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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내수면 불법 어업 합동단속 추진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는 봄철 어류 산란기를 맞아 내수면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한강보관리단) 및 어업인 등과 함께 2024년 4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봄철이 되며 산란기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한 어업 행위와 불법 유어행위 등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수산자원의 증식과 보호를 위해 합동단속에 나서게 된 것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면허 또는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는 불법 어업 행위, 면허 또는 허가 조건 위반행위, 낚시 금지구역 내에서의 유어행위,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하고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행위 등이다.   여주시는 불법 어업 합동단속 기간 내 적발되는 불법 어획물 및 어구류 등은 현장에서 전량 몰수하고 관계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 단속 및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불법 어업 행위자 발견 시에는 가까운 행정기관이나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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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시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2024년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개장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시민들이 직접 판매·교환하는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이하 점프벼룩시장)이 개장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와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점프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장인 삼패한강시민공원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에서도 권역장 7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 단체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13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첫 문을 연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에는 3,000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방문해 물품 나눔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 재활용품 판매 부스(183개 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무료 혈당 검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선보였다. 또한, 시민 봉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아울러,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점프벼룩시장을 방문해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필요했던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했다”라며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경제 관념을 체감해 배울 수 있는 계기였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자주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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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제8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지난 4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여주시 흥천면에서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이인묵)” 주관으로 흥천면 귀백리 일원 일직선 도로에서 “제8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개최돼 역대 최고 인파인 약 35만명이 방문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축제위원회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일주일 연기하여 만개한 벚꽃을 둘러본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즐겨 봄, 느껴 봄, 함께해 봄’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한마당, 벚꽃요정 선발대회, 어린이 동시쓰기 대회, 흥천 벚꽃 노래자랑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야간 벚꽃길의 아름다운 조명은 최고의 장면을 만들었고 행사장을 방문한 상춘객들은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며 여유와 낭만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8번째 축제다. 지방도 차로를 막아 여유롭게 걸으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만의 매력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다.”라며 축사를 남겼다.   이인묵 축제위원회장은 “올해의 성공적 개최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축제를 철저히 준비하여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벚꽃 향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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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양평군, 세미원-두물머리 잇는 배다리 개통
    사진/양평군청 제공 [천정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와 연꽃정원으로 알려진 세미원 사이를 가로지르는 배다리를 12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세미원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 처음 설치됐다. 배다리는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으로, 선박 44척을 다리 형태로 연결했다.   특히 이번 배다리 공사는 예산 27억 9600만원이 투입됐으며 3년 간의 공사 끝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내구성을 강화한 복합소재로 제작됐다.   또한, 배다리의 배 한 척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 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하여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으며 강안 양 끝에는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홍살문을 설치했다.   전진선 군수는 “세미원 배다리는 정조임금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5월 17일 개통 기념식은 정조임금의 능행주교를 재현하는 대취타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행사로 추진할 것”이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배다리 개통으로 우회해야하는 불편이 해소돼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전 군수는 “배다리 개통과 함께 매년 약 17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세미원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세미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대중화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배다리 개통 기념식은 5월 17일 오후 2시, 세미원 세한정 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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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여주시화훼연합회, 군 장병을 위한 사랑의 꽃 나누기
    사진/여주시청 제공   [이대권 기자]=여주시화훼연합회(회장 최화식)에서는 완연한 봄을 맞아 지난 4월 9일 제7기동군단에서 국군장병을 위한 사랑의 꽃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각 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패랭이, 페츄니아, 사피니아 등 초화류 1,000여본과 꽃잔디 1,000여본 등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전달하였다.   만개한 봄을 느낄 새 없이 국방의 의무에 여념없는 장병들을 위하여 전달된 초화류 등은 부대 내 정원을 조성하여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밝고 활기찬 병영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주시화훼연합회는 성황리에 종료된 지난 여주흥천남한강 벚꽃축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2,500만원 상당의 꽃을 나눠주고, 경매 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화식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하여 여주화훼의 우수함을 알리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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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산
    • 농업
    2024-04-11
  • 벚꽃 만개한 양평군, 제7회 갈산 누리봄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남한강변 갈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갈산 누리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평읍 체육회(회장 민순봉)가 주관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개최됐으며 제45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과 병행해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비롯해 물소리마켓 등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첫날,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생 1,500여 명은 봄 소풍을 나와 숲 체험 놀이와 마술쇼 공연 등을 즐겼으며 이튿날에는 제45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펼쳐진 양평읍주민자치센터의 문화공연과 재능기부 공연은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했으며 입담 좋은 진행자의 레크레이션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순봉 양평읍체육회장은 “제7회 갈산 누리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양평읍체육회이사, 양평읍이장협의회, 양평농업협동조합, 양평축산업협동조합, 양평산림조합 등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축제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축제는 벚꽃이 절정인 시기와 맞물린데다 예년에 비해 다양한 공연 참가자와 판매자, 전국 각지에서 오신 방문객분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준 것 같다”라며 “누리봄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게 애써주신 양평읍체육회 등 여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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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축제/행사
    2024-04-09
  • ‘팅커벨’의 계절이 온다…남양주보건소, 동양하루살이 집중 방제 총력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매년 5월에서 9월 사이 와부읍 한강 일대에 동양하루살이가 대거 출몰하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선제적인 방제 활동에 나선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는 매년 5월 초부터 와부읍 덕소리와 한강공원 삼패지구 등 한강유역 하천변 일대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다. 모기처럼 사람을 흡혈하거나 감염병을 매개하진 않지만, 야간에 불빛을 따라 인근 주택가와 산책로 등에 몰려들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는 곤충이다.   이에 시는 자체 방역 3개 반 운영과 함께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등 전방위적인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고려대학교, ㈜세스코와 동양하루살이의 친환경 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IOT를 활용한 방제 데이터 분석 포충기를 설치하고 동양하루살이 대발생 예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등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매년 동양하루살이가 대량 발생하면서 지역주민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동양하루살이의 출몰 이전 방역반을 운영하고, 방제 장비 설치 및 운영 등 집중 방제를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소장은 “특히 산·관·학 협약에 따른 동양하루살이 대발생 예보 시스템 개발을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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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남양주시, 묘적사 입구~한강 잇는 자전거·보행자 도로 조성…와부읍 보행안전 확보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와부읍 덕소리에서 월문리에 이르는 총연장 6.1㎞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월문천변 자전거·보행자도로가 추가 조성되면서 와부읍 지역주민의 보행환경 개선 및 힐링공간 확보가 기대된다. 사업비로 약 125억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지도 86호선(수레로) 및 농어촌도로 201호선(월문천로)에서 월문교사거리까지 구간은 보행로가 없어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시의 해당 도로 조성이 마무리되면 이미 개설된 구간을 포함해 묘적사 입구(월문2리 동원교)부터 한강변까지 총 7.3㎞를 연결하게 된다.   앞서 시는 덕소 아이파크~월문교(1.0㎞) 구간, 월문공동묘지~월문초등학교(0.95㎞) 구간을 각각 2019년 12월, 2022년 12월에 완공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월문교에서 월문공동묘지까지 구간(2.65㎞)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월문초등학교에서 묘적사 입구까지 구간(1.5㎞)은 지난 3일 착공해 2025년 6월 전 구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관내 전체를 순환하는 83㎞의 간선자전거도로망과 주요 하천변에 조성된 레저형 자전거도로 27㎞, 시내 도로변에 조성된 생활형 자전거도로 186㎞ 등 총 296㎞의 자전거도로망을 갖추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께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최대로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교통/관광
    2024-04-08
  • 하남시,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문화혁신도시에 선정
    ▶ 4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K팝 허브도시 기틀을 마련한 공로 인정받아 대상 수상 ▶ K-스타월드 프로젝트 추진·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랜드마크 조성 등 전략적 사업 추진 높은 평가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 천정수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는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K-팝 허브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혁신도시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K-컬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K-스타월드 프로젝트 추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랜드마크 조성 ▲365일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하남시는 K-팝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등을 건설해 약 5만개의 직간접 일자리와 연간 약 10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단축) 지원 대책을 끌어내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하남시의 자랑인 한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명소를 조성했다. 특히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미사 한강 모랫길을 조성했는데, 이곳은 봄철에 푸르른 한강과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강점 덕에 ‘맨발 걷기 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울러 365일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해 하남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였다.   하남시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미사·원도심·위례·감일 4개 권역 버스킹 거점에서 총 93회의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 진행하고 5월에는 바비큐비어페스티벌(하남 BBF)을 유치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 개최를 지원하며 ‘문화예술도시 하남’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했다.   올해에도 향토 예술인들의 전문 공연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하남봄봄 문화축제’(4월)와 AOA 메인보컬 출신의 가수 초아의 무대가 준비된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4월)을 시작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오는 10월까지 진행 예정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전 세계 K-컬처의 중심은 하남’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K-스타월드 프로젝트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랜드마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시는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희망을 꽃피우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해 미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MBN·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교육부·동반성장위원회·식약처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이사, 심사위원장인 한창희 한양대 교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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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FOCUS
    2024-04-05
  • 하남시, 선제 감사로 당정근린공원 GB관리계획 변경 승인 절차 미이행 바로 잡아
    ▶ 공원 내 펫존(PET ZONE)·배수시설 설치 등 부대공사 신속 추진할 수 있게 돼 ▶ 관계 공무원 문책 및 GB관리계획 수립권자인 경기도와 협의하도록 조치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 천정수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선제적 감사를 통해 당정근린공원 조성사업 과정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하 GB관리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오류를 바로잡았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3일 GB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미이행한 공무원 2명에 대한 경징계 처분을 요구하여 제반사항 감안에 따라 감경하여 불문경고를 의결하고, GB관리계획 수립권자인 경기도와 일부 시설 원상복구 등을 협의하도록 조치했다.   2017년부터 추진한 당정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녹지 7만36㎡, 텃밭 1만6,644㎡, 주차장 6,330㎡, 배려의 숲 2,241㎡ 등 총 10만6,207㎡의 공원 시설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당정근린공원에 ‘펫존’(PET ZONE·반려견 놀이터 등) 등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담당부서가 지난 2022년 1월 경기도 GB관리계획 변경 승인 절차 없이 당정근린공원 본공사를 착공한 사실을 발견하고 즉시 감사에 착수했다.    당정근린공원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GB관리계획 대상에 해당, 공사계획이 관리계획과 부합하지 않으면 본공사 착공 전 GB관리계획을 변경(경미한 변경)해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이후 하남시는 면밀한 감사를 통해 GB관리계획 수립권자인 경기도와 협의하도록 조치해 당정근린공원 내 ▲펫존 설치 ▲배수시설 설치 ▲미사 한강 모랫길 연결로 설치 등 부대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과 같은 감사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GB관리계획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아울러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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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FOCUS
    2024-04-04

지역뉴스 검색결과

  • 화성시, 2024년 재난대비 안전화성훈련 실시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안전화성훈련)을 주재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1월 발생한 양감면 소재 사업장 화학사고 및 관리천 대규모 수질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대응 협조체계 구축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화성시 관련부서,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사회 안전의식 강화 및 지역 주민의 훈련 참여를 위해 관리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에 적극 지원했던 지역자율방재단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고 발생 시 재난대책본부 운영에 따른 각 부서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했으며, 시는 향후 민간전문가 평가를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재난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상호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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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정명근 화성시장, “GTX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화성 발전 가속화”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   시는 명실상부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기회로 그 상부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명품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 GTX-A로 주요일자리 연결, 첨단기업 및 우수인재 유치에 큰 역할 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돌파에 이어 시 발전의 또하나의 큰 전환점이 될 GTX 개통을 맞아 “그동안 먼 거리가 아님에도 철도인프라 부족으로 화성시의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질 주거환경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화성시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인재들을 화성시의 첨단기업으로 모이게 해‘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의 완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27일 화성에서 시작되는 GTX 교통혁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2023년 말 100만 인구를 달성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도시로 외형 뿐만아니라 산업 측면에서도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의 세계적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특히 철도교통이 부족해 화성시민들은 아직 제대로 된 철도교통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GTX-A 개통은 철도가 화성시와 서울을 비롯한 인근도시를 잇는 철도망의 출발점으로 ▲서해선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 등 8개 사업이 2029년까지 개통 예정이며, 구상⋅계획 중인 8개 사업을 더해 총 16개 철도 노선의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광역교통이 혁신적으로 개선되어 화성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20분이면 동탄역에서 출발해 수서역에 도착할 수 있는 지하철의 2배에 달하는 속도로 운영되는 GTX-A는 출근시간대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돼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 하는 화성시민들의 이동편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특히 교통사고와 기상상황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철도교통의 특성 상 시간절약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는 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정 시장은 “첨단기업들을 만나면 첫 번째 애로사항으로 인재확보를 말한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화성에 있는 기업들에 오기 힘들었던 현실에 혁명적인 변화가 생겨 기업유치에도 GTX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동탄역의 1일 수요는 약 1만 명이나, GTX-A 개통으로 동탄역 이용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이 동탄역으로 연계되고,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분당선 연장이 완성될 경우 동탄역은 경기남부 철도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동-서 나뉜 도시를 하나로 잇는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경부고속도로는 흔히 ‘국토의 대동맥’으로 불리며 1970년 완공된 이래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과 같은 존재이다.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의 물류를 책임지는 큰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고속도로 인근 도시가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시가지 단절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존재한다.   이번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고속도로의 직선화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역사상 처음으로 일부구간(1.2km)을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상행선(서울방향)이 개통되었으며 28일 하행구간까지 개통된다.   이에 시는 그 상부에 6개의 연결도로를 5월 착공할 예정으로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나눠져있던 동탄지역이 하나로 이어지게 된다.   6개 연결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화성시민들은 각자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고 시 또한 보다 효과적인 행정운영이 가능해져 유연한 정책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 시장은 “GTX-A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로 인한 불편을 묵묵히 견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고속도로로 인해 도시가 나눠져 있는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만은 아니다. 나뉜 도시가 이어지고 이동이 편해지면 시민들이 동일한 생활권을 가지게 됨으로써 여러 정책에 대한 공감도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도심 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및 상부개발에 대한 종합계획’수립과 관련, 화성시의 사례가 도심 내 철로 및 도로 입체화가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 조성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확장   대한민국에서 수도 서울에는 현재 동탄역 이상으로 이용객수가 많은 역들이 다수 있다. 하지만 그 중 많은 역들이 환승의 역할을 수행할 뿐 시민들에게 쉬고 즐길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동탄역은 이번 개통하는 GTX-A 뿐만 아니라 ▲동인선 ▲동탄트램 ▲수도권내륙선 등 계획 중인 철도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하게 되면 이용객과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LH와 함께 동탄역 바로 옆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에 동탄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면적 60,297㎡ 규모의 상부공원을 조성한다.   이 공원은 정명근 시장의 역점 공약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전시온실이 들어서는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되고 확장될 예정으로 화성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정 시장은 “좋은 도시공간이란 일하는 공간과 사는 공간, 쉬는 공간이 조화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화성시의 ‘보타닉가든 화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정원 ‘보타닉가든 화성’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까지 확장되면 전시와 관람, 체험과 휴식까지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류하며 삶에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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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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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문화혁신도시에 선정
    ▶ 4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K팝 허브도시 기틀을 마련한 공로 인정받아 대상 수상 ▶ K-스타월드 프로젝트 추진·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랜드마크 조성 등 전략적 사업 추진 높은 평가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 천정수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는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K-팝 허브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혁신도시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K-컬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K-스타월드 프로젝트 추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랜드마크 조성 ▲365일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하남시는 K-팝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등을 건설해 약 5만개의 직간접 일자리와 연간 약 10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단축) 지원 대책을 끌어내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하남시의 자랑인 한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명소를 조성했다. 특히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미사 한강 모랫길을 조성했는데, 이곳은 봄철에 푸르른 한강과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강점 덕에 ‘맨발 걷기 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울러 365일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해 하남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였다.   하남시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미사·원도심·위례·감일 4개 권역 버스킹 거점에서 총 93회의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 진행하고 5월에는 바비큐비어페스티벌(하남 BBF)을 유치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 개최를 지원하며 ‘문화예술도시 하남’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했다.   올해에도 향토 예술인들의 전문 공연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하남봄봄 문화축제’(4월)와 AOA 메인보컬 출신의 가수 초아의 무대가 준비된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4월)을 시작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오는 10월까지 진행 예정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전 세계 K-컬처의 중심은 하남’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K-스타월드 프로젝트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랜드마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시는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희망을 꽃피우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해 미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MBN·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교육부·동반성장위원회·식약처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이사, 심사위원장인 한창희 한양대 교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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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화성시, 2024년 재난대비 안전화성훈련 실시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안전화성훈련)을 주재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1월 발생한 양감면 소재 사업장 화학사고 및 관리천 대규모 수질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대응 협조체계 구축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화성시 관련부서,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사회 안전의식 강화 및 지역 주민의 훈련 참여를 위해 관리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에 적극 지원했던 지역자율방재단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고 발생 시 재난대책본부 운영에 따른 각 부서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했으며, 시는 향후 민간전문가 평가를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재난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상호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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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정명근 화성시장, “GTX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화성 발전 가속화”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   시는 명실상부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기회로 그 상부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명품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 GTX-A로 주요일자리 연결, 첨단기업 및 우수인재 유치에 큰 역할 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돌파에 이어 시 발전의 또하나의 큰 전환점이 될 GTX 개통을 맞아 “그동안 먼 거리가 아님에도 철도인프라 부족으로 화성시의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질 주거환경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화성시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인재들을 화성시의 첨단기업으로 모이게 해‘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의 완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27일 화성에서 시작되는 GTX 교통혁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2023년 말 100만 인구를 달성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도시로 외형 뿐만아니라 산업 측면에서도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의 세계적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특히 철도교통이 부족해 화성시민들은 아직 제대로 된 철도교통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GTX-A 개통은 철도가 화성시와 서울을 비롯한 인근도시를 잇는 철도망의 출발점으로 ▲서해선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 등 8개 사업이 2029년까지 개통 예정이며, 구상⋅계획 중인 8개 사업을 더해 총 16개 철도 노선의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광역교통이 혁신적으로 개선되어 화성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20분이면 동탄역에서 출발해 수서역에 도착할 수 있는 지하철의 2배에 달하는 속도로 운영되는 GTX-A는 출근시간대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돼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 하는 화성시민들의 이동편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특히 교통사고와 기상상황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철도교통의 특성 상 시간절약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는 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정 시장은 “첨단기업들을 만나면 첫 번째 애로사항으로 인재확보를 말한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화성에 있는 기업들에 오기 힘들었던 현실에 혁명적인 변화가 생겨 기업유치에도 GTX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동탄역의 1일 수요는 약 1만 명이나, GTX-A 개통으로 동탄역 이용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이 동탄역으로 연계되고,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분당선 연장이 완성될 경우 동탄역은 경기남부 철도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동-서 나뉜 도시를 하나로 잇는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경부고속도로는 흔히 ‘국토의 대동맥’으로 불리며 1970년 완공된 이래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과 같은 존재이다.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의 물류를 책임지는 큰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고속도로 인근 도시가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시가지 단절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존재한다.   이번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고속도로의 직선화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역사상 처음으로 일부구간(1.2km)을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상행선(서울방향)이 개통되었으며 28일 하행구간까지 개통된다.   이에 시는 그 상부에 6개의 연결도로를 5월 착공할 예정으로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나눠져있던 동탄지역이 하나로 이어지게 된다.   6개 연결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화성시민들은 각자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고 시 또한 보다 효과적인 행정운영이 가능해져 유연한 정책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 시장은 “GTX-A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로 인한 불편을 묵묵히 견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고속도로로 인해 도시가 나눠져 있는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만은 아니다. 나뉜 도시가 이어지고 이동이 편해지면 시민들이 동일한 생활권을 가지게 됨으로써 여러 정책에 대한 공감도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도심 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및 상부개발에 대한 종합계획’수립과 관련, 화성시의 사례가 도심 내 철로 및 도로 입체화가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 조성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확장   대한민국에서 수도 서울에는 현재 동탄역 이상으로 이용객수가 많은 역들이 다수 있다. 하지만 그 중 많은 역들이 환승의 역할을 수행할 뿐 시민들에게 쉬고 즐길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동탄역은 이번 개통하는 GTX-A 뿐만 아니라 ▲동인선 ▲동탄트램 ▲수도권내륙선 등 계획 중인 철도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하게 되면 이용객과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LH와 함께 동탄역 바로 옆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에 동탄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면적 60,297㎡ 규모의 상부공원을 조성한다.   이 공원은 정명근 시장의 역점 공약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전시온실이 들어서는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되고 확장될 예정으로 화성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정 시장은 “좋은 도시공간이란 일하는 공간과 사는 공간, 쉬는 공간이 조화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화성시의 ‘보타닉가든 화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정원 ‘보타닉가든 화성’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까지 확장되면 전시와 관람, 체험과 휴식까지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류하며 삶에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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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양평군의회,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 환경정화 활동
    사진/양평군의회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의회는 지난 25일,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3월 행사로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이자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이 합쳐져 한강으로 흘러드는 데서 이름한 두물머리의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지역 주민들이 가까이서 누리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조성된 자연 쉼터를 맑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두물머리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수변환경을 정비했다. 윤순옥 의장은 “천혜의 관광 자원 두물머리의 환경 보전을 위해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양평군의 자랑 두물머리가 앞으로도 아름답게 보전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비로운 물안개와 황포돛배, 400년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양수리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곳이며, 대한민국과 양평의 아름다운 유산으로 후손들에게 전해져야 할 생태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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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전진선 양평군수, 한강물환경연구소 방문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0일, 양평군과 한강물환경연구소 간 업무협력 증진 및 교류 증대를 위해 양평군청 환경과장, 양서면장 등과 함께 양서면에 위치한 한강물환경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강태구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한강수계와 팔당호 관리, 연구 추진사항, 기후변화관련 이슈에 대한 발표 및 팔당호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팔당호 관리와 물 환경교육 부문의 구체적인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에서 팔당호가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특히 양평군 물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군과 환경교육센터에서 추진하는 환경교육 사업과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팔당호 생태학습선’과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확대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를 포함한 한강수계 연구를 위해 설립된 물 전문연구 기관으로, 수생태계 모니터링을 비롯하여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다양한 수질정보와 물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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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양평군, 2024년 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2일 양서면 양수리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주최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한강유역환경청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전진선 양평군수와 유역물관리 위원장의 축사, 유공자 표창, 그림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 나무 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 속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탄소 저감 숲 조성을 위한 식목 행사를 통해 깨끗한 수변 녹지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선 군수는 그림 공모전 시상에 참석한 이들에게 “기후 위기 시대에서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모두가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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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양평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2일 단월면 명성리 일대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오혜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양평군산림조합, 양평군새마을회, 양평임업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0㎡의 임야에 자작나무 1,500본을 심었다.   행사를 통해 식재한 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하얀색으로 조경 가치가 큰 나무로 고로쇠나무와 같이 수액 채취가 가능해 산림소득원이 되는 유용한 나무이다.   군은 이번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조림 사업을 통해 50ha의 산림에 자작, 낙엽송, 헛개, 백합 등을 식수하고 경제수, 큰나무, 특화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주변과 통행량이 많은 관광지 주 도로변 등 1,227ha의 산림에 숲 가꾸기를 추진해 임목 생장 촉진으로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식재 시기를 앞당겨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한강 수계의 생태보전뿐만 아니라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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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 2기 출범으로 최고의 콘텐츠 제작
    ▶ SNS 소통 채널 콘텐츠 제작·지원 위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등 참여 ▶ 2기 멤버 2023년比 11명 증가한 16개 부서 22명의 공직자들로 구성 ‘기대감 UP’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 천정수기자]=“더 강력하게 뭉친 공직자 어벤져스 2기가 전하는 시정 홍보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상위 1%의 끼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차원이 다른 시정 홍보를 펼쳐나갈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 2기를 공식 출범했다.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이 하남시 공식 SNS 소통 채널 콘텐츠 제작·지원을 위해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등에 참여하는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2023년 10명의 공직자로 첫 출범한 1기는 ▲‘What’s on my desk-하남시 굿즈 소개’(이은비 주무관) ▲하남시청 공무원이 함께 추는 Because of you(윤지의 주무관) ▲‘내가 하남시에 산다고 하면 듣는 질문’(김지연 주무관) 등 콘텐츠 제작 참여 15건과 아이디어 및 에피소드, 직접 촬영 영상 제공 133건 등 총 148차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매력 넘치는 공무원들의 활약은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적으로 하남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올해 3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는 7천500여명인데, 이는 공직자 SNS 서포터즈 출범 전인 전년 동기와 대비해 무려 78.1%나 성장한 수치다.    이처럼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성공사례가 알려지면서 올해 초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시를 방문하고, 경기 안양시와 전남 나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출범한 2기는 2023년 대비 11명 더 늘어난 총 16개 부서 22명의 공직자들로 구성되며 더욱 화려한 위용을 갖추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이디어 뱅크’ 공직자들답게 첫 브레인스토밍 회의부터 ▲하남시 공무원이 직접 맨발 걷기 건강 변화를 검증하는 ‘미사 한강 모랫길 걷기 비포&애프터’ ▲거주 연차별 하남시민이 알려주는 생활 꿀팁 대방출 ▲4계절 테마길 걷기 투어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직자 서포터즈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트와이스의 ‘룩앳미’ 댄스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하남시 공식 5대 채널(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카카오톡채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끄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시정 홍보를 펼칠까 고민하다 재능 넘치는 우리 공직자들이 시민 입장에서 시민들이 좋아할 콘텐츠를 제작하면 좋지 않을까 판단해서 공직자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 하남시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 홍보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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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전진선 군수 “5월 배다리 개통식, 역사적 의미 반영해 추진할 것”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전진선 양평군수가 4월 12일 세미원 배다리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 31일, 25억원(도비 5억원, 군비 10억원,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음 설치됐다.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한 주교를 재현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으로 이어 다리를 만들었다.   배다리는 노후화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2021년 12월 통행이 전면 차단됐으며 보수 공사는 27억 9600만원(특별교부세 8억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군비 14억9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6월부터 시작됐다.   군은 3년 간의 보수 공사를 거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의 선박 44척을 제작, 설치했다. 선박 1척당 제작비용은 약 1600만원이다.   새롭게 개통하는 배다리의 배 한 척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 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다. 또한, 각 배에는 조선시대 군대인 5영을 지휘하는데 사용한 오방기와 인기, 고초기를 설치하고 강안 양끝에는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홍살문을 세워 세미원 세한정과 두물머리 상춘원 구간 약 200m를 연결했다.   전 군수는 공사 현장에서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개통과 안전에 문제없도록 철저를 당부한다”며 “5월 개통행사는 정조대왕의 능행 주교를 재현하는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대취타 공연과 함께 전통 문화 행사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세미원 방문객 증가로 양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미원측과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다리 개통식은 5월 17일 오후2시, 세미원 세한정 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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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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