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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실종 노인 생명 지킨 공무원에 모범공무원 표창
사진/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제공 화성시청 소속 정동헌 주무관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폭염 속 실종된 고령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화성시청 소속 정동헌 주무관(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 임기제라급)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하고, 8월 4일(월) 오후 3시 동부출장소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정동헌 주무관은 지난 7월 28일(월) 오전 10시 40분경, 반월동 736번지 인근 봉영로 43번국도 신영통사거리 진출 방향에서 방음벽에 몸을 기대고 있던 노년의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기온은 33도를 넘는 폭염이었고, 해당 장소는 자동차 전용도로 출구로 평소 통행하는 사람이 드문 지역이었다. 이상함을 감지한 정 주무관은 해당 남성을 관찰하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수신된 실종 안내 문자를 통해 그가 실종자 김성웅 씨(81세)임을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정 주무관은 탈진 상태에 있던 김 씨에게 수분을 공급하고 본인 차량에 탑승시키는 등 기본적인 구조 조치를 시행한 뒤,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이탈하지 않고 함께 머물며 대상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주저 없이 나선 공직자의 책임감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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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에 맞서다…화성특례시 전 행정력 투입
사진/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기록적인 폭염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시는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폭염 비상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전 부서가 참여하는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대통령이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로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시는 예산, 인력, 장비를 아끼지 않고 투입해 시민 생명 보호에 나섰다. 정시장은 쿨링포그, 스마트쉘터, 스마트그늘막, 이동노동자쉼터 등 주요 폭염 저감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은 말이 아니라, 움직임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 가동 상태와 시민 이용 실태를 꼼꼼히 살핀 후, 관계 부서에 철저한 관리와 즉각적 보완 조치를 지시했다. 현재 시는 도심 전역에 살수차 37대를 투입 중이며, 기온 급상승 지역과 유동인구 밀집지를 중심으로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질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먼저 시민 일반을 위해 ▲쿨링포그 ▲야외용 냉방기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긴급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각각 22개소, 61개소, 1,874개소가 운영 중이다. 더불어 총 83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수시 점검하며 냉방 상태와 이용 편의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SNS를 통해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카드뉴스로 제작·게시하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을 강화하고 있다. 야외근로자 보호를 위한 대응도 강화했다. 시는 ‘폭염안전 5대 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며,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현장에 조치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극심한 시간대에는 건설현장 작업을 일시 중지하도록 적극 권고해 근로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거리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6,428명을 대상으로 안부전화를 비롯해 가정 방문, 문자 발송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폭염에 따른 건강 이상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이 즉각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폭염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을 살피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보호 체계로 묶어야 한다”며 “실효성 없는 형식적 대응은 과감히 버리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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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AI 기반 농작물 불량환경 예측시스템' 구축
[양해용 기자]=“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三農)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농촌의 지위 향상을 위한 농정 혁신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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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취약계층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진/군포시(시장 하은호) 제공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2월부터 시행 중이며, 8월부터는 하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과 이산화탄소(CO2) 등의 배출을 줄여 대기오염을 완화하고, 일반 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약 12% 높아 난방비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 총 64대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하며, 1대당 최대 60만원의 설치비를 보조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7월 말 현재 일부 예산이 남아 있어 지금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이전 설치된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수당 또는 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저소득·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다. 특히 작년까지는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확대되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설치 완료 후 사후 신청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자는 ▲군포시청 환경과(청백리길 6, 별관 4층) 방문 ▲등기우편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전용사이트 ‘에코스퀘어’(www.ecosq.or.kr/boiler) 중 편한 방식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 내 ‘고시공고’에서 ‘친환경 보일러’로 검색하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높은 열효율로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어 환경과 경제를 함께 고려한 현명한 선택”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 가정에서는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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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탄] 화성시 명품 쌀 '수향미'왜 인기가 좋은가
사진/양해용 본 기자 제공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청년 근로자를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단지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산업단지 내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노후된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를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근로, 복지, 외관, 녹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6000만원과 참여 기업의 자부담 1억70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3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당 약 4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클리오주식회사 △한일실업(주) △동해프라스틱 △㈜다이아몬드새우 △영일엠(주) △㈜하이브시스템 △㈜이큐이앤지 △㈜이노튜브 △㈜메디트리파운더스 △주식회사팡마니 등 총 10개사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사내 카페 및 공유 라운지 등 청년 맞춤형 복지공간 조성 △작업장 내 위생 및 공조설비 개선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설비 리뉴얼 △외부 디자인 개선 등이 포함된다. 올해 하반기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업무협약 체결 후 공사에 착수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현재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 건립’,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등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성남일반산업단지의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년이 일하고 싶고, 기업이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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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탄] 화성시 명품 쌀 '수향미'왜 인기가 좋은가
사진/양해용 본 기자 제공 화성시의 대표 쌀 품종인 '수향미'가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지역 농업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독특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향미의 성공 뒤에는 화성시의 전략적인 육성 정책과 변화하는 쌀 소비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낸 노력이 있었다. 미식가들 사로잡은 '누룽지 향'…밥맛의 신세계 열다 수향미의 가장 큰 특징이자 인기 비결은 바로 독특한 향미에 있다. 밥을 지으면 마치 갓 지은 누룽지처럼 구수하면서도 은은한 단내가 풍겨져 나온다. 이 향은 일반적인 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수향미만의 고유한 특성으로, 밥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밥만으로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온라인 미식 커뮤니티에는 수향미를 '마법의 쌀', '인생 쌀'이라 칭하며 극찬하는 후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 소비자는 "수향미로 밥을 지으면 온 집안에 구수한 향이 가득해 절로 식욕이 돋는다"며, "아이들도 수향미로 지은 밥은 더 잘 먹는다"고 전했다. 이는 수향미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식탁 위 즐거움을 더하는 경험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향뿐만 아니라 식감과 맛 또한 수향미의 인기에 한몫한다. 밥알이 찰지고 쫀득하며 윤기가 돌아 시각적으로도 먹음직스럽다. 또한 씹을수록 느껴지는 은은한 단맛과 깊은 감칠맛은 수향미를 '밥도둑'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더해 수향미는 일반 쌀에 비해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소화 부담이 적고,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으려는 현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프리미엄 쌀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높은 계약 수매가로 농가 소득 '봇물'…화성시의 전략적 육성 빛났다 수향미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높은 계약 수매 가격이다. 일반 벼 품종에 비해 월등히 높은 가격을 보장하며, 안정적인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들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이처럼 높은 수익성이 보장되자 농가들의 재배 참여가 적극적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지역 농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향미는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많다"며, "계약 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주는 것이 농가 입장에서는 큰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시의 전폭적 지원과 엄격한 품질 관리 '명품화' 수향미가 오늘날의 위상을 갖기까지는 화성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뒷받침되었다. 초기에는 할인 행사,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향미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화성시 고유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수향미의 일관된 품질 유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RPC(미곡종합처리장)와 농협에서 의뢰하는 쌀 품질 분석(DNA 분석, 완전미율, 단백질 함량, 색도 등)을 통해 수향미의 순도와 품질을 검증하고 있다. 관계자는 "수향미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쌀"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일부 소비자들이 수향미 향의 농도가 초기보다 미묘해졌다는 의견에 대해 농업기술센터는 "향 분석 결과 비료 사용량 등 재배 환경과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다"며, "이는 소비자들이 계속 같은 냄새를 맡다 보니 무뎌진 현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품질 유지를 위해 매년 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기록 및 수확물 향 분석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차별화된 재배 방식과 희소성…'명품 쌀' 가치 더하다 수향미는 사실 국내에서 육종된 품종이 아닌 일본에서 개발된 '고시히카리' 품종을 기반으로 개량된 쌀이다. 하지만 단순히 품종의 문제를 넘어, 국내 재배 농가들의 차별화된 재배 방식과 노하우가 수향미의 품질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적의 생육 환경을 위해 특정 지역에서만 소량으로 계약 재배되며, 유기농 또는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는 농가들이 많다. 까다로운 재배 조건과 더불어 철저한 품질 관리 또한 수향미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수확 후 건조, 도정, 보관까지 모든 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한 섬세한 노력이 이루어진다. 이처럼 엄격한 관리로 인해 생산량이 한정적이라는 점은 수향미의 희소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일부 프리미엄 백화점이나 온라인 편집숍에서만 제한적으로 판매되는 유통 전략 또한 수향미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농업 다각화 추진…기후변화 대응 '미래 작목' 발굴 가속화 화성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 다각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기존 주력 작물 외에 새로운 품목 도입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특히, 온실 작물 분야에서는 멜론,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의 시험 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수익성 높은 작목으로의 발굴을 추진 중이다. 노지 재배 분야에서는 키위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송산 지역에서 재배 시도되었으나 동해 피해로 명맥이 끊겼던 키위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재배 적합성이 높아지고 있어 다시 한번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는 지역 농업의 품목 다양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한 화성시의 선제적인 노력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 준비…로열티 없는 품종 개발 '잰걸음'해풍으로 엇어지는 풍미 현재 수향미는 민간 업체가 개발한 품종으로, 화성시는 해당 업체에 전용실시권에 따른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이에 화성시와 농업기술센터는 수향미의 독점 계약 기간이 종료되거나 미래를 대비하여 로열티 없는 국가 육성 품종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수향미의 브랜드 가치는 유지하되, 로열티 부담이 없는 품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유사 품종 발굴 및 시험 재배: 수향미와 유사한 찰기와 구수한 향을 가진 '여리향' 등 농촌진흥청이나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우수 품종을 선별해 화성 지역 시험 포장과 실제 농가에서 시험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 기관과의 협력 강화: 품종 개발 초기 단계의 유망한 '계통'까지도 경기도 농업기술원 등과 협력하여 화성 지역 적응성 여부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보급종 확대를 위한 절차 마련: 시험 재배를 통해 품종 특성과 수량 안정성이 확인되면, 정부가 인정하는 종자 보급 기준(품종 순수도 95% 이상, 완전립 비율, DNA 분석 등)을 충족시켜 농가에 대량 보급 가능한 종자 생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2~3년 내에는 수향미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의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화성시 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다. 수향미의 성공은 단순히 한 품종의 인기를 넘어, 지역 특화 작물의 브랜드화와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화성시가 수향미의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기후변화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앤뉴스 양해용 국장, 뉴스팍 배상미 본부장, 원스텝뉴스 이병희 본부장 공동취재 및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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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실종 노인 생명 지킨 공무원에 모범공무원 표창
- 사진/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제공 화성시청 소속 정동헌 주무관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폭염 속 실종된 고령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화성시청 소속 정동헌 주무관(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 임기제라급)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하고, 8월 4일(월) 오후 3시 동부출장소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정동헌 주무관은 지난 7월 28일(월) 오전 10시 40분경, 반월동 736번지 인근 봉영로 43번국도 신영통사거리 진출 방향에서 방음벽에 몸을 기대고 있던 노년의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기온은 33도를 넘는 폭염이었고, 해당 장소는 자동차 전용도로 출구로 평소 통행하는 사람이 드문 지역이었다. 이상함을 감지한 정 주무관은 해당 남성을 관찰하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수신된 실종 안내 문자를 통해 그가 실종자 김성웅 씨(81세)임을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정 주무관은 탈진 상태에 있던 김 씨에게 수분을 공급하고 본인 차량에 탑승시키는 등 기본적인 구조 조치를 시행한 뒤,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이탈하지 않고 함께 머물며 대상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주저 없이 나선 공직자의 책임감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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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점검/재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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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실종 노인 생명 지킨 공무원에 모범공무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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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에 맞서다…화성특례시 전 행정력 투입
- 사진/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기록적인 폭염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시는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폭염 비상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전 부서가 참여하는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대통령이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로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시는 예산, 인력, 장비를 아끼지 않고 투입해 시민 생명 보호에 나섰다. 정시장은 쿨링포그, 스마트쉘터, 스마트그늘막, 이동노동자쉼터 등 주요 폭염 저감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은 말이 아니라, 움직임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 가동 상태와 시민 이용 실태를 꼼꼼히 살핀 후, 관계 부서에 철저한 관리와 즉각적 보완 조치를 지시했다. 현재 시는 도심 전역에 살수차 37대를 투입 중이며, 기온 급상승 지역과 유동인구 밀집지를 중심으로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질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먼저 시민 일반을 위해 ▲쿨링포그 ▲야외용 냉방기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긴급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각각 22개소, 61개소, 1,874개소가 운영 중이다. 더불어 총 83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수시 점검하며 냉방 상태와 이용 편의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SNS를 통해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카드뉴스로 제작·게시하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을 강화하고 있다. 야외근로자 보호를 위한 대응도 강화했다. 시는 ‘폭염안전 5대 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며,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현장에 조치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극심한 시간대에는 건설현장 작업을 일시 중지하도록 적극 권고해 근로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거리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6,428명을 대상으로 안부전화를 비롯해 가정 방문, 문자 발송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폭염에 따른 건강 이상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이 즉각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폭염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을 살피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보호 체계로 묶어야 한다”며 “실효성 없는 형식적 대응은 과감히 버리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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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에 맞서다…화성특례시 전 행정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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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AI 기반 농작물 불량환경 예측시스템' 구축
- [양해용 기자]=“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三農)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농촌의 지위 향상을 위한 농정 혁신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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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AI 기반 농작물 불량환경 예측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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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취약계층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 사진/군포시(시장 하은호) 제공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2월부터 시행 중이며, 8월부터는 하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과 이산화탄소(CO2) 등의 배출을 줄여 대기오염을 완화하고, 일반 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약 12% 높아 난방비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 총 64대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하며, 1대당 최대 60만원의 설치비를 보조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7월 말 현재 일부 예산이 남아 있어 지금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이전 설치된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수당 또는 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저소득·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다. 특히 작년까지는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확대되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설치 완료 후 사후 신청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자는 ▲군포시청 환경과(청백리길 6, 별관 4층) 방문 ▲등기우편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전용사이트 ‘에코스퀘어’(www.ecosq.or.kr/boiler) 중 편한 방식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 내 ‘고시공고’에서 ‘친환경 보일러’로 검색하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높은 열효율로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어 환경과 경제를 함께 고려한 현명한 선택”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 가정에서는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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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취약계층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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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탄] 화성시 명품 쌀 '수향미'왜 인기가 좋은가
- 사진/양해용 본 기자 제공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청년 근로자를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단지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산업단지 내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노후된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를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근로, 복지, 외관, 녹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6000만원과 참여 기업의 자부담 1억70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3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당 약 4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클리오주식회사 △한일실업(주) △동해프라스틱 △㈜다이아몬드새우 △영일엠(주) △㈜하이브시스템 △㈜이큐이앤지 △㈜이노튜브 △㈜메디트리파운더스 △주식회사팡마니 등 총 10개사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사내 카페 및 공유 라운지 등 청년 맞춤형 복지공간 조성 △작업장 내 위생 및 공조설비 개선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설비 리뉴얼 △외부 디자인 개선 등이 포함된다. 올해 하반기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업무협약 체결 후 공사에 착수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현재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 건립’,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등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성남일반산업단지의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년이 일하고 싶고, 기업이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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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탄] 화성시 명품 쌀 '수향미'왜 인기가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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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탄] 화성시 명품 쌀 '수향미'왜 인기가 좋은가
- 사진/양해용 본 기자 제공 화성시의 대표 쌀 품종인 '수향미'가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지역 농업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독특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향미의 성공 뒤에는 화성시의 전략적인 육성 정책과 변화하는 쌀 소비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낸 노력이 있었다. 미식가들 사로잡은 '누룽지 향'…밥맛의 신세계 열다 수향미의 가장 큰 특징이자 인기 비결은 바로 독특한 향미에 있다. 밥을 지으면 마치 갓 지은 누룽지처럼 구수하면서도 은은한 단내가 풍겨져 나온다. 이 향은 일반적인 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수향미만의 고유한 특성으로, 밥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밥만으로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온라인 미식 커뮤니티에는 수향미를 '마법의 쌀', '인생 쌀'이라 칭하며 극찬하는 후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 소비자는 "수향미로 밥을 지으면 온 집안에 구수한 향이 가득해 절로 식욕이 돋는다"며, "아이들도 수향미로 지은 밥은 더 잘 먹는다"고 전했다. 이는 수향미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식탁 위 즐거움을 더하는 경험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향뿐만 아니라 식감과 맛 또한 수향미의 인기에 한몫한다. 밥알이 찰지고 쫀득하며 윤기가 돌아 시각적으로도 먹음직스럽다. 또한 씹을수록 느껴지는 은은한 단맛과 깊은 감칠맛은 수향미를 '밥도둑'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더해 수향미는 일반 쌀에 비해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소화 부담이 적고,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으려는 현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프리미엄 쌀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높은 계약 수매가로 농가 소득 '봇물'…화성시의 전략적 육성 빛났다 수향미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높은 계약 수매 가격이다. 일반 벼 품종에 비해 월등히 높은 가격을 보장하며, 안정적인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들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이처럼 높은 수익성이 보장되자 농가들의 재배 참여가 적극적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지역 농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향미는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많다"며, "계약 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주는 것이 농가 입장에서는 큰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시의 전폭적 지원과 엄격한 품질 관리 '명품화' 수향미가 오늘날의 위상을 갖기까지는 화성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뒷받침되었다. 초기에는 할인 행사,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향미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화성시 고유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수향미의 일관된 품질 유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RPC(미곡종합처리장)와 농협에서 의뢰하는 쌀 품질 분석(DNA 분석, 완전미율, 단백질 함량, 색도 등)을 통해 수향미의 순도와 품질을 검증하고 있다. 관계자는 "수향미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쌀"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일부 소비자들이 수향미 향의 농도가 초기보다 미묘해졌다는 의견에 대해 농업기술센터는 "향 분석 결과 비료 사용량 등 재배 환경과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다"며, "이는 소비자들이 계속 같은 냄새를 맡다 보니 무뎌진 현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품질 유지를 위해 매년 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기록 및 수확물 향 분석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차별화된 재배 방식과 희소성…'명품 쌀' 가치 더하다 수향미는 사실 국내에서 육종된 품종이 아닌 일본에서 개발된 '고시히카리' 품종을 기반으로 개량된 쌀이다. 하지만 단순히 품종의 문제를 넘어, 국내 재배 농가들의 차별화된 재배 방식과 노하우가 수향미의 품질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적의 생육 환경을 위해 특정 지역에서만 소량으로 계약 재배되며, 유기농 또는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는 농가들이 많다. 까다로운 재배 조건과 더불어 철저한 품질 관리 또한 수향미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수확 후 건조, 도정, 보관까지 모든 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한 섬세한 노력이 이루어진다. 이처럼 엄격한 관리로 인해 생산량이 한정적이라는 점은 수향미의 희소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일부 프리미엄 백화점이나 온라인 편집숍에서만 제한적으로 판매되는 유통 전략 또한 수향미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농업 다각화 추진…기후변화 대응 '미래 작목' 발굴 가속화 화성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 다각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기존 주력 작물 외에 새로운 품목 도입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특히, 온실 작물 분야에서는 멜론,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의 시험 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수익성 높은 작목으로의 발굴을 추진 중이다. 노지 재배 분야에서는 키위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송산 지역에서 재배 시도되었으나 동해 피해로 명맥이 끊겼던 키위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재배 적합성이 높아지고 있어 다시 한번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는 지역 농업의 품목 다양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한 화성시의 선제적인 노력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 준비…로열티 없는 품종 개발 '잰걸음'해풍으로 엇어지는 풍미 현재 수향미는 민간 업체가 개발한 품종으로, 화성시는 해당 업체에 전용실시권에 따른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이에 화성시와 농업기술센터는 수향미의 독점 계약 기간이 종료되거나 미래를 대비하여 로열티 없는 국가 육성 품종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수향미의 브랜드 가치는 유지하되, 로열티 부담이 없는 품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유사 품종 발굴 및 시험 재배: 수향미와 유사한 찰기와 구수한 향을 가진 '여리향' 등 농촌진흥청이나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우수 품종을 선별해 화성 지역 시험 포장과 실제 농가에서 시험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 기관과의 협력 강화: 품종 개발 초기 단계의 유망한 '계통'까지도 경기도 농업기술원 등과 협력하여 화성 지역 적응성 여부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보급종 확대를 위한 절차 마련: 시험 재배를 통해 품종 특성과 수량 안정성이 확인되면, 정부가 인정하는 종자 보급 기준(품종 순수도 95% 이상, 완전립 비율, DNA 분석 등)을 충족시켜 농가에 대량 보급 가능한 종자 생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2~3년 내에는 수향미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의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화성시 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다. 수향미의 성공은 단순히 한 품종의 인기를 넘어, 지역 특화 작물의 브랜드화와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화성시가 수향미의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기후변화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앤뉴스 양해용 국장, 뉴스팍 배상미 본부장, 원스텝뉴스 이병희 본부장 공동취재 및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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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탄] 화성시 명품 쌀 '수향미'왜 인기가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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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도의원, “경기도 주차난 해소는 생활안전과 직결… 맞춤형 대책 추진”
- 이서영 도의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주차정책 마련하겠다” 사진/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관내 주차난 지역의 주차문제 해소 방안」 정책토론회가 22일(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2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도내 심각한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서영 도의원은 좌장 인사말에서 “주차문제는 단순히 차를 세울 곳이 부족한 문제를 넘어서, 우리 생활 전반과 밀접하게 연결된 문제”라며, “주차장을 더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주차대책을 세우고, 민간과도 힘을 합쳐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가천대학교 이재덕 연구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경기도 주차난의 현황과 대표 사례를 소개하며, 공공 중심의 공급 확대 정책에서 벗어나 민간 협력 중심의 정책 전환과 데이터 기반의 수요 예측, 탄력적 운영, 지속 가능한 운영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정찬웅 경기도청 택시교통과장은 공영·자투리 주차장 조성과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통해 민선 8기 동안 7,520면의 주차면을 확보한 성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구도심 부지 부족과 부설주차장 개방 시간 외 무단주차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 대중교통 활성화 등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차 부지 확보율이 생활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주거지와 도심의 주차난 원인이 서로 다른 만큼 공공 공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민간 주차장 개방을 위한 제도 마련과 인식 전환, 도시 구조 개편을 통한 주차 수요 저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김지윤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의 주차문제는 단순한 공간 부족이 아니라 도시활동과 주민의 삶의 질에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급 확대와 수요 관리를 균형 있게 추진하고, 민간 주차장 개방, 요금제도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 차원의 실태조사와 주차정책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박대곤 성남시개인택시조합 조합장은 성남시 주차난 중에서도 특히 수정구와 중원구의 열악한 주차환경으로 인한 개인택시 기사들의 고충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박 조합장은 “택시기사들은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장시간 운전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쉴 공간조차 없어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전자의 피로 누적은 결국 시민의 안전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영주차장의 정기 이용 제도 개선과 일방통행길 활성화를 통한 주차공간 확보를 제안했으며, 택시승강장에 일반차량이 무분별하게 주정차해 승객들의 탑승 불편을 유발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특히 인도와 차도를 걸쳐 차량을 세우는 ‘개구리 주차’는 보행약자인 아이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생활안전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진세택 경기도민 대표는 주차난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안전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공주차장 확충과 거주자 우선 주차제 확대, 민간시설과의 공유주차 활성화,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주민 참여 유도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심홍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기회재정위원회 부위원장, 김호겸 의원, 김시용 의원, 김성수 의원, 이영희 의원, 이은주 의원, 강웅철 의원 등 다수의 도의원들이 참석해 토론회에 힘을 보탰다. 이애형 위원장, 이제영 위원장, 김호겸 의원은 현장을 찾아 직접 축사를 전했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허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뜻을 전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도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주차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차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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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도의원, “경기도 주차난 해소는 생활안전과 직결… 맞춤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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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후반기 제2기 원 구성 완료’
- 제394회 수원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최원용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오세철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오혜숙 의원 선임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23일(수)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제2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이 선임됐다. 최원용 위원장은 “먼저 본 의원에게 의회운영위원장이라는 자리를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원 여러분들과 집행부 의견을 잘 참고해서 잘못된 것들은 없애고 부족한 것들은 개선하고, 잘 된 것들은 더 발전시켜 나가며 함께 만들어 가는 의회운영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1일(화)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이 위원장으로,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오늘 본회의에 앞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오세철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선배·동료 의원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혜숙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하면서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선배·동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식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제2기 원 구성이 마무리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원특례시의회는 보다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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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후반기 제2기 원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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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지방의회는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민의를 대변하고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이지만, 1991년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래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법령’ 하나 갖지 못한 채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기관이라는 인식과 중앙집권적 통치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교섭단체 구성 등에 대한 법적 근거는 마련되었으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 감사권은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인해 ‘반쪽짜리 독립’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기관에도 종속되지 않는 독립된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만, 현재 지방의회가 가진 ‘반쪽짜리 권한’으로는 그 역할에 한계가 있다. 대한민국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국회에 국회법이 있는 것처럼 지방의회에도 실질적으로 지방자치단체를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으로써 체계적이고 통일된 기본법이 필요하다. 제22대 국회에서도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총 4건의 「지방의회법안」을 발의하였으나, 지금까지도 상임위에 장기간 계류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우리 경기도의회는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건의한다. 첫째,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위상 제고를 위해 「지방의회법안」의 조속한 의결을 촉구한다! 둘째, 지방의회의 원활한 인사관리를 위해 지방의회에 자체 감사기구 설치를 촉구한다! 셋째, 지방의회의 자율성 확보와 능동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지방의회에 예산편성권 부여를 촉구한다! 넷째, 지방의회 스스로 기구·정원을 자율 결정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에 자체 조직권 부여를 촉구한다! 다섯째, 지방의원에 대한 원활한 의정지원을 위해 지방의원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를 촉구한다! 여섯째, 위원회 내 원활한 의정활동 및 입법지원을 위하여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확대와 현실화를 촉구한다! 2025. 7. 23. 경기도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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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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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경기도 골목상권 회장단과 정담회 가져…“골목상권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 통큰세일, 매니저 지원 등 골목상권 관련 사업 개선 주문…토론회 등 필요성 인지 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골목상권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고 경상원과 상인회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오전 본원 대교육장에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골목상권연합회 이호준 회장을 비롯해 도내 8개 시군 골목상권 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한 이번 정담회에서는 골목상권에 대한 경상원 지원 사업을 살펴보고 보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반기에 진행한 통큰세일 행사부터 매니저 지원 사업, 신규 조직화 사업 등 골목상권 관련 사업들에 대해 고충과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상반기에만 70억 원이 투입돼 역대 규모로 진행됐던 통큰세일 행사에서는 예상 외로 많은 도민들이 골목상권을 찾아와 페이백 부스에 긴 줄이 생기기도 했다며 현장 의견을 전했다. 또 골목상권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전통시장 특별법)상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뿐더러 전통시장과 달리 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상점이 불특정하게 형성돼 있는 만큼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 이희문 회장은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경기도와 경상원이 골목상권 지원 부분에서는 다른 지자체보다 더 혁신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도 골목상권 사업 추진 시 경상원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더 체계적으로 수행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골목상권 상인회의 고충에 공감하면서 법적·제도적 정비 개선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민철 원장은 “지원 규모부터 법안 마련까지 골목상권에서도 많은 애로사항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점가 등 각각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토론회를 열고 각자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만큼은 골목상권이 더 목소리를 높이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상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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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경기도 골목상권 회장단과 정담회 가져…“골목상권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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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도의원, 학교개방설계심의위원 수당 지급 기준 명확히 하는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 사진/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개방 설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수)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설계심의위원회 운영 시, 위원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기준을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따라 명확히 하고, 용어 체계와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행 조례는 경기도교육청 본청 및 소속 기관뿐 아니라 타 시·도 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위원회에 참여하는 경우에도 수당 지급이 불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었으나, 이는 상위 법령인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기준」과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개정안은 이러한 상위법령과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따라 타 시·도 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위원회에 참석하는 경우에는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조례 내 일부 용어를 정비하는 등 운영상 드러난 미비점들도 함께 보완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설계심의위원회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위원들의 참여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뒤따를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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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도의원, 학교개방설계심의위원 수당 지급 기준 명확히 하는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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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하반기 동탄권역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간담회 실시
- 사진/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권역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6개사 대표와 함께 시민 맞춤형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청소행정 추진 계획과 함께 각 업체의 청소 실적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탄 내 ▲청소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대응 방안 ▲청소행정의 다각화 전략 ▲현장 근로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폭넓게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도 활발히 교환했다.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은 “우기와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시는 청소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청소행정 서비스 제공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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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하반기 동탄권역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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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언론인협회,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 사진/(사)경기언론인협회 제공 (사)경기언론인협회,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 개최… "공익 보도와 책임 언론 조명"등록 - 23일 (사)경기언론인협회 주최… 우수 기자상 시상 및 경기도지사 표창 등 시상- 이종성 데일리엔 대표기자, 김영화 미디어큐 대표기 '우수기자상 수상'… 지역 밀착 보도 공로- 신만균 경인경제 발행인 · 김완규 한국노동교육신문 편집국장 '경기도지사 표창'… 책임 언 론인상 부각-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6개 부문 22명 선정 공헌 조명 23일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에서 행사에 참석한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주관한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이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김현수 수원특례1부시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요림 한국자유총연맹 수원특례시 지부장, 김재수 (재)국제언론인클럽 이사장, 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허원 건설교통위원장, 이서영 의원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협회 소속 언론인(기자)을 비롯해 경기도청 출입 기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언론의 공공성과 책임을 되새기고 언론인의 사명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기자상’에는 이종성 데일리엔 대표기자와 김영화 미디어큐 대표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두 기자는 지역 밀착형 현장 취재와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 언론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특별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역 언론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축사를 전한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오늘 수상자들은 도민 삶의 현장을 기록하며 묵묵히 언론의 사명을 수행해온 분들”이라며, “인터넷 신문은 사회의 다양한 결을 담아내는 중요한 채널로서 더욱 신뢰받는 매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준호 홍보대사는 "촬영 관계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데 수고한 박종명 회장과 협회 기자님들의 노고와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을 수상하게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건승을 바란다"는 영상을 보내왔다. 안철수 국회의원이 박종명 회장으로부터 의정(국회)부문 경기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죄축부터 : 이서영 경기도의원, 안철수 국회의원, 박종명 회장,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의정부문에서는 안철수 국회의원이 국정 감시와 정책 대안 제시에 대한 공로로 국회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역의원 부문에는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현옥 의원, 김영희 의원, 김진명 의원, 오세풍 의원이 각각 상을 받았다. 기초의원 부문에는 김윤선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김수연 시흥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은철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 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 이주훈 광주시의회 의원,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공직부문에서는 이재성 광주경찰서 청문민원관리팀장과 이연희 수원 K-뷰티박람회추진TF 팀장이, 교육부문은 강유임 경기청소년상담센터장과 최준영 (사)인문공동체 책고집 이사장이 수상했다. 또한 봉사부문에는 신호룡 HR그룹 회장, 엄형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원시협의회 회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종명 협회장은 “인터넷신문의 날을 통해 언론의 공적 책무를 되새기고, 경기인의 자긍심을 함께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언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인물들이 ‘자랑스런 경기인’으로 이름을 올리며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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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언론인협회,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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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85 임시회제2차 본회의 이서영 의원 5분 자유발언
- [양해용 기자]=분당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비행안전구역 조정과 공공기여 부담 완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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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85 임시회제2차 본회의 이서영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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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 교원도 임용 부정행위 드러나면 임용 취소” “입시 부정 징계시효도 10년으로 연장”
- 사진/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 제공 사립대학에서도 교원 임용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임용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은 오늘(2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이번 법안은 사립대학 교원 임용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드러난 경우 임용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법안은 입시부정 행위에 대한 징계 시효를 1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임용 부정행위 적발시 국공립대학과 사립대학 교원 간 징계에 차이가 있었다. 교육공무원법상 징계 규정은 국공립대학 교원에만 적용돼, 사립대학 교원은 동일한 부정행위가 드러나더라도 임용취소가 어려웠다. 이번 법률 개정안은 형평성 문제를 없애기 위해 현행 교육공무원법에 있는 관련 조항을 사립학교법에도 명시했다. 법안은 오는 9월 19일부터 시행된다. 앞으로 사립대학에서도 교원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정행위 적발 교원의 임용을 취소할 수 있게 되어, 교육기관 전반에 걸친 인사 공정성과 신뢰가 높아질 수 있다. 김준혁 의원은 “사립대학이라고 해서 인사 비리 및 입시 부정 책임이 가벼워선 안 된다”며, “이번 법 개정으로 공정한 교원 인사 기준을 갖추는 한편 입시부정 징계도 강화해 고등교육 전반의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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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 교원도 임용 부정행위 드러나면 임용 취소” “입시 부정 징계시효도 10년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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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기자회견문
- [양해용 기자]=평택시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연장 촉구 성명서 서현옥의원 김상곤의원 김재균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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