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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민의 염원, 노원구의 열정, 서울시의 파격 지원 ‘합심’
    ▶ 쾌적한 주거환경, 미래형 일자리, 감성 문화공간 3대 분야 서울시 계획 발표 ▶ 구정 역점사업과 지역 현안과 맞물려 추진 동력 얻어 새 국면 맞이 ▶ 재건축,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광운대역세권개발 등 노원구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 조감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6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 계획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에 추진 동력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오 시장이 발표한 서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제2탄 ‘다시 강북 전성시대’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강북권의 발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감성 문화공간을 확충하고자 획기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시의 이번 계획이 구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막힌 물길을 뚫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단지가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약 60%에 달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와 광운대역세권 개발 신속 추진 등을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재건축 규제혁신에 따라 상계‧중계‧월계 등 대단지 아파트가 ‘신도시급’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지역 내 44개 재건축 추진 단지 중 22개소에 역세권 준주거지역 종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그간 노원구가 재건축 사업성 개선을 위해 국토부·서울시에 건의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고질적 문제였던 재건축 사업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지난 2022년 9월 전국 최초의 민관협의체인 ‘재건축 신속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하며 구민 및 전문가와 소통을 통해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 지역 차원에서의 대응 역량을 갖춰 온 바 있다. 시의 이번 계획에 포함된 내용도 포럼을 통해 제기된 제도개선 요구사항과 일맥상통한 것으로서, 곳곳에서 제동이 걸리던 재건축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자리 기업유치를 의무화하고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의 개발을 허용하는 ‘화이트사이트(균형발전 사전협상제)’의 도입 적용대상으로 이곳이 지목되었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하여 약 25만㎡ 면적의 부지는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베드타운을 벗어나 동북권 중심지로 도약할 미래 일자리로서 ‘바이오산업’에 주목한 구는 보스턴 랩센트럴식 혁신 모델을 지향하며 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보스턴 현장을 견학하고, 지역 특성에 성공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조성 방안 용역을 추진해오고 있는 구는 올해 1월 전담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뛰어들었다. 산-학-연-병이 유기적으로 집적하여 시너지효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인데, 화이트사이트 제도가 기업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반색하는 분위기다.   ▲사업이 본궤도에 접어들어 올해 착공 예정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에도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이곳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본격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이후 현대산업개발은 구와 성공적인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었다. 박희윤 개발본부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구청장과 함께 일본의 도심 개발 사례를 함께 탐방하며 광운대역세권의 밑그림을 그려왔던 터다.   개발사업에 반발한 항운노조의 점거 시위로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던 시기에도 구는 국토부-항운노조-현대산업개발-코레일을 오가며 8개월 간 23여 차례에 걸친 중재 노력으로 갈등을 일단락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본사 이전에 대해 구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일본 동반 출장 시 우리구 측에서 제안했던 사항인 만큼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는 시에서 비중 있게 발표한 ‘상업지역 면적 확대’가 차량기지나 공릉동 舊 법조단지 수준의 대규모 유휴부지와 함께 역세권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는 부분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현재 도시계획상 35.59㎢ 면적의 노원구에서 상업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1.7%에 불과한 0.59㎢ 뿐이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업지역 확대가 구청장 공약사항인 만큼 상권 기반이 잡혀있는 석계역과 노원역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추진하고 있어, 서울시 계획과 맞물려 권역 발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철도 노선의 지하화 역시 효율적인 토지개발을 가로막는 제약이었으나, 지난 1월 특별법 제정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평가다. 석계역에서 창동역까지 1호선 4.6㎞ 구간이 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만큼 ‘1호선 지상부 공간개발 사전 기획’용역을 통해 국토부 선도사업에 경원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감성문화공간을 거점별로 확충해 정원도시를 만든다는 계획도 구민들이 크게 반길 내용이다. 구는 불암산, 초안산, 철도공원 등 권역마다 힐링타운을 조성한 이후 수변친화공간을 본격적으로 가꾸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 공원화는 창동(서울아레나)-상계(바이오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표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간선도로 전체구간 중에서도 주목받는 곳이다. 구는 약 21,700㎡의 가용 공간을 대표 수변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국제 디자인공모를 시행했으며 현재 서울시, 시공사 등과 협의중이다.   이와 함께 작년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당현천 수변테라스와 우이천 전망카페 또한 설계를 거쳐 시에서 예산이 배정되는 즉시 착공하여 내년까지 공사를 마칠 채비를 갖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강남․북 발전격차에 대한 서울시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며 획기적인 구상에 우리 구민 모두를 대표하여 환영한다”며 “시의 계획이 우리 구민들의 염원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동북권 중심도시로서의 노원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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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하남시, 지역의료기관과 손잡고 매월 1회 치매관리 교육 시행
    ▶ 27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치매 초진자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 실시 ▶ 지역의료기관 협력해 치매 초진자 그물망 관리…관내 감별검사 의료기관 추가 지정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 천정수기자]=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소재한 병원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협약기관을 관내 의원급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현재 시장은 “치매 진단을 받고 막연한 불안감에 힘들어하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체계적으로 치매를 관리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여러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건강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치매안심센터(☎031-790-62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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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노원구, 자치구 최초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립!
    ▶ 지적장애인과 일반인의 경계에 놓인 경계성지능인의 학습지원 사각지대 해소 ▶ 지역 교육․복지․취업 자원과 연계부터 사회성․정서까지 폭넓게 지원 ▶ 구 조례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아동청소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 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6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애인 등록이 불가하여 각종 교육․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게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사회지원망을 구축함으로써 이들의 자립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센터 주요 사업은 ▲전문기관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 ▲자조모임(청소년, 청년, 가족) 지원 ▲직업역량 개발 교육과정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계선지능인 성장 사례 관리 및 공유 등이다.   이어, 경계선 지능인들이 법정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선별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 사업도 함께 전개한다.   센터는 구에서 임차 사용 중인 상계동 덕성여대 생활관 내 예룸예술학교 방과 후 유휴공간을 활용한다. 건립비용을 절감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빠르게 운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사무실, 교육장, 상담실 및 휴게공간 등을 갖춘다.    구는 전국 최초의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예술 대안학교 <예룸예술학교>와 <노원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운영 중인 건물에 함께 조성함으로써 청소년 및 성인 경계선 지능인과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는 2021년 제정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를 지난해 개정하면서 지원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로드맵 준비에 착수했다. 이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학부모 설명회와 의견수렴을 거쳐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그동안 제도적 지원이 미비했던 경계선 지능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많이 고민하고 의견을 들어왔다”며 “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정책발굴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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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24-03-25
  •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 2기 출범으로 최고의 콘텐츠 제작
    ▶ SNS 소통 채널 콘텐츠 제작·지원 위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등 참여 ▶ 2기 멤버 2023년比 11명 증가한 16개 부서 22명의 공직자들로 구성 ‘기대감 UP’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 천정수기자]=“더 강력하게 뭉친 공직자 어벤져스 2기가 전하는 시정 홍보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상위 1%의 끼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차원이 다른 시정 홍보를 펼쳐나갈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 2기를 공식 출범했다.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이 하남시 공식 SNS 소통 채널 콘텐츠 제작·지원을 위해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등에 참여하는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2023년 10명의 공직자로 첫 출범한 1기는 ▲‘What’s on my desk-하남시 굿즈 소개’(이은비 주무관) ▲하남시청 공무원이 함께 추는 Because of you(윤지의 주무관) ▲‘내가 하남시에 산다고 하면 듣는 질문’(김지연 주무관) 등 콘텐츠 제작 참여 15건과 아이디어 및 에피소드, 직접 촬영 영상 제공 133건 등 총 148차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매력 넘치는 공무원들의 활약은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적으로 하남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올해 3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는 7천500여명인데, 이는 공직자 SNS 서포터즈 출범 전인 전년 동기와 대비해 무려 78.1%나 성장한 수치다.    이처럼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성공사례가 알려지면서 올해 초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시를 방문하고, 경기 안양시와 전남 나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출범한 2기는 2023년 대비 11명 더 늘어난 총 16개 부서 22명의 공직자들로 구성되며 더욱 화려한 위용을 갖추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이디어 뱅크’ 공직자들답게 첫 브레인스토밍 회의부터 ▲하남시 공무원이 직접 맨발 걷기 건강 변화를 검증하는 ‘미사 한강 모랫길 걷기 비포&애프터’ ▲거주 연차별 하남시민이 알려주는 생활 꿀팁 대방출 ▲4계절 테마길 걷기 투어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직자 서포터즈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트와이스의 ‘룩앳미’ 댄스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하남시 공식 5대 채널(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카카오톡채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끄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시정 홍보를 펼칠까 고민하다 재능 넘치는 우리 공직자들이 시민 입장에서 시민들이 좋아할 콘텐츠를 제작하면 좋지 않을까 판단해서 공직자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 하남시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 홍보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
    • 정치.행정
    • 이슈 FOCUS
    2024-03-22
  • 청년에 진심인 노원구,
    ▶2024.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하여 청년 친화 사업 본격 추진 ▶3대 전략 5대 주요과제 48개 사업 추진 위해 80억 6,800만원 투입 ▶ 일자리 발굴, 안전망 구축, 참여와 활동 기반 마련 위한 다각적 사업 펼칠 것 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년이 오래 머무는 도시 노원’을 비전으로 <2024년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친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구는 ▲노원형 청년 일자리 발굴 ▲노원형 청년 안전망 구축 ▲노원형 청년 참여활동 기반 마련 등 3대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주요 과제를 세부 전략 과제로 선정해 총 48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80억 6,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청년 일자리 발굴과 창업 전략은? 먼저 3대 전략 중 하나인 <청년 일자리 발굴 전략>에는 17개 사업 시행을 위해 43억 1,200만원을 투입한다.   구는 청년일자리센터(청년내일)를 중심으로 취업 특강과 면접 의상 대여, 면접 사진 촬영 등 청년 취업 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당해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중 지역에서 취업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 종료 후에도 각종 인센티브를 지급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정착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제품 개발이나 상품의 시장성 제고를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자활사업단(편의점 사업단)을 활용해 취·창업의 경험을 습득하게 하는가 하면, 업종별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가게’를 지속적으로 조성·운영하여 점포 창업 및 운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청년정책과로 이관된 대학 내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광운대 캠퍼스타운에서는 로봇과 에너지, ICT분야를 중점으로 한 동북권 청년 창업밸리 조성에 힘쓰고, ▲삼육·서울여대 캠퍼스타운에서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경춘선 숲길 공원 중심의 새로운 공간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 청년 안전망 구축과 지원 전략은?   이어 주거와 교육, 복지·문화 등을 중심으로 한 <청년 안전망 구축 전략>에는 24개 사업 추진을 위해 31억 4,9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 2021년 태릉입구역에 역세권 청년주택(270세대)을 준공한 데 이어, 구는 올해에도 공릉동 684-41외 3필지 상에 청년주택 100세대를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락산역(노일초·중 앞), ▲노원역(상계동 690번지), ▲광운대역(월계동 410-3 및 월계동 390-35외 4필지) 등 역세권에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지속 건립하여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도모한다.   아울러, 노원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청년리더 육성 및 정책의제 발굴에 힘쓰고 ▲청년 창업역량 강화 코칭 클래스 운영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사업 추진 ▲데이터 액티비스트 양성 등의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미취업 청년들의 일경험 기회 제공과 1인 가구 청년 관계망 형성을 도모하는 일삶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청년이 하나되는 청년축제 개최 ▲물품대여와 재능공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청년공유센터 활성화 ▲문화살롱 5120 운영 및 20대 청년 문화생활비 지원 ▲청년 마음건강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여 청년들의 복지와 문화에도 각별한 신경을 쓸 예정이다.   □ 청년 참여·활동 기반 마련 전략은?   끝으로 <청년 참여와 활동 기반 마련 전략>에는 7개 사업 추진을 위해 6억 7백만원을 투입한다.   구는 기존 4년간의 청년 정책 거버넌스를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청년정책 거버넌스 센터’를 운영한다. 청년 주도의 정책 이슈 발굴, 제안, 실행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한 민·관 협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네트워크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나아가 구는 청년들의 관심 의제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여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 조성 및 청년 정책 의제 고도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해 우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일자리와, 주거, 복지·문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첫해 다양한 시도들은 청년들로부터 ‘다양하고 세밀하다’, ‘청년정책에 진심이다’라는 호평을 받았는데, 그 여새를 올해에도 이어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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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광주시, 이주민·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 진료 실시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 천정수기자]=광주시는 지난 17일 곤지향 어울림마당에서 이주민·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누리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다누리 무료 진료 사업’은 정보 부족 및 소통의 어려움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광주 지역 내 이주민·다문화 가정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중구 소재 영락교회 의료봉사단 및 광주시 가족센터 통역봉사단,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무원 등 30여명의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다문화 분과 주관으로 매년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는 ‘다누리 무료 진료 사업’은 매회 70∼80명의 외국인에게 내과, 산부인과, 초음파, 치과, 약학과 등의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료 과정에서 위기 사항이 발견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5월에 개최되는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 행사장에서 2024년 제2차 무료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다누리 무료 진료 사업은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에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삶을 지원할 뿐 아니라 특별히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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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하남, 9호선 연장→30분 내 강남생활권 진입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 천정수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와 경기도가 14일 오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기본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 강동구를 시작으로 하남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 진접2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7.59km 규모의 노선으로 강일 1개소, 하남 1개소, 남양주 6개소 등 정거장 8개소와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2조8226억원으로 2031년 완공이 목표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하남시에 들어서는 944정거장은 미사 4, 7, 8단지 사거리 사이 7차선인 미사강변대로 교차로에 위치하여 타 교통과의 환승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건의 사항으로 완행열차 추가 운행, 강일~미사 구간 2028년 적기개통, 출입구 다수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강일~미사’구간은 7년 전에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이미 반영됐음에도, 이후 확정된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인해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4만명 이상의 미사 주민의 수요를 고려하여 급·완행역 동시 유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미사지구는 최초입주가 2014년으로 이미 10년이 지나 교통불편이 매우 가중되고 있으므로‘강동~미사’구간 선 시공으로 2028년 적기 개통을 경기도에 적극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는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올 4월 도 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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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서울시가 시립승화원 지역발전지원금 지급기준 조례·규칙 등으로 마련해야”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8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청 노인복지과 장묘문화팀 관계자와 서울시립승화원 지역발전수익지원금 관련 내용 파악을 위해 정담회를 가졌다.   서울특별시가 덕양구 고양동에 소재한 서울시립승화원을 운영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에게 기여하는 방식으로 부대시설 운영권을 부여했으나, 운영상 발생한 문제 등 소송이 진행되면서 2023년 12월부터는 공개입찰을 통해 낙찰된 사업자가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별개로 부대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해당 지역주민의 권익을 위해 매년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납부하도록 계약 내용에 명시되어 있는데, 작년 12월부터 새로운 사업자가 부대시설 운영을 시작하면서 향후 5년간 총 44.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인애 의원은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고양시 지역주민들에게 지급할 기준이나 근거가 마련돼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주민협의회도 중요하지만, 더 큰 공동의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힘을 모아 지역발전수익지원금 지급기준을 조례·규칙 등으로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현재 지원금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지만 미지급 상태인 상황”이라며 “지난해 9월에 고양시와 서울시가 공동실무회의를 통해 기피시설 소위원회를 결성한 만큼, 경기도의회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진척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저부터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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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광역시,도의정
    2024-03-08
  • 노원, 2000여 명 참여하는 운영
    ▶ 2024. 3.14.(목) 아침 8시 주민, 공무원, 어르신클린지킴이단 등 2,000여 명 참여... 19개 전 동에서 일제히 전개 ▶ 매년 3월 넷째 주로 지정했던 대청소 주간을 3월 둘째 주로 당겨 선제적 대응.. 지역 내 주요도로, 산책로 등 집중 정비 ▶ 꼼꼼한 물청소, 분진청소로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 제거 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깨끗한 우리동네, 노원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후변화로 이른 봄꽃 소식이 전해지면서 3월 시작과 함께 ’구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산과 힐링 명소들을 방문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구민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선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된 3월 14일(목)에는 주민 자율 청소문화 정착을 위한 ‘쓰담운동’이 함께 전개된다. ‘플로깅(plogging)’으로 익숙한 쓰담운동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참여자들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이다. 구는 연중 상시로 쓰담운동을 전개해 청결도시 노원을 위한 문화구민으로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신청한 가족단위, 동호회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필요한 청소도구 및 쓰레기봉투는 주민센터에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자원순환과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기후변화에 맞추어 청소행정계획도 앞당겨 수립했다. 매년 3월 넷째 주로 지정해 운영하던 <대청소 주간>을 둘째 주로 옮겨 지역 내 주요도로, 뒷골목, 등산로, 산책로, 녹지 및 공공시설에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를 집중 청소한다는 방침이다.   동일로(8.27km), 노해로(1.11km), 상계로(3.21km) 등 주요 ▲간선도로에는 분진흡입차(4대), 살수차(6대), 노면청소차(3대)를 투입해 차량 매연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노원역, 상계역 ▲지하철 고가 하부 역시 살수차(각 3대)를 이용해 비둘기 배설물 등을 꼼꼼하게 세척한다.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주요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어르신클린지킴이단’을 비롯해 동네 지리에 밝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동별 청소 취약지역을 정비한다. 평소 청소 손길이 닿기 어려운 ▲띠녹지, 등산로 및 산책로, ▲근린공원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후화된 수목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1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 2022년 평가에서는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두며 체계적인 청소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구민으로서 자긍심은 바로 깨끗한 우리 동네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구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도시 청결도가 곧 도시의 품격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청결한 지역 조성을 위해 노원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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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노원구, 서울시 자치구 합계출산율 1위
    ▶ 낳는 것이 다가 아닌, ‘낳은 후’ 키우기 좋은 환경구축에 주력 ▶ 영유아 보육부터 지역 주도의 초등돌봄까지 과감한 정책 효과적 ▶2018년 자치구 7위였던 지표가 1위로 급상승 비결에 주목 거리예술제 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67명으로 서울시 전체 0.55명을 크게 웃돌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구는 전국적인 ‘초 저출산’ 위기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비결로 출산축하금 등 일회성 지원보다는 “어렵게 낳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손꼽고 있다.   구는 ‘임신․출산 단계에서부터 영유아기 보육 및 아동청소년기 교육’까지 각 시기별로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 ▲아이 편한 택시 ▲아픈 아이 돌봄센터 ▲아이휴 센터 운영 등이 있다.   먼저, 교사 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도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좁은 공간에 교사 수를 무리하게 늘려 비율을 맞추는 대신, 보육실 내 아동 수를 줄여 보육환경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이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반, 1~3세 반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던 노원형 안심어린이집을 올해는 전 연령 반에 적용하기로 했다.    영유아, 난임부부가 병의원이나 육아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아이편한 택시’는 올해부터 이용 대상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 이하 영유아로 확대 운영한다.   돌봄 공백 지대에 처해 있었던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구가 특히 자신 있게 내세우는 분야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 ‘아이휴 센터’는 2024년 현재 28개소까지 늘어났으며, 지역맞춤형 돌봄의 대표 모델로 인정받아 ‘서울시 아이키움센터’의 모태가 되어 타 자치구로 전파되고 있다.   더불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이듬해 ‘아픈 아이 돌봄센터’로 확대 운영중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0년 국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혁신 사례’로 선정되어 지역주민의 체감도가 높은 행정 서비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방과 후 보호자가 식사를 챙겨주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아동식당에서 1식 1천원으로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 아동식당’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교육분야(수학문화관, 혁신교육센터, 영어화상학습 운영) ▲건강분야(학생 및 치과주치의 사업, 노원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힐링여가분야(유아숲 체험장, 어린이 공원 리모델링, 방학 중 눈썰매장 및 워터파크 운영) ▲문화분야(노원 어린이극장, 찾아가는 거리예술제) ▲사회안전망 확충 분야(아동보호전문기관 직영, 영유아 전용 학대 피해아동 보호시설, 학업중단예방 및 위기청소년 지원,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구의 노력은 <2022년 보육 유공 대통령상>, <어린이 안전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아동보호체계 최우수 자치구> 등 각급 기관의 평가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출산율 조사 결과가 국가적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초저출산’ 시대에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노원구의 정책적 안목이 대안으로 주목되는 이유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를 낳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가 자라기 좋은 지역인 동시에 아이의 가족들이 일상을 영위하기 좋은 지역이 되어야 한다”며 “노원에서 소중한 아기와의 첫 만남을 시작한 가족들이 일생을 함께 지내기에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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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스포츠 검색결과

  • 양주시청 볼링부, 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팀 종합 3위 올라
    사진/양주시청 제공   ▶ 이효진 개인종합 1위, 2인조 2위(금1, 은1) [이종윤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볼링부가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볼링선수권대회 팀 종합 3위에 올랐다.   양주시청 볼링부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강원 강릉시 뉴그랜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남녀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이효진 선수의 활약으로 금 1개, 은 1개를 획득해 서울시설공단과 구미시청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시즌 첫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효진 선수는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결과를 합산한 개인종합 평균 218.3점을 기록하며 2위 서울시설공단 홍해니(217.5점)와 3위 구미시청 백승자(216.5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 막내인 이효진 선수는 2인조전에서도 김동요 선수와 함께 12게임 평균 216.5점을 기록하며 서울시설공단 홍해니·신다은(220.2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효진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 마스터즈전에 1위로 진출했지만 입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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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지역뉴스 검색결과

  • 서울시가 시립승화원 지역발전지원금 지급기준 조례·규칙 등으로 마련해야”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8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청 노인복지과 장묘문화팀 관계자와 서울시립승화원 지역발전수익지원금 관련 내용 파악을 위해 정담회를 가졌다.   서울특별시가 덕양구 고양동에 소재한 서울시립승화원을 운영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에게 기여하는 방식으로 부대시설 운영권을 부여했으나, 운영상 발생한 문제 등 소송이 진행되면서 2023년 12월부터는 공개입찰을 통해 낙찰된 사업자가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별개로 부대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해당 지역주민의 권익을 위해 매년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납부하도록 계약 내용에 명시되어 있는데, 작년 12월부터 새로운 사업자가 부대시설 운영을 시작하면서 향후 5년간 총 44.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인애 의원은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고양시 지역주민들에게 지급할 기준이나 근거가 마련돼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주민협의회도 중요하지만, 더 큰 공동의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힘을 모아 지역발전수익지원금 지급기준을 조례·규칙 등으로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현재 지원금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지만 미지급 상태인 상황”이라며 “지난해 9월에 고양시와 서울시가 공동실무회의를 통해 기피시설 소위원회를 결성한 만큼, 경기도의회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진척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저부터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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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구민의 염원, 노원구의 열정, 서울시의 파격 지원 ‘합심’
    ▶ 쾌적한 주거환경, 미래형 일자리, 감성 문화공간 3대 분야 서울시 계획 발표 ▶ 구정 역점사업과 지역 현안과 맞물려 추진 동력 얻어 새 국면 맞이 ▶ 재건축,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광운대역세권개발 등 노원구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 조감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6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 계획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에 추진 동력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오 시장이 발표한 서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제2탄 ‘다시 강북 전성시대’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강북권의 발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감성 문화공간을 확충하고자 획기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시의 이번 계획이 구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막힌 물길을 뚫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단지가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약 60%에 달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와 광운대역세권 개발 신속 추진 등을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재건축 규제혁신에 따라 상계‧중계‧월계 등 대단지 아파트가 ‘신도시급’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지역 내 44개 재건축 추진 단지 중 22개소에 역세권 준주거지역 종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그간 노원구가 재건축 사업성 개선을 위해 국토부·서울시에 건의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고질적 문제였던 재건축 사업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지난 2022년 9월 전국 최초의 민관협의체인 ‘재건축 신속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하며 구민 및 전문가와 소통을 통해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 지역 차원에서의 대응 역량을 갖춰 온 바 있다. 시의 이번 계획에 포함된 내용도 포럼을 통해 제기된 제도개선 요구사항과 일맥상통한 것으로서, 곳곳에서 제동이 걸리던 재건축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자리 기업유치를 의무화하고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의 개발을 허용하는 ‘화이트사이트(균형발전 사전협상제)’의 도입 적용대상으로 이곳이 지목되었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하여 약 25만㎡ 면적의 부지는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베드타운을 벗어나 동북권 중심지로 도약할 미래 일자리로서 ‘바이오산업’에 주목한 구는 보스턴 랩센트럴식 혁신 모델을 지향하며 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보스턴 현장을 견학하고, 지역 특성에 성공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조성 방안 용역을 추진해오고 있는 구는 올해 1월 전담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뛰어들었다. 산-학-연-병이 유기적으로 집적하여 시너지효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인데, 화이트사이트 제도가 기업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반색하는 분위기다.   ▲사업이 본궤도에 접어들어 올해 착공 예정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에도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이곳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본격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이후 현대산업개발은 구와 성공적인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었다. 박희윤 개발본부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구청장과 함께 일본의 도심 개발 사례를 함께 탐방하며 광운대역세권의 밑그림을 그려왔던 터다.   개발사업에 반발한 항운노조의 점거 시위로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던 시기에도 구는 국토부-항운노조-현대산업개발-코레일을 오가며 8개월 간 23여 차례에 걸친 중재 노력으로 갈등을 일단락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본사 이전에 대해 구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일본 동반 출장 시 우리구 측에서 제안했던 사항인 만큼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는 시에서 비중 있게 발표한 ‘상업지역 면적 확대’가 차량기지나 공릉동 舊 법조단지 수준의 대규모 유휴부지와 함께 역세권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는 부분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현재 도시계획상 35.59㎢ 면적의 노원구에서 상업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1.7%에 불과한 0.59㎢ 뿐이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업지역 확대가 구청장 공약사항인 만큼 상권 기반이 잡혀있는 석계역과 노원역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추진하고 있어, 서울시 계획과 맞물려 권역 발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철도 노선의 지하화 역시 효율적인 토지개발을 가로막는 제약이었으나, 지난 1월 특별법 제정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평가다. 석계역에서 창동역까지 1호선 4.6㎞ 구간이 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만큼 ‘1호선 지상부 공간개발 사전 기획’용역을 통해 국토부 선도사업에 경원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감성문화공간을 거점별로 확충해 정원도시를 만든다는 계획도 구민들이 크게 반길 내용이다. 구는 불암산, 초안산, 철도공원 등 권역마다 힐링타운을 조성한 이후 수변친화공간을 본격적으로 가꾸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 공원화는 창동(서울아레나)-상계(바이오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표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간선도로 전체구간 중에서도 주목받는 곳이다. 구는 약 21,700㎡의 가용 공간을 대표 수변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국제 디자인공모를 시행했으며 현재 서울시, 시공사 등과 협의중이다.   이와 함께 작년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당현천 수변테라스와 우이천 전망카페 또한 설계를 거쳐 시에서 예산이 배정되는 즉시 착공하여 내년까지 공사를 마칠 채비를 갖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강남․북 발전격차에 대한 서울시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며 획기적인 구상에 우리 구민 모두를 대표하여 환영한다”며 “시의 계획이 우리 구민들의 염원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동북권 중심도시로서의 노원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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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하남시, 지역의료기관과 손잡고 매월 1회 치매관리 교육 시행
    ▶ 27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치매 초진자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 실시 ▶ 지역의료기관 협력해 치매 초진자 그물망 관리…관내 감별검사 의료기관 추가 지정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 천정수기자]=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소재한 병원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협약기관을 관내 의원급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현재 시장은 “치매 진단을 받고 막연한 불안감에 힘들어하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체계적으로 치매를 관리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여러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건강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치매안심센터(☎031-790-62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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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 2기 출범으로 최고의 콘텐츠 제작
    ▶ SNS 소통 채널 콘텐츠 제작·지원 위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등 참여 ▶ 2기 멤버 2023년比 11명 증가한 16개 부서 22명의 공직자들로 구성 ‘기대감 UP’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 천정수기자]=“더 강력하게 뭉친 공직자 어벤져스 2기가 전하는 시정 홍보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상위 1%의 끼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차원이 다른 시정 홍보를 펼쳐나갈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 2기를 공식 출범했다.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이 하남시 공식 SNS 소통 채널 콘텐츠 제작·지원을 위해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등에 참여하는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2023년 10명의 공직자로 첫 출범한 1기는 ▲‘What’s on my desk-하남시 굿즈 소개’(이은비 주무관) ▲하남시청 공무원이 함께 추는 Because of you(윤지의 주무관) ▲‘내가 하남시에 산다고 하면 듣는 질문’(김지연 주무관) 등 콘텐츠 제작 참여 15건과 아이디어 및 에피소드, 직접 촬영 영상 제공 133건 등 총 148차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매력 넘치는 공무원들의 활약은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적으로 하남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올해 3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는 7천500여명인데, 이는 공직자 SNS 서포터즈 출범 전인 전년 동기와 대비해 무려 78.1%나 성장한 수치다.    이처럼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성공사례가 알려지면서 올해 초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시를 방문하고, 경기 안양시와 전남 나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출범한 2기는 2023년 대비 11명 더 늘어난 총 16개 부서 22명의 공직자들로 구성되며 더욱 화려한 위용을 갖추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이디어 뱅크’ 공직자들답게 첫 브레인스토밍 회의부터 ▲하남시 공무원이 직접 맨발 걷기 건강 변화를 검증하는 ‘미사 한강 모랫길 걷기 비포&애프터’ ▲거주 연차별 하남시민이 알려주는 생활 꿀팁 대방출 ▲4계절 테마길 걷기 투어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직자 서포터즈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트와이스의 ‘룩앳미’ 댄스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공직자 SNS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하남시 공식 5대 채널(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카카오톡채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끄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시정 홍보를 펼칠까 고민하다 재능 넘치는 우리 공직자들이 시민 입장에서 시민들이 좋아할 콘텐츠를 제작하면 좋지 않을까 판단해서 공직자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 하남시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 홍보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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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청년에 진심인 노원구,
    ▶2024.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하여 청년 친화 사업 본격 추진 ▶3대 전략 5대 주요과제 48개 사업 추진 위해 80억 6,800만원 투입 ▶ 일자리 발굴, 안전망 구축, 참여와 활동 기반 마련 위한 다각적 사업 펼칠 것 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년이 오래 머무는 도시 노원’을 비전으로 <2024년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친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구는 ▲노원형 청년 일자리 발굴 ▲노원형 청년 안전망 구축 ▲노원형 청년 참여활동 기반 마련 등 3대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주요 과제를 세부 전략 과제로 선정해 총 48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80억 6,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청년 일자리 발굴과 창업 전략은? 먼저 3대 전략 중 하나인 <청년 일자리 발굴 전략>에는 17개 사업 시행을 위해 43억 1,200만원을 투입한다.   구는 청년일자리센터(청년내일)를 중심으로 취업 특강과 면접 의상 대여, 면접 사진 촬영 등 청년 취업 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당해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중 지역에서 취업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 종료 후에도 각종 인센티브를 지급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정착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제품 개발이나 상품의 시장성 제고를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자활사업단(편의점 사업단)을 활용해 취·창업의 경험을 습득하게 하는가 하면, 업종별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가게’를 지속적으로 조성·운영하여 점포 창업 및 운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청년정책과로 이관된 대학 내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광운대 캠퍼스타운에서는 로봇과 에너지, ICT분야를 중점으로 한 동북권 청년 창업밸리 조성에 힘쓰고, ▲삼육·서울여대 캠퍼스타운에서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경춘선 숲길 공원 중심의 새로운 공간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 청년 안전망 구축과 지원 전략은?   이어 주거와 교육, 복지·문화 등을 중심으로 한 <청년 안전망 구축 전략>에는 24개 사업 추진을 위해 31억 4,9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 2021년 태릉입구역에 역세권 청년주택(270세대)을 준공한 데 이어, 구는 올해에도 공릉동 684-41외 3필지 상에 청년주택 100세대를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락산역(노일초·중 앞), ▲노원역(상계동 690번지), ▲광운대역(월계동 410-3 및 월계동 390-35외 4필지) 등 역세권에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지속 건립하여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도모한다.   아울러, 노원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청년리더 육성 및 정책의제 발굴에 힘쓰고 ▲청년 창업역량 강화 코칭 클래스 운영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사업 추진 ▲데이터 액티비스트 양성 등의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미취업 청년들의 일경험 기회 제공과 1인 가구 청년 관계망 형성을 도모하는 일삶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청년이 하나되는 청년축제 개최 ▲물품대여와 재능공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청년공유센터 활성화 ▲문화살롱 5120 운영 및 20대 청년 문화생활비 지원 ▲청년 마음건강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여 청년들의 복지와 문화에도 각별한 신경을 쓸 예정이다.   □ 청년 참여·활동 기반 마련 전략은?   끝으로 <청년 참여와 활동 기반 마련 전략>에는 7개 사업 추진을 위해 6억 7백만원을 투입한다.   구는 기존 4년간의 청년 정책 거버넌스를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청년정책 거버넌스 센터’를 운영한다. 청년 주도의 정책 이슈 발굴, 제안, 실행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한 민·관 협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네트워크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나아가 구는 청년들의 관심 의제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여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 조성 및 청년 정책 의제 고도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해 우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일자리와, 주거, 복지·문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첫해 다양한 시도들은 청년들로부터 ‘다양하고 세밀하다’, ‘청년정책에 진심이다’라는 호평을 받았는데, 그 여새를 올해에도 이어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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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광주시, 이주민·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 진료 실시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 천정수기자]=광주시는 지난 17일 곤지향 어울림마당에서 이주민·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누리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다누리 무료 진료 사업’은 정보 부족 및 소통의 어려움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광주 지역 내 이주민·다문화 가정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중구 소재 영락교회 의료봉사단 및 광주시 가족센터 통역봉사단,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무원 등 30여명의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다문화 분과 주관으로 매년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는 ‘다누리 무료 진료 사업’은 매회 70∼80명의 외국인에게 내과, 산부인과, 초음파, 치과, 약학과 등의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료 과정에서 위기 사항이 발견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5월에 개최되는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 행사장에서 2024년 제2차 무료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다누리 무료 진료 사업은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에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삶을 지원할 뿐 아니라 특별히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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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하남, 9호선 연장→30분 내 강남생활권 진입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 천정수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와 경기도가 14일 오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기본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 강동구를 시작으로 하남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 진접2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7.59km 규모의 노선으로 강일 1개소, 하남 1개소, 남양주 6개소 등 정거장 8개소와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2조8226억원으로 2031년 완공이 목표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하남시에 들어서는 944정거장은 미사 4, 7, 8단지 사거리 사이 7차선인 미사강변대로 교차로에 위치하여 타 교통과의 환승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건의 사항으로 완행열차 추가 운행, 강일~미사 구간 2028년 적기개통, 출입구 다수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강일~미사’구간은 7년 전에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이미 반영됐음에도, 이후 확정된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인해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4만명 이상의 미사 주민의 수요를 고려하여 급·완행역 동시 유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미사지구는 최초입주가 2014년으로 이미 10년이 지나 교통불편이 매우 가중되고 있으므로‘강동~미사’구간 선 시공으로 2028년 적기 개통을 경기도에 적극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는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올 4월 도 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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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서울시가 시립승화원 지역발전지원금 지급기준 조례·규칙 등으로 마련해야”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8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청 노인복지과 장묘문화팀 관계자와 서울시립승화원 지역발전수익지원금 관련 내용 파악을 위해 정담회를 가졌다.   서울특별시가 덕양구 고양동에 소재한 서울시립승화원을 운영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에게 기여하는 방식으로 부대시설 운영권을 부여했으나, 운영상 발생한 문제 등 소송이 진행되면서 2023년 12월부터는 공개입찰을 통해 낙찰된 사업자가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별개로 부대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해당 지역주민의 권익을 위해 매년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납부하도록 계약 내용에 명시되어 있는데, 작년 12월부터 새로운 사업자가 부대시설 운영을 시작하면서 향후 5년간 총 44.5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인애 의원은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고양시 지역주민들에게 지급할 기준이나 근거가 마련돼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주민협의회도 중요하지만, 더 큰 공동의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힘을 모아 지역발전수익지원금 지급기준을 조례·규칙 등으로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현재 지원금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지만 미지급 상태인 상황”이라며 “지난해 9월에 고양시와 서울시가 공동실무회의를 통해 기피시설 소위원회를 결성한 만큼, 경기도의회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진척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저부터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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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광역시,도의정
    2024-03-08
  • 노원, 2000여 명 참여하는 운영
    ▶ 2024. 3.14.(목) 아침 8시 주민, 공무원, 어르신클린지킴이단 등 2,000여 명 참여... 19개 전 동에서 일제히 전개 ▶ 매년 3월 넷째 주로 지정했던 대청소 주간을 3월 둘째 주로 당겨 선제적 대응.. 지역 내 주요도로, 산책로 등 집중 정비 ▶ 꼼꼼한 물청소, 분진청소로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 제거 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깨끗한 우리동네, 노원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후변화로 이른 봄꽃 소식이 전해지면서 3월 시작과 함께 ’구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산과 힐링 명소들을 방문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구민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선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된 3월 14일(목)에는 주민 자율 청소문화 정착을 위한 ‘쓰담운동’이 함께 전개된다. ‘플로깅(plogging)’으로 익숙한 쓰담운동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참여자들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이다. 구는 연중 상시로 쓰담운동을 전개해 청결도시 노원을 위한 문화구민으로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신청한 가족단위, 동호회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필요한 청소도구 및 쓰레기봉투는 주민센터에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자원순환과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기후변화에 맞추어 청소행정계획도 앞당겨 수립했다. 매년 3월 넷째 주로 지정해 운영하던 <대청소 주간>을 둘째 주로 옮겨 지역 내 주요도로, 뒷골목, 등산로, 산책로, 녹지 및 공공시설에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를 집중 청소한다는 방침이다.   동일로(8.27km), 노해로(1.11km), 상계로(3.21km) 등 주요 ▲간선도로에는 분진흡입차(4대), 살수차(6대), 노면청소차(3대)를 투입해 차량 매연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노원역, 상계역 ▲지하철 고가 하부 역시 살수차(각 3대)를 이용해 비둘기 배설물 등을 꼼꼼하게 세척한다.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주요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어르신클린지킴이단’을 비롯해 동네 지리에 밝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동별 청소 취약지역을 정비한다. 평소 청소 손길이 닿기 어려운 ▲띠녹지, 등산로 및 산책로, ▲근린공원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후화된 수목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1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 2022년 평가에서는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두며 체계적인 청소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구민으로서 자긍심은 바로 깨끗한 우리 동네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구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도시 청결도가 곧 도시의 품격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청결한 지역 조성을 위해 노원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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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노원구, 서울시 자치구 합계출산율 1위
    ▶ 낳는 것이 다가 아닌, ‘낳은 후’ 키우기 좋은 환경구축에 주력 ▶ 영유아 보육부터 지역 주도의 초등돌봄까지 과감한 정책 효과적 ▶2018년 자치구 7위였던 지표가 1위로 급상승 비결에 주목 거리예술제 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67명으로 서울시 전체 0.55명을 크게 웃돌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구는 전국적인 ‘초 저출산’ 위기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비결로 출산축하금 등 일회성 지원보다는 “어렵게 낳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손꼽고 있다.   구는 ‘임신․출산 단계에서부터 영유아기 보육 및 아동청소년기 교육’까지 각 시기별로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 ▲아이 편한 택시 ▲아픈 아이 돌봄센터 ▲아이휴 센터 운영 등이 있다.   먼저, 교사 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도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좁은 공간에 교사 수를 무리하게 늘려 비율을 맞추는 대신, 보육실 내 아동 수를 줄여 보육환경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이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반, 1~3세 반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던 노원형 안심어린이집을 올해는 전 연령 반에 적용하기로 했다.    영유아, 난임부부가 병의원이나 육아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아이편한 택시’는 올해부터 이용 대상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 이하 영유아로 확대 운영한다.   돌봄 공백 지대에 처해 있었던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구가 특히 자신 있게 내세우는 분야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 ‘아이휴 센터’는 2024년 현재 28개소까지 늘어났으며, 지역맞춤형 돌봄의 대표 모델로 인정받아 ‘서울시 아이키움센터’의 모태가 되어 타 자치구로 전파되고 있다.   더불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이듬해 ‘아픈 아이 돌봄센터’로 확대 운영중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0년 국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혁신 사례’로 선정되어 지역주민의 체감도가 높은 행정 서비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방과 후 보호자가 식사를 챙겨주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아동식당에서 1식 1천원으로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 아동식당’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교육분야(수학문화관, 혁신교육센터, 영어화상학습 운영) ▲건강분야(학생 및 치과주치의 사업, 노원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힐링여가분야(유아숲 체험장, 어린이 공원 리모델링, 방학 중 눈썰매장 및 워터파크 운영) ▲문화분야(노원 어린이극장, 찾아가는 거리예술제) ▲사회안전망 확충 분야(아동보호전문기관 직영, 영유아 전용 학대 피해아동 보호시설, 학업중단예방 및 위기청소년 지원,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구의 노력은 <2022년 보육 유공 대통령상>, <어린이 안전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아동보호체계 최우수 자치구> 등 각급 기관의 평가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출산율 조사 결과가 국가적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초저출산’ 시대에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노원구의 정책적 안목이 대안으로 주목되는 이유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를 낳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가 자라기 좋은 지역인 동시에 아이의 가족들이 일상을 영위하기 좋은 지역이 되어야 한다”며 “노원에서 소중한 아기와의 첫 만남을 시작한 가족들이 일생을 함께 지내기에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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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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