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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폭염 대응 총력… 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적 가동ㆍ현장 긴급 점검
    무더위쉼터ㆍ살수차ㆍ취약계층 관리 등 선제 대응 강화 사진/시흥시(시장 임병택) 제공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적인 무더위에 폭염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1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를 발령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7월 9일 기준, 시흥시민 중 총 7명의 온열질환자(관내 3명ㆍ관외 4명)가 발생했으며, 관내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나드는 등 3일 이상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교통국장을 중심으로 7개 반, 17개 부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본부는 폭염 취약계층(고령자ㆍ노숙인ㆍ옥외근로자 등) 보호 및 지원대책 마련 ▲무더위쉼터 및 에어송풍기 등 폭염저감시설 점검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 추진 ▲온열질환자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 상급기관 상황보고 등에 주력한다.   시는 농작물 피해 예방, 옥외근로자 보호, 도로ㆍ하천 등 야외작업장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을 병행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무더위쉼터 358개소를 전면 개방하고, 도심 내 그늘막 563개소를 정비하는 한편,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홀몸 어르신, 노숙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옥외 작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도 병행해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시는 현장 소통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삼미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장 내 아케이드의 온열환경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이번 행보는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이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 민생 회복 행정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임병택 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재난”이라며 “온열질환자 발생 등 피해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행정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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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참석... 기후 위기 대응의 대도약, 의회도 맞춤형 정책개발로 보답할 것
    사진/화성특례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0일,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정책에 관한 담론 등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전성균 의원 및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한번은 출장으로 독일에 갔는데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50%를 대체한다는 정부 정책이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유럽 등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인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는 게 막중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오늘 제막식은 단순히 기관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화성특례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감격의 순간”이라며 “탄소중립은 정책과 기술만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실천이 모아야 가능한 행동이다. 의회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발로 모범 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정책개발로 ‘환경특별시 화성’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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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화성특례시, 철도혁신추진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 개최
    사진/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0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철도혁신추진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철도전략과장 등 시 관계자와 철도정책, 운영, 차량·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자문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이 진행됐다.   ‘철도혁신추진 자문단’은 민선8기 철도 공약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철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발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자문단은 현재까지 총 9차례의 회의를 통해 노선별 운영 전략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왔으며, 올해 신규 위촉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자문 체계를 갖추게 됐다.   현재 화성시는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등 6개 노선이 건설 및 설계 중이며, GTX-C 병점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 8개 노선이 계획·구상 단계에 있는 등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활발한 철도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지와 첨단산업 거점을 철도로 연결하고, 철도 중심의 도시구조 전환을 통해 수도권과 전국을 잇는 교통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철도는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라며 “위원님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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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용인시산업진흥원, 중소기업‘해외지사화 사업’비용 지원
    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제공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활성화 촉진을 위해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이 운영하는 ‘해외지사화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진흥원은 참여기업이 부담하는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용인시에 소재하고 수출 아이템을 보유한 중소기업 중, 2025년 해외지사화 사업에 신청하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특히 수출 확대를 준비하거나 현지 시장에서 활동을 본격화한 ‘성장’ 및 ‘확장’ 단계 기업을 우선 지원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단기 운영 목적의 ‘긴급지사화(3개월)’도 일부 지원이 가능하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용인시는 글로벌 산업 중심도시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수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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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화성특례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일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탄2지구 GH 사업구간 내 공원, 녹지, 공공공지 107만㎡를 탄소흡수원 대상지역으로 환경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을 추진하고 완충녹지 5호에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증진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연단위로 배출권을 할당해 할당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서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 등록 추진 ▲동탄2지구 완충녹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숲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인증 등록 및 탄소중립 숲 조성 추진으로 연간 약 141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의 경제적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민관 협력을 통한 ESG 경영 실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는 오는 8월 중 환경부에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을 신청하고, 12월 사업 등록이 완료되면 화성특례시가 완충녹지 5호 및 공원녹지에 대한 유지관리와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부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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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임태희 교육감, “‘학생 중심’, (구)청솔중 부지, 지역주민과도 함께할 것
    사진/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성남시 (구)청솔중학교(폐교)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한 지역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조영민 국제교육원장, 인근에 위치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학부모회장, 지역주민 자치위원회 대표, 지역상인회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제교육원 이전 배경 및 추진 계획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방안 ▲국제교육원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지역 대표들은 교육원 이전 후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가능 여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기관이 이전하게 돼 학부모로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지역주민 활용 공간 마련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고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구)청솔중 부지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국제교육원은 학생 교육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참석하신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지역주민들께서도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국제교육원을 만들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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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실시간 경기도 기사

  • 경기도 장애인 행사
    제30회 경기도 장애인 축제 한마당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고 장애인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축제의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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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이서영 의원,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우수의정대상’ 수상
    사진/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목)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 진흥에 공이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학교 상징물의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상징물 관리 조례안」 제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육을 제도화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 개정, △민간위탁 사무의 투명성을 높인 「경기도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개정 등 굵직한 입법 활동을 통해 교육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 보장을 위한 분리교육 확대를 제안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업무보고 등을 통해 공유학교, 교육도서관 운영, 학교주도형 감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복도 CCTV 설치 확대 등 경기도교육청 정책 전반에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다.   지역 의정활동도 적극 펼쳐왔다. 성남시 지역 내 △굿모닝파크공원 엘리베이터 설치 △서현로 교통문제 해결 △도촌야탑역 신설 추진 △삼평동 이황초 부지 활용 △스몸비와 어린이 노약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스마트 LED바닥신호등 설치 △경기남부광역철도 성남시 유치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소음저감시설 및 상부공원화 2단계 사업 조속 추진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정담회를 갖는 등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성남시 고도제한 규제 완화와 주택 정비 방향 마련에도 꾸준히 힘써 왔다. ‘1기 신도시 특별법 및 단독주택 재정비 연구회’, ‘노후계획도시 고도제한 규제 완화 연구회’ 등을 구성해, 단독주택지와 분당 등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 방향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서영 도의원은 “늘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이자 더 큰 책임을 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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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폐현수막 재활용의 질적 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
    첫째, 중앙정부와의 협력 참여입니다. 행정안전부의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사업에 화성시도 참여해, 전국단위 자원순환 모델 구축에 동참해야 합니다. 우리의 176톤은 의미 있는 협력 지표입니다. 둘째, 재활용 품목의 다각화입니다. 가방, 장바구니, 우산, 건축자재, 마감재 등으로 제품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사회적 기업, 스타트업과의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야 합니다. 셋째, 시범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입니다. 조례를 기반으로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우수 기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통해 화성시만의 특화된 재활용 모델을 개발해야 합니다. 넷째, 정책 브랜딩과 확산 전략입니다. 화성시의 모델을 정부 공모사업에 출품하고, 언론과 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확산 가능한 우수 사례로 브랜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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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과 인성 친화적 문화 확산! ‘2025 유아 인성뷰’ 웹진 첫 발간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9일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웹진 ‘유아 인성 뷰(View)’를 발간하고 각급 유치원과 기관에 안내했다. 인성 친화적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고 실천 중심 인성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료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유아 인성교육 자료 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웹진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 4월~5월 유치원별, 교육 섹터별 인성교육 실천 사례 및 인성 시범유치원 운영 등 자료를 수집해 6월 첫 발간을 알렸다.   창간호는 유아교육 전문가의 칼럼을 비롯해 인성교육 실천 사례, 인성교육 시범유치원 탐방기, 도교육청 인성교육 정책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전문가 칼럼에서 박은혜(이화여대)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과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인성교육을 통해 기를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교육 섹터별 인성교육 실천 사례로는 ▲그림책으로 실천하는 인성 내면화 사례(동명유치원) ▲유-초-중 이음교육 인성교육 공동체 운영(시화나래 유‧초‧중)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영화(인사이드 아웃) 관람 후 감정 놀이로 실천하는 인성교육(단가람 유치원) 등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웹진 발간으로 우수 인성교육 사례 공유와 인성 친화적 유치원 문화 확산을 마련하고,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한 유아 인성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창간 인사말에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자연과 공존할 줄 알며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성의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유아 인성뷰’는 인성 친화적 유치원 문화와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성장단계별 경기인성교육을 소개하는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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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화성특례시 주최「MARS 2025」, 대장정 시작… 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액 돌파하며 성황
    6개국 글로벌 투자자 참여한 데모데이 상담액 600억 원 돌파…현장 열기 ‘후끈’ 제2회 화성데이터포럼 수원대 NOVA팀 대상 수상…쓰레기 수거하는 자율이동 CCTV 로봇, AI 청년 스마트팜 등 화성 청(소)년 정책제안 이어져 사진/ 화성특례시 제공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며 “오늘 만난 스타트업들과는 AI 엑스포 이후에도 후속 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17호에서 진행된 ▲제2회 화성데이터포럼에서는 수원대학교 ‘Nova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양대학교 ‘아이디어뱅크팀’이 혁신상, 고려대학교 ‘화성부기팀’, 한국공학대학교 ‘G.A.M.’팀, 건국대학교 ‘Onestep X 19341’팀이 챌린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진행된 ▲청년정책 발표회에서는 김주연(한백고) 학생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기능이 있는 자율이동 CCTV 로봇 ‘코리요 클린가드’를, 김민서(성신여대) 학생이 AI 기반 청년 스마트팜 구축 방안을 제안해 큰 관심을 모았다. 두 발표자는 각각 싱가포르(5박 7일), 유럽 4개국(8박 10일) 연수를 통해 현장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시는 청년들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행사장을 찾은 화성특례시민은 “화성이 AI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는 걸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지방정부가 이렇게 큰 규모의 엑스포를 주최했다는 게 놀랍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19일에는 ▲화성 기본사회 미지답 포럼, ▲MARS 2025 컨퍼런스 (1부, 2부) ▲AI 전문가 포럼 ▲AI 산업기술세미나 ▲화성시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화성 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에서는 정균승 군산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김성용 국회의장실 민생정책비서관,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의 발제와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이 주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AI 시대에 화성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실행방안이 논의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바쁘신 가운데 MARS 2025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내일 19일에도 AI가 바꿔갈 우리 삶의 모습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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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수원시의 ‘독도 수호 탐방 사업’ 예산 편성에 대해 우려 표명”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광교2)은 17일, 수원시가 제출한 ‘광복 80주년 기념 독도 수호 탐방’ 사업에 대해 추진 주체와 절차, 예산 편성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되어 있는 해당 사업은 수원특례시의회 제393 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의 중이다.    수원시는 광복 80주년 을 맞아 항일투쟁과 독립운동의 상징인 독도를 방문하여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영토 주권과 생태환경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목적으로, 수원시민 25명을 선정해 독도 탐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홍 의원은 이 사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첫째, 사업 주체의 적정성에 대한 문제다. 해당 사업은 ‘광복’을 주제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사업을 주관하는 단체는 민주화 운동 관련 단체로 확인됐다. 홍 의원 은 “광복 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단체로는 ‘광복회’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무관 한 단체가 이를 수행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이는 보조금 사업 전반에서 단체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 수원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둘째, 사업 방식에 대한 대안 검토 부족이다. 홍 의원은 “광복회 등 관련 단체가 현실 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었다면, 수원시가 직접 사업을 주관하는 방안 도 충분히 검토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단순히 보조금 신청과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통과라는 절차만을 이유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논리라면 사업의 성격과 무관한 단체도 보조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무리한 해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더욱이 이번 사례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특정 정치 성향 에 가까운 단체에 공적 명분을 부여하며 예산을 배분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고, 이는 결과적으로 시민의 세금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집행되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이러한 행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적 공감 이슈를 독점하고, 국민의힘을 시대정신에 반하는 세력으로 몰아가는 정치적 프레임과 다를 바 없다. 특히 독도를 정 치화하고, 광복의 의미를 편의적으로 활용하는 시도는 역사에 대한 왜곡이자 시민에 대 한 기만이다”라면서, “수원시는 지금이라도 해당 사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보조 금 집행 과정의 적절성과 정치적 중립성 확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아울 러, 공공예산은 시민 모두의 이름으로 집행되는 것인 만큼, 그 과정 하나하나가 공정하 고 타당해야 하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수원시가 제출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안) 등이 상정되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6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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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화성특례시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엑스포 ’의 막을 올렸다
    첫째날인 18일에는 AI 특강, 데이터포럼, 대학생 정책토론회, MARS 2025 SUMMIT,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데모데이에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와 AI 스타트업 20여 곳이 참여해 기업설명회(IR) 피칭과 투자상담을 진행해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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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AI 미래도시 화성’ 선언…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최 「MARS 2025」18일 개막
    사진/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 (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ASML,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신세계프라퍼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그리고 로봇공학의 세계적 석학 UCLA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AI 기반 AR 드로잉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영상을 통해 무대에 등장해 「MARS 2025」의 성대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AI가 작곡한 선율에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지며,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공연이 펼쳐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MARS 2025」는 화성특례시가 AI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선언이자, 지방정부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의 주체로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무대”라며, “화성은 AI 초강국 건설의 기반이자, 글로벌 협력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AI 기본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 나선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는 ‘URBAN AI와 로봇의 협업구조’란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데니스 홍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AI는 사이버 공간에 존재하지만, 현실에서 작동하려면 물리적 구현체인 로봇이 필요하다”며 “도시의 지능이 실제 작동하려면 AI와 로봇의 통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 이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코엑스 C홀 전시장 내 부스를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은 무엇인가요?”라는 정명근 시장의 질문에 아메카 로봇은 “특례시의 미래 비전은 AI와 스마트 행정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균형발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있어요”라고 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MARS 2025」 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224개 부스, 43명 연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포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째날인 18일에는 AI 특강, 데이터포럼, 대학생 정책토론회, MARS 2025 SUMMIT,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데모데이에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와 AI 스타트업 20여 곳이 참여해 기업설명회(IR) 피칭과 투자상담을 진행해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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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평택시편
    평택국제학교를 설립 운영하게 될 최종 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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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수원특례시, 자족성 높은 첨단 연구 도시로 출발!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8기 수원시가 어느덧 3년을 지나고 있다. 지난 1년은 유난히 어려운 시기였다.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와 국내 정세로 대내외적 여건이 모두 악화해 도시의 발전을 이끌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 수원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진두지휘하에 첨단 연구 도시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리고,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업과 민생을 위한 더 나은 수단을 발전시킨 민선8기 수원시의 3년 차 성과를 확인해 본다. ◇첨단 도시 수원의 밑그림 완성 수원시의 미래 지향점은 첨단 연구 중심의 자족 도시다. 수원시가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미래 핵심 산업이 성장하는 요람이 되도록 새로운 거점을 만들고, 기존 산업 거점을 정비해 자족성을 높이는 것이 그 핵심이다. 수원시는 도시 발전 계획의 중심인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안에 미래 수원의 밑그림을 완성해 올해 초 시민에 공개했다. 지난 2월 고시 완료된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총 151만㎡의 면적에 5개 신규 첨단 연구단지를 환상형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담았다. 권선구 입북동에 35만㎡ 규모로 조성될 수원 R&D사이언스파크는 지난 4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가 이뤄져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다.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개발 절차를 이행해 오는 2028년 첨단 연구 기업이 모여드는 복합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권선구 탑동에 26만㎡로 조성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지난 4월 실시계획 인가가 이뤄져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이밖에 우만 테크노밸리와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 매탄·원천 공업지역 혁신 지구 리노베이션 등 신규 첨단 연구단지 개발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기존 산업거점인 광교 테크노밸리 및 고색동 수원델타플렉스와 연계해 수원의 성장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수원시는 서수원에 경제자유구역을 만들 거대한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었다.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3.3㎢ 면적의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한 후 2단계로 6.6㎢ 규모까지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로부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사업 구상이 내년 말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계획 수립을 구체화하고 있다. ◇수원 발전 가속할 교통 혁신 ‘순항’ 수원시는 교통 인프라 확대가 미래 수원 발전의 핵심적인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구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의 핵심 요소인 ‘빠른 이동’이 수원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인근 도시와의 연대를 주도했다. 현재 광교에서 멈추는 신분당선을 수원의 서부권역인 호매실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이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수원 권역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독자적인 노력을 더해 ‘구운역’ 설치를 추가로 승인받은 수원시는 본선과 동시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수원에만 6개 역이 들어서게 되는 만큼 지난해 전 구간 착공 이후 안전 관리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GTX-C노선은 2028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도록 지원했다. 가장 핵심적인 노력이 투입된 것은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이다. 서울의 중심부에서 성남~용인~수원~화성을 연결해 400만 이상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집약했다. 수원시의 주관으로 4개 시 시장의 공동 건의가 이뤄졌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원으로 몰려오는 첨단 기업들! 수원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가장 먼저 눈치챈 것은 기업이다.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수원시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알게 된 첨단 기업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 덕분에 수원시는 지난 1년 동안 7개 기업이 투자유치를 약속하는 낭보를 시민에게 들려줄 수 있었다.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이후 총 13개 기업이 수원에 이전 또는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기록됐다. 먼저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바이오기업 ㈜래피젠이 지난해 8월 본사와 연구시설을 수원델타플렉스로 이전하기로 약속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했다. 이어 방수용·완충용 첨단테이프 분야 글로벌 1위 기업 ㈜애니원이 연구·개발시설을 수원에 건립하기로 하며 8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홍콩에 본사를 둔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지난해 11월 스마트한 인재 채용이 용이한 수원으로 연구·개발시설과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이어 러닝 AI(인공지능) 활용 광학식 비전검사기 제조사인 시냅스이미징㈜은 10호 유치 기업이 됐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파운드리 세계 1위 기업인 TSMC에 장비를 공급하는 반도체 공정 진단 장비 제조 기업 ㈜BNSR과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 개발 기업 램파드㈜가 뛰어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주둔지로 수원 광교를 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29일 차세대 메모리 검사장비 제조기업인 ㈜디지털프론티어가 13호 유치 기업으로 수원시와 협약을 맺었다.   ◇기업부터 민생까지 지역 경제 회생 꾀했다 수원의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원하는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단비를 뿌렸다. 펀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펀드 조성금이 마련될 정도로 초기부터 인기를 끌었고, 12개 수원기업에 185억원 이상의 의무 투자가 완료됐다. 수원지역 기업에게 투자설명회의 기회를 열어주는 IR데이 수원.판도 연 3회 개최해 155개사가 참여를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신용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 자금난과 보증 문제를 동시에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도 수원 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는 비책으로 자리 잡았다. 수원시와 금융기관의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금리 인하와 이자 보전,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원시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대폭 줄여 주는 이 정책이 시행된 후 1년6개월 동안 297개사가 도움을 받았다.   지역 경제를 튼실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지역 상권을 아우르는 지역상권 보호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해 선포한 것도 주요 성과다.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조성되도록 유도하고자 골목형상점가 15개소를 지정했고, 유통시설총량제를 운영해 대규모 점포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는 조치도 시행했다.   지역상권과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줄 수 있는 지역화폐 수원페이도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했다. 충전 한도를 늘렸고, 상시 지급률을 10%로 상향하고, 명절 기간 인센티브는 최대 20%까지 확대해 이용자가 사용할수록 가계에 도움이 되고, 사용 금액이 지역경제를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변화와 혁신으로 확장된 발전 가능성 수원시는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았다. 시정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행정 제도의 혁신은 물론 수원시민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정책 변화 등을 모색했다.   특례시 권한을 확보하는 노력이 그중 하나다. 명칭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특례시로 나아가기 위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를 확보하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난 1년간 5개 특례시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수원시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오래된 규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공감대도 넓혔다. 경기도 13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를 모아 공동대응협의회를 운영하고, 규제완화 TF도 구성해 추진력을 제고했다.   수원시민의 목소리를 더 많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새빛톡톡은 14만명의 회원을 돌파하며 다양한 시민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하고, 대학생과 초등학생의 참여 기회를 확보해 시정 소통의 중심이 되고 있다.   베테랑 공무원이 복합적인 민원을 해결해 주는 새빛민원실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주요 창구로 자리를 잡았다. 쾌적하고 편안한 시민 개방형 휴게공간 운영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높이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를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으며,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대통령을 수상해 혁신 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등 수원의 자족성을 확보하고 구체화할 현실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며 “기업과 상권, 시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수원이 경기 남부 거점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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