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4월 안전점검의날 캠페인 실시
    사진/안성시청 제공 [고영일 기자]=안성시가 지난 12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논두렁 안전소각 행동요령과 영농 부산물 소각금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태일 부시장을 비롯해  안성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시민안전과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마트 인근과 금석천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봄철 논두렁 영농부산물 소작금지 예방이 담긴 홍보 전단과 함께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매달 전개하고 있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예방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였으며   아울러, “생활 속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등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등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리고 시민과 함께 안전사고 없는 안성시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정치.행정
    • 이슈 FOCUS
    2024-04-15
  •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 2024년 농촌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회장 이연묵)는 지난 9일 임원 및 회원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농촌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남양주시에서는 매년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불법 소각 근절과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각 읍·면·동 농경지에서 수거한 영농 폐비닐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   수집한 폐비닐은 와부읍 월문리 집하장(축협 조사료 창고)에 모아 수거업체를 통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어 파쇄, 세척, 압축 과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연묵 연합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의 환경이 개선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회는 봄철 영농 부산물 소각 방지 실천과 영농 폐기물 수거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뉴스
    • 농축산
    • 농업
    2024-04-12
  •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양평군,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에 비해 7일 가량 늦어졌으며 이는 남부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작년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91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55.4%로 여성보다 많았고, 50대 이상에서 전체 환자의 87%를 차지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된 만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하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보건/의료/위생
    2024-04-02
  • 양평군, 2024년 산불방지 전문교육·훈련 추진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2개읍면 산불감시원 63명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산불방지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 △산불진화 안전수칙 △산불진화 장비 사용법 △산불진화장비 사후관리 등 산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및 실습을 실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산불감시원으로서 전문성을 높이고 산불진화 시 선도적 역할을 통해 효율적인 초동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산불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군은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과태료 부과 등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 뉴스
    • 정치.행정
    • 이슈 FOCUS
    2024-03-29
  • 양평군, TMR 시범단지서 경기농업마이스터대 학생 대상 현장교육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개군면 내리 TMR 시범단지에서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축산분야 한우반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TMR은 한우의 성장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을 계산해 원료곡과 첨가제를 포함한 모든 사료원료를 혼합해 제조하는 자가 섬유질 배합사료이다.   군은 2015년 농부산물활용 발효사료화 시범단지 조성사업으로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가사료배합기와 이송기, 포장기 등을 지원했다. 2022년 기준, 번식우 사료비는 연 45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나 TMR 사료 급여시 292만 5천원으로 157만 5천원(35%)의 사료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TMR 사료 제조시 농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강, 깻묵, 버섯부산물, 비지 등을 활용함으로써 농부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공급하는 미생물을 혼합해 발효촉진 및 가축소화율을 향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2015년에는 18개 축산농가가 TMR사료를 이용했으나 현재는 47개 농가가 이용하고 있으며 1일 12,660Kg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번식우 1,266두가 1일 급여되는 양이다.
    • 뉴스
    • 농축산
    • 교육
    2024-03-29
  • 이천시, 산불 예방 안전문화운동 추진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이대권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불법쓰레기 소각 및 등산객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 설봉공원 일대에서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소각 방법”과 “산불 예방 및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청 안전총괄과, 자원순환과, 공원녹지과, 이천소방서, 이천시산불진화대 등 여러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올바른 소각 방법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수칙 ▲산불 예방 행동요령 ▲산불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등의 내용을 홍보하였다.   특히 3~4월은 건조한 날씨로 쉽게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실수에서 발생하여 원래의 숲으로 되돌리기까지 수십년의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하였다.
    • 뉴스
    • 정치.행정
    • 이슈 FOCUS
    2024-03-28
  • 여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사진/여주시청 제공 [여주시 이대권기자]=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4년 올해 영농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주는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은 고춧대, 깻단, 콩대, 옥수수대, 가짓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그동안 농업인이 직접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면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이를 예방하고, 파쇄한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해 다시 농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대상은 여주시 전역 609농가로 각 읍면별 경지면적 비율에 따라 파쇄작업을 신청한 희망 농가이다. 희망농가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3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파쇄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와 고령층·취약층 농경지 등이다. 지원단 구성은 1인 2조로 3팀 예정이며, 1톤 트럭과 파쇄기이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운영으로 영농부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축산
    • 농업
    2024-03-21

오피니언 검색결과

  • 이충우 여주시장,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사진/여주시청 제공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황학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움트는 나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이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기쁨을 누리는 이면에는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해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 우리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누리고 지키기 위해서는 한치의 긴장감도 늦출 수 없습니다. 여주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있습니다. 또한 3년째 시민 여러분께 “찾아가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벌여 200개가 넘는 마을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수시로 산불 예방 마을 방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을 곳곳을 누비며 산불 방지 활동을 하고 계신 80명의 산불 감시원도 우리의 숲과 자연을 보호하는 훌륭한 지킴이입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매번 크고 작은 산불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의  실화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의 소각 같은 사소한 원인이 한순간에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참혹하게 만듭니다. 한 번 파괴된 산림은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우리들의 의식과 습관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언제든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여주시장으로서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하고 실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멈추어 주십시오! 소각 중 날린 불씨가 자칫 산림으로 번지게 된다면 순식간에 혼자만의 힘으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는 혼자만의 피해가 아닌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도 피해가 돌아갑니다. 절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부주의한 소각 행위를 멈춰야 합니다.    둘째, 내가 하는 사소한 행동이 초래할 결과를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쓰레기에 불을 붙이기 전에, 담배꽁초를 던지기 전에,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고 자리를 떠나기 전에, 화목보일러 사용 후 불씨를 끄지 않고 버리기 전에, 마른 초목과 건조한 대기, 강풍으로 날아든 불씨가 불러올 재난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최근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숯이나 인화물질 관리를 잘못하여 일어나는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칫 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불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우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합니다.   올해 여주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하고, 산불 진화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산불 전문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곳곳에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여주소방서 등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합동훈련을 실시 하는 등 여주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아름다운 강산은 “미래의 후손에게 빌려온 것”입니다. 시민 행동 수칙을 생활화하여 우리의 산림과 소중한 자원을 그대로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소방 당국이나 여주시를 비롯한 가까운 읍·면·동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주시장 이충우
    • 오피니언
    • 기고
    2024-03-2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이천시, 산불 예방 안전문화운동 추진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이대권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불법쓰레기 소각 및 등산객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 설봉공원 일대에서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소각 방법”과 “산불 예방 및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청 안전총괄과, 자원순환과, 공원녹지과, 이천소방서, 이천시산불진화대 등 여러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올바른 소각 방법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수칙 ▲산불 예방 행동요령 ▲산불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등의 내용을 홍보하였다.   특히 3~4월은 건조한 날씨로 쉽게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실수에서 발생하여 원래의 숲으로 되돌리기까지 수십년의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하였다.
    • 뉴스
    • 정치.행정
    • 이슈 FOCUS
    2024-03-28
  • 이충우 여주시장,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사진/여주시청 제공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황학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움트는 나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이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기쁨을 누리는 이면에는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해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 우리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누리고 지키기 위해서는 한치의 긴장감도 늦출 수 없습니다. 여주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있습니다. 또한 3년째 시민 여러분께 “찾아가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벌여 200개가 넘는 마을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수시로 산불 예방 마을 방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을 곳곳을 누비며 산불 방지 활동을 하고 계신 80명의 산불 감시원도 우리의 숲과 자연을 보호하는 훌륭한 지킴이입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매번 크고 작은 산불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의  실화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의 소각 같은 사소한 원인이 한순간에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참혹하게 만듭니다. 한 번 파괴된 산림은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우리들의 의식과 습관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언제든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여주시장으로서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하고 실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멈추어 주십시오! 소각 중 날린 불씨가 자칫 산림으로 번지게 된다면 순식간에 혼자만의 힘으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는 혼자만의 피해가 아닌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도 피해가 돌아갑니다. 절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부주의한 소각 행위를 멈춰야 합니다.    둘째, 내가 하는 사소한 행동이 초래할 결과를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쓰레기에 불을 붙이기 전에, 담배꽁초를 던지기 전에,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고 자리를 떠나기 전에, 화목보일러 사용 후 불씨를 끄지 않고 버리기 전에, 마른 초목과 건조한 대기, 강풍으로 날아든 불씨가 불러올 재난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최근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숯이나 인화물질 관리를 잘못하여 일어나는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칫 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불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우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합니다.   올해 여주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하고, 산불 진화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산불 전문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곳곳에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여주소방서 등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합동훈련을 실시 하는 등 여주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아름다운 강산은 “미래의 후손에게 빌려온 것”입니다. 시민 행동 수칙을 생활화하여 우리의 산림과 소중한 자원을 그대로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소방 당국이나 여주시를 비롯한 가까운 읍·면·동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주시장 이충우
    • 오피니언
    • 기고
    2024-03-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