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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2025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 사진/구리시청 제공 [배석환 기자]=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의 비전과 6대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2025년은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들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구리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6대 시정 방향은 ▲미래성장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로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 마련 ▲사람 중심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및 주차장 확충 ▲ 소상공인 활력을 되찾는 살기좋은 경제도시 건설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품격있는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이다. 먼저,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 마련에 대해서는 첨단 콤팩트 시티로 조성되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새로운 산업 유치와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혁신적인 도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도 강조했다.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는 국가철도공단에서 GTX-B 갈매역 정차 타당성 검증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리역 환승센터 등 교통망 확장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시의 오랜 과제인 주차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차장 1만 대 확충을 목표로 주차장 건립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으로는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해 차별화된 구리시만의 지역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 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국가 유공자와 어르신이 공경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생활 속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전망이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과 수리단길을 특화가로 조성 등을 추진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금까지 19만 시민과 함께 만든 142개의 공약 중 약 70%의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공약이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삶에 ‘즐거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구리시의 2025년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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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2025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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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신년 기자회견
- 사진/하남시청 제공 [배석환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주요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 활성화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교육, 복지, 사회 인프라 확충에 투입해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2024년 시정성과와 2025년 중점 과제를 브리핑했다. 먼저 이 시장은 주요 핵심 성과로 ▲시민소통 시스템 및 행정역량 강화 ▲적극행정을 통한 재정 확보 및 규제 합리화 ▲교통안전 및 교통 편의성 향상 ▲문화레저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이동시장실과 열린시장실 제도 운용을 통해 접수된 민원의 80.5%를 해결하는 등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고(故) 정주영 회장의 프런티어 리더십을 벤치마킹하는 등 공직자 역량을 강화했다”라며 “이 같은 노력을 토대로 하남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2024년 살기 좋은 도시(사회안전지수)’ 수도권 4위에 오르는 등 총 38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하남형 스쿨존을 설치하고,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을 추진해 교통안전문화를 확립하고,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5호선 출근 시간 배차간격 단축 등을 통해 교통 편의성을 높였다”라며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안전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미사한강모랫길과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걸을 수 있는 사계절 황톳길 4곳 등 총 15개의 맨발걷기길 조성을 추진한 점도 큰 호응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원스톱 기업 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재정적 지원 근거 등을 마련해 다양한 기업을 유치한 점도 성과로 꼽았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지난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유치하고, 대한민국 인쇄부문 최고기업인 ㈜성원애드피아를 '기업 민원 원스톱 처리 제1호 기업'으로 지정해 하남시에 신사옥을 건립하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또한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다우산업개발 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시장은 현재 운행되는 5호선과 향후 개통될 3호선의 운영비 적자가 예상되고, LH와 미사 폐기물처리시설 부담금 소송도 진행 중인 점 등 재정압박 요인이 존재한다는 점을 짚으며, 향후 하남시가 교육, 복지, 사회 인프라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기업투자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투자유치과 신설 등 조직을 개편하고, 대규모 기업정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올해 하반기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는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과 마찬가지로 하반기에 민간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교산 자족시설용지 추천기업 선정기준 수립 용역 예정에 있는 교산신도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편리한 교통을 위해선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용역 시행 ▲학암1교 신설(2025년 상반기 목표) ▲미사한강공원과 한강산책로를 연결하는 보행통로 조성(2025년 준공 목표) ▲감일 방아다리길 연결도로 개설(’25년 상반기 목표) ▲지하철 9·3호선 하남 연장 조속 추진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관계기관 적극 협의 ▲GTX-D·F 국가철도망 반영 추진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3%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된 ‘뮤직 人 The 하남’을 비롯해 문화예술도시 브랜드 구축에 큰 역할을 한 문화예술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권역별 생활 인프라 시설인 ▲덕풍스포츠문화센터(2025년 1월 개관)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2025년 상반기 준공)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2025년 하반기 개관) ▲위례복합체육시설(2025년 12월 준공 목표)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세대별 복지 확대를 위해 ▲임신·출산·보육 지원 강화(생식세포 동결지원,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확충, 아침돌봄 사업 확대(4개소→6개소)) ▲청년 취업 멘토링 및 청년 동아리 지원 확대, 자매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활성화 ▲관내 경유하는 마을·시내버스 이용 어르신(70세 이상) 교통비 연간 최대 16만원 지원 ▲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 인상(15만원→17만원)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시장은 “하남시는 지난 2년간 축적한 경쟁력을 토대로, 올해의 대내외적 도전을 극복하며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라며, “시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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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신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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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성시 김보라시장 신년사
-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를 안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은 상징적으로 지혜와 변화, 그리고 변신을 의미합니다. 변화는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장의 기회입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과 미국 대선, 경제성장률 둔화 등 내외부적 불확실성 속에서 정치적·경제적 위기가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안성시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율과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지방에서부터 도시들이 사라질거란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2024년 KBS와 국토연구원이 전국 229개 시군구의 100년 인구변화를 담은 인터랙티브 뉴스페이지를 개설해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50년 뒤에는 부산 중구와 대구 남구 등 광역시, 서울 용산구와 경기도 광명시 등 수도권까지 78곳에서 행정기능 최소선인 2만명 선이 붕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024년 210,356명인 안성시 인구도 48년 후인 2072년에는 10만명 선이 무너지고 그로부터 37년이 지난 2109년에는 2만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1년도 실시된 한 조사에서는 52%가 수도권으로 거주를 이전하고 싶어했고, 그 이유로 ‘교통체계가 더 잘 되어있는 곳에서 살고 싶어서(32%)’, ‘더 나은 문화 여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32%)’, ‘일자리 여건의 개선을 위해서(31%)’ 등 삶의 편리함과 경제적 요건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다행히 안성시는 수도권에 속해있어 현재는 인구가 아주 작게나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5개 읍면동 중 8개면이 소멸위험지역입니다. 안성시에서도 지역 불균형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교통, 문화, 일자리 등을 개선하지 않으면, 안성시도 소멸위험에서 안전할 수 없습니다. 2025년 안성시는 안성시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힘든 경주를 시작합니다. 2025년은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안성’이 시작될 것입니다. 2023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선정 이후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됩니다. 반도체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과 엥커기업 기술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동신산단도 가시화될 것입니다. 세계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는 국내 대기업의 입지가 사실상 확정되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이는 반도체 소부장과 더불어 앞으로의 안성산업구조 재편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2024년 준공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는 호수관광밸트사업에 대한 성공 확신을 주었습니다. 금광호수를 시작으로 칠곡, 고삼, 청룡 호수로 호수관광사업도 확장됩니다.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과 함께 문화도시 사업의 시작은 안성시민의 문화향유는 물론 모두가 오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농업농촌도 달라집니다. 동부권 농어촌협약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세운 계획이 일죽, 죽산에서 가시화됩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안성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스마트팜, 바이오가스발전소가 건립되어 생산, 유통에서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이 시작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행운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안된다고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안성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함께 토의하고, 발로 뛴 결과로, 우리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의 4년이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2025년은 실행하는 해입니다. 실행을 위한 준비도 찬찬히 했습니다. 안성도시공사는 여전히 답보상태이지만, 산업구조를 재편하여,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유치, 육성하기 위한 ‘산업진흥원’이 설립됩니다. 매력적인 문화도시, 누구나 와보고 싶은 안성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재단’도 설립됩니다. 안성을 떠나지 않고 미래 안성을 이끌어 갈 창조적이고 자율적인 안성시민을 키워내기 위한 새로운 교육모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의 시대, 주거지뿐만 아니라 생활지가 중요해지는 행정변화에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사이버시민증 발행을 시작으로 안성을 사랑하는 관계인구를 늘려가겠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길은 힘든 길로 긴 호흡으로 가야 하는 장거리 경주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해야 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여럿이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안성시민 여러분, 안성시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속 가능 안성’을 위해 한팀이 되어야 합니다.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 팀원으로 지켜야 할 규칙, 두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존중’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인하르트 할러 박사는 우리는 냉담의 시대에 ‘쿨함’이라는 가면을 쓴 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다보니 냉정함은 ‘핫한’태도이고, 냉철함은 추구해야 할 사고방식이며, 자기중심주의는 사회적인 이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서로를 대하는 태도는 불친절하고 거칠어졌고, 모욕과 폭로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위 사람들의 날선 말들에 자기방어 하느라 쿨한 척하며, 강해보이기 위해 마음속 감정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외로운 신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존중’이야 말로 나와 주변 사람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행동과 성격을 바꾸며, 마침내 인생을 바꾸는 핵심 원동력입니다. 인간은 사랑과 칭찬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존중은 창의성과 동기부여를 높이고 인간관계능력을 발달시키는 밑거름이 됩니다. 연인과 부부관계뿐 아니라 직장생활에서도 존중은 나와 주변 사람들을 강하게 만듭니다.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는 다른 사람에게 우리 자신의 탁월한 인격을 보이는 것이고, 이는 다시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돌아와 우리의 자존감과 카리스마를 높여줍니다. 둘째, ‘자존감’을 높여‘모두가 오고 싶은 매력적인 안성’을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성시는 배타적이다. 텃세가 심하다. 그래서 철도도 평택에 뺏겼다.’ ‘기업이 들어와 개발을 하려고 하면 어려움이 크고, 실제 그래서 못 들어온 기업도 많다’ 등등 안성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안성시민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조금 다릅니다. 경부선이 안성이 아니라 평택을 지나가게 된 것은 일제 강점기때 전쟁물자를 만주로 이동하기 위해 신속하게 철도공사를 마무리해야 했던 일제에 의한 결정이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안성에 제안된 개발인허가수는 총2,436건으로 이중 1.6%만 부결되었습니다. 부결의 이유는 주민의 반대가 아니라, 인허가를 위한 법적조건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직접 겪은 본인 이야기냐고 여쭤보면 대부분 들은 이야기라고들 하십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여러 사람 거치면서 부풀어지고 안성은 살기 나쁜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는 외부 사람들이 안성에 오지 않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안성의 청년들을 떠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문제의 원인을 찾는데 마이너스가 되기도 합니다. 문제의 원인과 개선방안을 찾기보다는 ‘안성이 그렇지 뭐.’하며 포기하고, 더 나아가서는 ‘안성을 떠나야지’로 귀결되어 버립니다. 물론 안성시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안성시는 장점과 가능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장점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단점은 불평불만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과제로 채택하여 냉철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2025년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공포가 안성발전의 속도를 늦추게 두지 않겠습니다. 취임 때 약속드린 ‘시민 중심 ‧ 시민 이익’을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공재불사(功在不舍)’의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것은 그 힘 때문이 아니라 꾸준함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안성발전을 위한 일관된 의지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안성시장 김 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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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성시 김보라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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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주시 이충우 시장 신년사
-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의 첫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많은 시련과 도전이 예상되는 어려운 시기로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올 한해 여주에서 펼쳐질 새로운 일들을 생각하면 힘이 솟습니다. 이 벅찬 감정은 그동안 우리가 이룬 성취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세상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뀐다는 변치 않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 6개월 전의 여주를 떠올려보십시오. 우리는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나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까다로운 규제와 절차에 막혀 처음의 목표를 잃고 지지부진했으며, 시 청사 이전 문제는 계획 단계에서 시간만 지체하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부지를 확정하지 못해 이미 지원받은 정부 보조금마저 반납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용인반도체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공급 문제는 행정의 무관심 속에 이해당사자들 간의 약속으로 축소되어 지역의 불만만 쌓이고 있었습니다. 관광객 유치를 꿈꾸면서도 이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몰랐고, 출렁다리는 교각만 선 채 언제 완공될지 기약이 없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최근 여주시민들의 관심은 달라졌습니다. 시민들이 모인 곳에서는 너나없이 앞으로 펼쳐질 사업들의 일정과 달라질 모습을 궁금해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태고 있습니다. 여주시가 2년 6개월 사이에 새롭게 바뀐 것입니다! 의견이 분분하던 시청사 건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가업동 일원을 신청사 부지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공모를 통해 기본 설계안을 확정했습니다. 지혜를 모아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 하반기에 계획대로 신청사가 착공되면 2028년에는 시민들이 바라는 새 청사를 갖게 될 것입니다.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율극리 일원을 최종 부지로 선정하고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440억원의 사업비를 새로 확보했습니다. 올해부터 기본 계획 수립 및 환경영향평가에 들어가면 2027년에는 축산업계의 숙원 사업인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이 완공될 것입니다. 용인반도체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공급 문제는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을 이끌어 규제 개선과 기업 유치를 위한 산단 조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총 96만㎡ 규모의 산업단지 16개소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여주시는, 지난해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모두 7개소 42만㎡의 산단 지정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여주시는 최첨단 친환경 기업의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며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남한강 출렁다리 건설 공사는 계획을 보완하고 예산을 추가해 5월 개통에 맞춰 경관 조명 설치와 부대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사업 성과도 두드러집니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의 방문객은 한 해 천만 명을 웃돕니다. 이들에게 소비한 금액의 일정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어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것이 상생 바우처 사업입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금까지 5억 원의 지역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이 상품권들은 최근 80% 이상의 높은 회수율을 보이며 지역 경제에 기대 이상의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신세계사이먼과 협의해 올해 사업비를 10억 원으로 크게 증액했습니다. 또한 여주시는 바우처 사업을 관내 골프장과 캠핑장 이용객으로까지 확대해 방문객과 지역 상권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여름에는 여주시민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인 물놀이장을 임시 개장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주시민공원이 본격 개장하는 올해부터는 여주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즐겨 찾고 머무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입니다.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도시 확장을 위한 창동지구, 전천지구, 현암1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여주제2역세권, 가남역세권, 세종대왕릉역세권 등 역세권 개발 사업은 꾸준히 이어져 지역 발전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여주도시공사는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국토부로부터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 사업관리자로 승인받았습니다. 올해부터는 가남 산업단지 조성에도 참여해 지역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입니다. 이로 인한 개발이익은 여주시에 재투자함으로써 주민 복리와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입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복지 도시 만들기는 여주시가 가장 공들여온 분야입니다. 일찍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여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어르신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건강 백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인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3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입니다. 노인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넓혀 활기 넘치는 노년을 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어르신 보호구역 확대 지정, 생활안전용 CCTV 교체 및 확대,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개선, 저상버스 확대 도입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 현암 파크골프장은 27홀을 추가로 증설해 63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동면에 신설한 파크골프장 18홀도 지난 11월부터 임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신면 파크골프장 36홀까지 증설되면 우리 여주시는 모두 117홀의 파크골프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여주시는 체육시설의 운영관리에도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2개 권역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여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상급 기관과 협의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등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도 할 일은 많고, 언제나 필요한 사업은 더 많은 재정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재정은 늘 넉넉지 않습니다. 2025년도 본예산의 총규모는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하여 지난해보다 564억 원이 감소한 9,809억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단순히 지출을 줄이거나, 규제를 없애려는 노력에 그치지 않고, 민생과 여주의 미래를 위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 여주시가 역점을 두고 수행할 사업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여주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여주시는 전국 유일의 ‘쌀산업특구’입니다.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그리고 쌀 품종 개량 사업은 올해도 지속될 것입니다. 지난해 여주시는 쌀산업특구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여주의 쌀 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꼼꼼히 점검해 여주 쌀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는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여주시는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7억을 확보하였습니다. 이 사업비로 먹거리센터를 건립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는 순환 체계를 만들고, 통합 유통으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도 한층 더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설치한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를 통해 여주 쌀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여주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둘째, 원도심 활성화로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여주시는 시청 이전으로 가속화될 원도심 침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집객-유입-연계-확산이라는 전략으로 원도심 활성화방안을 수립했습니다. 상징 가로와 남한강 테라스 조성 같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어 머물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원도심 활성화방안에 대한 시민 설명회도 가졌습니다. 지속해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입니다. 여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바우처 사업과 관광상품권 지급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맞물려 큰 시너지를 낼 것입니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와 경기실크 부지의 도시재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더본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은 수도권에서는 여주시가 유일합니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개발과 창업·인력 양성, 외식산업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특화 사업까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폭넓게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세 번째, 관광산업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역점 사업 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주시는 출렁다리 준공에 맞춰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으로 선포하고 출렁다리와 신륵사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출렁다리는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부대 공사가 끝나면 사전 안전 점검과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5월 도자기 축제 개막일에 맞춰 개통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북단과 남단을 각기 특색있는 관광 구역으로 꾸며 여주의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북단은 주야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소상공인 플리마켓, 농산물 판매장, 먹거리 매장 등이 자리할 것입니다. 금은모래공원이 있는 남단은 콘도미니엄을 조성하고 민간투자를 이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신륵사 관광단지에는 안내와 숙소를 겸한 여행자센터를 완공해 여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구성하겠습니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강천섬 일원에 테마 숲길, 산책로, 야영장을 갖춘 친환경 테마공원을 조성해 관광산업의 영역을 넓혀나가겠습니다. 여주시민 모두가 바라고 있는 강천역 유치는 강천섬의 관광 명소화는 물론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것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규제로 인한 좌절이나 불확실한 미래에서 벗어나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담대한 여정의 반환점을 지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성패를 가를 새로운 한 해를 맞았습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여주시는 우리가 세운 목표에 맞춰 빠르게 ‘원팀’을 이루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를 살맛 나게 하는 힘은 새로운 선언이나 구호가 아니라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꿈틀대고 있는 정직과 헌신, 공정과 책임감, 그리고 여주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계획하고 준비한 일들은 결코 흔들리거나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을 모두가 하나로 뭉쳐 실행한다면, 어떤 위기도 극복해나갈 힘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2025년 새해에는 어떤 시련도 거뜬히 이겨낼 여주시민의 단합된 힘을 다시 한번 세상에 보여줍시다. 고맙습니다! 2025년 1월 1일 여주시장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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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주시 이충우 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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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남시 이현재 시장 신년사
-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 하남시는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널리 알리며 도시의 위상을 한층 높인 뜻깊은 해였습니다.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도시연구소 발표 ‘사회안전지수’ 수도권 4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발표 ‘지역발전지수평가’ 전국 4위 등 우수한 정책과 행정 서비스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 통계 기준 하남시 1인당 GRDP는 2천7백여만원으로 경기도 내 17위, 강남의 1/5 정도로 이를 극복해야만 수도권 최고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이제 행정혁신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하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첫째, 더욱 편리한 교통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마을버스 준공영제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안착시켜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암1교 신설 및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용역을 통해 위례․감일 주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겠습니다. 미사한강공원과 한강산책로를 연결하는 보행통로를 조성하는 한편, 수석대교 신설공사 관련 소통창구 개설,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일 방아다리길 연결도로 개설, 지하철 9호선, 3호선 하남 연장도 조속히 추진하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방안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습니다. 둘째, 기업활동의 적극 지원과 성공적인 기업유치로 튼튼한 경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하남시 기업활동을 기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적극 지원하는 한편, 18년간 표류해 온 캠프콜번 사업은 지난 12월 민간사업자 공모, 올해 상반기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는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K-컬처 중심도시로의 도약 발판이 되어줄 K-스타월드 사업은 GB해제 지침 개정(‘23. 7. 국토부)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 단축(‘23. 11. 비상경제장관회의)를 바탕으로 기본구상 용역 착수(‘24. 8.),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24. 11.)에 이어, 올해 상반기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안) 작성,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교산신도시에는 자족시설용지 공급 관련 용역을 통해 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우량기업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얘기했던 지하철 5호선이 현재 하남시 교통의 동맥 역할을 하듯, 3대 개발사업은 향후 하남 경제의 심장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향후 50만 인구가 하남에서 일하고, 거주하며, 여가를 즐기는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개발 사업이 성공해야만 합니다. 33만 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셋째, 풍성한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을 채우겠습니다. 지난해 버스킹공연과 문화축제에는 시민 8만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미사한강모랫길은 전국 단위 걷기대회가 개최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5년에는 위례·감일지역에 버스킹 특별공연을 확대하고, 맨발길을 권역별 추가 조성하여 시민 일상에 문화가 자연스레 스며들도록 만들겠습니다. 넷째,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최적의 환경을 지속 제공하겠습니다. 하남시는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를 확대하고, 아빠육아휴직 장려금과 가족돌봄수당을 지원해 임신부터 돌봄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중입니다. 2025년에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과 함께 어린이회관, 영어 특화 어린이도서관을 2026년 상반기까지 건립하고,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지속추진, 미사5중과 미사4고도 적기 개교로 과밀학급 해소에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권역별로 생활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하겠습니다. 2025년 1월에 개관하는 원도심의 덕풍스포츠문화센터에 이어,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상반기를 목표로,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및 위례복합체육시설은 하반기를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해, 원도심, 감일, 위례, 미사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5년은 급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 저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을 2025년 시정 운영 사자성어로 삼고자 합니다.‘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매우 어려운 과제가 많지만 지난 2년간 하남시가 발휘한 경쟁력을 발판 삼아 올해는 ‘도약하는 하남’의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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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남시 이현재 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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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하남시의회 예결위원장 하남 첫 1조 예산 시대 개막
- 2025년 하남시 예산 1조111억 원 편성, 교통·복지‧교육‧문화 등 초점 사진/양평군의회 제공 [배석환 기자]=하남시의회 박선미(국민의힘·가 선거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5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쓸 곳은 많고 세수는 부족한 상황에서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는 원칙을 밝혔다. 4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하남시는 총 1조111억4천600만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지난달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하남시가 지난 1989년 개청 이래 최초로 1조 원이 넘은 역대 최대 규모다. 박선미 예결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으로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심의를 할 것”이라며 “단순히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는 심의가 아니라 느슨했던 부분, 불필요한 낭비는 과감히 줄이고 꼭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예산을 분배하는 심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박선미 예결위원장은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게 중요하다.”라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재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만큼 소중한 재원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하남의 미래 개척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선미 예결위원장과의 일문일답. Q. 2025년도 하남시 예산편성에 대한 평가는. - 내년 우리 경제가 장밋빛이 아니다. 하남시 재정 상황도 밝지 않다. 국‧도비 확보를 통해 부족한 재원 마련에 나서야 하는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유지·강화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의 국비 예산 확보도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은 시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 원을 돌파했지만 재정수요가 늘어나 가용재원이 넉넉지 않다. 게다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세수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내년도 세입 전망도 어두워 ‘선택과 집중’을 택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 그래서 내년 예산안 심사가 더 어렵고 지혜가 필요하다. 하남시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1조111억4천600만 원(일반회계 9천137억 원, 특별회계 974억 원)으로 2024년 최종예산(제3회 추경) 대비 779억 원(7.16%) 감소했다. 집행부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을 축소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보육‧교육 등의 분야에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나름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Q. 2025년 내년 본예산 심의 주안점과 심사 방향은. - 지방정부의 재원은 한정돼 있기에 배분의 문제는 필수 불가결하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예산을 촘촘하고 두텁게 담았는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민생 안정 대책 예산이 편성됐는지를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지금 당장 빛나고 화려한 성과물보다는 어렵고 힘든 시민들을 위해 투입될 예산 안배가 더 필요한 시점이다. 예산 심의는 크게 ▲회복·극복·행복을 위한 예산과 ▲생활밀착형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예산은 늘리고 ▲불요불급한 사업·부실 설계된 사업 예산은 송곳 심의할 예정이다. 또 고령화·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탄소중립 달성 및 기후위기 대응 예산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잘못된 사업은 과감하게 조정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은 적극 검토할 것이다. Q. 의회는 지난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당초 6월에서 11월로 변경해 제2차 정례회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기대효과는. - 제9대 의원들은 지난 2022년 7월 개원 이후 행정사무감사 시기 변경을 놓고 머리를 맞대고 검토하고 논의했다. 한 해 예산을 마무리하고 다음 해 예산안을 준비하는 시기인 11월에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함으로써 집행부의 예산집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예산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례 개정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기존 6월에서 11월로 변경했다. 행정 회계는 1년 단위로 운영되는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실시 후 내년도 예산을 심의함으로써 기존 6월 행정사무감사의 중간평가 성격 등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효율적인 감사와 집행부에 대한 지방의회 견제·감독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Q. 예산결산위원회 운영 방안은. -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의 목적은 각 부서의 예산안을 검토해 자원 이용의 효율성과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있다. 각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예산을 심의하겠다. 특히 제9대 의회는 5대 5 여야 동수로 원 구성이 됐다. 여야 의원 및 집행부와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 수렴과 조율을 통한 협치의 힘을 보여줄 것이다. Q.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한 말씀. -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던 경험과 후반기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에서의 활동 역량을 바탕으로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넓은 시각으로 하남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예산 심의를 선보이겠다. 오는 12월 19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이 최종 통과될 때까지 정책별, 사업별로 꼼꼼히 보고 또 보고, 합리적인 예산심사를 이끌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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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하남시의회 예결위원장 하남 첫 1조 예산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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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복싱팀,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 입상
- 사진/광주시청 제공 [배석환 기자]=광주시청 복싱팀이 ‘제11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 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광주시청 복싱팀은 지난14일부터16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개최된 ‘제11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 남자실업부 5개 체급에 출전,박승민 선수가 남자실업부 –60㎏,정호철 선수가 –64㎏ 결승전에서 각각 김포시청과 청양군청을 상대로 분전했지만,아쉽게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방세환 시장은“복싱팀의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광주시 위상 제고를 위해 많은 활약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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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복싱팀,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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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재원횡성군민회 “원주시민의 잃어버린 알권리”
- (사)재원횡성군민회 회장 박 완 식 [이동희 기자]=원주시와 횡성군은 치악산과 섬강이라는 소중한 보물을 하나의 강산으로 물려 받았지만 오해와 갈등의 장벽이 되어 두 지자체의 상생의 길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사)재원횡성군민회는 횡성군에서 태어나 원주시에서 정착한 사람들이 모여 원주시와 횡성군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가교의 역할을 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첫 번째 상생의 길을 가고자 원주시와 횡성군이 머리를 맞대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대화하고 서로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공청회를 제안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누구의 잘못인지 탓하기보다는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이 알권리를 보장받고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함과 동시에 규제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해서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제성장에 관하여 논하고자 원주시민 3분의 1이 상주하는 (사)재원횡성군민회 회장으로서 양심과 책임 의식을 갖고 다음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1. 맑은 물을 먹을 권리 원주시의 구도심지 식수공급은 소초취수장으로부터 공급하고 있습니다. 소초취수장에 공급되는 물의 발원을 찾아보면 횡성댐의 맑은 물이 “계천”을 따라서 “섬강”으로 흘러들어 횡성읍내를 거치면서 굳이 그 많은 횡성읍내의 오염물질을 포화하게 됩니다. 횡성군과 원주시 소초면의 물속 대장균 발생의 주원인은 소, 닭, 돼지 등 배설물 등의 오염물질입니다. 이러한 오염물질이 뒤섞인 식수원을 독하게 소독하여 대장균을 죽이고 걸러서 원주시민들에게 식수로 공급이 되는 것이 원주시민 건강이 염려됨과 동시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원주시 식수원 공급을 위한 횡성댐의 수량은 최근 연구분석 용역 결과 발표에도 충분하다고 하였으며, 강원도민일보 11월 11일 보도자료에 의하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도 필요하다면 하루 20만톤으로 공급량을 늘릴 수 있고 원주시와 횡성군의 장래 인구수를 41만명으로 가정하더라도 횡성댐의 수량은 4만톤 가량 여유가 있다고 합니다. 앞선 자료에 더하여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대화지강) 취수장을 공업용수로 바꿔서 사용하면 식수공급량은 더 큰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사람의 몸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먹는 물이라 하는데 횡성댐의 식수량이 충분하다고 하는데도 원주시에서는 물 부족을 우려하여 대화를 거절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민 횡성군민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맑은 물을 먹기 위해 소통하고자 (사)재원횡성군민회에서는 급기야 “맑은 물 보급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맑은 물 보급 운동”은 대한민국 헌법에서 보장하는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을 추구함과 동시에 원주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2. 알권리 37만 원주시민들은 거의 모두 횡성댐 물을 먹고 있는데 절반은 횡성댐물을 직수로 먹고 있으며 절반은 맑은 물이 오염되어 4급수로 전락시킨 다음 정수와 소독을 거친 후 식수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원주시민은 얼마나 될까요? 상수도사업소 근무하시는 관련자분들 몇 분 정도만 알까. 제가 확인한 바로는 정작 물 공급을 받는 원주시민들은 거의 모르고 있습니다. 생산원가와 공급원가도 완전히 다르지만 수도요금은 똑같이 납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원주기업도시와 원주혁신도시, 원주시 부론면까지 맑은 횡성댐물을 먹고 있지만 구도심 시민들은 문제가 되는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대화지강 정수장의 물을 먹는데 대다수의 원주 시민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알권리를 무시하는 처사이며 이는 누구의 책임 일까요? 현 시대에서는 후진적인 문제라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37만 원주시민 모두가 맑은 물을 먹을 권리가 있고 내가 먹는 물이 어떤 물인지 알아야 합니다. 3. 지방경제의 활성화 방안 원주시와 횡성군 상수원 보호구역은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를 비롯한 5개리 6.01㎢, 횡성읍 묵계리를 비롯한 4개리 1.55㎢로 총 면적 7.56㎢가 지정되어 있으며,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규제지역은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를 비롯한 22개리 63㎢, 횡성군은 횡성읍 읍상리를 비롯한 37개리 48㎢ 총 면적 111㎢에 이릅니다.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고 현재 대화지강의 유수를 공업용수로 전환해 공급 하고 더불어 대기 환경오염과 소음공해의 주범인 블랙이글스의 합리적인 이전을 도모한다면 영동고속도로 원주IC, 중앙고속도로 북원주IC, 광주원주고속도로 서원주IC의 광역 교통망과 원주와 횡성을 잇는 5번국도, 원주시 내·외부 순환국도가 연결되는 사통발달의 이 지역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대기업유치와 중소기업 육성의 초석으로 활용하고 여기에 더해 원주횡성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킨다면 원주시와 횡성군의 경계지역이 발달되어 중부내륙의 큰 거점도시가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훗날 원주횡성의 브랜드가치가 상승되어 후대들에게 좋은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업하기 좋은 원주시와 횡성군을 만들어 지방경제에 활력을 불어 낸다면 인구는 점점 더 늘고 도시의 규모와 가치는 매우 커질 것입니다. 원주시가 염려하는 인구 증가에 따른 물 부족 걱정은 소양댐에서 국가 상수도 연결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원주시와 횡성군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한다면 실현 가능한 대안 중 하나입니다. 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하는 것은 후안무치의 그 자체 입니다. 한 번의 모든 일을 해결 할 수는 없습니다. 산 정상을 오르듯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그 다음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추진과 성공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주시와 횡성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국도 5호선의 6차선·8차선 확장, 블랙이글스의 합리적인 이전은 무너져가는 지방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며, 공항도 철도도 상수도도 하나가 되어 당면 과제들을 자연스레 해결하리라 생각합니다. (사)재원횡성군민회 앞으로의 역할 원주횡성공항이 횡성군에 있듯이 횡성댐도 원주시민들이 거의 먹고 있으니 원주횡성댐입니다. 원주시에 사는 원주시민으로서 원주시와 횡성군이 소통하고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물, 산, 공항, 수도, 도로, 사람 모 든것이 원주시와 횡성군이 “하나”라는 목표 이념으로 살기 좋은 원주횡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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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재원횡성군민회 “원주시민의 잃어버린 알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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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천시, 왜 작은 대한민국인가?
- 경기도 이천시 민선8기 시장 김경희 이천시는 한국의 첨단농업과 첨단 산업, 스마트 방위산업과 전통문화 유산을 통섭하며 ‘작은 대한민국’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 면적의 71% 이상인 농경지와 임야 등 비옥한 토지에서는 쌀, 도자기, 복숭아 등 대한민국 명품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이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새롭게 인식되며, 전통과 첨단이 융합된 스마트시티로 전진 중이다. 모든 분야의 경계가 사라진 디지털 시대를 맞아 작은 대한민국 이천시는 다양한 도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민했고, 이를 위해 현실과 똑같은 가상현실 세계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도입하였다. 도시의 어려운 문제들을 디지털로 해결하고자 다른 도시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전통과 첨단 산업을 융합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스마트 시티의 선진행정 모델을 개발해 해외의 도·농 복합도시에 해당 모델을 수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러한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천시는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 디지털 트윈 시스템 도입과 국가적 역점사업인 드론,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등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지리적 현황과 사회기반시설 데이터, 인구 정보 등을 실시간 갱신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난개발 문제와 교통 문제, 환경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사전 예방하며, 정책사업의 경제성과 적시성을 판단해 최적의 행정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에 의한 선진행정을 펼치며, 도시 개발과 환경 관리, 군사, 첨단 산업의 데이터를 융합해 대한민국 스마트 도시의 표준으로 다른 도시들의 모델이 될 것이다. 이천시는 현재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글로벌 이천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부대 연계를 통한 방산기업 유치와 드론과 방산 사업을 통한 고용 창출을 목전에 두고, 첨단융합도시의 미래인재를 적극 육성할 과학고 유치에도 전력 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첨단도시 이천, 작은 대한민국이 구현되는 스마트 도시 이천, 이천시는 미래 우리 인재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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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천시, 왜 작은 대한민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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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를 꿈꾸는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 사진/이천시청 제공 [배석환 기자]=이천시는 적극적인 기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명하고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념이 없는 이천시청 기업지원과는 최근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평가하는 기업지원 정책평가 경기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기업활동 여건 개선 이천시 기업지원과는 올해 초 김경희 이천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지역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발로 뛰는 일상을 시작했다. 이천시 기업경제과의 중심축인 기업지원팀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공장 인허가, 자금, 인프라(기반 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2024년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을 위해 연초부터 바삐 움직여야 한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애로사항과 함께 각 기업체의 생산품 목록도 함께 파악했는데 지역업체 물품의 우선구매를 독려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었다. 우선 기업경제과는 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올해 정책비전으로 정하고 자금지원 시책, 맞춤형 기업애로지원 등 5개 분야 19개 사업에 41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 경영 자금 사업을 통해 이천시가 추천한 중소제조업체에 2%의 금리 지원, 중소기업육성 자금을 경기도에 출연하여 운전 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 담보력 부족에 따른 융자보증 등의 지원이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민생 회복이 각별한 만큼 공공부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느꼈고 기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재정지출을 신속하게 집행했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기업지원 설명회와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시행 기업 활력 모색을 위해 지난 3월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등 관계기관을 참여하게 하였고, 기업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최대한 쉽고 내용이 충실한 안내 책자를 만들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애썼다. 노동자 기숙사에 대한 임차료를 지원하여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주거시설 지원을 통한 정주 환경 및 근무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노동환경 개선 사업이나 기반 시설 개선 사업 등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도 착실히 진행했다. 6월 중 4박 5일간 8개 사업체를 일본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8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총 1,392만 달러(약 193억 2,800만 원)의 상담실적과 417만 달러(약 57억 9,300만 원)의 계약추진 실적도 올렸다. 이 밖에도 G-페어 참가비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 발로 뛰는 현장 행정 또한 지난 5월 추가적인 예산 증액 없이 고금리, 경기둔화로 고통받는 기업에 저리로 운전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천시 입장에서는 고금리로 인한 경기둔화 및 중소기업 성장 동력 약화,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가 절실했던 만큼‘ 이천시 중소기업 특별경영 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보증료 지원·감면 등을 통한 최대 1.2% 추가 금융지원 혜택을 줄 수 있다는 IBK의 제안은 충분히 솔깃한 제안이었다. 결국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이나 보증기관이 대출이자 2%에 더해 보증료 지원‧감면으로 최대 1.2% 추가 금융지원을 해줌으로써 총 3.2% 금융지원을 할 수 있었으며, 기업은행과 3년간 총 300억 원의 대출 규모를 조성할 수 있었다. 관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이천시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홍보란을 확대 개편하면서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중소기업 전용 홍보란을 구축했다. 기업체의 로고·제품의 사진·규격·설명 등을 입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중소기업과 고객 간의 소통을 촉진 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기업체간 서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정보공유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모가면에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관계부서 직원들과 현장을 다녀왔다. 수출을 위한 선적을 위해서는 대형차가 공장 창고까지 진입해야 하는데 진입로가 협소하여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 청취와 논의 끝에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안내했다. 또한 관내 물품 우선구매를 위해 매월 실적을 관리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온 직원이 합심하여 8월 31일 현재 자체예산과 민간기업 등의 협조로 6백 7십여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ESG 경영 교육과 기업지원 정책 평가 경기도 1위 달성 이제 중소기업들도 지속가능한성장, 투자 유치 및 금융지원, 우수 인재 유치 및 직원 만족도 증대 등을 위해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전문기관과 협조하여 ESG 경영 세미나를 열었다. 이천시 기업경제과 직원들은 고물가·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욕심이 있었다. 땀 흘리지 않고는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공을 들여 한 일은 결과가 헛되지 않았다. 9월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노력 평가 조사’에서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3천100곳(시·군별 100곳)을 대상으로 5개 항목을 조사하여 내린 결과다. 사실, 2024년을 시작하며 관내 중소기업과·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야겠다는 각오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 결과 경기도 1위라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기업경제과 주무팀장인 엄태성 기업지원팀장은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에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평가받으니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쉽고도 당연한 명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이천시청 제공 1월부터 60여건의 보도자료로 지업지원 홍보 전력 7층 기업경제과 게시판을 보면 A3로 출력된 보도자료가 벽면에 가득 채워져 있다. 혹, 누군가는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 순서대로 보도된 각종 사업이나 홍보자료를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고 업무 파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오며 가며 지나가는 민원인들에게도 홍보가 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60건 이상의 보도자료를 시간 순서대로 붙여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이 한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기업지원 정책을 시행했다고 해서 그 많은 기업이 모두 혜택을 얻었을 리는 만무하고, 그 빈자리를, 홍보를 통해 메꾸거나 알리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번 기업지원 정책평가도 꾸준한 홍보가 한몫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천시 다올실에서 기업지원 정책 경기도 1위 평가에 대한 시상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무작위 선별을 통해 평가하여 이천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천시장과 기업경제과 공무원들이 기업지원 정책에 있어 진심으로 땀을 흘렸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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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를 꿈꾸는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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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 이천시가 함께합니다.
- ▶ 복합문화공간인 청년일자리카페‘청년e-room’ 조성 ▶ 청년 취업 지원 올케어사업 추진 ▶ 취직 포기-자립준비 청년의 경제활동 지원 ▶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등 4개 분야 53개 사업, 132억 투입 [배석환 기자]=민선 8기 이천시의 청년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미래 이천은 청년이 이끌어야 한다며, 교육과 취업에 이은 결혼과 독립 지원, 생활 여건 개선까지 나이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주목할 점은 이천의 청년단체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시 주요 정책과 사회문제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천의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청년의 힘이 필요하다는 김경희 시장은 청년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간다고 한다. 이천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은 하지만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이천시의 청년정책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청년일자리카페‘청년e-room’조성 이천시는 지난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이하 청년이룸)을 건립했다. 설봉호수 아랫마을 일대에 자리 잡은 청년이룸은 직업상담사가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시설 대관 및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이룸은 청년들의 생각과 의지를 담은 수요자 중심의 공간이다. 김경희 시장의 주요 공약으로 김 시장은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이 실현되는 순간이라 감회가 새롭다. 청년이룸이 청년정책을 전달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의견을 제안해 시정에 반영하는 교량 역할을 담당하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천시는 청년세대 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이룸을 중심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 및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취업 지원 올케어 사업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됐던‘면접정장대여’사업을 전면적으로 확대한 사업이다. 면접 정장 대여뿐만 아니라 면접 컨설팅과 취업특강,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을 지원하고 불합격 시에 다른 일자리 취업 알선 및 정보 제공하는 면접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면접 스킬 향상과 자신감 제고를 위한 취업특강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취업특강은 1·3회차는 ‘MBTI를 활용한 진로 탐색 내비게이션’, 2·4회차는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으로 분기별 1회,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설된 현직자 직무특강은 청년이 원하는 직무 분야를 신청하여 5인 이상 모집 시 현직자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 컨설팅과 면접 정장 대여 등의 서비스 지원을 받으려면 경기도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사이트를 통해 ‘올케어’를 검색하고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천시는 2023년 이용자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특강 부문을 보다 강화했다. 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면접 비용 부담을 덜고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직 포기-자립 준비 청년의 경제활동 지원 추진 이천시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나 구직 단절 청년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8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억 5,700만 원을 확보해 청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여 청년이 장기적으로 구직과 구직 훈련, 취업 교육을 포기하는 이른바 니트(NEET) 청년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계속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 취약 청년을 포함해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전 프로그램'은 5주(40시간) 과정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이수 시 5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도전+ 프로그램'은 15주(120시간) 과정에 40명을 모집하고 최대 17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준다. 25주(200시간) 과정은 30명을 모집하고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자율활동, 외부 연계활동 등 청년 맞춤형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이수 후 취업한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취업하지 못하더라도 국민취업제도와 연계해 구직활동과 취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은둔에서 벗어나, 사회에 한 발짝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속도 나서 이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청년 창업자를 든든히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시설로 창업 공간 대여와 취업과 창업 교육, 사업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안흥동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2~3층 내 1,464.2㎡ 규모로 개별 오피스 7실을 포함해 공유 오피스, 공동작업장, 미팅룸, 창업교육실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청년 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구체적인 운영계획안을 마련해 2025년 상반기 내 개소를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추진 이천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2% 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최근 금리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부 중 1명 이상이 19-39세 ▲세대원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3억 원 이하의 이천시 소재 주택 ▲금융권에서 신혼부부 명의 주택전월세자금 대출 등이다. 단,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타 지자체에서 유사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 선정기준 우선순위에 따라 올해 9월부터 사업홍보 및 접수를 시작해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이 만드는 청년의 날 축제 이천의 청년의 날 축제는 특별하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진짜 청년을 위한 축제다. 이천시는 지난해 제1회 이천시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하면서 청년예술인 릴레이 버스킹 공연과 청년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등 청년 예술가와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아니라 △추억을 남기는 '즉석포토존' △추억의 물건 교환소 △추억의 캐릭터 찾기 △청년 심리상담소 △스트레스 해소존 △청춘과 청년을 주제로 그려진 그림 전시 등 청년층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21일 예정돼 있다. 민선 8기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이천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이 젊은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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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성시 김보라시장 신년사
-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를 안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은 상징적으로 지혜와 변화, 그리고 변신을 의미합니다. 변화는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장의 기회입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과 미국 대선, 경제성장률 둔화 등 내외부적 불확실성 속에서 정치적·경제적 위기가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안성시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율과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지방에서부터 도시들이 사라질거란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2024년 KBS와 국토연구원이 전국 229개 시군구의 100년 인구변화를 담은 인터랙티브 뉴스페이지를 개설해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50년 뒤에는 부산 중구와 대구 남구 등 광역시, 서울 용산구와 경기도 광명시 등 수도권까지 78곳에서 행정기능 최소선인 2만명 선이 붕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024년 210,356명인 안성시 인구도 48년 후인 2072년에는 10만명 선이 무너지고 그로부터 37년이 지난 2109년에는 2만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1년도 실시된 한 조사에서는 52%가 수도권으로 거주를 이전하고 싶어했고, 그 이유로 ‘교통체계가 더 잘 되어있는 곳에서 살고 싶어서(32%)’, ‘더 나은 문화 여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32%)’, ‘일자리 여건의 개선을 위해서(31%)’ 등 삶의 편리함과 경제적 요건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다행히 안성시는 수도권에 속해있어 현재는 인구가 아주 작게나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5개 읍면동 중 8개면이 소멸위험지역입니다. 안성시에서도 지역 불균형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교통, 문화, 일자리 등을 개선하지 않으면, 안성시도 소멸위험에서 안전할 수 없습니다. 2025년 안성시는 안성시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힘든 경주를 시작합니다. 2025년은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안성’이 시작될 것입니다. 2023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선정 이후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됩니다. 반도체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과 엥커기업 기술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동신산단도 가시화될 것입니다. 세계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는 국내 대기업의 입지가 사실상 확정되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이는 반도체 소부장과 더불어 앞으로의 안성산업구조 재편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2024년 준공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는 호수관광밸트사업에 대한 성공 확신을 주었습니다. 금광호수를 시작으로 칠곡, 고삼, 청룡 호수로 호수관광사업도 확장됩니다.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과 함께 문화도시 사업의 시작은 안성시민의 문화향유는 물론 모두가 오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농업농촌도 달라집니다. 동부권 농어촌협약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세운 계획이 일죽, 죽산에서 가시화됩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안성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스마트팜, 바이오가스발전소가 건립되어 생산, 유통에서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이 시작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행운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안된다고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안성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함께 토의하고, 발로 뛴 결과로, 우리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의 4년이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2025년은 실행하는 해입니다. 실행을 위한 준비도 찬찬히 했습니다. 안성도시공사는 여전히 답보상태이지만, 산업구조를 재편하여,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유치, 육성하기 위한 ‘산업진흥원’이 설립됩니다. 매력적인 문화도시, 누구나 와보고 싶은 안성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재단’도 설립됩니다. 안성을 떠나지 않고 미래 안성을 이끌어 갈 창조적이고 자율적인 안성시민을 키워내기 위한 새로운 교육모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의 시대, 주거지뿐만 아니라 생활지가 중요해지는 행정변화에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사이버시민증 발행을 시작으로 안성을 사랑하는 관계인구를 늘려가겠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길은 힘든 길로 긴 호흡으로 가야 하는 장거리 경주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해야 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여럿이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안성시민 여러분, 안성시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속 가능 안성’을 위해 한팀이 되어야 합니다.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 팀원으로 지켜야 할 규칙, 두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존중’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인하르트 할러 박사는 우리는 냉담의 시대에 ‘쿨함’이라는 가면을 쓴 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다보니 냉정함은 ‘핫한’태도이고, 냉철함은 추구해야 할 사고방식이며, 자기중심주의는 사회적인 이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서로를 대하는 태도는 불친절하고 거칠어졌고, 모욕과 폭로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위 사람들의 날선 말들에 자기방어 하느라 쿨한 척하며, 강해보이기 위해 마음속 감정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외로운 신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존중’이야 말로 나와 주변 사람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행동과 성격을 바꾸며, 마침내 인생을 바꾸는 핵심 원동력입니다. 인간은 사랑과 칭찬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존중은 창의성과 동기부여를 높이고 인간관계능력을 발달시키는 밑거름이 됩니다. 연인과 부부관계뿐 아니라 직장생활에서도 존중은 나와 주변 사람들을 강하게 만듭니다.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는 다른 사람에게 우리 자신의 탁월한 인격을 보이는 것이고, 이는 다시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돌아와 우리의 자존감과 카리스마를 높여줍니다. 둘째, ‘자존감’을 높여‘모두가 오고 싶은 매력적인 안성’을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성시는 배타적이다. 텃세가 심하다. 그래서 철도도 평택에 뺏겼다.’ ‘기업이 들어와 개발을 하려고 하면 어려움이 크고, 실제 그래서 못 들어온 기업도 많다’ 등등 안성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안성시민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조금 다릅니다. 경부선이 안성이 아니라 평택을 지나가게 된 것은 일제 강점기때 전쟁물자를 만주로 이동하기 위해 신속하게 철도공사를 마무리해야 했던 일제에 의한 결정이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안성에 제안된 개발인허가수는 총2,436건으로 이중 1.6%만 부결되었습니다. 부결의 이유는 주민의 반대가 아니라, 인허가를 위한 법적조건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직접 겪은 본인 이야기냐고 여쭤보면 대부분 들은 이야기라고들 하십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여러 사람 거치면서 부풀어지고 안성은 살기 나쁜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는 외부 사람들이 안성에 오지 않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안성의 청년들을 떠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문제의 원인을 찾는데 마이너스가 되기도 합니다. 문제의 원인과 개선방안을 찾기보다는 ‘안성이 그렇지 뭐.’하며 포기하고, 더 나아가서는 ‘안성을 떠나야지’로 귀결되어 버립니다. 물론 안성시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안성시는 장점과 가능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장점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단점은 불평불만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과제로 채택하여 냉철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2025년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공포가 안성발전의 속도를 늦추게 두지 않겠습니다. 취임 때 약속드린 ‘시민 중심 ‧ 시민 이익’을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공재불사(功在不舍)’의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것은 그 힘 때문이 아니라 꾸준함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안성발전을 위한 일관된 의지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안성시장 김 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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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천 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 이사회 해임 처리 [2]
- “이천시장님께 사표를 들고 갈 것” 김성희 대표 먼저 밝혀 이천시 청소년문화재단 관련해 오늘(20일) 10시부터 긴급이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희 대표는 해임 처리됐다. 이천시청 관계자는 “그동안 김성희 대표가 직원들에게 막말과 갑질을 정말 많이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이 문제를 방관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 18일 이천시 모 국장이 “사표를 가져와라!!”고 김성희 대표가 그렇게 주장한 말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대표는 당일(18일) 모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시장님에게 사표를 들고 갈 건데, 가기 전에 국장님께 전화드린다. 며 전화로 사표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모 국장은 제시하며 “청소년재단의 김성희 대표가 잘못된 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기자도 해당 증거물을 확인한 결과 움직일 수 없는 증거였다. 오늘 이사회에서 김성희 대표의 갑질과 욕설에 대한 증거물을 확인했으며, 만장일치로 김성희 대표를 해임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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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천 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 이사회 해임 처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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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남부와 충북, 원주 등에 공사 현장 '사이비 기자' 갈취 만연
- 공사 현장과 축산 농가 등에 사이비 기자들이 떼지어 다니며 위법 사실을 기사화 한다고 위협하거나 시청 등에 민원을 넣겠다며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았어 경찰의 집중 수사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본지DB) [배석환 기자]=최근 경기도 동남부와 충북, 원주 등지에서 공사 현장과 축산 농장 등을 찾아다니며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해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6일 제보에 따르면 최근 S 일보 A 기자와 등 인터넷 신문 기자들이 경기도 동남부와 충북 원주 등지에서 공사 현장의 비산 먼지와 담장 미설치 축산 농가의 각종 건축법 위반 및 환경 관련 위반 사항 등을 취재하면서 업체 대표나 현장 관리자 등에게 기사화할 것처럼 협박 돈을 갈취해 파문이 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S 일보 A 기자는 타지역 주재 기자임에도 또 다른 매체 명의로 시에 출입 등록을 한 뒤 속칭 '똘마니 기자'를 대동 관내 공사 현장들을 수시로 돌며 사진을 찍는 등 약점을 잡아 업체 관계자를 협박 돈을 갈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엔 이 기자 등이 00 인근 H 건설 현장을 찾아와 협박해 현금 수십만 원을 받아 갔다고 제보자가 밝혔다. 이에 건설 관계자가 “돈을 안 주면 계속 집요하게 협박하고, 또한 시청 등에 민원을 넣어 계속 괴롭힐 것 같아 현금 집어주니 돌아갔다.“라고 현장 관계자가 밝혔다. 한 업체 대표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아직도 이런 거지 근성을 가진 '양아치' 같은 짓을 하는 '사이비 기자'가 돌아다니며 협박하고 다니는 일이 있으니 한심하다. 경찰은 이런 놈들을 그냥 놔두고 있으니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00 축산 관련 업체 관계자는 “그 사이비 기자는 현장에 이른바 '새끼 기자'를 하수인처럼 데리고 다니며 갖은 약점을 잡아 공갈과 협박을 가해 수백만 원의 뜯어가 더 이상 업체를 끌고 가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요즘 그들 사이비 기자의 횡포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 A 기자는 수차례에 걸쳐 같은 일을 반복해 구속된 전례가 여러 번 있었는데도 만기출소를 한 뒤에도 공갈 협박을 계속해서 벌이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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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남부와 충북, 원주 등에 공사 현장 '사이비 기자' 갈취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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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다산 정약용 의정대상’수상
- 사진/ 여주시의회 제공 [배석환 기;자]=10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이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다산 정약용 선생을 기리고 그의 위민정신과 개혁정치를 본받아 국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는 우수한 의정·행정가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이상숙 의원,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총 39명의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상숙 의원은 평소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향상과 노인·청년 정책 발전에 힘써왔다. 특히 '여주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제정하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수상 소감에서 이상숙 의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위민정신을 본받아, 여주시민과 청년을 위한 정책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여주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상숙 의원은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여주시 목아박물관에서 '2024년 여주 청년포럼'을 개최하여 여주시 청년 정책의 현 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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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다산 정약용 의정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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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양평군의회, 군민을 태산같이 여기고 기본에 충실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다
- 사진/ 양평군의회 제공 [배석환 기자]=12만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제9대 양평군의회는 지난 6월 28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황선호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황선호 의장은 “군민이 잘살고 행복한 양평, 오직 이 점만을 생각하면서 민생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정책과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이 주어지도록 땀 흘려 일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황선호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는 먼저 동료 의원들과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책임감이 큽니다. 그래서인지 사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8년부터 8대를 거쳐 지금의 9대까지 6년여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목소리와 의견을 들으면서 군민 여러분에게 받은 에너지와 경험은 저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얻은 자산을 바탕으로 앞으로 임기 동안에 슬기롭고 지혜롭게 의장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 후반기 의정 활동 계획으로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양평군은 갈 길이 멀고도 바쁩니다. 지역에 쌓여있는 현안문제도 많고 또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양평군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한 축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보는데, 이런 일들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지방자치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인 견제와 균형 그리고 감시를 통해 정책에 대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 양평군의회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반기에는 이런 기본에 충실한 역할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군의회와 집행기관과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할 계획인지 군의회와 집행기관은 기본적으로 군민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고 풍요롭게 하는데 그 길을 같이한다고 봅니다. 또, 백년지대계를 세우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자랑스러운 양평을 물려주기 위한 공동의 책임을 가져야 하는 것도 중요한 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호 간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데, 그런 견제도 하고 균형도 잡아 주는 게 의회 본연의 임무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양평군의회는 견제와 감시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군정이 잘못된 길을 간다면 브레이크도 잡을 것이고, 또 필요하다면 상생의 목소리도 높여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건, 그런 방향성이나 목표를 위해서 서로 고민하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전반기를 봤을 때 집행기관에서 의회에 대한 소통이나 협치가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일방적인 방법이 아니라 상호 간의 상생이 있어야 양평군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후반기에는 더욱 철저하고 세심하게 집행기관을 살피고, 진행되는 사업이나 현안에 대해서 군민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에 중점을 두고 충실한 의회의 역할과 함께 두 기관 간의 관계를 정립하면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 임기 내에 이루고 싶은 목표 최우선의 과제를 꼽는다면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집행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군민들께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 33년이 지나고 새로운 자치분권을 위해 30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어느덧 2년이 지난 이 시점에 지방의회도 지방자치단체의 독립적인 기관인 만큼 그에 따른 역할을 하고 구성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하고 싶은 말씀 믿고 지지해주신 군민 여러분을 비롯해 모든 분, 또 모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정치인 황선호보다는,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다가가는 황선호가 되겠습니다. 의회에서는 동료 의원들과 의견을 조정하는 조율자로, 집행기관에는 까다롭지만 세심한 동반자로, 또 군민들께는 친근한 이웃이자 어려울 때 목소리를 함께 내 줄 수 있는 대변자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이 보내주시는 성원과 격려는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가는 데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옛 말씀 중에 무릇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큰 귀와 작은 입을 가져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뜻을 깊이 새기면서 안으로는 의원님들과 또 밖으로는 군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태산같이 여기면서 섬김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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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양평군의회, 군민을 태산같이 여기고 기본에 충실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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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국힘, 원구성 본회의 영상 비공개 결정!
- 민주당 “국힘 스스로 부끄러운 일을 자행했음을 아는 것” 시민의 알 권리 박탈, 민주주의 최후 보루가 되어야 할 의회의 민낯 사진/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배석환 기자]=안성시의회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 영상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비공개 결정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은 28일, 안성시의원들이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이 영상에는 민주당 시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농성을 벌이는 장면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1시간 분량의 영상을 달라는 기자와 민주당 의원의 요구를 모두 묵살하며 3분 가량의 편집본만 제공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회 회의는 공개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 본회의와 예산결산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회의는 라이브 송출은 물론이고 영상본이 안성시의회 채널에 업로드된다. 8대 안성시의회도 지금까지 모든 영상을 업로드해왔다. 하지만 이번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영상은 이례적으로 비공개 결정을 내린 것. 안정열 의장은 지난 28일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 중 라이브 송출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고, 이후 영상본 공개를 요구하는 의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방자치법은 회의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지만, 의장이 사회의 안녕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공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예외 조항을 들어 안성시의회 국민의힘은 비공개 결정을 내린 셈이다. 이에 민주당 최승혁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 스스로도 원구성 독식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알고 있는 것”이라며, “시민의 뜻에 반하는 행위가 영상으로 박제돼 공개될 경우, 자신들이 받을 비난을 염려하는 게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황윤희·이관실 의원도 “민주주의의 대원칙이 투명성인데, 안성시의회는 시민들의 알 권리, 볼 권리를 박탈한 셈”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원구성 독식이 부당하고 비민주적인 행위임을 안다면, 지금이라도 부의장직을 소수당에 안배해 안성시의회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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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국힘, 원구성 본회의 영상 비공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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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성시의원, 원구성 독점 국힘에 운영위 보이콧!
- 원구성 독점 국민의힘과 함께 갈 수 없어, 하반기 보이콧 선언 반쪽짜리 안정열 의장, 부의장직 앗아간 정천식 의원, 비판 수위 높여 사진/ 안성시 더불어민주당 제공 [배석환 기자]=안성시의회 운영위원회에 선임된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과 황윤희 의원이 사임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8일,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안성시의회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을 모두 독식한 것에 대한 항의로, 반쪽짜리 안성시의회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의장을 제외하고 5명의 의원이 있어야 구성이 된다. 이에 전반기에도 국힘 3명, 민주당 2명의 시의원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는데, 하반기 민주당 시의원 2명의 사임계 제출로 운영위 운영이 불투명해진 셈이다. 다만 운영위원 사임 또한 의장이 승인을 해야 가능해, 운영위를 구성해야 하는 국힘 쪽에서는 승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최승혁 의원은 “8대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원구성을 독식하는 것으로 소수에 대한 배려 및 소통과 협치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훼손했다”면서, “이는 안성시의회 역사에도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 다수당의 폭거가 관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하반기 내내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폭거에 항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8일, 국민의힘 안성시의회는 자신들만 출석한 가운데 최호섭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민주당 황윤희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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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성시의원, 원구성 독점 국힘에 운영위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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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후보
- 국민의힘 여주 양평 국회의원 후보 김선교출정식 사진/ 김선교 후보 제공 [배석환 기자]=국민의힘 여주 양평 국회의원 후보 김선교는 28일 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진행했다. 양평 라온 광장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는 이날 출정식에는 김선교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를 비롯하여 도.시군의원들과 시민 군민등 500여명이 모이는 출정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오늘은 4.10총선의공식선거운동이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하는 날이다. 집권여당으로써 여주시.양평군의더 큰 발전과 시.군민의 행복을 위해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김선교후보는 국민의힘 당내경선을 거치면서 여주.양평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들 통해 당당히 국민의힘후보로 선출 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총선 비전과 핵심 공약등 읍.면.동민생 맞춤형 공약을 설명했다. 김선교후보는 3선 군수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국회의원으로써 의정활동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인물론"과"정책”의부각을 통한 “클린선거"를지향한다고 말했다. 또한 ‘뚝심있는현장 전문가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써 약속을 잘 지키는 추진력 있는 근면함을 통해 지난 의정활동의 시간은 여주.양평을위한 기본인프라 구축을 준비하는시기였다면, 앞으로 4년은 여주 양평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위해 뛰어야 할 매우 중차대한 시기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주 양평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핵심공약인 “양평-서울고속도로에 조기착공 추진”과“여주 GTX-D 조기 추진"을통해 도시 발달의 기초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그 외에 더 행복한 여주.양평의 발전을 위한 민생 공약 등을 위해 어느 한 순간도 소홀하지 않고, 어떤 작은 일에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늘 여주시민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김선교후보는 4.10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여주 양평 유권자들의 앞도적지지를 호소하며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기원하고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하며여주 양평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뛰겠다”고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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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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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찬, 국민의힘 전격 탈당! 민주당후보에게 10% 뒤지는 후보 단독공천에 강한 불만
- [배석환 기자]=이영찬 예비후보는 27년간 정들었던 국민의힘을 떠나기로 결정, 박근혜전 대통령 탄핵 시에도 끝까지 당에 남아 국민의힘을 지켜온 그 이기에 더더욱 감회가 남다르다. 이영찬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과정을 밀실공천이라고 문제를 제기를 하며 탈당 결정을 내렸다. 이영찬 후보는 민주당에게 10%나 뒤처진 후보에게 단수 공천을 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강한 불만을 표명했다. 이영찬예비후보는 "민주주의는 투표제라며 경선을 부정하는 국민의힘 정책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27년간 당원으로서 당의 가치관과 이념을 존중했지만 결국 돌아 온 것은 밀실공천 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여정도 안성시민들을 위한 정치 여정을 계속 갈 것이라고 말하며, 안성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정치인, 실천하는 정치인이 끝까지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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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찬, 국민의힘 전격 탈당! 민주당후보에게 10% 뒤지는 후보 단독공천에 강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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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 이천시가 함께합니다.
- ▶ 복합문화공간인 청년일자리카페‘청년e-room’ 조성 ▶ 청년 취업 지원 올케어사업 추진 ▶ 취직 포기-자립준비 청년의 경제활동 지원 ▶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등 4개 분야 53개 사업, 132억 투입 [배석환 기자]=민선 8기 이천시의 청년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미래 이천은 청년이 이끌어야 한다며, 교육과 취업에 이은 결혼과 독립 지원, 생활 여건 개선까지 나이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주목할 점은 이천의 청년단체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시 주요 정책과 사회문제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천의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청년의 힘이 필요하다는 김경희 시장은 청년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간다고 한다. 이천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은 하지만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이천시의 청년정책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청년일자리카페‘청년e-room’조성 이천시는 지난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이하 청년이룸)을 건립했다. 설봉호수 아랫마을 일대에 자리 잡은 청년이룸은 직업상담사가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시설 대관 및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이룸은 청년들의 생각과 의지를 담은 수요자 중심의 공간이다. 김경희 시장의 주요 공약으로 김 시장은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젊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이 실현되는 순간이라 감회가 새롭다. 청년이룸이 청년정책을 전달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의견을 제안해 시정에 반영하는 교량 역할을 담당하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천시는 청년세대 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이룸을 중심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 및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취업 지원 올케어 사업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됐던‘면접정장대여’사업을 전면적으로 확대한 사업이다. 면접 정장 대여뿐만 아니라 면접 컨설팅과 취업특강,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을 지원하고 불합격 시에 다른 일자리 취업 알선 및 정보 제공하는 면접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면접 스킬 향상과 자신감 제고를 위한 취업특강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취업특강은 1·3회차는 ‘MBTI를 활용한 진로 탐색 내비게이션’, 2·4회차는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으로 분기별 1회,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설된 현직자 직무특강은 청년이 원하는 직무 분야를 신청하여 5인 이상 모집 시 현직자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 컨설팅과 면접 정장 대여 등의 서비스 지원을 받으려면 경기도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사이트를 통해 ‘올케어’를 검색하고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천시는 2023년 이용자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특강 부문을 보다 강화했다. 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면접 비용 부담을 덜고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직 포기-자립 준비 청년의 경제활동 지원 추진 이천시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나 구직 단절 청년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8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억 5,700만 원을 확보해 청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여 청년이 장기적으로 구직과 구직 훈련, 취업 교육을 포기하는 이른바 니트(NEET) 청년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계속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 취약 청년을 포함해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전 프로그램'은 5주(40시간) 과정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이수 시 5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도전+ 프로그램'은 15주(120시간) 과정에 40명을 모집하고 최대 17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준다. 25주(200시간) 과정은 30명을 모집하고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자율활동, 외부 연계활동 등 청년 맞춤형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이수 후 취업한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취업하지 못하더라도 국민취업제도와 연계해 구직활동과 취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은둔에서 벗어나, 사회에 한 발짝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속도 나서 이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청년 창업자를 든든히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시설로 창업 공간 대여와 취업과 창업 교육, 사업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안흥동 청소년 생활문화센터 2~3층 내 1,464.2㎡ 규모로 개별 오피스 7실을 포함해 공유 오피스, 공동작업장, 미팅룸, 창업교육실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청년 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구체적인 운영계획안을 마련해 2025년 상반기 내 개소를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추진 이천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2% 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최근 금리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부 중 1명 이상이 19-39세 ▲세대원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3억 원 이하의 이천시 소재 주택 ▲금융권에서 신혼부부 명의 주택전월세자금 대출 등이다. 단,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타 지자체에서 유사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 선정기준 우선순위에 따라 올해 9월부터 사업홍보 및 접수를 시작해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이 만드는 청년의 날 축제 이천의 청년의 날 축제는 특별하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진짜 청년을 위한 축제다. 이천시는 지난해 제1회 이천시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하면서 청년예술인 릴레이 버스킹 공연과 청년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등 청년 예술가와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아니라 △추억을 남기는 '즉석포토존' △추억의 물건 교환소 △추억의 캐릭터 찾기 △청년 심리상담소 △스트레스 해소존 △청춘과 청년을 주제로 그려진 그림 전시 등 청년층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21일 예정돼 있다. 민선 8기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이천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이 젊은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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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 이천시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