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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의회,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송선영의원 5분 발언
    [양해용 기자]=화성시 장기 등 및 인체 조직 기증자에 대한 지원과 예우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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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화성시의회,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김상균의원 5분 발언
    [양해용 기자]=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 계획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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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화성시의회,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김상수의원 5분 발언
    [양해용 기자]=권역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중독 전문 병원 설립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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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KBS 1TV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 12월 8일 방송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에는 지난 10월 9일 동탄여울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본선에 진출한 17개 팀이 끼와 재능을 겨루는 모습이 담긴다.   노래자랑에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뿐만 아니라 편의점 점장부터 소아과 전문의, 과일가게 대표, 경찰, 행정공무원, 댄스동호회 회원, 주부, 중학생까지 각양각색의 직업군을 가진 화성시 지역민들이 출연해 그 어느때보다도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물구나무서기로 등장하거나 성대모사, 타령, 다양한 장르의 댄스 실력 등 숨겨둔 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안방을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또, 한혜진, 유지나, 박현빈, 김태욱, 미스김의 초대가수가 스페셜 축하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은 백만 화성민들의 끼와 열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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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화성시, 자율주행 리빙랩 착공식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율주행의 일상, 화성에서 시작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단위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 도시를 조성한다.   5일 화성시는 남양체육공원에서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리빙랩 구축사업 시행자인 SK텔레콤-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 등 관계기관 주요인사 및 시민 등 35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 ‘21~‘27, 총 1.1조원)을 통해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과 공공서비스를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도시공모를 통해 화성시가 선정됐고,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리빙랩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말까지 약 2년간 8대 공공서비스 운영 후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화성시에 도시단위로 조성되는 ‘자율주행 리빙랩’은 국내 최대 규모이며,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첨단 테스트베드로 기능할 전망이다.   또한,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기술의 효과성·안전성을 검증하고 시민에게 일상에서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를 쌓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리빙랩 구축·운영을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신산업 창출 △신규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시에서 시작하는 자율주행 리빙랩은 세계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실험이며,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위대한 도전”이라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여 마치 등대와 같이,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방향성을 제기하는 특례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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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반대특위,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선정 규탄 결의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12월 5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에 ‘화성시 화옹지구’ 선정을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규탄 결의 취지 발표를 통해 “지난 11월 8일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3개소 중 한 곳으로 화성시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발표 한 것에 대해 화성과 수원 두 지역간, 화성 내 주민 간 갈등을 더욱 부추기는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선정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서 정흥범 공동위원장은 결의문 발표를 통해 “경기도는 수원군공항 이전과는 무관한 순수 민간 공항 건설이라고 선을 긋지만, 수원시 국회의원이 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 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상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는 사전 포석 작업이며, 사탕발림으로 시민을 현혹하는 행위이다.”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공동 규탄 성명 입장문 발표 후,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인 김경희 의원은 “각종 피해와 규제를 유발하는 경기국제공항, 화성시는 필요 없다!”, 조오순 의원은 “기후 위기 역행하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공약, 즉시 철회하라!”, 이계철 의원은 “지역갈등 부추기는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 규탄한다.”라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앞서 경기도는 11월 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 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일방적으로 선정했다.    한편,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총 14명의 의원(정흥범, 김영수, 김경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이은진, 전성균, 조오순, 차순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전 부지 선정 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함으로써 지역 및 주민 간 갈등을 방지하도록 결의 활동 추진과 지속해서 수원 군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2026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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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정치 현안 관련 입장발표 경기도청 브리핑
    사진/경기도 제공   [양해용 기자]=저는 탄핵으로 헌정질서가 무너진 뒤 새롭게 들어선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였습니다. 내수불안, 경기침체, 위협받는 민생, 심해지는 양극화 등 경제가 무너져내리고 있던 때였습니다.    국정운영 중단에 이르기까지 만든 더 큰 문제는 대통령 리더십의 위기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었습니다. 지도자가 리더십 위기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면 어떤 불행한 일이 생기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때의 기시감이 최근 듭니다. 경제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소비, 투자, 고용은 감소하고 가계 부채, 자영업자 폐업자 수는 역대 최고치입니다. 민생이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가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입니다.   민주주의 질서는 탄핵 이전보다 더 나빠졌습니다. 무능과 주변 가정 문제로 대통령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민의 신뢰는 이미 붕괴했고 대통령의 어떤 말도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정 동력은 이미 상실했습니다. 4대 개혁은커녕 어떤 정책도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대통령 임기가 반환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남은 2년 반 동안 우리 경제와 사회가 얼마나 후퇴할지 두렵습니다.   비극적 역사가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위기감으로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절규하는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지금의 대통령 위기는, 지금의 대한민국 위기는 대통령이 그 원인입니다.   이제 대통령에게는 두 가지 길만 남아 있습니다. 특검을 수용해서 국정을 대전하는 길, 아니면 스스로 물러나는 길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국정 대전환의 첫걸음은 특검법 수용입니다. 법치와 공정,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개혁 추진의 발판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마저 거부한다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입니다.    대한민국의 후퇴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습니다. 지금의 상태로 계속 간다면 대통령도, 국민도, 대한민국도 불행합니다. 대통령은 지금 바로 결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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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재단법인 화성 FC 문제점 꼬집어
    [양해용 기자]=차 의원은 이번 5분 발언을 통해 ▲조직내 갑질문제 및 단장 채용과정 등 조직관리 문제 ▲잉여금을 일회성 조직과 행사에 사용하는 방만 경영 ▲구체적인 계획 없이 무리하게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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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위영란 화성시의원,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
    [양해용 기자]=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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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정명근 화성시장,‘경기 기후환경협의체’출범 축하
    [양해용 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은 12일 환경오염 예방과 RE100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해 활동을 시작하는 화성지역 ‘경기 기후환경협의체’의 출범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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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경기 기후환경협의체’출범 축하
    [양해용 기자]=이번 협의체의 발족은 화성시의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 ▲탄소중립 실천활동 ▲환경오염사고 대응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돼 매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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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화성시장,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양해용 기자]=2025년도 본 예산으로 전년 대비 3,177억 원이 증액된 3조 5,027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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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용인특례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사진/용인시 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임기 만료 및 제9대 의회 후반기 개원으로 의정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함에 따라 개최했으며,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별 위원장 및 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분야 전문가, 학계, 공공 민간 기관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의정자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자문위원회는 의회의 각종 정책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정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용인특례시의 발전과 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16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지정하는 정책 및 현안과제에 대한 조사 연구,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 그 밖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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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정명근 화성시장,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사진/화성시청 제공 [양해용 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과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2025년도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3,177억 원이 증액된 3조 5,027억 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민생 지원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미래 전략사업 강화를 중심으로 예산을 증액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확장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화성특례시는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미래세대의 선택을 받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는 경제도시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복지도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도시를 제시했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의 화성시는 ‘일터로서 좋은 도시’였으나 앞으로의 화성특례시는 일터, 삶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진정한 삶의 터전’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성장과 혁신, 든든한 복지와 풍성한 문화가 있는 도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내일이면 특례시 출범 50일 전”이라며, “특례시 원년을 맞이하며 예산안을 꼼꼼하게 준비한 만큼,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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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전)남양주시부시장 이강석
    [기고문]=키오스크(kiosk)는 터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를 말합니다.    주로 정부 기관이나 은행, 백화점, 전시장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체로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합니다. 키오스크에 대한 다른 설명으로는 무인 종합 정보 안내시스템으로 1990년대 초기에는 관공서, 박물관, 전시장 등의 공공장소에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키오스크는 점차 발전하여 민원업무, 버스, 철도 등의 자동발권부터 쿠폰 발급, 적립, 결제, 자체 상품 판매까지 모든 것이 가능해지고 있으며 통합 무인판매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18년에 이르러서는 최저임금의 여파로 대형 체인점 뿐만 아니라 개인 요식업 분야로 키오스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키오스크의 장점은 고객 편의성 증대, 노동 효율성 창출로 인한 인건비 절감, 다수의 키오스크 배치로 상품의 빠른 회전율, 언택트 마케팅으로 인한 직원과의 거부감 감소, 24시간 풀 시스템 가동 가능, 부정방지 및 체계적 매출 관리, 추가 광고수입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Untact marketing (비대면 마케팅)으로서의 키오스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판매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단점으로는 직원의 일자리 감소, 노년층 및 디지털정보화 격차로 일부 고객은 불편함 가중, 기기 오류나 매장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키오스크 편의성 부족으로 지연 증가 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키오스크 1대가 직원 1명 이상의 역할을 해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 투자비가 들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인건비 지출이 줄어서 수익을 높여주는 효자장비가 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MZ세대에게는 맞춤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가 되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개인의 정보를 소중하게 다루는 청소년들은 자신이 주문하는 음식이나 상품조차도 키오스크에 의지하면 비밀이 유지된다는 기대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기에 등록된 데이터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빅데이터가 되어서 대기업의 정보로 활동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당해인 것은 긍정적인 사례로 한밤중 심야버스 노선을 정할 때 교통당국자들은 동시간대 스마트폰 활동량을 빅데이터로 잡아내어 활용한다고 합니다. 심야에 스마트폰이 많은 곳에 심야버스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겠지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키오스크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며칠전 점심시간에 메밀국수 식당에 갔습니다. 입구에서 잠시 망설이자 주인이 ‘키오스크를 하는가?’ 묻습니다. 조금 한다고 하면서 들어서니 입구 좌측에 키오스크가 떡하니 서 있습니다. 화면을 터치하고 신용카드로 결재했습니다. 메밀국수 기본은 6천원인데 추가 4천원으로 10,000원짜리 점심을 조제하여 주문했습니다. 잠시후 주문번호가 호명되어 쟁반을 받았습니다. 맛있는 메밀국수를 절반이상 먹었을 때 주인이 지나가면서 친절한 제스추어로 아래칸 소바를 먹었는가 체크를 합니다. 같은 모양의 나무그릇 2개를 포개서 메밀국수를 돌돌말아 내놓았기에 주인은 혹시 주인은 손님이 아래칸을 장식장 정도로 생각하고 위에 올려진 국수만 먹은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신 듯 보입니다. 또는 얼마전에 어느 어르신이 아래칸에도 국수가 있는 것을 모르고 드시지 않아서 설거지를 하면서 발견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던 것이겠지요. 그렇게 메밀국수 식당에서 키오스크와 대화를 하고 주인의 배려높은 서비스를 받으면서 맛지게 점심을 먹고 나왔지만 그 뒷면에서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은 입구에서 서성일 때 식당 주인은 이 손님이 나이들어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아서 입장을 망설이는 것으로 보았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나이가 들어보였던 것일까요. 다음으로는 식사 후반에 포개진 메밀국수 그릇의 아래칸을 열어보았는가 점검받은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다음에는 그릇을 넓게 펼쳐서 잘 먹고 있다고 공개전시를 해야하는가 고민을 했습니다. 점심에 맛있는 외식을 한 기분좋은 마음의 한구석에 세월이 응어리진 어떤 모습을 발견한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진주는 조개의 아품을 응축한 것이고 우황은 암에걸린 소가 병마와 싸우는 과정에서 생성된 결정체라 합니다. 조개의 아품을 우리는 목과 귀를 치장하는 보석으로 쓰고 암을 견딘 소의 목에서 빼낸 우황은 청심환이 되어 수험생의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줍니다. 마찬가지로 세파를 겪으며 도도하게 살아왔지만 그 파고를 넘지못하고 세월과 동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오늘의 작은 사건은 많은 손님을 접하는 식당 사장님의 평균적인 시각에서 나이가 좀 들어서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못할 세대로 평가받은데서 연유한 것이라 자평해 봅니다. 그래도 그 세월속에 살면서 키오스크에 70%정도는 적응하는 중이고 동시에 컴퓨터와 키보드에는 75%이상 최적화된 예비노인이라는 점을 힘차게 스스로의 마음속에 강조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10수년이 지나가면 진짜 80대 노인이 됩니다. 82세가 넘어서는 시기에는 현재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가지 키오스크가 나올것이지만 모든 분야의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신용카드를 꺼어 키오스크 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노인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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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경기도 이민사회국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실시한 이민사회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 지원사업 등에 대한 집행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가 속한 지역은 화성시(2,440명), 김포시(13,340명), 포천시(8,982명) 순이며, 도내 외국인 쉼터는 총 12개 시ㆍ군의 33개소로 이 중 경기 북부지역의 쉼터는 고양 1곳과 남양주 1곳뿐이다.   김민호 의원은 “도내 외국인노동자 쉼터 분포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며, “화성시의 경우 도내 가장 많은 외국인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나, 외국인노동자 쉼터는 전무할 뿐 아니라 경기북부에 2개소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다문화신문 보급사업의 경우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직접 행정기관에 서면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여야 하는 시대에 지류 신문을 집으로 배송하는 방식, 구독자의 지역별 현황과 다문화가정의 지역벌 분포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민사회국에서 담당하는 업무를 국가사무와 위임사무,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로 정확히 구분하여 인식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와 대응이 필요한 이민청 유치업무에 대하여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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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 시,광역시,도의정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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