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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민의 염원, 노원구의 열정, 서울시의 파격 지원 ‘합심’
    ▶ 쾌적한 주거환경, 미래형 일자리, 감성 문화공간 3대 분야 서울시 계획 발표 ▶ 구정 역점사업과 지역 현안과 맞물려 추진 동력 얻어 새 국면 맞이 ▶ 재건축,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광운대역세권개발 등 노원구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 조감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6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 계획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에 추진 동력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오 시장이 발표한 서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제2탄 ‘다시 강북 전성시대’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강북권의 발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감성 문화공간을 확충하고자 획기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시의 이번 계획이 구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막힌 물길을 뚫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단지가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약 60%에 달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와 광운대역세권 개발 신속 추진 등을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재건축 규제혁신에 따라 상계‧중계‧월계 등 대단지 아파트가 ‘신도시급’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지역 내 44개 재건축 추진 단지 중 22개소에 역세권 준주거지역 종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그간 노원구가 재건축 사업성 개선을 위해 국토부·서울시에 건의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고질적 문제였던 재건축 사업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지난 2022년 9월 전국 최초의 민관협의체인 ‘재건축 신속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하며 구민 및 전문가와 소통을 통해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 지역 차원에서의 대응 역량을 갖춰 온 바 있다. 시의 이번 계획에 포함된 내용도 포럼을 통해 제기된 제도개선 요구사항과 일맥상통한 것으로서, 곳곳에서 제동이 걸리던 재건축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자리 기업유치를 의무화하고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의 개발을 허용하는 ‘화이트사이트(균형발전 사전협상제)’의 도입 적용대상으로 이곳이 지목되었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하여 약 25만㎡ 면적의 부지는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베드타운을 벗어나 동북권 중심지로 도약할 미래 일자리로서 ‘바이오산업’에 주목한 구는 보스턴 랩센트럴식 혁신 모델을 지향하며 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보스턴 현장을 견학하고, 지역 특성에 성공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조성 방안 용역을 추진해오고 있는 구는 올해 1월 전담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뛰어들었다. 산-학-연-병이 유기적으로 집적하여 시너지효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인데, 화이트사이트 제도가 기업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반색하는 분위기다.   ▲사업이 본궤도에 접어들어 올해 착공 예정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에도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이곳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본격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이후 현대산업개발은 구와 성공적인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었다. 박희윤 개발본부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구청장과 함께 일본의 도심 개발 사례를 함께 탐방하며 광운대역세권의 밑그림을 그려왔던 터다.   개발사업에 반발한 항운노조의 점거 시위로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던 시기에도 구는 국토부-항운노조-현대산업개발-코레일을 오가며 8개월 간 23여 차례에 걸친 중재 노력으로 갈등을 일단락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본사 이전에 대해 구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일본 동반 출장 시 우리구 측에서 제안했던 사항인 만큼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는 시에서 비중 있게 발표한 ‘상업지역 면적 확대’가 차량기지나 공릉동 舊 법조단지 수준의 대규모 유휴부지와 함께 역세권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는 부분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현재 도시계획상 35.59㎢ 면적의 노원구에서 상업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1.7%에 불과한 0.59㎢ 뿐이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업지역 확대가 구청장 공약사항인 만큼 상권 기반이 잡혀있는 석계역과 노원역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추진하고 있어, 서울시 계획과 맞물려 권역 발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철도 노선의 지하화 역시 효율적인 토지개발을 가로막는 제약이었으나, 지난 1월 특별법 제정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평가다. 석계역에서 창동역까지 1호선 4.6㎞ 구간이 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만큼 ‘1호선 지상부 공간개발 사전 기획’용역을 통해 국토부 선도사업에 경원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감성문화공간을 거점별로 확충해 정원도시를 만든다는 계획도 구민들이 크게 반길 내용이다. 구는 불암산, 초안산, 철도공원 등 권역마다 힐링타운을 조성한 이후 수변친화공간을 본격적으로 가꾸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 공원화는 창동(서울아레나)-상계(바이오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표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간선도로 전체구간 중에서도 주목받는 곳이다. 구는 약 21,700㎡의 가용 공간을 대표 수변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국제 디자인공모를 시행했으며 현재 서울시, 시공사 등과 협의중이다.   이와 함께 작년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당현천 수변테라스와 우이천 전망카페 또한 설계를 거쳐 시에서 예산이 배정되는 즉시 착공하여 내년까지 공사를 마칠 채비를 갖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강남․북 발전격차에 대한 서울시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며 획기적인 구상에 우리 구민 모두를 대표하여 환영한다”며 “시의 계획이 우리 구민들의 염원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동북권 중심도시로서의 노원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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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남양주시, ‘남양주 아·이·돌’ 업무협약…민-관-학 돌봄 ‘맞손’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1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 아동·청소년 돌봄 네트워크인 ‘남양주 아·이·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주 아·이·돌’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돌봄 네트워크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등 17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3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동부권역(화도·수동·호평·평내) 아동·청소년들의 위기상황 예방 및 신속하고 안전한 돌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협약기관 간 정기적인 네트워크 회의, 정보교류, 자원 연계 및 기타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민·관·학이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위기 아동·청소년들의 돌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기관 관계자는 “남양주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협력기관과 자원들이 많이 있어 든든하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연계기관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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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라이맥스인터내셔널, 남양주시 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기부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라이맥스인터내셔널(대표 김주혁)에서 남양주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 1,000만 원 상당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혁 대표는 “경제적 이유로 위생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주혁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라이맥스인터내셔널 김주혁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년 설립된 ㈜라이맥스인터내셔널은 2023년부터 바이오 헬스케어 생리대를 연구 개발했고, 한국특허정보원이 선정한 2022년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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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양평군,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 제19,20대 안윤영 회장의 이임식과 제21대 이상국 회장의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단체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군연합회 임원과 읍·면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6년간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에 기여한 임원, 읍·면 회장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감사장 전달이 이뤄졌으며 기 전달식, 이임사, 취임사, 축사가 이어졌다.   안윤영 이임회장은 2018년부터 6년간 역임하며 역량강화 및 현지연찬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온힘을 기울여 왔으며 친환경농업대학 총동회장, 과수연구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   신임 이상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선도자로서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농업과 농촌에 발맞춰 도약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양평군 농업농촌 발전에 적극 앞장서는 지역사회의 리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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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하남갑 추미애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전·현직 정치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정치인과 당원, 지역 주민 등 수 많은 내빈 참석해 ‘인산인해’ 추미애 “서민의 삶을 구해내는 것이 제 정치의 목표이고, 민주주의를 구하는 것이 저 추미애의 목표”   사진/ 추미애 선거캠프 제공   [이종윤 기자]=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추미애 후보는 20일 오후, 추미애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4·10 총선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미애 후보의 30년 정치 인생을 함께한 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정치인과 당원, 지역 주민 등 수 많은 내빈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먼저, 추미애 후보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공동 후원회장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과 신극정 전 경기부지사,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과 최종윤·김용민 국회의원, 김용만 하남을 후보, 강병덕·민병선·이희청 더불어민주당 전 예비후보, 현근택 변호사, 함세웅 신부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올곧은 정치인 추미애 후보를 내빈들께 소개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 밖에도 강성삼 하남시의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상호 전 하남시장, 오지훈 경기도의원, 오승철·오지훈·정병용·정혜영·최훈종 하남시의원과 방미숙·홍미라 전 하남시의장, 김은영·이영아·김낙주·황숙희 전 하남시의원이 참석해 원팀!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상은 호남향우회장·김진영 충청향우회장·김택규 영남향우회장·윤경란 강원도민회장을 비롯한 각 향우회 지회장 및 총무, 강성대 자유총연맹회장, 남선갑 하남시 지역위원회 수석부회장, 신선호 하남시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김상배 하남시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 참석해 힘 있고, 경험 많은 추미애 후보가 변화시킬 하남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추미애 후보는 “정치만 챙기고 민생을 돌보지 않는 헛된 정치 하지 않았다”면서 “서민의 삶을 구해내는 것이 제 정치의 목표이고, 민주주의를 구하는 것이 저 추미애의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서, 추 후보는 “저 추미애, 나라 구해내고! 민생을 회복시키고! 하남도 발전시킬 것!을 여러분께 확실하게 말씀드린다”고 힘찬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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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2024-03-20
  •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 의미 되새겨 내실 있는 정책으로
    ▶「구리시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조항을 신설 ▶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 상징하는 ‘빵과 장미’의 의미 되새기며 더욱 내실 있는 정책 갖춰야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 정은철 의원은 3월 14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더욱 내실 있는 여성 관련 정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데서 시작되었다. 여성 노동자들은 생존권과 참정권을 빵과 장미에 빗대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고, 빵과 장미는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게 되었다.   정은철 의원은 빵과 장미를 들고, “이제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참정권은 당연한 가치가 되었지만, 우리가 바라는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한 여성들의 외침은 지속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여성의 노동 참여율, 남녀 교육격차, 임금 격차 등을 반영한 ‘유리천장 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2년 연속 OECD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양성평등의식과 문화의 확산,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의 보장, 일·생활 균형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정은철 의원은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3월 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으나, 구리시는 아직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없다.”라며, “「구리시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조항을 신설하여 ‘빵과 장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내실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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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노원, 실시
    ▶ 취약계층 아동 425명 대상 전수조사, 전화 및 방문 조사로 아동 발달 확인 ▶ 영유아 사례 중점 발굴 및 조기개입 강화로 증상 완화 견인   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숨어있는 위기 가정 아동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칫 방임이나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예방적·밀착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수혜 불균형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기존 드림스타트와 돌봄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을 제외한 만 0세부터 만 9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425명(350가구)으로, 구는 앞서 지난 2월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 및 아동발달 점검표를 우편으로 발송해 사전 안내를 마쳤다.     집중조사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단계에 맞춰 ▲전화조사와 ▲거주지 방문조사를 시작한다.   먼저, 전화조사는 방문조사 동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구는 안내문을 받고 회신한 1~9세(337명)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해 아동 발달 점검표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조사 의사를 확인한다.   특히 올해 신규 유입되는 0세 아동들(88명)의 경우, 안내문에 대한 회신 여부와 관계없이 3회 이상 통화를 실시하며 그 후에도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 1회 이상 문자를 발송하고 관할지 주민센터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전년도 조사에 포함되지 않아 누락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거주지 방문조사는 전화조사 시 가정방문에 동의한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5명)가 직접 가정을 방문한다. 아동 및 가구 구성원과의 면담을 통한 ▲욕구조사 ▲양육환경 조사 등을 실시하고 아동발달 사정결과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상담치료 연계, 기초학습지원 등 다양한 지역자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적 욕구 및 위기 개입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아동과 가족의 위기도에 따른 사례 등급을 바탕으로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개입에 나선다.   이와 같은 구의 맞춤형 아동통합사례관리는 현장에서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에서 발굴된 A군은 과거 자폐 및 ADHD 의심 소견을 받은 적 있으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23년 6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으로 선정 후 영유아 발달스크리닝을 실시한 결과 아스퍼거 증상이 확인되어 놀이 및 사회성 치료를 위해 찾아가는 아동발달놀이상담 서비스를 연계했다. 현재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반응을 보이고 자폐의심 증상도 많이 소거되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구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동과 가정이 함께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노원구드림스타트 사업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보건복지 행정 대상 수상 이후 2014년, 2015년, 2018년에 이어 2020년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4차례나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구는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발달 영역별 필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욕구 및 사정 결과에 따라 찾아가는 독서지도, 맞춤코칭 등 10개 맞춤서비스와 다양한 예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단순 서비스 제공이나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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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개최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동문회원 100명과 함께 8,9,10대 회장 이임식과 11대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211명의 동문으로 구성된 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는 제11대 신현식(옥천면) 신임회장의 취임과 박종성(용문면) 전임 회장의 이임을 축하했다.   신임 신현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018년부터 임기동안 현지연찬 교육 등 총동문회의 발전과 단합에 애써주신 박종성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현식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친환경농업대학과 양평군의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신현식 회장은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19기를 졸업하고 총동문회 부회장, 정보이사로 4년간 활동하며 총동문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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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노원구, 서울시 자치구 합계출산율 1위
    ▶ 낳는 것이 다가 아닌, ‘낳은 후’ 키우기 좋은 환경구축에 주력 ▶ 영유아 보육부터 지역 주도의 초등돌봄까지 과감한 정책 효과적 ▶2018년 자치구 7위였던 지표가 1위로 급상승 비결에 주목 거리예술제 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67명으로 서울시 전체 0.55명을 크게 웃돌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구는 전국적인 ‘초 저출산’ 위기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비결로 출산축하금 등 일회성 지원보다는 “어렵게 낳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손꼽고 있다.   구는 ‘임신․출산 단계에서부터 영유아기 보육 및 아동청소년기 교육’까지 각 시기별로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 ▲아이 편한 택시 ▲아픈 아이 돌봄센터 ▲아이휴 센터 운영 등이 있다.   먼저, 교사 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도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좁은 공간에 교사 수를 무리하게 늘려 비율을 맞추는 대신, 보육실 내 아동 수를 줄여 보육환경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이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반, 1~3세 반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던 노원형 안심어린이집을 올해는 전 연령 반에 적용하기로 했다.    영유아, 난임부부가 병의원이나 육아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아이편한 택시’는 올해부터 이용 대상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 이하 영유아로 확대 운영한다.   돌봄 공백 지대에 처해 있었던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구가 특히 자신 있게 내세우는 분야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 ‘아이휴 센터’는 2024년 현재 28개소까지 늘어났으며, 지역맞춤형 돌봄의 대표 모델로 인정받아 ‘서울시 아이키움센터’의 모태가 되어 타 자치구로 전파되고 있다.   더불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이듬해 ‘아픈 아이 돌봄센터’로 확대 운영중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0년 국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혁신 사례’로 선정되어 지역주민의 체감도가 높은 행정 서비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방과 후 보호자가 식사를 챙겨주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아동식당에서 1식 1천원으로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 아동식당’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교육분야(수학문화관, 혁신교육센터, 영어화상학습 운영) ▲건강분야(학생 및 치과주치의 사업, 노원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힐링여가분야(유아숲 체험장, 어린이 공원 리모델링, 방학 중 눈썰매장 및 워터파크 운영) ▲문화분야(노원 어린이극장, 찾아가는 거리예술제) ▲사회안전망 확충 분야(아동보호전문기관 직영, 영유아 전용 학대 피해아동 보호시설, 학업중단예방 및 위기청소년 지원,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구의 노력은 <2022년 보육 유공 대통령상>, <어린이 안전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아동보호체계 최우수 자치구> 등 각급 기관의 평가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출산율 조사 결과가 국가적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초저출산’ 시대에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노원구의 정책적 안목이 대안으로 주목되는 이유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를 낳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가 자라기 좋은 지역인 동시에 아이의 가족들이 일상을 영위하기 좋은 지역이 되어야 한다”며 “노원에서 소중한 아기와의 첫 만남을 시작한 가족들이 일생을 함께 지내기에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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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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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민의 염원, 노원구의 열정, 서울시의 파격 지원 ‘합심’
    ▶ 쾌적한 주거환경, 미래형 일자리, 감성 문화공간 3대 분야 서울시 계획 발표 ▶ 구정 역점사업과 지역 현안과 맞물려 추진 동력 얻어 새 국면 맞이 ▶ 재건축,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광운대역세권개발 등 노원구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 조감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6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 계획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에 추진 동력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오 시장이 발표한 서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제2탄 ‘다시 강북 전성시대’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강북권의 발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감성 문화공간을 확충하고자 획기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시의 이번 계획이 구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막힌 물길을 뚫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단지가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약 60%에 달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와 광운대역세권 개발 신속 추진 등을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재건축 규제혁신에 따라 상계‧중계‧월계 등 대단지 아파트가 ‘신도시급’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지역 내 44개 재건축 추진 단지 중 22개소에 역세권 준주거지역 종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그간 노원구가 재건축 사업성 개선을 위해 국토부·서울시에 건의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고질적 문제였던 재건축 사업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지난 2022년 9월 전국 최초의 민관협의체인 ‘재건축 신속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하며 구민 및 전문가와 소통을 통해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 지역 차원에서의 대응 역량을 갖춰 온 바 있다. 시의 이번 계획에 포함된 내용도 포럼을 통해 제기된 제도개선 요구사항과 일맥상통한 것으로서, 곳곳에서 제동이 걸리던 재건축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자리 기업유치를 의무화하고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의 개발을 허용하는 ‘화이트사이트(균형발전 사전협상제)’의 도입 적용대상으로 이곳이 지목되었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하여 약 25만㎡ 면적의 부지는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베드타운을 벗어나 동북권 중심지로 도약할 미래 일자리로서 ‘바이오산업’에 주목한 구는 보스턴 랩센트럴식 혁신 모델을 지향하며 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보스턴 현장을 견학하고, 지역 특성에 성공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조성 방안 용역을 추진해오고 있는 구는 올해 1월 전담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뛰어들었다. 산-학-연-병이 유기적으로 집적하여 시너지효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인데, 화이트사이트 제도가 기업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반색하는 분위기다.   ▲사업이 본궤도에 접어들어 올해 착공 예정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에도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이곳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본격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이후 현대산업개발은 구와 성공적인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었다. 박희윤 개발본부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구청장과 함께 일본의 도심 개발 사례를 함께 탐방하며 광운대역세권의 밑그림을 그려왔던 터다.   개발사업에 반발한 항운노조의 점거 시위로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던 시기에도 구는 국토부-항운노조-현대산업개발-코레일을 오가며 8개월 간 23여 차례에 걸친 중재 노력으로 갈등을 일단락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본사 이전에 대해 구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일본 동반 출장 시 우리구 측에서 제안했던 사항인 만큼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는 시에서 비중 있게 발표한 ‘상업지역 면적 확대’가 차량기지나 공릉동 舊 법조단지 수준의 대규모 유휴부지와 함께 역세권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는 부분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현재 도시계획상 35.59㎢ 면적의 노원구에서 상업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1.7%에 불과한 0.59㎢ 뿐이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업지역 확대가 구청장 공약사항인 만큼 상권 기반이 잡혀있는 석계역과 노원역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추진하고 있어, 서울시 계획과 맞물려 권역 발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철도 노선의 지하화 역시 효율적인 토지개발을 가로막는 제약이었으나, 지난 1월 특별법 제정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평가다. 석계역에서 창동역까지 1호선 4.6㎞ 구간이 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만큼 ‘1호선 지상부 공간개발 사전 기획’용역을 통해 국토부 선도사업에 경원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감성문화공간을 거점별로 확충해 정원도시를 만든다는 계획도 구민들이 크게 반길 내용이다. 구는 불암산, 초안산, 철도공원 등 권역마다 힐링타운을 조성한 이후 수변친화공간을 본격적으로 가꾸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 공원화는 창동(서울아레나)-상계(바이오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표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간선도로 전체구간 중에서도 주목받는 곳이다. 구는 약 21,700㎡의 가용 공간을 대표 수변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국제 디자인공모를 시행했으며 현재 서울시, 시공사 등과 협의중이다.   이와 함께 작년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당현천 수변테라스와 우이천 전망카페 또한 설계를 거쳐 시에서 예산이 배정되는 즉시 착공하여 내년까지 공사를 마칠 채비를 갖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강남․북 발전격차에 대한 서울시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며 획기적인 구상에 우리 구민 모두를 대표하여 환영한다”며 “시의 계획이 우리 구민들의 염원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동북권 중심도시로서의 노원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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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양평군,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 제19,20대 안윤영 회장의 이임식과 제21대 이상국 회장의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단체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군연합회 임원과 읍·면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6년간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에 기여한 임원, 읍·면 회장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감사장 전달이 이뤄졌으며 기 전달식, 이임사, 취임사, 축사가 이어졌다.   안윤영 이임회장은 2018년부터 6년간 역임하며 역량강화 및 현지연찬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온힘을 기울여 왔으며 친환경농업대학 총동회장, 과수연구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   신임 이상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선도자로서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농업과 농촌에 발맞춰 도약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양평군 농업농촌 발전에 적극 앞장서는 지역사회의 리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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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하남갑 추미애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전·현직 정치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정치인과 당원, 지역 주민 등 수 많은 내빈 참석해 ‘인산인해’ 추미애 “서민의 삶을 구해내는 것이 제 정치의 목표이고, 민주주의를 구하는 것이 저 추미애의 목표”   사진/ 추미애 선거캠프 제공   [이종윤 기자]=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추미애 후보는 20일 오후, 추미애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4·10 총선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미애 후보의 30년 정치 인생을 함께한 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정치인과 당원, 지역 주민 등 수 많은 내빈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먼저, 추미애 후보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공동 후원회장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과 신극정 전 경기부지사,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과 최종윤·김용민 국회의원, 김용만 하남을 후보, 강병덕·민병선·이희청 더불어민주당 전 예비후보, 현근택 변호사, 함세웅 신부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올곧은 정치인 추미애 후보를 내빈들께 소개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 밖에도 강성삼 하남시의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상호 전 하남시장, 오지훈 경기도의원, 오승철·오지훈·정병용·정혜영·최훈종 하남시의원과 방미숙·홍미라 전 하남시의장, 김은영·이영아·김낙주·황숙희 전 하남시의원이 참석해 원팀!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상은 호남향우회장·김진영 충청향우회장·김택규 영남향우회장·윤경란 강원도민회장을 비롯한 각 향우회 지회장 및 총무, 강성대 자유총연맹회장, 남선갑 하남시 지역위원회 수석부회장, 신선호 하남시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김상배 하남시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 참석해 힘 있고, 경험 많은 추미애 후보가 변화시킬 하남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추미애 후보는 “정치만 챙기고 민생을 돌보지 않는 헛된 정치 하지 않았다”면서 “서민의 삶을 구해내는 것이 제 정치의 목표이고, 민주주의를 구하는 것이 저 추미애의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서, 추 후보는 “저 추미애, 나라 구해내고! 민생을 회복시키고! 하남도 발전시킬 것!을 여러분께 확실하게 말씀드린다”고 힘찬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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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노원, 실시
    ▶ 취약계층 아동 425명 대상 전수조사, 전화 및 방문 조사로 아동 발달 확인 ▶ 영유아 사례 중점 발굴 및 조기개입 강화로 증상 완화 견인   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숨어있는 위기 가정 아동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칫 방임이나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예방적·밀착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수혜 불균형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기존 드림스타트와 돌봄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을 제외한 만 0세부터 만 9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425명(350가구)으로, 구는 앞서 지난 2월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 및 아동발달 점검표를 우편으로 발송해 사전 안내를 마쳤다.     집중조사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단계에 맞춰 ▲전화조사와 ▲거주지 방문조사를 시작한다.   먼저, 전화조사는 방문조사 동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구는 안내문을 받고 회신한 1~9세(337명)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해 아동 발달 점검표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조사 의사를 확인한다.   특히 올해 신규 유입되는 0세 아동들(88명)의 경우, 안내문에 대한 회신 여부와 관계없이 3회 이상 통화를 실시하며 그 후에도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 1회 이상 문자를 발송하고 관할지 주민센터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전년도 조사에 포함되지 않아 누락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거주지 방문조사는 전화조사 시 가정방문에 동의한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5명)가 직접 가정을 방문한다. 아동 및 가구 구성원과의 면담을 통한 ▲욕구조사 ▲양육환경 조사 등을 실시하고 아동발달 사정결과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상담치료 연계, 기초학습지원 등 다양한 지역자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적 욕구 및 위기 개입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아동과 가족의 위기도에 따른 사례 등급을 바탕으로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개입에 나선다.   이와 같은 구의 맞춤형 아동통합사례관리는 현장에서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에서 발굴된 A군은 과거 자폐 및 ADHD 의심 소견을 받은 적 있으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23년 6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으로 선정 후 영유아 발달스크리닝을 실시한 결과 아스퍼거 증상이 확인되어 놀이 및 사회성 치료를 위해 찾아가는 아동발달놀이상담 서비스를 연계했다. 현재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반응을 보이고 자폐의심 증상도 많이 소거되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구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동과 가정이 함께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노원구드림스타트 사업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보건복지 행정 대상 수상 이후 2014년, 2015년, 2018년에 이어 2020년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4차례나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구는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발달 영역별 필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욕구 및 사정 결과에 따라 찾아가는 독서지도, 맞춤코칭 등 10개 맞춤서비스와 다양한 예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단순 서비스 제공이나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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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개최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동문회원 100명과 함께 8,9,10대 회장 이임식과 11대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211명의 동문으로 구성된 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는 제11대 신현식(옥천면) 신임회장의 취임과 박종성(용문면) 전임 회장의 이임을 축하했다.   신임 신현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018년부터 임기동안 현지연찬 교육 등 총동문회의 발전과 단합에 애써주신 박종성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현식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친환경농업대학과 양평군의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신현식 회장은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19기를 졸업하고 총동문회 부회장, 정보이사로 4년간 활동하며 총동문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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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노원구, 서울시 자치구 합계출산율 1위
    ▶ 낳는 것이 다가 아닌, ‘낳은 후’ 키우기 좋은 환경구축에 주력 ▶ 영유아 보육부터 지역 주도의 초등돌봄까지 과감한 정책 효과적 ▶2018년 자치구 7위였던 지표가 1위로 급상승 비결에 주목 거리예술제 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67명으로 서울시 전체 0.55명을 크게 웃돌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구는 전국적인 ‘초 저출산’ 위기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비결로 출산축하금 등 일회성 지원보다는 “어렵게 낳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손꼽고 있다.   구는 ‘임신․출산 단계에서부터 영유아기 보육 및 아동청소년기 교육’까지 각 시기별로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 ▲아이 편한 택시 ▲아픈 아이 돌봄센터 ▲아이휴 센터 운영 등이 있다.   먼저, 교사 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도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좁은 공간에 교사 수를 무리하게 늘려 비율을 맞추는 대신, 보육실 내 아동 수를 줄여 보육환경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이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반, 1~3세 반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던 노원형 안심어린이집을 올해는 전 연령 반에 적용하기로 했다.    영유아, 난임부부가 병의원이나 육아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아이편한 택시’는 올해부터 이용 대상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 이하 영유아로 확대 운영한다.   돌봄 공백 지대에 처해 있었던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구가 특히 자신 있게 내세우는 분야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 ‘아이휴 센터’는 2024년 현재 28개소까지 늘어났으며, 지역맞춤형 돌봄의 대표 모델로 인정받아 ‘서울시 아이키움센터’의 모태가 되어 타 자치구로 전파되고 있다.   더불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이듬해 ‘아픈 아이 돌봄센터’로 확대 운영중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0년 국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혁신 사례’로 선정되어 지역주민의 체감도가 높은 행정 서비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방과 후 보호자가 식사를 챙겨주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아동식당에서 1식 1천원으로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 아동식당’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교육분야(수학문화관, 혁신교육센터, 영어화상학습 운영) ▲건강분야(학생 및 치과주치의 사업, 노원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힐링여가분야(유아숲 체험장, 어린이 공원 리모델링, 방학 중 눈썰매장 및 워터파크 운영) ▲문화분야(노원 어린이극장, 찾아가는 거리예술제) ▲사회안전망 확충 분야(아동보호전문기관 직영, 영유아 전용 학대 피해아동 보호시설, 학업중단예방 및 위기청소년 지원,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구의 노력은 <2022년 보육 유공 대통령상>, <어린이 안전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아동보호체계 최우수 자치구> 등 각급 기관의 평가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출산율 조사 결과가 국가적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초저출산’ 시대에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노원구의 정책적 안목이 대안으로 주목되는 이유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를 낳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가 자라기 좋은 지역인 동시에 아이의 가족들이 일상을 영위하기 좋은 지역이 되어야 한다”며 “노원에서 소중한 아기와의 첫 만남을 시작한 가족들이 일생을 함께 지내기에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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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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