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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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는 집적화가 필수, 이천시를 특화단지로...
    ▶ SK하이닉스 중심 반도체 기업 집적화 목표  ▶ 광역 교통망 우수한 이천시, 반도체 기업 집적화 목표   [이천시 이승철기자]=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교차하고 국도 3호선과 42호선이 지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광역적 접근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는 K반도체 벨트의 중요 축으로서 수도권 내 반도체 관련단지(수원·용인 등), 연구기관이 있는 대전, 하이닉스의 청주공장, 소재·부품·장비 제조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구미·대구와의 연결성이 용이하다고 볼 수 있다.   지난 7월 경기연구원과 함께 「이천시 반도체 산업실태 및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천시 반도체기업들은 핵심 거래처인 SK하이닉스와의 근접성을 이천시 입지의 장점으로 평가하며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관련기업들의 집적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였다. 반도체산업의 집적화는 물류비용의 절감과 전문인력의 확보가 용이한 점, 기술에 대한 협력과 인적교류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광역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부발 하이패스IC 조성사업과 평택~부발 간 철도구축 사업, 용인~이천 간 국지도 84호선 사업이 시급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성과 선도기업과의 근접성을 바탕으로 시에 반도체 기업들을 유치하고, 기업들이 타 지역의 생산시설 및 협력업체와 적극 연계·교류할 수 있도록 하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자 한다.     집적화의 걸림돌 ‘규제’, 현장에서 움직이는 이천시 이천시는 수도권에서도 자연보전권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공장에 대한 신·증설, 각종 개발사업 등에 있어 관련 규제가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해 강해, 반도체기업들의 입지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이런 규제 완화를 위한 시의 활동은 매년 계속되고 있다. 작년, 10월 대통령 건의를 포함하여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추진단, 각 정부 부처는 물론이고 올 1월부터는 경기도지사, 국토부장관, 환경부장관에게 개선방안을 건의하며 규제완화를 위한 문을 끊임없이 두드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속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시는 자구책을 모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12월 투자유치TF를 구성하여 관내 반도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기업체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투자를 유도해 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김경희 시장은 공장증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신둔면 소재 A기업체에 방문하여 대표를 만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A기업체는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 반도체 에칭 공정용 합성쿼츠 소재인 ‘QD9+’를 개발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반도체업황이 좋지 않은 시기에도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였다. 이 날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은 핵심 성장 엔진이자 안보 전략 자산이고 일자리와 민생과도 직결된다.” 라고 말하며 첨단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언급한 만큼,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이러한 불합리한 규제를 하루 빨리 해소하여 관련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기대해 본다.  이천시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반도체 집적단지 조성 이천시에는 SK하이닉스 외에도 다수의 우수한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과 ASML, TEL, AMAT 등 세계 굴지의 반도체기업 한국사무소 등이 위치하고 있다. 연구시설로는 세라믹기술원(이천분원)이 있어, 준공을 앞둔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에서는 반도체용 소재·부품 시생산 테스트베드 확장을 통해 관련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이천시를 ‘초격차기술 개발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하고 인재개발시설을 유치하여 반도체 전문인력을 키워내는 등 수도권 규제를 극복해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반도체산업을 키워내겠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SK하이닉스,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의하여 지난 2월 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청서를 산업부에 제출한 상태로,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R&D 인재의 집결로 초격차기술 개발 지원·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K-반도체 벨트’ 및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아울러, 수도권 규제개선을 통한 반도체파크를 조성해 반도체 전문 산업단지와 특성화대학, 로봇드론산업 창업센터 등 첨단전략산업의 집적화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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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전진선 양평군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동물복지 향상 위해 노력할 것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양평군수 전진선입니다.   먼저 “용문면 광탄리 동물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군정의 총괄 책임자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는 총 1,200여 마리로, 구조된 애견 3마리는 현재 동물보호단체에서 보호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현재 구속 송치된 상황이며,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군은 양평경찰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피의자 조사 상황을 점검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군은 이번 동물학대 사건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 반려동물 학대를 근절하고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먼저 관내 106개 동물 영업시설(동물생산업 99개소, 판매업 7개소)에 대해 경찰서, 소방서와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반려동물 관련 시설의 불법행위 여부를 단속하겠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동물학대 예방 교육등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겠습니다.   특히 신고대상 배출시설(60㎡이하) 제외 사육농가에 해당되어 그동안 법적으로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동물사육시설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자치법규를 정비하여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동물은 물건이 아닌 소중한 생명입니다!   앞으로 양평군은 동물단체 및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분들과 소통하며 ‘반려동물이 함께 살기좋은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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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준비과정, 그리고 이천시의 발자취
    인수위 반도체기업 방문(영진아이엔디) [이천시 이승철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달 27일 마감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최종 제출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이하 ‘특화단지’) 산업부에서 지정한 전략산업과 관련한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어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16조에 따라 지정한 지역으로, 특화단지로 지정받게 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각종 부담금 감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특례와, 특화단지의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각종 편의시설 등에 대한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이 뒤따라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기반시설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뛰어들어 지역 간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글로벌 종합 반도체기업인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위치한 이천캠퍼스에는 R&D시설과 우수한 연구인력이 집중돼 있고, 3개의 공장(M10, M14, M16)이 가동 중에 있어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생산기지로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우수한 하이닉스의 기술력과 산업 육성을 위한 이천시의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담아 시는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 것이다. 1 인수위 반도체기업 방문(비씨엔씨) 이천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 전인 작년 6월 말, 김경희 이천시장(당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관내 반도체 기업체를 직접 방문(사진1)하며 기업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며 이천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취임과 동시에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을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직원들이 미래먹거리인 반도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며, 직원들을 위한 반도체 교육과 함께 반도체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과 산업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최근, 이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성장담당관 부서를 신설하며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2 반도체기업협의체 발족식 한편,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작년 8월부터 특화단지 지정을 염두에 두고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경기연구원과 함께 정책연구를 수행하여 ‘이천시 반도체 산업실태 및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반도체기업 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관내 반도체기업과 SK하이닉스, 시청 소관부서에 대한 소통창구를 운영하도록 하는 협의체계(사진2)를 구축하였으며,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반도체연구단지, 특성화대학, 반도체 전문 산업단지 등이 포함되어 있는 ‘반도체파크’를 조성하고자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방문면담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난 10월, 김경희 이천시장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에 참석하여 국가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자연보전권역 규제개선의 내용이 담긴 대통령 건의안을 전달(사진3)하였고, 11월에는 당정협의회(사진4)를 통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건의를 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12월에는 자체 투자유치TF를 구성하며 반도체 기업의 증설과 투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인·허가 신속 지원방안 마련과,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고등학교 반도체계약학과 신설활동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의 등 다방면에서의 협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산업 육성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3 국정설명회 사진 특화단지에 대한 공모가 시작된 이후, 이천시와 하이닉스의 실무진들은 반도체특위 부위원장인 송석준 국회의원의 사무실을 찾아 특화단지 공모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였다. 이번 특화단지 준비에 시와 하이닉스가 한 뜻으로 함께 준비하여 참여를 한 배경에는, 과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오며 단순히 기업과 지방정부로의 관계를 뛰어 넘는 서로 간의 동반자로 성장해 온 일들이 있었다.   2007년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구리공정으로 인한 상수원 수질오염 우려에 대한 문제로 정부로부터 증설이 불허 결정됨에 따라, 이천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며 규제개선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는 물론, 1인 시위, 기금 모으기, 20만 서명운동, 삭발투쟁, 촛불집회 등 범시민적 운동(사진5)을 펼친 끝에 M14, M16 공장의 증설이 허용되며 8년간 15조원 투자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다. 5 2007년 하이닉스 증설 집회 이후, 2019년,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이천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또 다시 수도권에 대한 자연보전권역 규제로 인해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천시는 수도권에 포함된다는 이유만으로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반도체는 국가 수출 1위 산업이며, 전체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대한민국에서는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산업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과 자동차, 우주항공 등 향후 모든 산업에서의 수요가 필수적인 산업이다. 전 세계에서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이 격화된 요즈음 각종 지원금과 유인책을 풀어내는 실정으로 우리도 이에 뒤쳐져서는 안 된다.   이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관련 법의 제정 목적을 최대한 생각하여 지정할 수 있도록 하되, 그 성과를 신속히 얻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에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기업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초격차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인 이천시야말로 특화단지로 적합한 도시이다.   반도체 산업 특성을 이해하고 시의성을 고려하여 한시라도 빠르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방안과 기술안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도 균형발전의 문제로 다툴 것이 아니라 오로지 국익만을 생각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산업 육성에 대한 적극지원을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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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양평군 군수 전진선 2023년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4천여 군민 여러분, 그리고 1천 7백여 모든 직원 여러분!   새로운 양평을 향한 희망과 도약을 이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해를 넘어 용문산과 두물머리에 힘차게 떠오른 태양의 기운을 받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집중호우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지방정부의 성공적 출범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심에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고 잘 보전된 양평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5대 군정 방향 및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사항들은 올 계묘년 새해를 원년의 해로 삼아 하나하나 연차별로 군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4천여 군민 여러분!   저를 비롯한 1천 7백여 모든 직원은 군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으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바쳐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도 내일도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또한, 양평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아가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늘 가슴에 품고, 군민과 함께 5대 군정방향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째, 2023년은 생활행정 실천의 해로 삼아, 구석구석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의 해묵은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복지 및 생활 현장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상생활의 작은 불편까지도 신속하게 해결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과, 도로과, 청소과 신설과 허가과 분리 등 군민 맞춤형 기능통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앞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신속한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 기본소득 지급처럼 각종 사회적·자연재난 발생 시 최일선에 서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중대산업재해 예방에도 힘쓰겠으며 ‘군민안전보험’가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삶의 질의 척도인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여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와 평생학습을 실천하겠습니다.    보건과 의료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를 유치하고 양평병원의 응급실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응급상황 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 제공, 종합병원 유치 등을 통해, 군민들께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실현 가능한 다각적인 검토를 해 나가겠습니다.   의료취약지역 군민들의 보건 환경 개선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을 보호하고 개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노인복지관 신축사업을 연내 완공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으며 우리군 375개소 모든 경로당에 혈압계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겠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첫째 자녀의 출산장려금을 5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확충과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의 질을 높이고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충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겠으며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즐거운 배움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사회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셋째, 양평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양평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상품화하여  수도권 시민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으며 관광과 신설을 통해 ‘양평 is 관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문화·예술 자원 등 양평의 모든 것을 잘 조합하여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관광양평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양평군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중부권역은 신규 관광조성 사업인 양강섬-갈산공원을 거점으로  야간경관 조명사업과 남한강 제방 인도 확장, 물안개공원 보도교 조성, 수풀로 생태벨트 조성사업을 묶어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겠으며,   문화예술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문화회관 건립, 강상-강하 예술의 거리 조성 등 양강에 역사와 문화예술을 입히도록 하겠습니다.   서부권역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중심으로 경기도 지방 정원인 세미원을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으로 만들고  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등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으며, 장기적으로는 한강 위로 양서 대하섬과 강하를 연결하는 삭도 시설 도입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습니다.    동부권역은 용문산관광지와 구둔역 거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입힌 용문산관광지 개선과 주민의 의견이 녹아든 산나물 축제를 추진하겠으며,   구둔역을 중심으로 한‘구둔 아트스테이션’을 조성하고 인근 물소리길과 전술훈련장, 양조장, 의병과 근현대 역사문화의 관광테마가 녹아든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동부권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전국 최고 파크골프장과 풍부한 체육시설 인프라,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통해 주민 누구나, 언제나 일상 속에서 생활체육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에도 힘쓰겠습니다.   도시 거주민들의 전원생활 꿈이 담긴 5도 2촌의 생활 방식에 맞춰  체류형 관광인 촌캉스, 양평 한 달 살기, 농촌체험마을, 헬스투어 등  다양한 상호 연계 관광상품을 만들겠으며,   나드리와 체류 관광상품 사이 틈새를 파고들어 ‘디저트는 양평에서!’라는 양평만의 키워드가 담긴 새로운 양평 관광 트렌드로 채워가겠습니다.   전통시장은 양평만의 특색 있는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주차장을 포함한 전통시장의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 연계와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공급과 농기계 임대사업과 영농 대행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을 지원하고 친환경 축산 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 증대와 산림휴양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교통,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발전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용문산 진입로 확장 개선 공사,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중간역 신설, 지평-양동 전철 연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원정수장 신설을 통한 급수구역을 확대하고 상·하수도 처리구역 확대, 처리시설 확충, 관로 증설, 강상-강하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설과 여주-양평 37번국도 확장 사업의 조기 착공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도의회의원, 군의회의원과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겠으며   다문·국수·원덕·지평 역세권 개발사업과 미래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도시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양평의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정확한 행정정보 전달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답답함을 뚫어내기 위해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군정에 대한 신속·정확한 쌍방향 정보제공을 위하여 공간정보와 빅테이터를 활용한 소통플랫폼을 구축·완성하겠으며,    군민과의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늘리고 영상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여 군정 및 관광홍보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평에 살고자 하시고 정착을 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양평살이 정기 설명회를 개최하고, 허가1·2과를 신설하여 허가업무 일원화와 ‘민원 자동 알림 서비스’시행을 통해 주민편의 중심의 투명한 민원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4천여 군민 여러분,   항상 양평을 발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치우침 없이,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중용(中庸)의 도(道)’를 마음에 품고 오직 양평만을 위해전진 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전진해 나아간다면 4년 뒤 그 여정의 끝에는 양평의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검의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번영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양평군의 발전, 군민 모두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 드리며   군민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양평군수  전  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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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재헌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 시민 여러분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재헌 입니다.   새로운 희망과 바람으로 가득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제8대 시의회와 민선8기의 시정이 새롭게 출발하며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 의회’를 기조로 삼아 시민여러분을 만나고 배우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지난해 동안 이천시의회의 부의장으로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배려와 인내로 위대한 시민의식을 실천하고 계신 모든 시민께 깊은 위로와 존경을 표합니다.   시작하는 첫 6개월이었지만, 23만 이천 시민들로부터 부여받은 행정부 견제와 감시라는 막중한 임무에 따라 각종 시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천시의회는 열심히 달렸습니다.    2023년에도 9명의 시의원 모두 이천 곳곳을 살피며 시민 여러분의 뜻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치의 소홀함 없이 맡겨주신 책임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시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고단하고 힘든 시기이지만 위기의 순간에도 두려움보다 지혜와 힘을 모으고 더욱 강건해지는 이천 시민 여러분을 보면서 올해는 위기를 극복하고 재 도약하는 희망의 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30여 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긍정적 발전을 겪으며 조금 더 나은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금년에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 만큼 이천시의회는 지혜를 모아 시민여러분이 주신 권한에 걸맞은 의정활동으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천시민의 더 나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해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냉철한 눈으로 현장을 살피고, 두 귀를 세워 시민 여러분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발견한 지역의 현안을 풀어나가고, 미흡한 점들을 빠르게 보완해 나가며 시민 여러분의 삶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9명의 이천시의원 모두 새롭게 시작하는 2023년을 힘차고 빛나는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부디 새해에는 지난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환하게 웃는 날이 많은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천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재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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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이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박명서 신년사
    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이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박명서입니다.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고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저와 이천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은감사드립니다.   2022년 제8대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 있는 의회를 만들고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의원연구단체 ‘이천시 청소년 교육혁신연구회’ 회장으로서 이천시 청소년 인프라구축 연구를 진행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과 체험 인프라조성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제232회 이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이천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이천시 화재대피용 산소공급마스크 등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였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다․신․공 - 다자녀 연계형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제공’에 대해 집행부에 촉구하였습니다.   아울러‘이천시 도시개발 계획에 맞춘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필요’와 ‘관내 업체 우선계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을 대표하는 한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치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활발한 대화와 토론으로 의원 간 화합을 이루고연수와 세미나 등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시민들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천시민 여러분! 이천시의회는 여러분에게 열려있습니다. 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 이천시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계묘년 새해 시민 여러분께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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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2-12-30

실시간 특집 기사

  • 반도체는 집적화가 필수, 이천시를 특화단지로...
    ▶ SK하이닉스 중심 반도체 기업 집적화 목표  ▶ 광역 교통망 우수한 이천시, 반도체 기업 집적화 목표   [이천시 이승철기자]=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교차하고 국도 3호선과 42호선이 지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광역적 접근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는 K반도체 벨트의 중요 축으로서 수도권 내 반도체 관련단지(수원·용인 등), 연구기관이 있는 대전, 하이닉스의 청주공장, 소재·부품·장비 제조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구미·대구와의 연결성이 용이하다고 볼 수 있다.   지난 7월 경기연구원과 함께 「이천시 반도체 산업실태 및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천시 반도체기업들은 핵심 거래처인 SK하이닉스와의 근접성을 이천시 입지의 장점으로 평가하며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관련기업들의 집적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였다. 반도체산업의 집적화는 물류비용의 절감과 전문인력의 확보가 용이한 점, 기술에 대한 협력과 인적교류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광역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부발 하이패스IC 조성사업과 평택~부발 간 철도구축 사업, 용인~이천 간 국지도 84호선 사업이 시급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성과 선도기업과의 근접성을 바탕으로 시에 반도체 기업들을 유치하고, 기업들이 타 지역의 생산시설 및 협력업체와 적극 연계·교류할 수 있도록 하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자 한다.     집적화의 걸림돌 ‘규제’, 현장에서 움직이는 이천시 이천시는 수도권에서도 자연보전권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공장에 대한 신·증설, 각종 개발사업 등에 있어 관련 규제가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해 강해, 반도체기업들의 입지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이런 규제 완화를 위한 시의 활동은 매년 계속되고 있다. 작년, 10월 대통령 건의를 포함하여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추진단, 각 정부 부처는 물론이고 올 1월부터는 경기도지사, 국토부장관, 환경부장관에게 개선방안을 건의하며 규제완화를 위한 문을 끊임없이 두드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속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시는 자구책을 모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12월 투자유치TF를 구성하여 관내 반도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기업체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투자를 유도해 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김경희 시장은 공장증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신둔면 소재 A기업체에 방문하여 대표를 만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A기업체는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 반도체 에칭 공정용 합성쿼츠 소재인 ‘QD9+’를 개발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반도체업황이 좋지 않은 시기에도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였다. 이 날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은 핵심 성장 엔진이자 안보 전략 자산이고 일자리와 민생과도 직결된다.” 라고 말하며 첨단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언급한 만큼,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이러한 불합리한 규제를 하루 빨리 해소하여 관련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기대해 본다.  이천시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반도체 집적단지 조성 이천시에는 SK하이닉스 외에도 다수의 우수한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과 ASML, TEL, AMAT 등 세계 굴지의 반도체기업 한국사무소 등이 위치하고 있다. 연구시설로는 세라믹기술원(이천분원)이 있어, 준공을 앞둔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에서는 반도체용 소재·부품 시생산 테스트베드 확장을 통해 관련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이천시를 ‘초격차기술 개발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하고 인재개발시설을 유치하여 반도체 전문인력을 키워내는 등 수도권 규제를 극복해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반도체산업을 키워내겠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SK하이닉스,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의하여 지난 2월 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신청서를 산업부에 제출한 상태로,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R&D 인재의 집결로 초격차기술 개발 지원·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K-반도체 벨트’ 및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아울러, 수도권 규제개선을 통한 반도체파크를 조성해 반도체 전문 산업단지와 특성화대학, 로봇드론산업 창업센터 등 첨단전략산업의 집적화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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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3-03-23
  • 전진선 양평군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동물복지 향상 위해 노력할 것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양평군수 전진선입니다.   먼저 “용문면 광탄리 동물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군정의 총괄 책임자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는 총 1,200여 마리로, 구조된 애견 3마리는 현재 동물보호단체에서 보호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현재 구속 송치된 상황이며,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군은 양평경찰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피의자 조사 상황을 점검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군은 이번 동물학대 사건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 반려동물 학대를 근절하고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먼저 관내 106개 동물 영업시설(동물생산업 99개소, 판매업 7개소)에 대해 경찰서, 소방서와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반려동물 관련 시설의 불법행위 여부를 단속하겠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동물학대 예방 교육등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겠습니다.   특히 신고대상 배출시설(60㎡이하) 제외 사육농가에 해당되어 그동안 법적으로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동물사육시설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자치법규를 정비하여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동물은 물건이 아닌 소중한 생명입니다!   앞으로 양평군은 동물단체 및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분들과 소통하며 ‘반려동물이 함께 살기좋은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 특집
    2023-03-22
  •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준비과정, 그리고 이천시의 발자취
    인수위 반도체기업 방문(영진아이엔디) [이천시 이승철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달 27일 마감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최종 제출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이하 ‘특화단지’) 산업부에서 지정한 전략산업과 관련한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어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16조에 따라 지정한 지역으로, 특화단지로 지정받게 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각종 부담금 감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특례와, 특화단지의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각종 편의시설 등에 대한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이 뒤따라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기반시설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뛰어들어 지역 간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글로벌 종합 반도체기업인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위치한 이천캠퍼스에는 R&D시설과 우수한 연구인력이 집중돼 있고, 3개의 공장(M10, M14, M16)이 가동 중에 있어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생산기지로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우수한 하이닉스의 기술력과 산업 육성을 위한 이천시의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담아 시는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 것이다. 1 인수위 반도체기업 방문(비씨엔씨) 이천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 전인 작년 6월 말, 김경희 이천시장(당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관내 반도체 기업체를 직접 방문(사진1)하며 기업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며 이천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취임과 동시에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을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직원들이 미래먹거리인 반도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며, 직원들을 위한 반도체 교육과 함께 반도체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과 산업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최근, 이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성장담당관 부서를 신설하며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2 반도체기업협의체 발족식 한편,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작년 8월부터 특화단지 지정을 염두에 두고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경기연구원과 함께 정책연구를 수행하여 ‘이천시 반도체 산업실태 및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반도체기업 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관내 반도체기업과 SK하이닉스, 시청 소관부서에 대한 소통창구를 운영하도록 하는 협의체계(사진2)를 구축하였으며,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반도체연구단지, 특성화대학, 반도체 전문 산업단지 등이 포함되어 있는 ‘반도체파크’를 조성하고자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방문면담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난 10월, 김경희 이천시장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에 참석하여 국가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자연보전권역 규제개선의 내용이 담긴 대통령 건의안을 전달(사진3)하였고, 11월에는 당정협의회(사진4)를 통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건의를 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12월에는 자체 투자유치TF를 구성하며 반도체 기업의 증설과 투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인·허가 신속 지원방안 마련과,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고등학교 반도체계약학과 신설활동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의 등 다방면에서의 협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산업 육성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3 국정설명회 사진 특화단지에 대한 공모가 시작된 이후, 이천시와 하이닉스의 실무진들은 반도체특위 부위원장인 송석준 국회의원의 사무실을 찾아 특화단지 공모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였다. 이번 특화단지 준비에 시와 하이닉스가 한 뜻으로 함께 준비하여 참여를 한 배경에는, 과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오며 단순히 기업과 지방정부로의 관계를 뛰어 넘는 서로 간의 동반자로 성장해 온 일들이 있었다.   2007년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구리공정으로 인한 상수원 수질오염 우려에 대한 문제로 정부로부터 증설이 불허 결정됨에 따라, 이천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며 규제개선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는 물론, 1인 시위, 기금 모으기, 20만 서명운동, 삭발투쟁, 촛불집회 등 범시민적 운동(사진5)을 펼친 끝에 M14, M16 공장의 증설이 허용되며 8년간 15조원 투자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다. 5 2007년 하이닉스 증설 집회 이후, 2019년,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이천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또 다시 수도권에 대한 자연보전권역 규제로 인해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천시는 수도권에 포함된다는 이유만으로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반도체는 국가 수출 1위 산업이며, 전체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대한민국에서는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산업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과 자동차, 우주항공 등 향후 모든 산업에서의 수요가 필수적인 산업이다. 전 세계에서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이 격화된 요즈음 각종 지원금과 유인책을 풀어내는 실정으로 우리도 이에 뒤쳐져서는 안 된다.   이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관련 법의 제정 목적을 최대한 생각하여 지정할 수 있도록 하되, 그 성과를 신속히 얻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에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기업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초격차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인 이천시야말로 특화단지로 적합한 도시이다.   반도체 산업 특성을 이해하고 시의성을 고려하여 한시라도 빠르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방안과 기술안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도 균형발전의 문제로 다툴 것이 아니라 오로지 국익만을 생각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산업 육성에 대한 적극지원을 나서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 특집
    2023-03-14
  • 여주시장 이충우 신 년 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00여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로 ‘검은 토끼’는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발 빠르고 지혜로운 토끼처럼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6개월은 민선 8기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읍면동과 지역사회 곳곳을 돌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헤아려 해결 방안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올해도 시민들께서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을 찾기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발걸음을 계속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00여 공직자 여러분!   최근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올 한해도 우리나라의 경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시민께서 장바구니 물가를 통해 체감하고 계시듯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전례 없이 높은 금리와 물가인상으로 국가경제에 심각한 위기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에는 기대이론이라는 학설이 있습니다.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면 실제로 좋은 방향으로 가고, 나빠질 거라고 생각하면 나빠진다.”고 하는 말입니다.   코로나19와 집중호우와 같이 뜻하지 않은 재해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 위협받기도 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되고 방역 조치가 점차 완화되면서 서민 경제에도 다시 활력이 돌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이런 기대와 희망으로 2023년을 ‘지역경제의 회복과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아 행정과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선제적인 정책과 적극적인 실행으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금년도 본예산은 8천70억원으로 지난해 본예산보다 700억원을 증액하여 편성 했습니다. 시민과 약속한 공약과 시민 제안에 대한 이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실천할 조직도 정비를 하였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00여 공직자 여러분!   여주시 복합행정타운은 지난해 타당성 조사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가업동 여주역세권 부지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올해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하반기에 투자심사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가 임기 내 반드시 착공해 지난 20여년간 논란이었던 시청사 이전의 마침표를 찍고, 여주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주민들께서는 시 청사가 이전되면 원도심이 쇠퇴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계십니다. 청사 이전이 결정된 만큼 현 청사에는 도시관리공단, 세종문화 관광재단 등 공공기관 활용을 포함하는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상인회와 시민 여러분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여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하동 제일시장 재개발과 시민회관의 재건축, 중앙동 지역의 도시 재생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경기실크 부지에 활용방안에 대한 민간투자유지 용역을 착수하여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겠습니다.   또한,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에도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사업이 미뤄졌던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 시설은 최대한 주변이 차폐되고 인접 마을과 멀리 떨어진 흥천면 율극리로 최종 후보지를 확정 하였습니다.   올해부터 인허가 신청과 설계 등 구체적인 절차를 이행하고 예산을 확보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통 크게 이해해 주시고 받아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반드시 더 나은 생활 환경을 만들어 그 뜻에 보답하겠습니다.   여주시와 인접한 곳에 화장장을 설계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거치지 않아 갈등을 야기했던 이천시립화장장 설치 문제는 여주시민들의 강력한 항의로 두 지역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여주시민들의 뜻이 반영되지 않는 한 여주시는 이천시립화장장 사업 추진을 반대할 것입니다.   여주시 경제에 신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들은 올해도 계속될 것입니다.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 노선의 강천역 신설은 한 발 더 다가갔습니다. 강천역은 경제성 분석 결과 타당성을 확보한 데 이어 정부 용역업체 기술 제안서에 강천역이 포함됨으로써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검증 용역이 마무리되는 올 6월쯤이면 강천역 신설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종 확정이 결정 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의 주요 도심과 30분대로 연결할 GTX 노선의 조기 개통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GTX 노선이 연결되면 여주는 철도 교통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여주역과 세종대왕면 일원의 역세권 개발도 올해 여주시가 관심 있게 추진해 나갈 사업입니다. 지역주민들의 개발 요구가 높은 현암1지구와 가남 태평지구, 창동지구, 월편 지구의 도시개발 사업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기업이 유치되면 청년층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활동 인구도 증가하게 됩니다. 여주시는 지난 연말 경기도와 투자유치 컨설팅 합동회의를 최초로 개최한데 이어 기업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담부서를 신설하였고 친환경 공장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결과 ㈜크린랩 등 유망기업이 공장 이전, 산업단지 입주의사 타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SK 협력업체와 반도체 관련기업의 기업유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적극 지원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지난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추진 하겠습니다.   함께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를 위한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될 것입니다.   복합 공공청사의 건립도 올해 윤곽을 드러냅니다. 점동면 복합공공청사는 올 3월 준공 예정이며, 강천면 복합공공청사는 올해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2년 뒤인 2025년에는 완공될 것입니다. 가남읍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합니다. 금사면 문화체육벨트는 올 7월 공사에 착공해 내년까지 공사 및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세종대왕면 기초생활거점 사업은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가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00여 공직자 여러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경기도 8학군 만들기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행복도시’의 출발점입니다. 균등하고 차별 없는 보육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리고 민간 어린이집을 공영화할 것입니다. 역세권에는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해 학부모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장애아와 비장애아를 통합한 전문 어린이집을 확대해 차별 없는 보육 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는 민선 8기가 역점을 둔 사업입니다. 선정된 학교에는 최대 44억 원을 지원하고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입니다. 모범 우수 학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 또한 개편, 운영하겠습니다.   관내 45개 초·중·고등학교의 편의시설 등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오래된 세종도서관은 시설을 개선하여 3월에 재개관할 예정 이며, 새로 신축한 흥천도서관은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한강변에 레저 스포츠 공원을 만들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강천섬 일원 67만여 제곱미터의 부지에 친환경 테마공원을 오학 둔치에는 파크골프장과 수영장이 포함되는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신륵사관광지 남단 연양지구에 물과 강변공원이 조화를 이룬 ‘물의 정원’을 조성해 지방·국가 정원으로 가꿔갈 예정입니다.   또한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신륵사관광지 남북단이 연결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진정한 문화관광 도시 여주의 랜드마크가 탄생할 것입니다.   지난해 여주시는 경기관광공사와 남한강변 관광자원의 발굴과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 금은모래 유원지에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등 여주 관광산업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을 것입니다.   지난해 WHO가 지정한 ‘어르신친화도시’로 인증된 여주시는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어르신친화도시 선포식’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여주시는 노인회장님 수당, 경로당의 전기요금, 경로당 운영비 추가 지원과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등 활력있는 노후를 위한 정책개발과 서비스, 시스템을 국제 기준에 맞추어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하겠습니다.   삶이 편리해 지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옥촌-장풍간 시도 확·포장과 대당-신근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등 도로 확포장 공사에 1천331억을 투자해 읍,면,동간 균형발전과 농산물의 생산, 유통을 향상 시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상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8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여주정수장 및 배수지 증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강천면 부평리와 세종대왕면 왕대1리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사,점동,가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오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추진등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면서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읍면동 소재지를 중심으로 도심지 공용주차장을 증설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명품 농산물 생산과 농촌지역 기초생활 거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여주쌀 등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연구, 교육, 지도 등  업무에 농업정책과와 축산과는 정책수립 및 시행 등 각과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조직을 분리 하였습니다.   올해부터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에 선정된 대신, 북내 강천면등 강북생활권에 232억원을 투자 기초생활 거점사업과 유휴시설 창업지원등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노력 하겠습니다.   수리시설 개보수 및 정비사업으로 재해예방과 고품질 여주쌀을 생산하는 기반을 계속하겠습니다. 농기계 구입비용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추진하는 농기계임대은행을 확대하고 축산농가의 악취저감을 위한 친환경 고체미생물센터를 설치하여 미생물을 농가에 보급하므로써 청정여주의 이미지를 제고 하겠습니다. 또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보다 활성화하여 농업인의 농외 소득향상에 노력하는 등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00여 공직자 여러분!   세종대왕은 국가 경영이 지향하는 최고의 경지를 희호지락(熙皞之樂)에 두었습니다. 곧 백성의 생활이 즐겁고 화평한 것을 국정 최고의 가치로 삼은 것입니다.   민선 8기가 지향하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도 세종의 정신과 같습니다.   여주시는 올 한해도 쉼 없이 1천200여 공직자와 함께 12만 여주시민이 행복한 도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1.       여주시장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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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양평군 군수 전진선 2023년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4천여 군민 여러분, 그리고 1천 7백여 모든 직원 여러분!   새로운 양평을 향한 희망과 도약을 이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해를 넘어 용문산과 두물머리에 힘차게 떠오른 태양의 기운을 받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집중호우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지방정부의 성공적 출범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심에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고 잘 보전된 양평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5대 군정 방향 및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사항들은 올 계묘년 새해를 원년의 해로 삼아 하나하나 연차별로 군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4천여 군민 여러분!   저를 비롯한 1천 7백여 모든 직원은 군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으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바쳐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도 내일도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또한, 양평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아가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늘 가슴에 품고, 군민과 함께 5대 군정방향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째, 2023년은 생활행정 실천의 해로 삼아, 구석구석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의 해묵은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복지 및 생활 현장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상생활의 작은 불편까지도 신속하게 해결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과, 도로과, 청소과 신설과 허가과 분리 등 군민 맞춤형 기능통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앞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신속한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 기본소득 지급처럼 각종 사회적·자연재난 발생 시 최일선에 서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중대산업재해 예방에도 힘쓰겠으며 ‘군민안전보험’가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삶의 질의 척도인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여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와 평생학습을 실천하겠습니다.    보건과 의료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를 유치하고 양평병원의 응급실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응급상황 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 제공, 종합병원 유치 등을 통해, 군민들께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실현 가능한 다각적인 검토를 해 나가겠습니다.   의료취약지역 군민들의 보건 환경 개선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을 보호하고 개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노인복지관 신축사업을 연내 완공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으며 우리군 375개소 모든 경로당에 혈압계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겠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첫째 자녀의 출산장려금을 5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확충과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의 질을 높이고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충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겠으며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즐거운 배움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사회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셋째, 양평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양평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상품화하여  수도권 시민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으며 관광과 신설을 통해 ‘양평 is 관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문화·예술 자원 등 양평의 모든 것을 잘 조합하여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관광양평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양평군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중부권역은 신규 관광조성 사업인 양강섬-갈산공원을 거점으로  야간경관 조명사업과 남한강 제방 인도 확장, 물안개공원 보도교 조성, 수풀로 생태벨트 조성사업을 묶어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겠으며,   문화예술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문화회관 건립, 강상-강하 예술의 거리 조성 등 양강에 역사와 문화예술을 입히도록 하겠습니다.   서부권역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중심으로 경기도 지방 정원인 세미원을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으로 만들고  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등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으며, 장기적으로는 한강 위로 양서 대하섬과 강하를 연결하는 삭도 시설 도입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습니다.    동부권역은 용문산관광지와 구둔역 거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입힌 용문산관광지 개선과 주민의 의견이 녹아든 산나물 축제를 추진하겠으며,   구둔역을 중심으로 한‘구둔 아트스테이션’을 조성하고 인근 물소리길과 전술훈련장, 양조장, 의병과 근현대 역사문화의 관광테마가 녹아든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동부권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전국 최고 파크골프장과 풍부한 체육시설 인프라,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통해 주민 누구나, 언제나 일상 속에서 생활체육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에도 힘쓰겠습니다.   도시 거주민들의 전원생활 꿈이 담긴 5도 2촌의 생활 방식에 맞춰  체류형 관광인 촌캉스, 양평 한 달 살기, 농촌체험마을, 헬스투어 등  다양한 상호 연계 관광상품을 만들겠으며,   나드리와 체류 관광상품 사이 틈새를 파고들어 ‘디저트는 양평에서!’라는 양평만의 키워드가 담긴 새로운 양평 관광 트렌드로 채워가겠습니다.   전통시장은 양평만의 특색 있는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주차장을 포함한 전통시장의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 연계와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공급과 농기계 임대사업과 영농 대행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을 지원하고 친환경 축산 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 증대와 산림휴양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교통,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발전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용문산 진입로 확장 개선 공사,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중간역 신설, 지평-양동 전철 연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원정수장 신설을 통한 급수구역을 확대하고 상·하수도 처리구역 확대, 처리시설 확충, 관로 증설, 강상-강하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설과 여주-양평 37번국도 확장 사업의 조기 착공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도의회의원, 군의회의원과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겠으며   다문·국수·원덕·지평 역세권 개발사업과 미래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도시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양평의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정확한 행정정보 전달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답답함을 뚫어내기 위해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군정에 대한 신속·정확한 쌍방향 정보제공을 위하여 공간정보와 빅테이터를 활용한 소통플랫폼을 구축·완성하겠으며,    군민과의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늘리고 영상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여 군정 및 관광홍보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평에 살고자 하시고 정착을 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양평살이 정기 설명회를 개최하고, 허가1·2과를 신설하여 허가업무 일원화와 ‘민원 자동 알림 서비스’시행을 통해 주민편의 중심의 투명한 민원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4천여 군민 여러분,   항상 양평을 발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치우침 없이,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중용(中庸)의 도(道)’를 마음에 품고 오직 양평만을 위해전진 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전진해 나아간다면 4년 뒤 그 여정의 끝에는 양평의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검의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번영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양평군의 발전, 군민 모두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 드리며   군민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양평군수  전  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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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재헌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 시민 여러분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재헌 입니다.   새로운 희망과 바람으로 가득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제8대 시의회와 민선8기의 시정이 새롭게 출발하며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 의회’를 기조로 삼아 시민여러분을 만나고 배우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지난해 동안 이천시의회의 부의장으로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배려와 인내로 위대한 시민의식을 실천하고 계신 모든 시민께 깊은 위로와 존경을 표합니다.   시작하는 첫 6개월이었지만, 23만 이천 시민들로부터 부여받은 행정부 견제와 감시라는 막중한 임무에 따라 각종 시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천시의회는 열심히 달렸습니다.    2023년에도 9명의 시의원 모두 이천 곳곳을 살피며 시민 여러분의 뜻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치의 소홀함 없이 맡겨주신 책임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시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고단하고 힘든 시기이지만 위기의 순간에도 두려움보다 지혜와 힘을 모으고 더욱 강건해지는 이천 시민 여러분을 보면서 올해는 위기를 극복하고 재 도약하는 희망의 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30여 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긍정적 발전을 겪으며 조금 더 나은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금년에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 만큼 이천시의회는 지혜를 모아 시민여러분이 주신 권한에 걸맞은 의정활동으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천시민의 더 나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해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냉철한 눈으로 현장을 살피고, 두 귀를 세워 시민 여러분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발견한 지역의 현안을 풀어나가고, 미흡한 점들을 빠르게 보완해 나가며 시민 여러분의 삶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9명의 이천시의원 모두 새롭게 시작하는 2023년을 힘차고 빛나는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부디 새해에는 지난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환하게 웃는 날이 많은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천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재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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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이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박명서 신년사
    존경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이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박명서입니다.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고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저와 이천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은감사드립니다.   2022년 제8대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 있는 의회를 만들고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의원연구단체 ‘이천시 청소년 교육혁신연구회’ 회장으로서 이천시 청소년 인프라구축 연구를 진행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과 체험 인프라조성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제232회 이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이천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이천시 화재대피용 산소공급마스크 등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였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다․신․공 - 다자녀 연계형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제공’에 대해 집행부에 촉구하였습니다.   아울러‘이천시 도시개발 계획에 맞춘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필요’와 ‘관내 업체 우선계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을 대표하는 한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치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활발한 대화와 토론으로 의원 간 화합을 이루고연수와 세미나 등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시민들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천시민 여러분! 이천시의회는 여러분에게 열려있습니다. 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 이천시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계묘년 새해 시민 여러분께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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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이천시의회 의원 임진모 신년사!
    존경하는 이천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동하는 시의원 임진모 입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새 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천 시민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희망하며 2023년에는 뜻한 바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도는 이천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천을 위해 일하는 민선 8기 행정부가 새롭게 출범하고, 이천 시민들을 대표하는 의회가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지난 3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장호원 복숭아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등 각 지역의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어 다시금 이천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저에게 2022년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해 였습니다. 시민들께 약속 드렸던 ‘열린의정실’을 장호원에 설치하였습니다. 상주 직원을 두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 할 준비를 해두었고, 이천 남부권의 복지 및 사업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3년에는 더욱 시민들께 다가가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가시화 시키기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의원의 자리가 이천시민을 대표하는 자리임을 잊지 않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며, 항상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토끼는 지혜로움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2023년 토끼띠, 가정과 사업 번창하시고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 01. 01 이천시의원 임 진 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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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국회의원 송석준 신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일꾼 송석준 인사올립니다.   2023년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성장과 풍요의 상징인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계획한 일들이 모두 술술 풀리는 보람차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19와 경제위기 등 참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슬기와 지혜로 꿋꿋하게 이겨내신 이천시민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기 민선 지방선거를 연달아 치르는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정상화와 이천시의 재도약이라는 대의를 위해 위대한 국민의 힘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천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담아 새해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그리고 민선 8기 이천시 새 일꾼들과 함께 이천시와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저 송석준, 보내주신 배려와 성원 가슴 깊이 간직하며 지난 한 해도 열심히 뛰었습니다.   국회 전반기에는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어 후반기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갈수록 어려워지는 서민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성장 돌파구를 찾아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해 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이천시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과 조화의 의정활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댁내에 두루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시기를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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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이천시의회 의장 김하식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망하는 모든 것을 성취하는 뜻깊은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천시의회 의원 모두가 여러분의 멋진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습니다.   제8대 이천시의회가 출범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는 의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 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시민과 의회의 거리는 더 좁히고, 시민과 의회의 소통창구는 더 넓히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등장과 MZ세대의 부상 그리고 AI시대의 본격 도래와 메타버스가 상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이천시의회도 이런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처하겠습니다.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결기관으로서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입법권을 통해 시민의 불편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 노력 하겠습니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 각별히 더 힘쓰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의회의 이런 의지와 노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업을 통해서만 완성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다양한 제언을 기대하겠습니다.   올해 이천시의회는 이렇게 일하겠습니다. 강화된 입법권을 통해 민생을 챙기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예산은 행정의 설계이자 행정의 동력입니다.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와 승인권을 강화하겠습니다. 행정의 피드백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사무감사와 예산결산을 통해 행정의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정확히 가리고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민원 현장은 더 자주 방문하고 민의(民意)의 작은 소리에도 귀 담아 듣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구하고 소수의 권리와 이익이 희생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특히 코로나 후유증과 고금리·고물가의 복합위기로 인해 서민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도 온기를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런 어려운 민생경제 회생에 의회의 역량을 집중시키겠습니다.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꽃은 피고 평화는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지금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줄탁동시(啐啄同時)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후회와 미련은 묵은해에 모두 떠나보내고, 계묘년 새해에는 희망과 행복만을 기대하면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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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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