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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센터 운영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관내 소재 토지에 대하여 기획부동산을 거래한 피해자 및 기획부동산의 불법행위 사실을 알게 된 자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 접수를 연중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OO경매, OO개발 등 상호를 사용하는 법인들이 각종 규제로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땅을 헐값에 사들인 후 허위정보를 만들어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높은 가격에 파는 행위로 지인을 통한 다단계식 판매, 미등기 전매, 쪼개기 매매 등이 대표적이다.   피해신고는 신고서류를 작성하여 매매계약서 및 입증자료 등을 구비해 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획부동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 전 현장방문 및 개발사업 진위여부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한 실거래 등을 확인하여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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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경기도, 전국 최초 전세피해가구 긴급생계비 100만 원 지원. 18일부터 접수
    [양해용 기자]=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가구에 10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18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전세피해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전세피해를 본 경우 피해가구당 1회 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말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총 30억 원이며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을 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피해 가구다.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지원한다. 다만 전세사기피해로 인해 긴급복지 지원을 받는 경우나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피해주택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대상 선정을 하기 때문에 경기도 소재 주택에서 전세피해를 본 후 타 시도에서 거주를 하는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 온라인 접수처(https://gg24.gg.go.kr)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자 주민등록 소재지의 시‧군별 담당부서를 확인 후 해당 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신청을 하면 관할 시군에서 긴급복지 중복 수혜 여부 조회 및 구비서류 적정 여부 확인을 통해 지원자격 검증을 한 후 결과통지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외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 접속하면 사업 관련 주요 질의응답을 포함한 안내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엄마에게 2만 원만 보내달라고 힘겹게 꺼낸 말을 마지막으로 이 세상을 등져버린 전세피해 청년과 같이 선량한 피해자들에게 최소한의 생계지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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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3-17
  • 오산署, 市와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 맞춤형 피해자 보호 지원 나서
    사진/오산경찰서 제공 [양해용 기자]=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에서는03월 14일(목) 15시, 오산AI코딩센터에서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협업하여 구성된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웅 오산경찰서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관련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그동안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시 각 기관의 개별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오산경찰서와 市가 손을 맞잡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오산경찰서는 오산시와 지난 12월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어 올해 2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하여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긴밀히 협력해왔다.   박정웅 경찰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가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피해자 보호 체계가 마련되었다며, 공동대응팀이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산시 청학로 53에 위치한 오산AI코딩에듀랩 1층에서 운영되며, 오산경찰서 APO(학대예방경찰관)와 오산시 전문상담사가 가정폭력·성폭력 112신고 피해자를 중심으로 신고 초기부터 공동으로 대응하여 피해자 상담, 복지지원, 지원기관 연계 등을 통해 더욱 견고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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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포용의 정치를 행하다.
    ▶ 지역행사장 욕설, 성희롱 사건 관련해 “모욕죄, 명예훼손죄 고소 취하” ▶ “피의자분도 여성의 존엄과 명예의 가치에 대해 충분히 깨우쳤기를” ▶ “피의자도 한 분의 시민이자, 광주의 어르신인 만큼 용서하고 이해하기로”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 천정수기자]=지난 2월, 광주 한 지역행사장에서 발생한 욕설, 성희롱 사건의 언어폭력 피해자인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이 3월 12일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에 관련된 모든 고소·고발 건을 취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임록 의장은 “지지자들 본인의 정치색과 다른 길을 선택한 정치인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지만, 그 정도를 벗어나 인격 모독적인 비난이 이루어진 점, 더 나아가 여성 정치인에 대한 강한 성적비하 발언까지 이루어진 점은 묵인하고 넘어갈 수준을 벗어났기에, “모욕죄와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소를 진행하였고, 아울러 개인적인 분노차원을 넘어서서 지역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고소하게 되었다”라고 그 배경을 전했다.   덧붙여서, 주임록 의장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기관의 조사, 향후 이루어질 검찰기소, 재판 및 법원판결 등을 포함한 긴 법정공방의 과정에서 “광주시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시민을 섬기고 도시의 품격을 높여야 할, 책임이 있는 저로서는 참으로 답답한 심정이 아닐 수 없다”고 진정성 있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언어폭력 사건의 가해자 역시 “한 분의 시민이자, 나이가 지긋하신 광주의 어르신 가운데 한 분”으로, “이유와 정황이 어떻든 간에, 우리 광주시에 터를 잡고, 광주시와 함께 한평생 살아오신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의 정치색이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르다고 해도 우리 광주시를 아끼는 진심만큼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건 이후, 많은 시민분들과 동료 의원들, 그리고 국민의힘 함경우, 황명주 국회의원 후보들로부터 많은 위로와 격려, 지지를 받아, 언어폭력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극복했다고 밝힌 주임록 의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시민화합과 우리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욕설과 성희롱 사건에 관련된 모든 고소·고발 건을 취하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며“포용의 정치”를 직접 펼치고 있는 주임록 의장은 “언제나 시민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우리동네 일꾼으로서, 사익보다 공익을, 당리당략보다 광주시 발전과 시민복지를 우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41만 광주시민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의회, 광주시의회 의장 주임록입니다.   지난 2월, 우리 광주 한 지역행사장에서 저를 대상으로한 욕설과 성희롱 발언 등 불미스러운 언어폭력 사건이 있었습니다.   공식적인 행사장에서, 그것도 정식 초대를 받고 간 자리에서 심각한 여성비하 발언이 이루어진 점에 대해 저는 물론, 제 가족들, 주변인까지 모두가 매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지자들 본인의 정치색과 다른 길을 선택한 정치인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시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를 벗어나 인격 모독적인 비난이 이루어진 점, 더 나아가 여성 정치인에 대한 강한 성적비하 발언까지 이루어진 점은 묵인하고 넘어갈 수준을 벗어났기에, 저는 모욕죄와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우리 광주시의 한 여성단체에서는 본 사건에 관하여 범시민적인 규탄대회를 준비하는 등, 저와 제 가족들, 저를 지지하는 모든 분들이 감정적인 고통은 물론, 정신적으로 심한 몸살을 앓아왔습니다.   도시에 대한 평가는 고층 아파트가 즐비하고, 화려한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것에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한분 한분의 따뜻한 언행과 품격, 다양성이 공존하는 문화적 토양이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든다는 생각입니다.그런 관점에서, 저는 개인의 분노차원을 넘어서서   지역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고소를 진행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중인 수사기관의 조사, 향후 이루어질 검찰기소, 재판 및 법원판결 등을 포함한 긴 법정공방의 과정에서, 저희 광주시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지 않을까 우려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을 섬기고 도시의 품격을 높여야 할, 책임이 있는 저로서는 참으로 답답한 심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이번 언어폭력 사건의 가해자 역시 한 분의 시민이자, 나이가 지긋하신 광주의 어르신 가운데 한 분입니다. 이유와 정황이 어떻든 간에, 우리 광주시에 터를 잡고, 광주시와 함께, 한평생 살아오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정치색이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르다고 해도 우리 광주시를 아끼는 진심만큼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사건 이후, 저는 많은 시민분들과 동료 의원들, 그리고 국민의힘 “함경우, 황명주 국회의원 후보들”로부터 진정성 있는 위로와 격려,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는 언어폭력의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 저는 대승적 차원에서, 시민화합과 우리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욕설과 성희롱 사건에 관련된 모든 고소·고발 건을 “취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41만 광주시민 모두의 뜻에 부합하는 결정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광주시 의원이자, 언제나 여러분 곁을 든든히 지키는 우리동네 일꾼으로서, 사익보다 공익을, 당리당략보다 광주시 발전과 시민복지를 우선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12일 광주시의회 의장 주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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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양평군,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실시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6일 14시부터 30분간 하나로마트 양평농협 본점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요 재난발생 사례를 적용해 재난취약 분야 등을 점검·대비하고자 진행하는 지역별 특성화 민방위 훈련이다. 군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집합시설의 화재 상황을 대비해 대피 훈련을 진행했으며 양평군, 양평소방서, 하나로마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다중이용·집합시설 경보담당자의 경보발령으로 화재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민방위 대원들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 지정된 대피 구역으로 대피하는 동시에 119 화재 발생 신고로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피한 직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양평소방서 화재진압 전문 소방관의 지도하에 소화전 방수 실습 및 소화기 사용요령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양평소방서 김한성 대응전략팀장은 “이번 훈련과 같이 실제로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대비하는 연습을 통해 양평군에서 화재사고 피해자가 제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화재를 포함한 모든 재난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과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방위 훈련은 올해부터 연 4회 정례적으로 실시되며,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5월에는 관공서 위주 공습대비 훈련, 8월에는 전 국민 참여 훈련, 10월에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재난대비 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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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이천시,‘전세보증금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추진
    포스터/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이대권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4일부터 저소득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방법은 신청인이 기납부한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원)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이천시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여 개인 계좌로 이체해주는 방식이다.   지원 가능 대상자로는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청년)5천만원, (청년 외)6천만원, (신혼부부)7천5백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다.  * 경기도 청년 연령: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1984년 이후 출생자)  ** 신혼부부: 신청일 기준으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청 방법은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경기 민원 24(https://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이천시청 주택과) 또한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천시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대도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 이지만 젊은 층과 저소득층의 전세사기 피해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지원 혜택을 통해 전세사기피해를 원천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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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지역뉴스 검색결과

  • 경기도, 전국 최초 전세피해가구 긴급생계비 100만 원 지원. 18일부터 접수
    [양해용 기자]=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가구에 10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18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전세피해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전세피해를 본 경우 피해가구당 1회 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말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총 30억 원이며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을 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피해 가구다.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지원한다. 다만 전세사기피해로 인해 긴급복지 지원을 받는 경우나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피해주택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대상 선정을 하기 때문에 경기도 소재 주택에서 전세피해를 본 후 타 시도에서 거주를 하는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 온라인 접수처(https://gg24.gg.go.kr)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자 주민등록 소재지의 시‧군별 담당부서를 확인 후 해당 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신청을 하면 관할 시군에서 긴급복지 중복 수혜 여부 조회 및 구비서류 적정 여부 확인을 통해 지원자격 검증을 한 후 결과통지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외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 접속하면 사업 관련 주요 질의응답을 포함한 안내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엄마에게 2만 원만 보내달라고 힘겹게 꺼낸 말을 마지막으로 이 세상을 등져버린 전세피해 청년과 같이 선량한 피해자들에게 최소한의 생계지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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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오산署, 市와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 맞춤형 피해자 보호 지원 나서
    사진/오산경찰서 제공 [양해용 기자]=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에서는03월 14일(목) 15시, 오산AI코딩센터에서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협업하여 구성된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웅 오산경찰서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관련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그동안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시 각 기관의 개별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오산경찰서와 市가 손을 맞잡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오산경찰서는 오산시와 지난 12월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어 올해 2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하여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긴밀히 협력해왔다.   박정웅 경찰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가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피해자 보호 체계가 마련되었다며, 공동대응팀이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산시 청학로 53에 위치한 오산AI코딩에듀랩 1층에서 운영되며, 오산경찰서 APO(학대예방경찰관)와 오산시 전문상담사가 가정폭력·성폭력 112신고 피해자를 중심으로 신고 초기부터 공동으로 대응하여 피해자 상담, 복지지원, 지원기관 연계 등을 통해 더욱 견고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 뉴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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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전국 최초 전세피해가구 긴급생계비 100만 원 지원. 18일부터 접수
    [양해용 기자]=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가구에 10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18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전세피해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전세피해를 본 경우 피해가구당 1회 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말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총 30억 원이며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을 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피해 가구다.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지원한다. 다만 전세사기피해로 인해 긴급복지 지원을 받는 경우나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피해주택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대상 선정을 하기 때문에 경기도 소재 주택에서 전세피해를 본 후 타 시도에서 거주를 하는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 온라인 접수처(https://gg24.gg.go.kr)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자 주민등록 소재지의 시‧군별 담당부서를 확인 후 해당 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신청을 하면 관할 시군에서 긴급복지 중복 수혜 여부 조회 및 구비서류 적정 여부 확인을 통해 지원자격 검증을 한 후 결과통지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외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 접속하면 사업 관련 주요 질의응답을 포함한 안내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엄마에게 2만 원만 보내달라고 힘겹게 꺼낸 말을 마지막으로 이 세상을 등져버린 전세피해 청년과 같이 선량한 피해자들에게 최소한의 생계지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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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오산署, 市와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 맞춤형 피해자 보호 지원 나서
    사진/오산경찰서 제공 [양해용 기자]=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에서는03월 14일(목) 15시, 오산AI코딩센터에서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협업하여 구성된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웅 오산경찰서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관련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그동안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시 각 기관의 개별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오산경찰서와 市가 손을 맞잡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오산경찰서는 오산시와 지난 12월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어 올해 2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하여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긴밀히 협력해왔다.   박정웅 경찰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가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피해자 보호 체계가 마련되었다며, 공동대응팀이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산시 청학로 53에 위치한 오산AI코딩에듀랩 1층에서 운영되며, 오산경찰서 APO(학대예방경찰관)와 오산시 전문상담사가 가정폭력·성폭력 112신고 피해자를 중심으로 신고 초기부터 공동으로 대응하여 피해자 상담, 복지지원, 지원기관 연계 등을 통해 더욱 견고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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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포용의 정치를 행하다.
    ▶ 지역행사장 욕설, 성희롱 사건 관련해 “모욕죄, 명예훼손죄 고소 취하” ▶ “피의자분도 여성의 존엄과 명예의 가치에 대해 충분히 깨우쳤기를” ▶ “피의자도 한 분의 시민이자, 광주의 어르신인 만큼 용서하고 이해하기로”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 천정수기자]=지난 2월, 광주 한 지역행사장에서 발생한 욕설, 성희롱 사건의 언어폭력 피해자인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이 3월 12일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에 관련된 모든 고소·고발 건을 취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임록 의장은 “지지자들 본인의 정치색과 다른 길을 선택한 정치인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지만, 그 정도를 벗어나 인격 모독적인 비난이 이루어진 점, 더 나아가 여성 정치인에 대한 강한 성적비하 발언까지 이루어진 점은 묵인하고 넘어갈 수준을 벗어났기에, “모욕죄와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소를 진행하였고, 아울러 개인적인 분노차원을 넘어서서 지역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고소하게 되었다”라고 그 배경을 전했다.   덧붙여서, 주임록 의장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기관의 조사, 향후 이루어질 검찰기소, 재판 및 법원판결 등을 포함한 긴 법정공방의 과정에서 “광주시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시민을 섬기고 도시의 품격을 높여야 할, 책임이 있는 저로서는 참으로 답답한 심정이 아닐 수 없다”고 진정성 있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언어폭력 사건의 가해자 역시 “한 분의 시민이자, 나이가 지긋하신 광주의 어르신 가운데 한 분”으로, “이유와 정황이 어떻든 간에, 우리 광주시에 터를 잡고, 광주시와 함께 한평생 살아오신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의 정치색이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르다고 해도 우리 광주시를 아끼는 진심만큼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건 이후, 많은 시민분들과 동료 의원들, 그리고 국민의힘 함경우, 황명주 국회의원 후보들로부터 많은 위로와 격려, 지지를 받아, 언어폭력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극복했다고 밝힌 주임록 의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시민화합과 우리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욕설과 성희롱 사건에 관련된 모든 고소·고발 건을 취하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며“포용의 정치”를 직접 펼치고 있는 주임록 의장은 “언제나 시민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우리동네 일꾼으로서, 사익보다 공익을, 당리당략보다 광주시 발전과 시민복지를 우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41만 광주시민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의회, 광주시의회 의장 주임록입니다.   지난 2월, 우리 광주 한 지역행사장에서 저를 대상으로한 욕설과 성희롱 발언 등 불미스러운 언어폭력 사건이 있었습니다.   공식적인 행사장에서, 그것도 정식 초대를 받고 간 자리에서 심각한 여성비하 발언이 이루어진 점에 대해 저는 물론, 제 가족들, 주변인까지 모두가 매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지자들 본인의 정치색과 다른 길을 선택한 정치인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시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를 벗어나 인격 모독적인 비난이 이루어진 점, 더 나아가 여성 정치인에 대한 강한 성적비하 발언까지 이루어진 점은 묵인하고 넘어갈 수준을 벗어났기에, 저는 모욕죄와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우리 광주시의 한 여성단체에서는 본 사건에 관하여 범시민적인 규탄대회를 준비하는 등, 저와 제 가족들, 저를 지지하는 모든 분들이 감정적인 고통은 물론, 정신적으로 심한 몸살을 앓아왔습니다.   도시에 대한 평가는 고층 아파트가 즐비하고, 화려한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것에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한분 한분의 따뜻한 언행과 품격, 다양성이 공존하는 문화적 토양이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든다는 생각입니다.그런 관점에서, 저는 개인의 분노차원을 넘어서서   지역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고소를 진행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중인 수사기관의 조사, 향후 이루어질 검찰기소, 재판 및 법원판결 등을 포함한 긴 법정공방의 과정에서, 저희 광주시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지 않을까 우려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을 섬기고 도시의 품격을 높여야 할, 책임이 있는 저로서는 참으로 답답한 심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이번 언어폭력 사건의 가해자 역시 한 분의 시민이자, 나이가 지긋하신 광주의 어르신 가운데 한 분입니다. 이유와 정황이 어떻든 간에, 우리 광주시에 터를 잡고, 광주시와 함께, 한평생 살아오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정치색이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르다고 해도 우리 광주시를 아끼는 진심만큼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사건 이후, 저는 많은 시민분들과 동료 의원들, 그리고 국민의힘 “함경우, 황명주 국회의원 후보들”로부터 진정성 있는 위로와 격려,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는 언어폭력의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 저는 대승적 차원에서, 시민화합과 우리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욕설과 성희롱 사건에 관련된 모든 고소·고발 건을 “취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41만 광주시민 모두의 뜻에 부합하는 결정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광주시 의원이자, 언제나 여러분 곁을 든든히 지키는 우리동네 일꾼으로서, 사익보다 공익을, 당리당략보다 광주시 발전과 시민복지를 우선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12일 광주시의회 의장 주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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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양평군,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실시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6일 14시부터 30분간 하나로마트 양평농협 본점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요 재난발생 사례를 적용해 재난취약 분야 등을 점검·대비하고자 진행하는 지역별 특성화 민방위 훈련이다. 군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집합시설의 화재 상황을 대비해 대피 훈련을 진행했으며 양평군, 양평소방서, 하나로마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다중이용·집합시설 경보담당자의 경보발령으로 화재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민방위 대원들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 지정된 대피 구역으로 대피하는 동시에 119 화재 발생 신고로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피한 직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양평소방서 화재진압 전문 소방관의 지도하에 소화전 방수 실습 및 소화기 사용요령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양평소방서 김한성 대응전략팀장은 “이번 훈련과 같이 실제로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대비하는 연습을 통해 양평군에서 화재사고 피해자가 제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화재를 포함한 모든 재난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과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방위 훈련은 올해부터 연 4회 정례적으로 실시되며,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5월에는 관공서 위주 공습대비 훈련, 8월에는 전 국민 참여 훈련, 10월에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재난대비 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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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이천시,‘전세보증금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추진
    포스터/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이대권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4일부터 저소득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방법은 신청인이 기납부한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원)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이천시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여 개인 계좌로 이체해주는 방식이다.   지원 가능 대상자로는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청년)5천만원, (청년 외)6천만원, (신혼부부)7천5백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다.  * 경기도 청년 연령: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1984년 이후 출생자)  ** 신혼부부: 신청일 기준으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청 방법은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경기 민원 24(https://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이천시청 주택과) 또한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천시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대도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 이지만 젊은 층과 저소득층의 전세사기 피해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지원 혜택을 통해 전세사기피해를 원천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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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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