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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문화재단, 지역문화 사절단 이천통신사 유럽 현지 극찬 속 공연 성료
    앤트워프 시청 앞 이천통신사 단체사진/이천문화재단 제공 [이천시 이대권기자]=이천 문화사절단 ‘이천통신사’가 유럽 현지 관객들과 언론의 극찬 속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천통신사’는 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과 벨기에 소로다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첫 국제 행사로 유럽을 기점으로 이천 지역문화의 글로벌 진출 포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이천거북놀이’를 주축으로 이천만의 전통과 특색을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유럽 관객으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이천거북놀이보존회 박연하 사무국장은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신 유럽 관객들에게 이천의 문화를 알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향후 이천통신사가 이천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응광 대표와 이천거북놀이 원재연 보존회원 사진/이천문화재단 제공 지난 3월 16일 출범한 이천통신사는 벨기에 앤트워프, 루방, 브뤼셀 그리고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을 방문하여 총 5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천통신사 단원들은 유럽에 도착한 당일부터 직접 공연에 필요한 소품을 제작하는 등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만전을 가했다.   이어 3월 19일 벨기에 앤트워프 시청 앞 광장에서의 ‘이천거북놀이’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이천통신사의 시작을 알렸고, 재단은 앤트워프시 관계자와의 미팅을 진행하며 이천시와 앤트워프시의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3월 20일에는 벨기에 앤트워프 AMUZ HALL에서 실내 공연과 벨기에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초청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후 21일 벨기에 루방 대학교 캠퍼스 야외공연 및 실내 공연, 22일 벨기에 브뤼셀 W-HALL 공연, 24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MAISON DE LA CULTURE에서 실내 공연을 진행하며 유럽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내 공연에서 ‘이천거북놀이’는 길놀이와 문굿, 우물굿, 마을 판굿을 벌이고 신명나는 사물연주에 맞춰 무사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더불어 개인놀이인 풍물공연(꽹과리, 장구, 북 등)과 버나 돌리기에서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퍼포먼스를 더해 흥겨운 무대를 이어나갔다.   특히 본 유럽 공연을 이끈 이응광 대표와 이천거북놀이 원재연 보존회원이 서양의 가곡인 ‘아베마리아’를 우리의 상여소리와 더해진 이색적인 동·서양의 협업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모든 공연을 마친 뒤 진행된 앵콜 무대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올라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했다. 이에 모든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브라보’, ‘어메이징’ 등을 외치며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유럽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사진/이천문화재단 제공 공연을 관람한 한 유럽 관객은 “이천통신사의 공연은 정말 가치 있었고, 이번 공연을 통해서 한국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다른 한국과 관련된 공연도 보러 가고 싶은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벨기에 현지 언론들은 “관객들이 이천통신사의 공연에 매료되었으며, 이천통신사는 훌륭하고 능숙한 공연단이며 최고 중의 최고이다”며 극찬했다. 이어 “이천통신사는 이응광 대표가 이끄는 행복과 전통을 전하는 선교단이다”라며 설명했다.   벨기에 국영방송 제작자였던 티에리 로로는 “처음 접한 거북놀이의 흥겨움을 넘어 건강과 복을 나눈다는 메시지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아베마리아와 상여소리의 콜라보레이션은 살아 생전 이런 큰 감동은 없었으며 듣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유럽에 K-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유럽 관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이천시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재단의 김경희 이사장은 “유럽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이천 문화를 유럽에 알린 이천통신사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이천통신사 출범을 기반으로 이천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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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공연 위한 국도비 3억7,000여만 원 확보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 ‘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 및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3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에는 경기도 최초로 상주단체 2개(극발전소301·입과손스튜디오)와 지역상주단체 1개(극단 즐거운사람들)가 선정돼 도비 약 1억8,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기획공연 3편과 신작공연 3편, 관객개발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공연단체의 안정적 제작환경 지원 및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또한, 시는 ‘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각 국비 1억3,300여만 원과 5,500여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해당 사업은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고, 공연기획자·단체·공연장 등 협력을 통해 전국 단위로 공연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양주시는 확보한 국도비를 통해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남양주시의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공연예술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공연은 오는 5월부터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남양주시 티켓예매 사이트(http://culture.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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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양주시, 관내‘장흥작은도서관’ 새로 태어난다…‘2024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 선정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의 선정돼 오는 6월 관내 ‘장흥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2024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설치된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장흥작은도서관을 포함한 도내 7개 도서관이 선정되었다.   ‘장흥작은도서관’은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관내 장흥 지역 유일한 공립도서관으로 자리를 지켜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첫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및 맞춤 서가 제작 등 도서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흥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이용자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이용자 친화적인 시설 개선 사업이 될 예정”이라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장흥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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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양주시,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운영… 4월 주제‘봄날, 도서관에서’
    포스터/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주제는 ‘봄날, 도서관에서’로 매년 4월 12일로 지정된 도서관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이해 도서관과 관련된 이야기를 펼쳐본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세계 각지의 도서관을 돌아다니는 도서관 여행자가 된 사서 출신 저자가 도서관을 향한 무한한 애정이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서관은 살아있다(일반도서/도서관여행자 글)’와 책이 금지된 세상에서 살아 책과 도서관을 전혀 모르는 꼬마 도깨비 꼬비와 함께 도서관과 책에 대해 배워보는 ‘도서관에 간 꼬마 도깨비(아동도서/권삼중 글)’이다.   시 관계자는“도서관에는 다양한 주제의 책이 있지만 막상 도서관 관련 책을 찾아본 기억은 많이 없는 것 같다”며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지식의 보금자리부터 여가의 장까지 도서관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탐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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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축제 사전 설명회 개최
    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이대권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21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시, 체험, 판매, 먹거리 부스 참여 공방 및 업체, 축제 추진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전설명회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참여 및 추진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사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축제 추진 관련 질의 응답 및 건의사항을 받으며 향후 행사 준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는‘자연에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에코세라믹스’라는 슬로건을 걸로 친환경 축제로 추진되는 만큼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도자 용품을 적극 사용해 달라고 축제 참여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친환경을 주제로 한 기획전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만 한정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도자기와 이천특산품 콜라보 제품,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도자기를 담아 가는 도자기 보물찾기 이벤트 및 이천도자기와 어우러지는 음식 플레이팅 시연 등 다양한 이색적은 콘텐츠 소개하며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함께 축제 홍보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약 206개의 도자 공방이 참여하여 도예인이 직접 기획 및 전시를 준비하고, 체험 및 공연 참가자는 공개모집 통해 선정하는 등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보다 만족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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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양주시,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별빛이 흐르는 양주 시간여행’… 도비 1억 5천만 원 지원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관광공사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 관광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주요 관광지 내 야간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역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사업은 양주도시공사가 주관해 시와 협의를 거쳐 야간 시간여행 콘셉트의 사업 ‘별빛이 흐르는 양주 시간여행(Night Flow in Yangju)’을 공모했으며 지난 22일 최종 선정돼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옥정호수공원, 회암사지, 장흥관광지, 양주 관아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여 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설로 관광객들이 야간 시간대까지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으로 ‘밤이 매력적인 도시 양주’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양주도시공사와 함께 야간관광 전담 추진조직을 구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야간관광사업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북부의 본가로서 양주의 역사적 가치와 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로 머무르고 싶은 도시 양주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1월 경기도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올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콘텐츠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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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실시간 문화 기사

  • 안성맞춤아트홀 2024 봄강좌 문화예술아카데미 운영
    포스터/안성시청 제공 [안성시 고영일기자]=4월, 안성 시민의 일상에서 문화 예술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며 참여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아카데미가 진행된다.   먼저, 4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건축 미술>은 건축물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고 아이들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직접 설계도 해보는 건축 미술 교육으로, 일상 속 친근한 소재 및 친환경적인 재료와 종이를 활용하여 건축과 디자인을 놀이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건축 미술  ■ 기간: 2024년 4월 6일(토) ~ 4월 27일(토)  ■ 시간: 오전반 10:30~12:00 / 오후반 13:00~14:30  ■ 장소: 안성맞춤아트홀 강의실1,2  ■ 대상: 5세(2020년생) ~10세(2015년생)  ■ 모집인원: 40명(반별 10명/ 5~7세: 20명, 8~10세 20명)  ■ 수강료: 120,000원(재료비 포함/ 4회)  ■ 프로그램 운영: 아키 차일드(어린이 건축&디자인 전문교육기관)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황장원의 클래식 포레스트> 강좌에서는 아름다운 관광도시이자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각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을 들여다본다.   비엔나(Vienna)로도 불리는 이 도시가 어떻게 클래식 음악의 수도로 일컬어지게 되었는지 그 이유와 내력을 살펴보고 이 도시를 주무대 삼아 활동하며 고전음악의 기틀을 다진 클래식 거장들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본다. 더불어 빈의 대표 음악 명소에 깃들인 이야기와 현재의 클래식 음악 트렌드도 짚어본다.   황장원의 클래식 포레스트  ■ 기간: 2024년 4월 4일(목) ~ 6월 27일(목) *6.6.휴강  ■ 시간: 10:00~12:00  ■ 장소: 안성맞춤아트홀 강의실3  ■ 대상: 성인  ■ 정원: 30명  ■ 수강료: 120,000원(총 12회)  ■ 강사: 황정원(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해설가)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트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031-660-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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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광주시, 춘계 광주향교 석전대제 봉행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 천정수기자]=방세환 광주시장은 14일 광주향교에서 열린 2024년 춘계 석전대제에 참석해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봉행하며 성현의 뜻을 기리고 지역 번영과 시민 안녕을 기원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가르침과 학덕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거행하는 제례 의식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초헌관으로 나선 방 시장은 “이번 광주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인의예지의 가르침과 충효 사상을 바탕으로 선현들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그 뜻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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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의정부시, 청보리 밟아보리 행사 성료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11일 최근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다가올 봄을 맞이하고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는 민선 8기 ‘걷고싶은 명품도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작년부터 하천 산책로(중랑천 좌안 인도교~호암교, 면적 10,000㎡)에 조성되고 있다. 시는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를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바쁜 일상 속 시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해 하천의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동근 시장과 함께 생태하천과, 호원권역, 신곡권역, 장암동 직원들이 함께 발을 맞춰 보리를 밟고 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는 보리처럼 올 한 해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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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남양주시, 오는 15일부터 ‘봄맞이 꽃시장’ 운영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이종윤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5일 진접농협 하나로마트 연평점에서 봄맞이 꽃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화훼 생산농가와 소비자의 교류를 통해 남양주 화훼를 적극 홍보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3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남양주시화훼연구회(회장 김백준) 회원들이 재배한 분화류 140종, 다육 40종 등 약 200여종의 화훼류가 전시·판매되며, 다양한 규격의 화분, 상토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식물을 키우며 지친 일상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화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생활 속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백준 회장은 “내가 키울 꽃을 직접 분갈이하는 이번 체험이 꽃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화훼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남양주 화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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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양평군립미술관, 봄 기획전시 선보여
    포스터/양평군청 제공 [양평군 천정수기자]=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봄 기획 전시 ‘See/saw 시소:상징과 서사를 넘나들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다'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예술 작품 속에 담긴 상징성과 서사성에 주목했다. ▲작품 위에 펼쳐지는 서사 ▲상징적 표현 속에 숨겨진 메시지 ▲상징과 서사의 상호작용 ▲양평 서사 등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에는 90명 작가의 작품 107점이 전시된다.   특히 예술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내면의 세계를 넘어 마주한 차원을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위에 펼쳐지는 서사, 상징적 표현 속에 숨겨진 메시지, 그리고 상징과 서사의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다양한 색상, 형태, 구성을 통해 깊은 사유와 메시지를 전달하며 예술가의 시선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계 이상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관찰을 넘어 예술가의 세계와 개인의 경험이 어우러져 예술에 대한 다차원적인 탐구로 이어지도록 했다.   예술가와 관람객은 예술의 놀이터에서 함께 시소를 타며 상징과 서사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이들은 다양한 높이와 각도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새로운 차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관람객이 작품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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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남양주시, 다산역사공원 경관조명 준공기념 음악회 성료
    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시 이종윤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가운사거리 인근 다산원에서 열린 ‘다산역사공원 경관조명 준공기념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다산지금지구 3호 근린공원 2개소(고인돌공원, 다산원) 내 경관조명 시설 조성사업에 시 자체 예산 10억 원과 지난 2022년 하반기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더한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됐다.   멀티미디어 효과를 이용한 인터랙티브 조명을 비롯해 열주 조명, 산책로 난간 라인조명, 디자인 볼라드 조명, 포토존 및 음향시설 등을 공원 곳곳에 배치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날 준공기념 음악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인 클래식 앙상블 3중주를 시작으로 △난타 △청소년 K-POP 댄스 △밸리댄스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선보였다. 특히, 축하공연에 참여한 팀원 모두 시민으로 구성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주 시장은 “앞으로 이곳 다산역사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책임지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라며 “향후 시민들과 남양주의 미래인 어린이 시민 시장들이 건의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더욱 개선된 시설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의 광역급행철도 시대를 열어줄 GTX-B 개통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경의중앙선 철도 지상 복개를 통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조성, 인구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미래형 신청사 건립도 적극 추진해 남양주의 신청사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다산지금지구 3호 근린공원을 야간에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으로, 안전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이자 남양주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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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 기획전시 ‘마주하다’ 성료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청 이종윤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선보인 기획전시 ‘마주하다’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작가들의 시선으로 의정부의 삶과 기억을 조명하고, 의정부를 매개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의정부시 문화예술 자산인 백영수 작가의 의정부 정착 후의 작품을 선보였다.   신사실파의 일원인 백영수 작가의 회화를 비롯해 김현주, 조광희, 김윤하, 맨디리, 정혜연 작가의 회화, 설치, 영상, 아카이브 등의 작품은 다채로운 의정부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달력 활동지, 작가와의 대화, 모빌 만들기 등의 전시 연계 교육 활동도 호응을 얻었다.   약 3달 동안 진행된 이번 전시는 총 2만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한 시민은 “의정부에서 이런 훌륭한 전시를 관람해 기쁘다”며, “도슨트들이 작품에 대해 상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의정부시의 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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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남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 ‘아름다운 봄’ 개최
    사진/남양주 시청 제공   [남양주시청 이종윤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다산아트홀에서 신춘음악회 ‘아름다운 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준비했으며, 시민들이 봄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립합창단은 ‘황인의 노래’, ‘봄처녀’, ‘꽃구름 속에서 나물 캐는 처녀’ 등 봄을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곡부터,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등 시민들이 사랑하는 오페라의 대표곡들을 노래했다.   또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봄아 오랫동안 놀다가렴’, ‘꿈꾸지 않으면’, ‘내가 바라는 세상’ 등 봄, 사랑, 꿈, 희망, 그리고 이상적인 평화로운 세상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남양주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예술단으로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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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남양주시립박물관, 전시 영상 개편
    사진/남양주 시청 제공   [남양주시청 이종윤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남양주시립박물관이 3월부터 상설 전시 프롤로그 영상 <영조의 선물 궁집> 상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남양주시립박물관은 2022년 <사랑이 꽃피는 팔당, 도미진>, 지난해에는 <묘적사의 비밀> 영상을 상영한 바 있다. 총 3편의 영상 중 세 번째 영상인 <영조의 선물 궁집>은 영조의 사랑을 받았던 막내딸 화길옹주가 출가하여 살았던 ‘남양주 궁집’을 다룬 영상이다.   <영조의 선물 궁집> 영상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협업하고 시민 PD가 기획 및 제작했으며, 제작 과정에서 남양주시립박물관 및 남양주시청 학예사들이 덜 알려진 남양주의 역사 콘텐츠를 발굴하고 자문에 응하기도 했다.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해 있으며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양주 궁집’은 조선의 영조가 막내딸인 화길옹주가 시집갈 때 지어준 집으로, 나라에서 재목과 목수를 보내 완성했기 때문에 ‘궁집’이라 불린다. ‘ㅁ’자형 안채와 ‘ㄱ’자형의 사랑채, 행랑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화길옹주의 묘도 궁집 누마루 가까이에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새로운 자료로 전시를 꾸준히 개편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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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노원, 독서공동체 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 참여자 모집
    ▶ ‘책모모’ 3월 21일 18시까지 참여자 모집, 독서공동체 30개 팀(모임) 선정 ▶ 23년 책모모 참여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도서구입비 지원 비율 확대 ▶ 독서공동체 활동지원, 작가와의 만남, 리더이끔 과정, 공론의 장 연말까지 운영 포스터/노원구청 제공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민 독서공동체 지원사업 2024년 ‘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내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작년 ‘책모모’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의 86.3%가 ‘독서와 토론을 통해 타인과 교류하며 생각의 다양성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91.3%가 사업종료 후에도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의사가 있으며,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구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책모모’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총 30개 팀의 구민 독서공동체 모집을 시작했다. 선정된 독서공동체에는 팀당 50만 원의 활동비와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활동비는 작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전액 도서구입비로 사용하게 된다. 독서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서다.    활동비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23년 우수 독서공동체 사례를 발표, 독서공동체의 세부지원내용 및 연간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독서 모임 운영 노하우도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독서문화 형성 및 공동체 유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 보다 전문성 있는 교육에 대한 요구에 따라 마련한 ▲리딩퍼실리테이터(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 ▲독서 토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구는 ‘작가와의 만남’ 같은 프로그램의 경우, 선정된 팀 외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연말에는 30개의 독서 모임이 활동하며 작성한 일지와 기록들을 책으로 엮어 지역 공동체 자료로 제작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종료 후 독서공동체 추천 도서 및 활동자료집을 전시하여 ‘책모모’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공유서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책모모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3월 21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또는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메일(buramlib@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 거주 또는 노원구를 생활 기반으로 한 4인 이상 독서 모임이다.   최종 선정된 모임은 4월 24일 노원구청 및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접수 및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불암도서관(070-7718-2396)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책을 읽고 토론하면 강력한 소통과 공유의 기회가 열린다”며 ”책으로 모인 모임 ‘책모모’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플랫폼이 되어 참여자들에게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문화의 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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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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