능한 개편안 마련이 공감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울러, 의회가 요청한 1명의 의회사무과 인력지원에 대한 약속도 지키지 않아 지금은 정책홍보팀장이 속기사 업무도 겸하고 있는데, 의회사무과 정원을 오히려 1명을 더 축소할 계획이라는 조직개편안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인력감축 대상인 의회사무과와 아무런 적극적인 상의나 협의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정원축소를 통보하는 것은 여주시의회 자체를 홀대한다는 것 이상의 해석이 나올 수 없기에 의회로서는 받아들이기가 약간 어렵다는 것을 밝혀 두고자 합니다.   둘째, 여주시 체육시설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중 체육시설 사용료 등의 감면사항 및 부과기준 변경과 여주 파크골프장 이용료 신설에 관한 사항입니다.   이충우 여주시장께서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노인복지발전을 위해서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도시 여주라는 비전으로 노인 일자리사업 내실화, 노인여가활동 지원 확대, 경로당 회장·총무 활동비 지원 등에 주력하여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에 선정되는 등 여주시가 2022년 노인친화도시로 WHO 인증 선포와 아울러 경로당 지원 확대 및 노인복지관 증축 등 5대 영역 9대 목표를 세워 77개 노인 지원 정책을 세분화하였고, 전체 인구(11만 4천여 명)중 현재는 65세 노인 인구가 25%(28,500여 명) 이상으로서 초고령사회에 돌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장애인 및 보훈단체에게도 권익향상과 처우개선 등 사회적으로 취약하고 국가 원로인 분들에 대해 예우와 처우개선을 위해서 사람 살기 좋은 도시를 추구하면서 그 일환으로 노인복지나 장애인복지 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공공체육시설 사용의 투명성 제고방안/2019.10.23.),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통합예약 시스템 구축) 및 여주시 공공체육시설 중장기관리계획과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2023.11.16./개정전)을 이유로 해서 그동안 100% 면제하던 체육시설 사용료를 1,000원∼2,000원(80%) 일부 징수하겠다고 하는 처사는 우리 민선 8기의 이충우 시장님 정책기조에도 약간 모순되고, 징수의 논리도 빈약하여 어불성설이자 모순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통령 시행령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2023.11.16.)에 보면, “65세 이상의 사람, 장애인 및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를 위한 행사 및 활동에 사용되는 경우에는 해당 지자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사용료을 감면할 수 있다.”고 재량권을 시장에게 권한 위임을 준 사항입니다.   또한 여주시 고문 법률사무소 자문결과에 의하면, “다만, 위 시행령에서 규정하는 사정 외에 사용료 감면이 필요한 경우에는 조례로 이를 정하여 적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므로 개개인의 사용에 대한 감면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조례의 개정 및 반영을 근거로 하여 개인사용 목적의 경우에도 감면을 적용할 수 있다.”고 명시한 바 있습니다.   깊은 속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000원∼2,000원의 사용료 징수를 통해 적자를 보전할 수도 없을 것이고, 행안부 및 문광부의 입장(대통령 시행령)도 권고사항이라 여주시 지자체의 결정권은 남아 있는 실정임에도 이를 굳이 관철하려 하는 진정한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여주시가 아름답고 깨끗한 힐링도시의 지역특성을 이용하여 여주시 파크골프장이 36홀을 운영과 동시에 내년 상반기 중에 27홀, 그리고 점동 파크골프장 18홀, 향후 대신 당남지구 둔치도 한강유역청으로부터 하천 점용허가를 받아 36홀을 완성하면 총 117홀(예상)이 되어 전국 지상 최대의 노인(일반인 포함) 천국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일부 여주에 인구가 유입되는 효과가 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보편적 복지(포플리즘)를 강조하면서 수천억 원을 뿌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500원, 1,000원 행복택시(또는 희망택시 등)를 운영하고 있고, 그 손실보상금을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등을 볼 때, 우리 여주시도 만약에, 상급기관에 질의를 한 걸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3회시를 해서 돈을 받아야 된다는 그런 부득이한 상황이 된다면 500원이라도 받아 노인분들에 대한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할 때 이충우 시장님의 현명한 판단과 관련부서의 재고를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시정과 의정은 소통과 협치 속에 서로 진정한 행정파트너가 되어 시민을 위한 사회건설에 공동으로 나서야 합니다. 그 핵심은 바로 신뢰성과 공정성 그리고 투명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주시 집행부는 이를 지키고 있는지 자숙해 보면서 위에서 언급한 사항에 대해 심사숙고 해 주시기 바라며 12만 여주시민의 이름으로 재차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2022년 7월 1일 제4대 여주시의회가 출범하여 『시민주인! 시민행복! 소통과 협치의 한글특화의회』를 구현하고자 시작한 지 어언 2년여를 맞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정례회로 제4대 여주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오는 6월 20일에는 2024년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와 아울러 후반기 여주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원내 선거가 있을 예정입니다.   무기명 투표에 임하는 여주시의원 여러분께서는 “선민후당(先民後黨), 선공후사(先公後私), 대위소희(大爲小犧)”의 마음과 자세로 여주시를 위한 우리 최적의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여주시의 발전과 여주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여주시 공직자, 언론인, 그리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논어에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할까 근심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원, 공직자 모두는 매 순간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의 애로와 불편사항은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을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시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역할과 소임에 충실하며, 초심을 잃지 않도록 전반기 의정활동을 반추하며, 중간 점검의 신중한 시간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포함해서 제4대 여주시의원 모두는 개원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습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부족했던 면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4대 여주시의회는 앞으로 남은 후반기 2년의 임기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고 용두용미(龍頭龍尾)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의정에 더욱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이번 2024년 제1차 정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해 여주시의회 7명의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회기에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여주시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의회진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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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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